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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혜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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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꽃으로 마음을 읽고, 온기로 기억을 남기는 플로리스트  치유산업학과 대학원에서 꽃과 감정, 기억, 회복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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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5:17: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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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례꽃꽂이 묵상｜성모승천 축일, 기쁨 셋, 하나의 치유 - 세 가지 기쁨을 묶은 삼지닥과 역지사지의 치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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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19T09:3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 15일은 참 특별한 날이다. 성모승천 대축일이면서 광복절이고,올해는 세례식까지 있었다. 성모승천, 세례, 광복. 서로 다른 세 단어가 한날에 겹쳐 있는 것을 바라보다가 문득 생각했다. 이 세 가지를 하나의 꽃꽂이에 담아보면 어떨까. 세 가지 모두 기쁨의 날이다. 하지만 그 기쁨에 이르기까지는고통과 기다림, 인내의 시간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 꽃꽂이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Ue%2Fimage%2F9_XlTzrMMDrzN-Arhq9QER6Q-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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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치유정원 조성기 04 후들거리는 왼팔이 알려준 것 - 마음에도 덩굴이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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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11시, 온도계에는 31도가 표시되어 있었다.숫자로는 31도였지만 밭에 서 있으니 온몸으로 느껴지는 열기는 그보다 훨씬 뜨거웠다. 휴가가 있었고 긴 장마까지 이어져 거의 3주 만에 농장에 왔다. 도착하자마자 나도 모르게 탄식이 나왔다. &amp;ldquo;아~~&amp;rdquo; 풀이 숲을 이루고 있었다.  포도나무 가지는 열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땅에 닿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Ue%2Fimage%2F6JAo6sgtlWJZSKN8nuIfI6SXB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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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유정원 조성기 03] 잡초 속에서 배우는 자연의 시간 - 안개초가 알려준 자연의 속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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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잡초 속에서 배우는 자연의 시간  5월 초, 만다라 정원을 만들고 비탈진 밭에 여러 종류의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심었다. 며칠 뒤, 한 종류의 싹이 무더기로 올라왔지만 무엇인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다. 잎만 보고는 구별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주, 작은 하얀 꽃이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했다. 바로 안개초였다. 꽃은 자신의 이름을 꽃이 피는 순간에야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Ue%2Fimage%2FRXPzZqUn3VeK2ahqGh9UvwzY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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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유의 정원조성기 02] 비가 멈춘 자리에서  - 자연은 어떻게 우리를 치유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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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비가 멈춘 자리에서 &amp;mdash; 자연은 어떻게 우리를 치유하는가  어제는 대학원 수업을 마치고저녁 늦게 농장으로 향했다.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조용하지만 분명한 흐름으로. 비는 밤새 이어졌고일기예보는 하루 종일 비가 계속된다고 했다. 그런데 아침이 되자거짓말처럼 비가 멈춰 있었다. 젖은 흙 위에 내려앉은 고요.그 고요는 단순한 정적이 아니라몸과 마음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Ue%2Fimage%2Ft9dAHyxcW84YvSk8A-zvsU24R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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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유정원 조성기01]흙 위에 그리는 마음 - 만다라 정원 3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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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흙 위에 그리는 마음  반년 가까이 만다라 정원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고, 구상을 그리고, 생각을 다듬어왔다. 머릿속에서는 이미 여러 번 완성되었던 공간이지만, 실제 흙 위에 첫 선을 그리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마침내, 3일간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미니 포크레인을 이용해 땅을 다지며 원형의 흐름을 만들었다. 높낮이는 일정하지 않았고, 곳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Ue%2Fimage%2FNjTgXlwOtyXdUCegysDHn8K6k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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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두르지 않는 땅의 시간 - 치유정원 조성기 04 | 장마 뒤 무성해진 잡초로 유기물 멀칭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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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20T01:3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두르지 않는 땅의 시간 치유정원 조성기 04  장마 뒤 무성해진 잡초로 유기물 멀칭하기  오전 9시. 2주 만에 농장에 도착했다. 장마는 지나갔고 밭은 무릎 높이까지 자란 풀들로 뒤덮여 있었다. 잠시 한 바퀴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땀이 비 오듯 흘렀다. 이상하게도 싫지 않았다. 예전 같으면 더위와 땀부터 걱정했을 것이다. 흙을 만지는 것도 싫어했고, 벌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Ue%2Fimage%2FdyBfwslJEv6BhXbTk8asE9xcc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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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례꽃꽂이 묵상:파스카 08] &amp;nbsp;숨어 있는 십자가 - 성 목요일 현양제대 꽃꽂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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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14T08:1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어 있는 십자가  꽃을 꽂을 때마다 나는 꽃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꽃이 서게 될 시간을 먼저 생각한다. 성목요일의 꽃꽂이를 준비하며 내 안에 오래 머물렀던 것은 겟세마니 동산의 한 문장이었다.  &amp;ldquo;아버지, 하실 수만 있으시면 이 잔이 저를 비켜 가게 해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원하는 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십시오.&amp;rdquo;  신앙생활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Ue%2Fimage%2FgL1q7Loeoec3OVlT5P-hmy0Ff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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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례꽃꽂이 묵상:파스카 07] 최후의 만찬 - 성목요일 최후의 만찬 제대꽃꽂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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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14T08:0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목요일 만찬미사 제대꽃꽂이  성목요일이 오면 늘 마음 한편이 조용해진다. 부활의 기쁨을 기다리는 시간 속에서도 성목요일은 유난히 깊은 침묵을 품고 있다. 화려한 환희보다 사랑의 무게를 먼저 생각하게 하는 날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마지막 식사를 나누시고, 당신 자신을 빵과 포도주의 형상 안에 남겨주신 날. 스승이 제자들의 발 앞에 무릎을 꿇고 사랑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Ue%2Fimage%2FudNG7Rm_FP8ZnxQmt7LFXcH4d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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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례꽃꽂이 묵상:사순 06] 환호에서 십자가까지 - 주님 수난 성지주일 전례꽃꽂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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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14T07:4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호에서 십자가까지  성지주일이 되면 우리는 성지를 손에 들고 예수님의&amp;nbsp;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한다.  &amp;ldquo;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amp;rdquo;  언제 들어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외침이다. 성지주일은 기쁨과 환영의 축제일까. 영광의 입성과 수난의 시작이 한 전례 안에 함께 담겨 있는 날이다. 빛과 어둠, 환호와 배반, 희망과 고통이 한 길 위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Ue%2Fimage%2FJvDeYFy5w52vFl4skpxkyKD7zt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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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례꽃꽂이 묵상:사순 05] &amp;ldquo;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 사순 제5주일 제대 꽃꽂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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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dquo;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amp;rdquo;  사순 시기가 깊어질수록 마음은 가벼워지기보다 오히려 무거워짐을 느낀다. 처음에는 절제와 결심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내려놓지 못하는 것들, 감추고 싶었던&amp;nbsp;모습들,&amp;nbsp;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갈등들이 하나씩 드러난다. 어쩌면 사순은 평화를 얻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 내 안의 진실을 마주하는 시간인지도 모른다. 이번 사순 5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Ue%2Fimage%2FatuCFeo1zy3k1VBrR_EbbPmrA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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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례꽃꽂이 묵상:사순 04] &amp;nbsp;&amp;nbsp;희망이 피어나는 자리 - 사순 제4주일 장미주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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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14T07:1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망이 피어나는 자리  사순의 여정이 깊어질수록 내 안의 어둠을 더 또렷하게 바라보게 된다. 감추어 두었던 두려움과 연약함, 쉽게 풀리지 않는 갈등과 메마름이 침묵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오늘 복음은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말라고 우리를 초대한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amp;ldquo;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Ue%2Fimage%2FRwMOX4sop_sxN2DtEPUIaOYEP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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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례꽃꽂이 묵상:사순 03] 솟아오르는 영원한 샘물 - 사순 제3주일 제대 꽃꽂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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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14T07:0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솟아오르는 영원한 샘물  사순의 여정이 세 번째 주일에 이르렀다. 재의 수요일부터 시작된 회개의 길은 침묵과 성찰을 지나 이제 자연스럽게 갈증과 만남의 자리로 향한다.  이번 주일 복음에서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을 우물가에서 만나신다. 물을 길으러 나온 평범한 일상 속에서 여인은 뜻밖의 만남을 경험한다. 그리고 그 만남은 단순한 대화를 넘어 삶 전체를 바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Ue%2Fimage%2FvSjWcUoa87NQqGNRXdMSjAyVmq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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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례 꽃꽂이 묵상:사순 02] 빛을 향한 시간 - 사순 제2주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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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14T06:5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빛을 향해 고개를 드는 시간  사순 제2주의 작업은 빛의 뒤편에 드리워진 어둠과 마주하며, 두려움 앞에 머무르는 시간에 가까웠다.  제1주일의 작품이 불필요한 것을 덜 어내며 침묵의 공간을 마련하는 과정이었다면, 제2주일의 작품은 그 침묵 속에서 들려오는 말씀에 응답하는 시도였다.  비움은 고요를 만들지만, 고요는 종종 우리 안의 두려움을 드러낸다. 이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Ue%2Fimage%2Fjas2vb88STEiIbTuab_b3D-kn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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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례꽃꽂이 묵상 :사순 01] 비움으로 바치는 기도 - 사순 제1주일 제대꽃꽂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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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14T06:5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움의 꽃으로 바치는 기도  전례꽃꽂이를 시작한 지 오래되었지만, 사순 시기의 꽃꽂이는 늘 나를 긴장하게 만든다. 꽃을 풍성하게 꽂아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덜어내고 비워내며 본질에 가까이 가야 하기 때문이다.  사순 제1주를 맞아 나는 탱자 가시나무를 손에 들었다. 꽃꽂이를 하는 사람에게 가시는 제거해야 하는 대상이다. 꽃을 더 아름답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Ue%2Fimage%2FlbZyL9ibkPosp46yB1V_u7lnr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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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예치유 01] 같은 꽃, 다른 인생 - 나의 인생, 나의 꽃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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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10T07:2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예치유 01] 같은 꽃, 다른 인생 나의 인생, 나의 꽃 이야기  비가 내리는 날이다. 장애인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첫 시간. 첫 만남은 언제나 설렌다. 기대도 있지만 조심스러운 마음도 함께 있다. 오늘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서로를 얼마나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자신의 이야기를 얼마나 꺼내 놓을 수 있을까.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나의 인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Ue%2Fimage%2FHSVoYpsF50RMaSA6YJ0KcKtu40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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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례꽃꽂이 묵상:부활06] 보호의 꽃으로 머물다 - 부활 6주 제대 꽃꽂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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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23T01:5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품어 주시는 보호자, 다시 피어나는 부활의 시간 &amp;ldquo;내가 아버지께 청하면&amp;nbsp;다른 보호자를 보내시어&amp;nbsp;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겠다.&amp;rdquo;&amp;nbsp;(요한 14,16) 부활 제6주일의 복음은떠남을 준비하시는 예수님의 마지막 위로를 담고 있다. 홀로 남겨질 제자들에게 주님은&amp;lsquo;다른 보호자&amp;rsquo;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그 보호는 단순 돌봄일까? 보이지 않아도 함께 머물며,지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Ue%2Fimage%2FQ_5meZkaS5Afsi0DF_GeSceI40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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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례꽃꽂이 묵상:부활 05] 진리로 이어지는 생명 - 부활 5주일 제대꽃꽂이 -&amp;quot;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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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9:50:33Z</updated>
    <published>2026-06-18T01:3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 위에 서다 &amp;mdash; 진리로 이어지는 생명의 흐름  &amp;ldquo;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amp;rdquo; 이 말씀 앞에 서면 늘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나는 지금 어디를 향해 걷고 있는가.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그 길을 지나가고 있는가. 이번 제대 꽃꽂이는하나의 길에서 시작되었다. 이 길은지난 성탄의 기억에서 이어진다.빛으로 길을 만들었던 성탄 트리의 흐름이계절을 지나 이제는&amp;nbsp;눈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Ue%2Fimage%2FiCpmIdeTfTycqNIcmLV322spT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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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례꽃꽂이 묵상:예수성심 11] 숨어 있는 사랑의 샘 -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성심 대축일(사제성화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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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9:50:33Z</updated>
    <published>2026-06-12T03:0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어 있는 사랑의 샘  &amp;quot;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amp;quot; (마태 11,29)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성심 대축일. 그리고 사제성화의 날을 맞아 예수성심을 묵상하며 제대 앞에 꽃을 봉헌하였다. 이번 작품은 복음 말씀과 감사송의 내용을 하나의 형상 안에 담아내고자 하였다.  커다란 원형 안에는 예수님의 성심을 표현하였다. 붉은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Ue%2Fimage%2FsyccTLGOp6m5Xcn9OOtO6eI6b_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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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례꽃꽂이 묵상: 10] 내어주신 사랑이 생명이 되어 - 성체성혈 대축일 꽃꽂이 묵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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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9:50:33Z</updated>
    <published>2026-06-08T05:4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어주신 사랑이 생명이 되어  &amp;quot;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amp;quot; (요한 6,54)  성체성혈 대축일의 복음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의 신비를 전해 준다. 이번 제대 꽃꽂이는 성체와 성혈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가운데에는 성체를 상징하는 원형 구조물을 세우고, 그 위에 포도를 더하였다.  포도는 최후의 만찬에서 시작되어 십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Ue%2Fimage%2FQpBke_V744IrywV0XuJlMAgp3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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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례꽃꽂이 묵상:부활 04] 넘치도록 주시는 생명 - 부활의 선으로 이어지다-부활 4주 제대 꽃꽂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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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04T02:2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넘치도록 주시는 생명, 부활의 선으로 이어지다 부활 제4주일 &amp;middot; 성소주일 제대꽃에 관한 기록 &amp;ldquo;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 왔다.&amp;rdquo;  이 말씀은 언제나 &amp;lsquo;충만함&amp;rsquo;으로 인지한다.그러나 그 충만함은처음부터 가득 찬 상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어딘가에서 시작되어흘러가고, 이어지며, 마침내 넘치게 되는하나의 과정이 아닐까  이번 제대꽃은 보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Ue%2Fimage%2FVtzKH0KN7-kDHCS_B_32EQ2v18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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