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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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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해외에 살며 하나님의 시선으로 읽고, 쓰고, 흐르게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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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0:29: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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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밭에 감추인 보화의 비유 - 내가 아니라고 할 수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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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1:00:20Z</updated>
    <published>2026-10-09T1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를 그저 쓸모없는 밭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특별한 것도 없고, 자랑할 것도 없고, 이제 와서 달라질 것이 없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거나 평범 이하일 뿐이라고 여겼을 수도 있다.  예수님은 밭에 감추인 보화 이야기를 들려주신다. &amp;ldquo;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22%2Fimage%2FmEcxc6KH1XoTxMj1XC-Jpn-cY6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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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부대, 새 포도주 - 무엇이 바른지 알고 싶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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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1:00:21Z</updated>
    <published>2026-10-07T1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통을 따르지 않는 모습을 보며 의아해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전통이 기준이 된 상태에서는 그 기준에 맞지 않는 것이 이상하게 보인다. 오래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진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전통은 소중할 수 있지만, 전통 자체가 진리는 아니다.  무엇이 바른지 알고 싶어서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사람들의 기존 기준과 충돌하는 일이 많았다. 안식일도, 금식도, 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22%2Fimage%2FoK0fIIgmcI7K2FrYSGGJ6705RC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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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스스로를 약하게 만든다 - 누군가의 아픔이 내 아픔이 되는 자리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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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1:00:13Z</updated>
    <published>2026-10-05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열이 오르는 밤이면 부모는 잠을 이루지 못한다. 아픈 사람은 아이인데 먼저 지치는 쪽은 부모다. 이마에 손을 얹고 있으면 차라리 내가 대신 아팠으면 싶다. 누가 시킨 일도 아니다. 그냥 그렇게 된다. 사랑은 원래 그런 것인가 보다. 강해지려고 시작한 것도 아닌데, 어느새 약해지는 길 위에 서 있다.  강한 쪽이 앞서는 세상  우리가 사는 곳에서는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22%2Fimage%2FkBjDgma4ixOE8EnNKd2Br5S2Fa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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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유를 부은 여인의 비유 - 향유에 담긴 것은 계산할 수 없는 사랑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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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1:00:09Z</updated>
    <published>2026-10-04T1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도 크기가 있고, 양이 있고, 깊이가 있다. 『폭풍의 언덕』의 히이드클리프는 사랑을 넘어 집착이라 할 만큼 캐서린을 사랑했다. 캐서린이 죽은 뒤에도 그의 사랑은 끝나지 않는다. 누가 그런 사랑을 손익계산서에 올려놓고 설명할 수 있을까. 그런데 성경에는 사람의 계산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한 여인의 사랑이 나온다.  계산할 수 없는 것을 부었다  예수님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22%2Fimage%2FnCJ-NOAXCGpE7ebbNkXiTyaJ16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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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세의 자리 비유 - 모세의 자리는 높은 자리가 아니다. 무거운 자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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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1:00:10Z</updated>
    <published>2026-10-03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수님의 눈에 비친 당시 종교인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예수님은 그들을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하셨다. &amp;quot;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amp;quot;(마 23:2) 모세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오늘날로 말하면 이순신 장군과 같은 존재일 것이다. 민족을 이끌고 위기에서 구해낸 영웅 중의 영웅이다. 종교 지도자들은 모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22%2Fimage%2Fl7-LAMemjvqRDHClFAdQF2ia9g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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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님의 음성 듣기 - 밭이 내게 설교했고 나는 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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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1:00:19Z</updated>
    <published>2026-10-02T1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상황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기  하나님의 음성을 이렇게 들어야 한다, 저렇게 들어야 한다가 아니다. 대단한 것을 깨달을 것이라고 머리를 쥐어짜는 것도 아니다. 다만 우연 없이 일하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을 통해 항상 들려주시고 보여 주시는 것이 있음을 단순히 신뢰할 수 있는가의 문제다.  그냥 지나치면 아무 일도 아니며 아무 일도 일어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22%2Fimage%2F5PZdXwmKWlTqRadHkKPWjptJhJ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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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다, 내가 안다 - 하나님은 우리의 막다른 길을 이미 알고 계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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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1:00:16Z</updated>
    <published>2026-09-30T1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무엇일까. 어쩌면 하나님이 내 사정을 모르고 계실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일 것이다. 이스라엘은 일찍이 그렇게 항변한 적이 있다.  &amp;ldquo;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amp;rdquo;(사 40:27).  나는 읽는다  그러나 홍해 바다 앞에 서서 더 나아갈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22%2Fimage%2FW5k-CfR416FRTSIRDgP4bRVbt4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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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밭의 가라지 비유 - 무력해서가 아니라, 때가 있기 때문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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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2:05:34Z</updated>
    <published>2026-09-28T12:0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묻는다. &amp;quot;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amp;quot; 우리는 주님께서 보여주신 것의 이유를 언제나 다 아는 것이 아니다. 시를 읽고 해석하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 때로는 시인이 의도한 것과 정반대로 읽기도 한다. 시에 담긴 뜻을 시인에게 직접 듯는 것보다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는 없을 것이다.  비유도 그렇다.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22%2Fimage%2FSHIAHmoOo3KUiFFPh_nXCQMSm_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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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국에서는 누가 큰가 - 낮아지는 사람이 있는 곳에서 시작되는 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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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11:00:06Z</updated>
    <published>2026-09-26T1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우리는 묻는다. 누가 더 센가, 누가 더 잘하는가, 누가 더 많이 가졌는가. 놀이터에서도, 교실에서도, 회사에서도 이 질문은 사라지지 않는다. 어른이 되어도 마찬가지다. 명함이 바뀌고 자리가 바뀌어도, &amp;quot;내가 더 크다&amp;quot;는 마음은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비교의 기준만 더 정교해질 뿐이다.  제자들도 다르지 않았다. 그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22%2Fimage%2FOaXNh7D0QeA_eRsTFmQGIEbcKb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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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밤중 벗의 비유 - 내게 없는 것을 찾아나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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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11:00:17Z</updated>
    <published>2026-09-25T1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이런 밤이 있다. 갑자기 누군가 찾아왔는데, 정작 내 손에는 내어줄 것이 없는 밤이다. 냉장고 문을 열어봐도 마땅한 게 없고, 시계를 보니 이미 늦은 시간이다. 그럴 때 사람은 둘 중 하나를 택한다. 모른 척 불을 끄고 눕거나, 염치를 무릅쓰고 누군가의 문을 두드리거나.  예수님이 들려주신 이야기도 그런 밤에서 시작된다. 여행 중이던 친구가 한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22%2Fimage%2FfyP0bjUf35PCBMrm4rfaPMwM6N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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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에는 눈, 이에는 이 - 복수의 율법이 아니라 복수의 한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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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1:00:18Z</updated>
    <published>2026-09-23T1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amp;quot;(출 21:24)라는 말씀은 복수를 정당화할 때 자주 쓰인다. 하나님의 자비를 의심하게 만드는 말씀으로 쓰이기도 한다.  &amp;quot;누군가 내 이 하나를 부러뜨렸으니 나도 그의 이를 부러뜨릴 권리가 생긴 것인가?&amp;quot; &amp;quot;내 눈을 다치게 했으니 나도 그의 눈을 다치게 해도 된다는 뜻인가?&amp;quot; 오해요 오독이다.  복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22%2Fimage%2FI4asfvCtSAnbnK7t0fxth-PMcD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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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 작은 것을 가지고 일하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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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0:20:40Z</updated>
    <published>2026-09-21T1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수님을 따라 빈들까지 걸어온 사람들이 있었다. 저마다 사정이 있었고, 그 가운데는 병든 사람도 있었다.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사람일수록 예수님이 더 잘 보였을 것이다.  예수님은 그들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다. 저녁이 되자 제자들이 말한다. &amp;quot;이곳은 빈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소서.&amp;quot; 가장 현실적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22%2Fimage%2Fvm4Gfg2gdCfCDId1ff0mhzRsHg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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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돌은 무슨 뜻입니까? - 기록은 기억을 넘어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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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11:00:16Z</updated>
    <published>2026-09-18T1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희미한 잉크가 좋은 기억력보다 오래간다&amp;rdquo;는 말처럼, 기록은 기억을 넘어선다.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잊는다. 감동도 잊고, 깨달음도 잊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도 잊는다. 그래서 성경은 반복해서 말한다.  &amp;ldquo;기억하라.&amp;rdquo;  그러나 사람의 기억은 생각보다 약하다. 홍해를 건넌 백성도 잊었고, 만나를 먹은 백성도 잊었으며, 요단을 건넌 백성도 잊었다.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22%2Fimage%2FnqeJRX1xnvCHUdO0JH16IuwTUy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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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자씨 한 알의 비유 - 먼지와 겨자씨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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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11:00:19Z</updated>
    <published>2026-09-17T1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회 청년부였던 시절에 겨자씨를 본 일이 있다. 40년도 더 된 이야기다. 담임목사님이 성지를 방문하신 뒤 겨자씨를 가져와 보여주셨는데, 누군가 장난스럽게 훅 불었다. 흰 종이에 담겨 있던 겨자씨들이 바닥에 쏟아졌다.  모두가 씨앗을 주우려고 바짝 엎드려 눈에 불을 켰지만 문제는 무엇이 먼지이고 무엇이 씨앗인지 구분하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서로 자기 손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22%2Fimage%2FcLOExG4-lWde3Ta9UGSkdmMr37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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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물의 비유 - 오늘 나는 어떤 물고기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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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2:51:55Z</updated>
    <published>2026-09-16T1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 물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느니라.&amp;rdquo;&amp;nbsp;(마태복음 13:47&amp;ndash;48)  천국은 바다나 각종 물고기와 같은 것이 아니다. 천국은&amp;nbsp;그물과 같다.  새우를 잡는 그물에 새우만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그물 안에는 여러 종류의 물고기가 뒤섞여 있다. 어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22%2Fimage%2F1HxhSAQMEgSWLXEwEKxg18Ndd9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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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에서 나오는 것의 비유 - 두려운 것은 그냥 두시는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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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11:00:13Z</updated>
    <published>2026-09-14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amp;quot;  예수님은 먼저 &amp;quot;듣고 깨달으라&amp;quot;고 하신다. '듣다'라는 헬라어 아쿠오는 소리를 듣고 정보를 얻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깨닫다'라는 쉬니에미는 들은 것을 서로 연결하여 이해하고 통찰하는 것을 뜻한다.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단순히 정보를 얻는 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22%2Fimage%2F0MDpqpJrXbBSkSKD3-nNaYle3S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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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것과 옛것의 비유 - 쌓아두기 위한 곳간이 아니라, 내어주기 위한 곳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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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11:00:06Z</updated>
    <published>2026-09-12T1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유를 설명해 주신 후 예수님께서 물으신다. &amp;quot;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amp;quot; 제자들은 &amp;quot;그러하오이다&amp;quot;라고 대답했다. 그들은 얼마나 깨달았을까?  같은 것을 들어도 듣는 사람마다 다르게 듣는다. 예전, 내가 아는 친구는 녹음기에서 흘러나오는 베이스음을 들으면서 기타를 연습을 했지만 함께 있었던 나는  그 음을 거의 가려내지 못했다. 마가복음은 제자들이 오병이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22%2Fimage%2F3R7sDqA9cGVNtxubauehg-HxT1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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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세게 하리라 - 돌아서지 않기로 한 걸음마다, 그 오른손이 나를 붙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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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1:00:13Z</updated>
    <published>2026-09-11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 십여 마리가 외길을 막아섰다. 몸을 돌려 피하려던 순간, 이상한 마음이 들었다. 이대로 등을 보이고 물러나는 것이 정말 맞는가.  죄인은 숨는다  죄로 물든 마음이 가장 먼저 배우는 반응은 두려움이다. 하나님의 낯을 피해 나무 사이에 숨었던 아담은 그 이유를 이렇게 고백했다. &amp;quot;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22%2Fimage%2FHmPWOyNy5m4c6degOrjIyeIbbO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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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있어 살 맛이 난다 - 존재의 용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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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20:39:40Z</updated>
    <published>2026-09-09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식은 소금 하나만으로도 맛이 달라진다. 같은 재료인데도 소금이 있으면 먹을 만하고, 소금이 없으면 싱겁다. 아주 작은 알갱이 하나가 음식 전체의 맛을 살린다.  예수님은 바로 그 소금을 우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셨다. &amp;quot;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오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22%2Fimage%2FnL6kI6ZMjKYo30cNyo9GqNvBbC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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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전을 가져오는 응답 - 삭개오가 나무에 오르기 전, 이미 시작되어 있던 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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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1:00:10Z</updated>
    <published>2026-09-08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님의 방향은 언제나 묶임에서 풀어줌으로 향한다. 그러나 그 방향이 한 사람의 삶에서 실제로 반전을 만들어내는 것은, 그가 응답할 때다. 삭개오의 이야기가 보여주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삭개오의 마음을 누가 짐작이나 할까? 사람들은 그를 욕하지만, 접근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진 자다. 무시 못 할 지위와 힘도 있다. 그런데 갭이 크다. 민족적인 감정으로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22%2Fimage%2FPuTIjzkOwK47c3hdEfQhKhK8K5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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