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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 서정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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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변호사 서정권의 브런치 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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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17:59: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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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는 흐뭇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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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3:50:01Z</updated>
    <published>2026-04-24T03:5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집 고양이는 우리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식사하는 광경을 좋아한다. 불만에 가득 차 무언가를 요구하다가도, 가족 전부가 식탁에 모여 밥을 먹으면, 어딘가 적당히 관망 가능한 자리에 앉아 우리를 흐뭇한 표정으로 쳐다보다 눈을 몇번 꿈뻑이고는 졸기 시작한다.  원초적인 의미에서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식사를 한다는 것은, 먹이 활동에 성공한 가족들이 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Apy%2Fimage%2FHdkwC2IyjecqhzKCiEZAGjl2n5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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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인 내가 법을 이용해 살지 않는 이유 - 선을 가장 잘 이용할 수 있지만, 나는 선 근처에도 가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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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6:24:43Z</updated>
    <published>2026-03-27T16:2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업보를 믿는다. 다만, 사람들이 말하는 '천벌' 같은 건 믿지 않는다. 내가 변호사로서 본 업보는 훨씬 현실적이고 필연적이다. 스스로 쌓아 스스로를 망치는 방법이기 때문이기에 통계적이고 누적적이다.  내가 생각하는 업보는 역치와 관련이 있다. 역치는 스스로 쌓는 업보다.  변호사로서 오랫동안 일하며 느낀 것은, 대부분 분쟁에 휘말리고 스스로를 갉아먹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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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니건스에서 마주친 자괴감 - 마주친 자괴감을 충분히 마주하며 살아온 변호사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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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4:55:24Z</updated>
    <published>2026-03-25T14:5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대 1학년을 끝내고 심한 번아웃이 온 나는, 도저히 책을 볼 자신이 없어 휴학계를 낸 후 삼성역에 위치한 베니건스라는 레스토랑에서 일을 했다.  무언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부 생활을 기대했던 나는, 고등학교 때 보다 더한 암기 지옥과 더 강력해진 경쟁자들 틈바구니에서 학점으로 고생하다 책을 보면 손이 떨리는 증상이 생겼고, 서울대학교 내부 보건소 정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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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무 살의 당신에게 변호사가 보내는 조언 - 사회 초년생이 알아두어야 할 법률 지식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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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2:37:30Z</updated>
    <published>2026-03-23T12:3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호사로 살다 보면 인생의 가장 밑바닥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을 매일 마주하게 된다. 특히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스무 살 젊은이들이 찰나의 실수나 무지로 인해 평생 지워지지 않을 딱지를 얻게 되는 모습을 볼 때면 말로 다 못 할 안타까움을 느낀다.  경북 경산의 촌구석에서 독서실 인강에 의지해 서울대에 가고, 다시 분투해 변호사가 되기까지 나 역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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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똑똑한 기버(giver)들은 철저하게 뭉쳐 지낸다. - 변호사가 목격한 기버들의 테이커 구분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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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5:47:26Z</updated>
    <published>2026-03-21T05:4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테이커의 세상과 기버의 세상  타인에게 더 많은 것을 받아내려 착취하는 테이커(taker)들은, 반대 성향인 기버(giver)들이 모인 세상이 있는 줄도 모르고 산다.  그들은 [받는 것 &amp;gt; 주는 것] 일 때 이윤이 남는다는 기본적인 경제 공식을 충실하게 인간관계에도 반영하고, 논리적으로 보면 틀린 말도 아니다. 그래서 그들은 기버들이 모인 집단이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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