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한승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Cup" />
  <author>
    <name>reachon-story</name>
  </author>
  <subtitle>18년 간 대한항공 승무원이었던 엄마. 아이 교육에 남들과 다른 길은 두려웠지만, 남들과 같아지는 건 더 두려웠다. 『미국 온라인 고등학교로 명문대 진학하기』 저자.</subtitle>
  <id>https://brunch.co.kr/@@iCup</id>
  <updated>2026-03-28T14:08:07Z</updated>
  <entry>
    <title>언니처럼 가고 싶다는 아이를 포기시키고 싶지 않았다 - 사무장에서 주재원 와이프가 되었다 - 제10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Cup/16" />
    <id>https://brunch.co.kr/@@iCup/16</id>
    <updated>2026-07-20T13:03:45Z</updated>
    <published>2026-07-20T13:0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내가 미국 온라인 고등학교를 알아보고 아이를 그 길로 보냈다고 하면 내가 원래 해외 교육에 관심이 많고 미국 교육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인 줄 안다. 하지만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amp;nbsp;남편과 나는 둘 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 교육과정을 모두 한국에서 마쳤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길은 한국 학교, 한국 입시, 한국 대학이었다. 아이들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up%2Fimage%2FFPKA9FW0xopnYy4UC2TVVX6Om2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억대 학비의 현실 앞에서 엄마가 끝까지 파본 것 - 사무장에서 주재원 와이프가 되었다 -제9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Cup/15" />
    <id>https://brunch.co.kr/@@iCup/15</id>
    <updated>2026-07-19T09:44:31Z</updated>
    <published>2026-07-19T09:4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재원으로 해외에 살 때는 많은 것이 회사의 울타리 안에 있었다. 집세, 비자, 아이들 학비, 의료보험 등 일정 부분 회사의 시스템 안에서 움직였다. 물론 해외 생활이 늘 편했다는 뜻은 아니다. 남의 나라에서 살아가는 일은 매일 크고 작은 긴장의 연속이었다. 그래도 우리의 경우 아이들 국제학교 학비만큼은 회사의 전액 지원을 받았다. 그때도 그것이 큰 혜택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up%2Fimage%2FFelJ0tZYFXwNBnJL2DYq3_vWoG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귀국 후, 아이의 영어는 다시 과목이 되었다 - 사무장에서 주재원 와이프가 되었다 - 8번째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Cup/14" />
    <id>https://brunch.co.kr/@@iCup/14</id>
    <updated>2026-07-13T04:27:31Z</updated>
    <published>2026-07-13T04:2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국 후 부모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아이의 언어다. 해외에 살다 왔으니 '영어는 당연히 잘하겠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해외에 살았다고 해서 영어가 저절로 완성되는 것도 아니고, 한국어가 저절로 유지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어린 나이에 해외로 나간 아이들에게는 영어보다 한국어가 더 큰 문제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up%2Fimage%2F2nBRVyVl27A52NpKDavMqYN-0e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학교보다 학원이 먼저인 나라로 돌아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Cup/13" />
    <id>https://brunch.co.kr/@@iCup/13</id>
    <updated>2026-07-10T14:42:38Z</updated>
    <published>2026-07-10T14:4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재원 자녀에게 주어지는 혜택 중 하나가 재외국민 3년 특례다.첫째는 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우리의 원래 계획은 대부분의 주재원 자녀들이 그렇듯, 재외국민 전형을 준비해 한국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었다. 아이도 고득점을 받아 SKY 중 한 대학에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고, 엄마인 나 역시 한국 대학 입시 정보를 달달 외우며 졸업과 동시에 입시를 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up%2Fimage%2FwgN-HZFCfOCgWU5S1QfsQu7UUP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해외에 살면 더 근사할 줄 알았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Cup/12" />
    <id>https://brunch.co.kr/@@iCup/12</id>
    <updated>2026-07-06T09:53:29Z</updated>
    <published>2026-07-06T09:5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나라에 살아보는 것은 비단 나만의 희망 사항은 아닐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막연히 외국에 사는 삶을 동경했다. 미국에 사는 친척들이 한국을 방문하거나,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에 미제 학용품들을 보내줄 때면 마음이 이상하게 설렜다. 지금 생각하면 별것 아닐 수도 있다. 요즘에는 색연필, 공책, 연필, 지우개 같은 것들은 오히려 &amp;nbsp;한국 제품이 우수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up%2Fimage%2FGVof3C9jEJAB-fU5GPEChi8zOU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깝고도 먼 나라에서 온 친구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Cup/11" />
    <id>https://brunch.co.kr/@@iCup/11</id>
    <updated>2026-07-02T22:03:42Z</updated>
    <published>2026-07-02T22: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싱가포르에서 외롭지 않았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쉽게 아니라고 말하지 못한다. 처음에는 누구나 그렇듯이 나도 모든 것이 낯설었다.비행으로 세계 곳곳을 다녔지만, 그곳에 살림을 차리고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일은 전혀 달랐다. 날씨도, 언어도, 학교 시스템도, 택시 타는 방법도 낯설었다.특히 적도의 마트 진열대에 놓인 야채와 생선은 더욱 생소했다. 분명 가족과 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up%2Fimage%2FeeFlbf7mKNkRv9K7uuymaPTNTp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맹장이 터져도 한국행 비행기를 타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Cup/10" />
    <id>https://brunch.co.kr/@@iCup/10</id>
    <updated>2026-07-02T11:08:19Z</updated>
    <published>2026-07-02T11:0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재원 가족의 삶을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들이 있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집, 아이들의 국제학교, 낯선 나라에서의 새로운 경험 그리고 든든한 의료 보험 혜택. 겉으로 보기에는 싱가포르 주재원은 꽤 안전해 보이는 삶이었다.한국에 있을 때보다 오히려 더 보호받는 삶처럼 보였을지도 모른다.  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적어도 가족 중 누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up%2Fimage%2F_0Ws3SmBSABN5KLmbt-xjdMBWE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 집 주방은 Kitchen이 아니라 Galley였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Cup/9" />
    <id>https://brunch.co.kr/@@iCup/9</id>
    <updated>2026-07-02T08:32:43Z</updated>
    <published>2026-06-26T11:0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싱가포르 집, 그러니까 콘도에 처음 도착했을 때 내게 가장 낯선 공간은 거실도 침실도 아니었다. 주방이었다. 한국 아파트에서 주방은 보통 집의 중심에 있다.거실과 가깝고, 가족들이 모여 이야기를 하고, 맛있는 냄새가 집 안으로 퍼지는 곳. 그런데 싱가포르 콘도의 주방은 달랐다.많은 집에서 주방은 집의 가장 안쪽, 후미진 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메이드가 일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up%2Fimage%2Fi3WwzCD4SIe1wPMz8yps5dpkgF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살림의 '살' 자도 몰랐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Cup/7" />
    <id>https://brunch.co.kr/@@iCup/7</id>
    <updated>2026-06-22T15:28:43Z</updated>
    <published>2026-06-22T13:0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8년 동안 지켜온 '사무장'이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고 나니 나는 하루아침에 아이들 도시락 메뉴와 저녁 반찬을 걱정하는 전업주부가 되어 있었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살림의 '살'자도 모르는 여자였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취미를 붙여보려 해도 살림만큼은 도무지 정이 가지 않는 여자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많은 워킹맘들이 친정이나 시댁 어른들의 도움으로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up%2Fimage%2FS1nzFipdfO8HYLmJhJ5e9ZGaYN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행기를 내려온 뒤, 진짜 비행이 시작됐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Cup/5" />
    <id>https://brunch.co.kr/@@iCup/5</id>
    <updated>2026-06-22T13:10:29Z</updated>
    <published>2026-06-19T08:4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손님, 안녕하십니까. 오늘 저희 비행기는&amp;hellip;&amp;quot; 18년 동안 매일같이 기내 방송 마이크를 잡고 승객을 향해 읊던 방송문이다. 유니폼의 마지막 단추를 채우고, 스카프를 단단히 매고, 객실 사무장으로서 수백 명의 안전과 여정을 책임지던 사람. 그게 나였다.  물론 나도 여느 직장인처럼 불만이 많았다. &amp;quot;스케줄이 너무 힘들다.&amp;quot;&amp;quot;이 일 못 해 먹겠다.&amp;quot;&amp;quot;회사가 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up%2Fimage%2F4ZzuL74XFfmBgwioQHrE8YMDZ4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hagwon&amp;quot;이라는 명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Cup/3" />
    <id>https://brunch.co.kr/@@iCup/3</id>
    <updated>2026-04-29T14:16:49Z</updated>
    <published>2026-04-29T05:0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파친코&amp;gt;로 한국의 디아스포라 문학으로 전 세계에 울림을 주었던 이민진 작가. 나는 2018년쯤부터 그를 유튜브로 찾아보며 조용히 흠모해왔다. 인터뷰를 보고, 말을 듣고, 글을 읽으며 느꼈다. 이 사람은 단순히 소설을 쓰는 작가가 아니라 한국인이라는 정체성과 이민자의 삶. 그리고 우리가 쉽게 말로 설명하지 못하는 감정을 이야기로 그려내는 사람이라는 것을.</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