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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슬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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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alid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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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더 나은 삶을 위해 배우고 시도하고 실패하고 일어서기를 반복 중예요. 때론 성공도 하죠. 그 과정 속 이야기. 평범하지만 가볍지 않은 일상, 특별하지만 무겁지 않은 다반사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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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0:43: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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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배달 장사, 하는 게 이득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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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22:00:31Z</updated>
    <published>2026-05-26T22: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사 초반에 가장 시간과 품을 들여야 했던 것 중 하나가 배달 관련 업무였다. 혼자 살다 보니 배달 음식을 잘 먹지 않았는데, 때문에 난 &amp;lsquo;배달&amp;rsquo; 생태계에 대해 완벽하게 무지한 상태였다.  배달앱의 종류가 그렇게 많은지조차 몰랐다. 앱 사용법도 낯설었고 수수료며 배달료에 대한 개념은 더욱 없었다. 알았다 해도 그건 소비자 입장이었을 테니 사실 큰 도움은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9e%2Fimage%2FhB4n4D9jfye-hUy9uTojl2JEr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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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빈 윌리엄스가 평생 실천한 한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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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5-24T0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친 기색이 역력한 한 노동자가 쉬는 시간인지 계단에 앉아 물을 마신다. 그러고는 주머니에서 작은 빵을 꺼내 아무 표정도 없이 한입 베어 문다. 그 순간, 낯선 남자가 그의 옆에 다가와 앉는다. 빤히 노동자를 바라보는 남자. 물을 좀 마실 수 있겠냐는 말에 노동자는 기꺼이 물을 나눠준다.  자신을 계속 바라보는 남자. 그도 배가 고픈가 보다 싶었는지 노동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9e%2Fimage%2FfGRlCt5ZBteiWE6pG6VP15vqk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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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좋은 프랜차이즈를 고른 줄 알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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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22:00: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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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창업 초, 한창 정신이 없는 와중에 본사 대표에게 연락이 왔다. 방송 촬영을 하기로 했는데 우리 가게에서 해도 되겠냐는 거였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돼 시설이 깔끔하고 다른 지점에 비해 월등히 넓으니 대표 입장에서는 당연히 우리 가게를 노출하고 싶었을 거다. 손님이 많아 본인 어깨에 힘도 좀 들어갈 테고.  말 안 해도 충분히 이해하는 바라 오케이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9e%2Fimage%2FKN3EZnrsowYBHx3S45yS8xUea6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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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봄을 앞둔 모두를 위한 찬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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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06:00:05Z</updated>
    <published>2026-05-17T06: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지간히 운이 없는 사람이다. 제비 뽑기, 사다리 타기, 동전 던지기 등등 아무리 사소한 게임이라도 요행을 바라야 하는 것에서는 실망이 기본값이었다. 다행이라면 그걸 아주 어려서 깨달았기 때문에 운에 기대야 하는 것들은 모두 멀리하며 살았다는 거다. 똥물을 뒤집어쓰든, 돼지가 품으로 달려들든 그 꿈을 믿고 로또를 사지도 않는다.  그런 내가 인생을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9e%2Fimage%2FFmmN59DKU1rpOAedXqLoNgCyk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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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내 &amp;lsquo;알 바&amp;rsquo; 아니라서 &amp;lsquo;알바&amp;rsquo;인 거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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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04:29:57Z</updated>
    <published>2026-05-12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도 가게 운영 당시를 떠올리면 가슴이 울렁거리는 단어 중 하나가 &amp;lsquo;알바&amp;rsquo;다. 사람 곁이 없으면 얼어 죽을 것 같아하는 내가, 다시는! 절대! 네버! 사람과 엮이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게 된 것도 알바 때문이다.  &amp;lsquo;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amp;rsquo;  아군인 줄 알았던 그들이 내게 총을 겨눈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 그때 가슴에 박힌 총알 때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9e%2Fimage%2FcdtddfyHeIP4AuQ7EHoHUc9E-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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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쓴소리를 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릴 때, 이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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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07:00:07Z</updated>
    <published>2026-05-10T07: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사 1년 차인 신입 A와 팀의 가장 어르신인 팀장님(실제 직함은 훨씬 높았다), 그리고 나이로도 경력으로도 그 사이에 어중간하게 낀 나, 이렇게 셋이 처음 밥을 먹는 자리가 있었다. 내가 두 사람의 다리 역할까지 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자리였다. 어색하기가 숨이 넘어갈 정도였는데 식사가 시작되자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A가 내 귀를 의심할 정도로 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9e%2Fimage%2FKqIw3pc-jDtYi8qcmB_PvFeKB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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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내 가게 '오픈 빨'은 얼마나 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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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5-06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테리어 공사를 할 때부터 가게를 들여다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지나는 길에 들러 언제 오픈하냐고 묻는 분들도 있었다. 알고 보면 인근 가게 사장님이기도 했고 같은 건물에 사는 분이기도 했고 동네 주민이기도 했다.  신축 건물에 오랫동안 공실이었던 곳에 가게가 들어온다고 하니 궁금했을 터. 테이블이 10개 이상 들어가는 평수에 코너 자리라 눈에 띄는 위치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9e%2Fimage%2FQPxnhX2sy6pdP-g7RqPIA0Phq0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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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별나다&amp;rsquo;는 비난에 한 방 먹이고 싶다면, 이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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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13:17:33Z</updated>
    <published>2026-05-03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쓴소리를 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릴 때, 이 문장 한때 드라마작가를 꿈꿨다. &amp;lt;여명의 눈동자&amp;gt;, &amp;lt;모래시계&amp;gt; 등을 집필한 송지나 작가가 시사&amp;middot;교양프로그램 작가였다는 걸 본보기 삼아 구성작가 일을 시작했다. 대단한 철학도 성찰도 없었던 터라 일을 하면서 다양한 사회문제와 사람의 이야기를 접하며 필력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자기 객관화가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9e%2Fimage%2FOtWPPmb6HepbNUc8_-z2cjz3f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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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카페 창업 후, 나는 쌈닭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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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22:00:10Z</updated>
    <published>2026-04-28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카페 사장&amp;rsquo;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amp;lsquo;낭만&amp;rsquo;이었다. 여유로운 시간엔 책도 읽고 단골들과 하하 호호 담소도 나눌 수 있으리라. 안 그래도 음악 들으며 멍 때리거나 노트북 작업하느라 내 돈 쓰며 카페에 갔었는데 이제 온종일 즐길 수 있으니 이득 아닌가, 생각도 했다.  현실감&amp;nbsp;1도 없는 유아적 발상이었다.  브런치 카페 운영이 &amp;lsquo;현실은 시궁창&amp;rsquo;의 전형이라는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9e%2Fimage%2FnpNH5Bk5FuEIPree4G7ZgDeDB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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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사해지지 말자고 다독이고 싶을 때, 이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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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10:00:02Z</updated>
    <published>2026-04-26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6년째 다니고 있는 운동 센터가 있다. 몇 번의 이사를 거쳐 지금은 왕복 2시간 넘는 거리인데도 일주일에 한두 번은 꾸준히 가고 있다. 동네 뒷골목에 자리한 작고 오래된 곳인데 사랑방 같은 편한 느낌이 좋아 정을 두다 보니 이제는 시골집에 들어서는 것처럼 포근하다.  보낸 시간만큼 정도 쌓인 탓에 사장님과는 침묵도 편한 사이가 되었다.(극 I인 내게 &amp;lsquo;침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9e%2Fimage%2FIJT1GCQMyZi0ZVkrvyaq2j0e11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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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부업 때문에 본업을 잃은 &amp;lsquo;사장&amp;rsquo;의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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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22:00:18Z</updated>
    <published>2026-04-21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날들이었다. 오픈부터 마감까지 하루 15시간 정도를 일했다. 녹초가 된 몸으로 잠자리에 누워도 새벽에 못 깨면 어쩌나 불안해 잠을 이루기 힘들었다. 늦잠 때문에 가게 문을 못 여는 악몽도 수없이 꿨다.  &amp;lsquo;내가 다 알고 있어야 다른 사람한테 일도 시키지.&amp;rsquo;  카페 아르바이트도 해본 적 없는 내게는 모든 일이 낯설기만 했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9e%2Fimage%2Fb2EDEqlSB4NMHfkD8h31LHFqW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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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노예인가 충신인가 현타가 온다면, 이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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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15:00:04Z</updated>
    <published>2026-04-18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빠가 해외지사에 근무할 때였다. 숙소도 대우도 다 좋은데 &amp;lsquo;이게 맞나?&amp;rsquo; 싶은 심각한 문제가 하나 있었다. 상사와 숙소(집)를 함께 쓴다는 거였다.  &amp;lsquo;직장 상사와 절대 같은 층에 묵지 마세요&amp;rsquo;  요즘 한 숙소 예약 사이트 광고에 나오는 멘트다. 지당하신 말씀이다. 공과 사를 구분하고 온 앤 오프가 확실해야 하는 건 직장인들에게 기본 장착된 생존법일 진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9e%2Fimage%2F-JylDUN1NtIsegy8plCM8xWTl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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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오픈하기 무섭게 당한 인생 첫 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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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22:00:13Z</updated>
    <published>2026-04-14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게만 오픈하면 사인할 일이 더는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amp;lsquo;결정&amp;rsquo;과 &amp;lsquo;결제&amp;rsquo; 릴레이는 끝없이 이어졌다. 배민이나 쿠팡이츠 등의 배달 앱 직원들이 유료 홍보법과 가격제 등을 설명하러 오가고, 배달 업체들에서 본인들과 계약하자며 경쟁적으로 방문했다. 처음 듣는 단어와 다양한 계산법의 등장에 알아듣는 말이 반, 못 알아듣는 말이 반이었다.  아,&amp;nbsp;너무 멍청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9e%2Fimage%2FMD7Af67YADG8Lip_T6yQoj9rY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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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것이 많아 힘든 당신을 위한, 한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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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1:00:06Z</updated>
    <published>2026-04-12T1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퇴의 말-남자가 은퇴할 때 후회하는 25가지』라는 책이 있다. 은퇴전문가로 불리는 저자가 10년간 천여 명의 은퇴자를 인터뷰하며 듣고 느낀 점을 정리한 글이다. 꽤 오래전에 친오빠가 추천한 책이었는데 &amp;lsquo;남자&amp;rsquo;도 아니고 &amp;lsquo;은퇴&amp;rsquo;도 먼 얘기라 당시엔 호기심이 일지 않았다.  최근 그 책이 문득 생각나 단숨에 읽어 내렸다. 나도 이제 남성호르몬 비율이 높아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9e%2Fimage%2FuDUxH-SfwDgamu_mnJXHOckcJ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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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마침내 Open! 천국과 지옥의 문이 함께 열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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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22:00:12Z</updated>
    <published>2026-04-08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프니까 청춘이다.  나는 그&amp;nbsp;말이 목에 걸린 가시처럼 항상 거슬렸다. 들을 때마다 묘한 반발심도 일었다.&amp;nbsp;청춘은 아픈 게 당연하다는 소리 같아서 싫었고 아픔이 필수 불가결 요소로 인정되는 것 같아 짜증이 났다.  10여 년 전, 꽤 오래 인기몰이를 했던 그 책의 제목 &amp;lsquo;아프니까 청춘이다&amp;rsquo;의 변형인 듯한 '아프니까 사장이다'라는 자영업 커뮤니티가 있다.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9e%2Fimage%2FZ1-EAJ1qRuc20sP19B9LvZlVo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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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선택이 의심스럽고 후회될 때, 이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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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5:27:51Z</updated>
    <published>2026-04-05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통의 문자를 받았다. 눈을 의심했다.  안녕하세요? 새봄이 오는 때, 아쉬운 인사를 전하게 되었습니다.서촌 '라 카페 갤러리'가 오는 3월 29일을 끝으로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급격한 임대료 인상으로 인해 이 공간에서의 무료 사진전을 이어가기가 어려워졌습니다.&amp;nbsp;&amp;nbsp;......  마지막이라니. 하필 그 이유가 너무 현실적이어서 더 마음이 쓰렸다.  &amp;lsquo;라 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9e%2Fimage%2FcEErSLnpElDTWuuJGooEPZ6o77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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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성공의 동아줄이 될 창업 아이템을 찾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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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3:41:18Z</updated>
    <published>2026-04-01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마다 열리는 &amp;lsquo;창업박람회&amp;rsquo; 행사가 있다.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예비 창업자에게 회사를 설명, 홍보하는 자리다. 유행하는 업종이나 창업비용 등의 정보는 물론 창업에 필요한 준비나 주의점에 대한 강의도 있어 창업을 준비하는 이라면 참고할 만하다.  생전 처음, 평생 관심도 없었던 가게를 차리겠다며 나도 그곳에 발을 들였다. 온라인 대신 오프라인 창업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9e%2Fimage%2Fff1EWTNqE_eJZS2ORFSIzqnZ1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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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N잡'의 신화에 도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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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3:38:53Z</updated>
    <published>2026-03-29T1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N잡&amp;rsquo;이란 말이 세상을 점령한 듯한 때였다. 회사에서도 술자리에서도 폭등하는 집값과 노후 걱정만 오가던 시기. &amp;lsquo;재테크&amp;rsquo;와 &amp;lsquo;부동산&amp;rsquo;에 대해 무지하면 대화에 끼기도 쉽지 않았다. 어느새 나도 그런 나이, 40대 중반이었다.  프리랜서로 평생 살아온 나야말로 갈수록 걱정이 태산이었다. 퇴직금이나 연금이 있는 것도 아닌 데다 언제 어떤 이유로 갑자기 일자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9e%2Fimage%2F72op3_OyCurAqEK6a3GzmSZny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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