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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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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보통의 나날을 글로 담아 마음을 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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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6:23: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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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괜찮아진 거같기도 하고 - 지하에서 지상으로 나오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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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9:02:04Z</updated>
    <published>2026-09-14T07:1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 선생님 저 요즘 스스로 괜찮아진 거 같다고 느껴요. Q. 어떤 면에서 아님 어떤 느낌으로 괜찮아졌다고 느껴졌나요? A. 음 예전에는 지하에 있었다면 지금은 지상으로 나온 듯해요. Q. 지하라고 하면 무언가 답답한 느낌이 드는데 구체적으로 얘기해 줄 수 있나요 A. 뭐랄까 이전에는 지하에서 제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나갈 수 없고 갇혀있었다면 지금은 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u5%2Fimage%2Fy5ZLCbDdJI8DERLFtjjn_Cu4FT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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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존재의 의미 - 쓸모 있음을 증명하며 살아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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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9:54:56Z</updated>
    <published>2026-07-14T09:5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똑같은 일상을 반복한다. 나는 시험 합격을 목표로 공부하며 지내고 있다. 평소 상태를 주로 대화하기에 시험공부하는 상황의 주제가 나왔다. Q. 시험 공부 할 때 어떤가요? A. 잘 풀리면 괜찮고 조금이라도 삐끗하면 불안해요. Q. 왜 불안하다고 느끼나요? A. 저는 시험 같은 이벤트가 있으면 그전에 모든 게 준비되어있어야만 해요. 스스로 준비가 완전하게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u5%2Fimage%2FoPVXzhbQ6Z3rODF-azFE3KZXOX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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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내면의 허기 - 허기 그 아래 숨겨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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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16:27:10Z</updated>
    <published>2026-07-10T15:5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는 3주 간격으로 진료를 간다. 3주 동안 내가 나를 오밀조밀 관찰하며 선생님과 나눌 이야기를 바리바리 마음속에 싸들고 병원으로 향한다.  선생님은 지난 3주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안부를 물어보며 대화를 시작한다.  Q. 지난 3주는 어땠나요? A. 잠은 이전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 Q. 네. 그리고요? A. 아 그게.. 요즘 폭식을 해요.  타자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u5%2Fimage%2FzkE4DqF0_Egx1BnwyZt-5dt3gm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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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잠 못 드는 밤에 - 불면증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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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16:51:54Z</updated>
    <published>2026-07-03T15:4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Q. 요즘 수면상태는 어떤가요?  A. 안 그래도 말씀드리려 했는데.. 잠들기까지 시간이 늘어났어요. Q. 어느 정도인가요? A.  꼬박 밤을 새우는 경우도 일주일에 2번 정도 있고 보통 잠들기까지 3시간은 걸려요.   내게 불면증이 찾아올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던 시절이 있다. 주변 친구들 몇몇은 자는 환경이 바뀌거나 불편하면 잠을 못 드는 경우도 있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u5%2Fimage%2F2MDYW4Tl_h47ZsqlZXNHY4BOtf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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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보통의 우울 - 우울하지만 잘 살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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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15:49:27Z</updated>
    <published>2026-06-30T15:4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Q. 요즘 기분은 어떤가요? A. 불안은 덜하고 우울은 조금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우울함도 전보다 훨씬 낮아졌다 느껴요. Q. 그럼 1~10 중 어느 정도인지 표현해 줄 수 있나요? A. 음.. 보통은 5~6 정도이고 가끔 7~8 정도로 느껴져요. 다행인지 10의 우울은 요즘 없어요.  나는 정의되지 않은 감정을 느끼기 어렵다. 그래서 우울이라는 감정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u5%2Fimage%2Fd3EmOY6TSf_x1mmLIpwQn8KFCn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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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그것이 나에게 왔다. - 나를 공포로 몰아넣은 그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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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16:43:02Z</updated>
    <published>2026-06-25T16:4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과 며칠 전 선생님과 상담 중 나눈 대화이다. Q. 혹시 공황증상은 없나요? A. 공황이라 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인 거죠? Q. 숨쉬기 어렵거나 죽을 거 같은 그런 기분이요. A. 음.. 저를 누르는듯한 무거운 감정들이 다 조금씩 있지만 죽을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상담을 끝나고 나서 집에 돌아가는 길에 그래도 나는 공황증상은 없다는 사실에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u5%2Fimage%2FrApHAnEFyvrRdGTLtmQchZhEVd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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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물속에서 거꾸로 걸어 다니는 - 내 감정을 들여다보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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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12:13:54Z</updated>
    <published>2026-05-12T12:1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면 오늘 내 상태를 스스로 진단해 본다.  이제 오늘은 내 기분이 나쁜지 좋지는 않은지 나쁘지는 않은지 정도는 느껴진다. 이 날은 그리 좋지는 않다고 느껴지는 날 중 하루였다. 남자친구는 내게 오늘 기분이 어떤지 물어봤다.   Q. 오늘 기분은 좀 어때?  A. 그리 좋지는 않은 거 같아.  Q. 어떤 기분인지 말해볼래?  A. 내가 물속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u5%2Fimage%2FZb7_zV9r3L6nl1mdEvJIh96vxf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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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외로움이 어떤 거죠? - 내게 감정은 팔레트 위 물감과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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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23:44:25Z</updated>
    <published>2026-05-09T23:4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부터 나는 미술을 좋아했다. 풍경이나 인물 또는 사물을 보고 그리고 색칠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과정 중 하나는 물감을 팔레트에 짜는 일이었다. 처음 시작할 때는 기본인 무지개색만 있었지만 지날수록 내가 표현하고 싶은 색이 팔레트에 없어 새로운 물감을 사기도 하고 가지고 있던 색을 섞어 쓰기도 하였다. 동시에 팔레트의 크기도 점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u5%2Fimage%2FiC4qtNZ47_gYk_Yo5ipwS8kJBh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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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몰입의 순간을 사랑해 - 독서, 요가 그리고 클라이밍의 공통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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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7:40:07Z</updated>
    <published>2026-04-20T07:4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쯤이면 이 치료가 끝날까 하는 불안함이 생겼다. 치료를 시작할 때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최소 1년은 치료가 필요하다 하셨다. 그때는 단순히 1년이 걸리겠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약을 먹고 상담 치료를 다니다 보니 1년이 길게만 느껴졌다. 약에 의존하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도 들었다. 약물 치료를 하면서 잠도 잘 자고 마음도 훨씬 편해졌는데 단약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u5%2Fimage%2FAKe18ga-m8o-8lC2tlAxm-6t_u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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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나누면 반이 될까 배가될까 - 감정을 나누는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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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12:32:54Z</updated>
    <published>2026-04-16T12:3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을 처음 가는 날부터 나는 결심했다. 가족에게는 절대 알리지 않을 것이라고. 나의 힘듦을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다. 나에게 힘듦은 곧 나약함이고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 건 스스로 원치 않았다. 그 대상이 가족일지라도. 누군가는 힘듦을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하는데 나는 두 배가 된다 느껴서 누구와도 나누지 않았다. 이런 나의 감정 처리 방식이 쌓이고 쌓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u5%2Fimage%2Fcuf-8vAw84uN4O4ZFTLW_BCRj6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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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나의 꿈은 - 숨고싶을때 숨쉬고싶을때 찾는 집 : 숨숨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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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5:57:57Z</updated>
    <published>2026-04-14T02:3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꿈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나는 죽기 전 해보지 못한 일에 대해 후회스러운 일이 꿈이지 않을까 싶다.   죽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생각이 날 만큼 해보고 싶었던 것이니까.   꿈을 위해 인생을 살지 않아도 괜찮다.   하지만 언젠가 이룰 꿈을 계속 그리며 하루하루를 보내면 행복하지 않을까?    Q. 꿈이 있다고요? 뭔지 얘기해줄 수 있나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u5%2Fimage%2Fr7KwoCa-wjGfba7c0HR4IpxAjC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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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꿈에 대해 - 꿈이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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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6:57:52Z</updated>
    <published>2026-04-06T06:5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꿈에 대해 말해보려 한다.   선생님과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얘기하다가 갑자기 물어보셨다.   ​ Q. 꿈이 있나요? 어떤 꿈을 가지고 있나요?   A. 꿈이요? ..음, 꿈이요.. 떠오르지 않네요.   (다른 주제로 이야기하다가)   A. 앗!!! 저 꿈 있어요!!!   ​ 꿈이 뭐냐는 질문에 답을 못하다가 한참 지나 뜬금없이 나는 내 꿈을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u5%2Fimage%2FYbiV5pLxZsy27-badrcUAFIgRM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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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불안함의 파도 속에서 - 나의 불안함은 잘하고 싶음에서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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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1:12:13Z</updated>
    <published>2026-03-30T11:1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번째 진료날이다. 가볍게 안부 인사를 나누고 나는 선생님께 아침에 일어날 때 어지러움이 있다 말했다. 술 먹고 다음날 머리가 아픈 그런 느낌이 아침마다 들었다. 선생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약을 일부 수정했다. ​ Q. 일주일 어땠나요? A. 아침마다 머리가 아픈 것 말고는 별 다른 일은 없이 평범했어요. Q. 회사에서는 어떤 상태인가요? A. 가슴이 답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u5%2Fimage%2FURjwoZBdxwkgILmDt42X4VtwDa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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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무의 상태 -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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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5:58:06Z</updated>
    <published>2026-03-28T05:5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진료날이었다. 첫날보다는 마음이 편안하고 조금은 익숙한 기분이다. 아침약을 먹으면 속이 살짝 울렁거린다 얘기했고 나에게 맞는 약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하며 약 처방을 일부 변경해 주셨다. 선생님의 눈길이 모니터에서 내 눈으로 옮겨가며 상담이 시작되었다. ​ 앞으로 상담 내용을 얘기하며 질문은 Q, 대답은 A로 쓰겠다. ​ Q. 일주일을 어떻게 지냈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u5%2Fimage%2FdCcp6h_fXIjapR-YXSWjwH1Nb_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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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어쩌면 너무 사적인 - 나의 첫 상담치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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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2:25:34Z</updated>
    <published>2026-03-25T12:2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다 보니 읽는 사람에게 나의 글이 다소 무거운 느낌을 줄 수 있지 않을까 걱정이 들기도 한다 나의 글이 진지하거나 암울한 이야기가 아닌 은은하고 담담하게 다가가길 바라며 첫 상담에 대한 얘기를 자세히 해보려 한다. ​ 어떤 이유 때문에 오셨을까요?라는 질문이었을까.. 아니면 어떤 사람은 끝까지 견디다가 감당하기 어려울 때 그제야 병원을 찾아오고는 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u5%2Fimage%2FXnrkr95ppJsEb_MpmjgmSCw3FF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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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프롤로그 - 벼랑 끝에서의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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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0:33:02Z</updated>
    <published>2026-03-24T10:3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28살 평범한 사람이다. 이것저것 관심이 많고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나의 필명이 와다원인것도 &amp;lsquo;whatever i want, 내가 원하는 건 무엇이든&amp;lsquo; 나의 바램이 담겨있다. ​ 글 읽기를 좋아하고 글 쓰기도 좋아한다. ​나는 글을 읽으면서 위로를 받는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나는 현재 정신과 약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u5%2Fimage%2FFmuJNRhAkKVhkTEVC_QY2FFOnf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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