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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처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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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냥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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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2:38: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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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가장 합리적인 전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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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9:56:50Z</updated>
    <published>2026-10-11T09:5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논쟁 초기 많은 사람들이 노인을 옹호하기 시작했다. 전쟁을 겪고 아무것도 남지 않은 황무지에서 경제성장기의 주역으로 평생 나라를 위해 일만 하다 이제 좀 본인 삶을 살기 시작한 노인을 죽으라고 전쟁에 내보내는 것이 말이 되냐? 며 위와 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amp;ldquo;쓰레기&amp;rdquo;로 폄하했다. 노인이라는 후보는 사람들의 도덕성과 노인에 대한 존중으로 사그라드는 듯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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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누가 대신할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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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6:14:53Z</updated>
    <published>2026-10-10T06:0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계는 평화에 익숙하다 못해 찌들었다. 너무 오래, 너무 편안하게 평화를 소비해 왔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영토 분쟁은 수년간 이어졌지만, 그것은 우리에게 전쟁 직전이 아니라 그저 뉴스에 불과했다. 자막으로 처리되는 갈등, 전문가 패널이 교대로 등장하는 토론, 시청률을 위한 긴장감. 미디어는 두 나라의 논쟁 과정을 실시간으로 중계했고, 전쟁 가능성을 수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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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무슨 이유로 살고자 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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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6:20:08Z</updated>
    <published>2026-10-05T06:4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의 떨림이 멈추지 않는다. 아들에게 늘 버릇처럼 말했다. &amp;quot;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조용히 죽겠다&amp;quot;라고. 그럴싸한 각오처럼 떠벌렸던 내 죽음에 대한 자신감은 전장의 굉음 앞에서 한순간 조롱거리가 된다. 고막을 찢을 듯 터지는 포탄 소리는 애도도, 침묵도 아닌 축포가 되어 날 우롱한다. 전장은 내 숨을 끊어내기 위해 나에게 조금의 쉴 틈도 허락하지 않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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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우소*] 모순: 고아라는 역설 -    * 그냥 평소에 느끼고 있던 생각을 비워내는 글 화장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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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4:25:41Z</updated>
    <published>2026-09-20T07:3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고아는 카멜레온이다. 수많은 드라마, 영화, 심지어 동화에서도 고아는 항상 등장한다. 그런데 그 역할과 모습은 매번 다르다. 고아는 최고의 빌런이 되기도 하고, 최고로 성공한 사업가가 되기도 한다. 또 고아는 불쌍함의 정의이자, 못 배운 자의 표본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부자가 더 잘살게 되는 이야기에는 관심이 없다. 가난과 고아, 역경을 극복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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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편 초안] 아빠로 채용되었습니다. - 공모전 마감 시간 못 지켜서 제출 못한 작품 초안 올려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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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8:04:14Z</updated>
    <published>2026-07-05T08:5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amp;hellip; 일어나야지. 일어나야 해.&amp;quot; 몇 번이고 스스로에게 되뇌어야 겨우 몸을 일으킬 수 있다. 현재 시간은 새벽 5시 40분. 지금부터 부지런히 일하지 않으면 오늘도 등교 전쟁에서 내가 패할지도 모른다. 다른 아이들이 모두 나가는 시간에 맞춰 그 녀석도 함께 내보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늘도 분명 지각이다.       창밖에는 제법 눈이 쌓여 있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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