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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프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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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는 크리에이터, 세상에 찌든 INFJ 내면에 N개의 자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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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03:07: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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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원과 추수길 - 정읍 무성서원 &amp;amp; 장성 필암서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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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8:00:09Z</updated>
    <published>2026-10-12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에는 새벽에 눈을 떴다. 어제 눈 감기 전에 다짐한 대로 바로 세면을 마치고, 전날 미리 준비한 슬링백을 들고 광명역으로 향했다. 코레일 앱으로 열차 시각을 다시 확인하니 여유 있게 도착했다.  쏟아지는 하품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투여하며 광명역 대합실 칸 의자에 앉았다. 어제 미리 사둔 샌드위치로 아침을 때웠다. 영양제와 약을 챙겨 먹으려면 공복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CK%2Fimage%2FlEfdjNmTMd-xy0wioxc5xjuV1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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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겨진 내면을 드러내기로 결심하다  - 브런치 새단장을 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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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2:57:11Z</updated>
    <published>2026-10-05T11:2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黑프제' 라는 이름을 사실 예전부터 고민했다. 몇 년 전부터 이상할 정도로 흑프제 라는 단어가 입에 착착 달라붙었다. 내 모습을 표현하는 데 이만한 말이 있을까 싶어 하면서 말이다. 그와 동시에 한편으론, 유치해 보일까 아니면 나이에 안 맞게 중2병 걸렸냐는 소리를 들을까 싶어서 선뜻 생각 밖으로 꺼내는 게 꺼려졌다.  누군가는 MBTI를 두고 정식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CK%2Fimage%2FGHsqaG6Xdn3MzkvAFrdoi02O7h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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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석 연휴 마지막 날의 낙산사 - 낙산사와 낙산해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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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8:54:00Z</updated>
    <published>2026-10-05T08:5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일어나기 싫은데 그냥 다 취소할까? 하지만 또 집에만 있기는 뭔가 아깝단 말이지..  일찍 맞춰둔 알람을 듣고 깼지만 몸이 바로 일어나는 걸 거부한다. 예약해둔 아침 고속버스는 놓치겠구나 싶어서 빨리 취소하려고 폰을 들고 앱을 켰다. 취소하려고 보니 예매변경 버튼이 있다. 눌러보니 뒤의 시간대로 바꿀 수 있다. 고민에 또 고민하다 넉넉히 4시간 뒤로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CK%2Fimage%2FiNyP00qw1NFxSwkLh0t8gdIlnB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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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시장(始長)으로 (1) - 용역 개발자 시장이라는 한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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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6:15:38Z</updated>
    <published>2026-07-12T12:5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기업급 이상의 전산시스템 서버 프로그램을 코딩해서 기업 본부의 서버실에 구축하는 방식은 컴퓨터의 탄생과 함께 2010년대까지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일을 하는 정형화된 코스였다.  정부 및 각종 기관과 덩치가 큰 대기업이 업무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개발 용역사를 모집한다고 크게 발주 공고를 내고,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지 못한 수많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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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시장(始長)으로 (2) - 주도권이 없다는 고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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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6:15:56Z</updated>
    <published>2026-07-12T12:5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구조에서 일하는 개발자는 단순히 발주를 낸 갑 회사의 요구사항을 프로그램에 100% 담아낼 뿐, 그 어떤 혁신이나 성과 같은 것도 기대할 수가 없다. 이 판에서 아무리 일을 잘해도 업무를 더 떠안을 뿐, 그 누구도 수고했다고 말하지 않는다. 내가 작업한 소스코드의 양이 많다는 건 오히려 오류 발생률과 완성도 저하의 위험만 스스로 키우고 독박 쓰기 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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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시장(始長)으로 (3) - 균열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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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6:16:10Z</updated>
    <published>2026-07-12T12:5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IT업계에서 개발자나 서버 전문가들의 위치는 파견 당하는 처지이다. 프리랜서라고 한들 개발 용역이 열리면 꼼짝없이 직접 가서 일해야 한다. 퇴근은 갑의 눈치를 봐야 한다. 보통 이런 환경은 보안이라는 이유로 원격 네트워크 접속이 막혀있다. 재택근무는 아예 성립되지 않는다. 말만 프리랜서일 뿐 일용 노동자의 화이트칼라 및 기간제 단위 버전인 셈이다.  코로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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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시장(始長)으로 (4) - 위기의 등장과 시장 잠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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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6:16:26Z</updated>
    <published>2026-07-12T12:5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IT 업계에서 진정한 위기의 시작은 지금부터이다. ChatGPT를 필두로 하는 생성형 AI의 등장과 빠른 확산이 프로그래머와 여러 전문직의 노동 가치를 급격히 떨어트리고 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AI의 신뢰성을 의심하던 수많은 현직자가 강화 학습 모델을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미친 듯이 발전하는 AI에 의존하는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사람은 여전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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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시장(始長)으로 (5) - 始長(시장), 새로운 시작과 성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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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6:16:41Z</updated>
    <published>2026-07-12T12:5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회사에서 퇴사하면서 내 직감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음을 보았다. 변화의 물결에서 살아남으려면 외부의 상황에 의존하지 말고 자기 스스로 존재가치를 입증하고 물증을 확보해야만 한다.  AI가 점점 만능이 되어가는 건 이제 기정화된 사실이다. 다만 AI도 약점은 있다. 대학원을 알아보며 AI를 잠깐 공부해 본 적이 있다. 이제 대부분 기억나지 않지만, AI</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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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원(同源), 하나의 뿌리에서 피어난 통증 (2) - 개인과 사회의 면역 메커니즘은 동일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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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6:15:18Z</updated>
    <published>2026-07-04T21:5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3. 고장 난 사회와 병든 개인의 유사성  나는 여기서 소름 끼치는 유사성을 관찰하고 있다. 스트레스성 만성 면역의 후유증을 겪은 몸뚱이와 지금 이 사회의 여러 이상 현상은 눈에 보이는 크기만 다를 뿐 매우 유사한 패턴으로 동작하고 있다.  지금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어떤가? 안심하고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대부분은 걱정 근심을 앉고 부조리를 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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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원(同源), 하나의 뿌리에서 피어난 통증 (1) - 개인과 사회의 비정상 면역 반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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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6:15:02Z</updated>
    <published>2026-07-04T21:5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만성 염증 환자의 고찰  작년 5월, 알레르기성 비염&amp;middot;천식이 의심돼서 검사를 받아본 결과는 전혀 예상 밖이었다. 알레르기가 전혀 반응하지 않는 강철같은 몸뚱이를 타고났다는 것. 문제는 전혀 예상치 못한 데서 드러났으니 백혈구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한 상태, 즉 만성 염증이었다. 이 수치가 기준치 안으로 내려가기까지 무려 1년 하고도 2개월이 더 걸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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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공지 - 라고 쓰고, &amp;lsquo;봐주세요&amp;rsquo;라고 읽으면 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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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10:53:46Z</updated>
    <published>2025-12-08T10:5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amp;lsquo;이탈자 연대&amp;rsquo;라는 작가명으로 글을 올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휴재 공지 올리고도 한참을 더 업데이트가 없었죠?  부끄럽게도 번아웃이 재발하여 계속 에세이를 끄적일 컨디션이 아니었어요. 갑자기 금전적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재취업을 했는데, 좀 많이 열악한 회사네요. 멘탈도 많이 털리고 어이없는 상황도 많고 그러네요. 솔직히 버티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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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론이 망상일 수밖에 없는 이유 - 이론에는 실행하는 사람이 포함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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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6:14:42Z</updated>
    <published>2025-12-08T10:2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살아온 기억에서 거의 유일했던 상승기이자 안정기는 대학생 시절이었다. 중간에 군 생활이라는 욕 나오는 시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유일하게 미래를 꿈꾸며 기회를 만드는 게 가능한 때였다. 이때부터 나는 혼자 수업 듣고 밥 먹고 공부하며 사는 게 편하다는 걸 몸으로 깨닫고 있었다. 조별 과제는 불편하며 성과가 없었고, 혼자서 해내는 것만 못할 때가 많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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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재 공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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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0:57:29Z</updated>
    <published>2025-11-03T00:5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11월 18일 까지는 글을 못쓸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환경변화에 따른 피로누적이 제일 크고, 쉬면서 이것저것 마음의 정리도 필요한 거 같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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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함을 경계한 자의 업보 - 새로움 속에 쌓이는 과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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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6:14:22Z</updated>
    <published>2025-10-28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나다는 소리를 어릴 때부터 많이 들었다. 튀는 행동을 많이 하거나 사고를 많이 치거나 하는 건 아니었다. 남들보다 조심성이 없는 편이긴 하지만 정신질환처럼 사리 분별을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거의 유일하게 다른 점은, 내 선택은 늘 평범한 사람의 범주에서는 안 고르는 선택을 하는 점이었다. 다들 그건 별로라고 할 때 나 혼자 흥미가 생겨서 몇 날 며칠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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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과 소음 - 멋대로 소음이라고 단정 지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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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6:14:04Z</updated>
    <published>2025-10-21T08:5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룸에선 보일러와 냉장고 소리, 가끔 빨래를 돌릴 때 나는 세탁기 소리, 밖으로 나오면 도로의 수많은 차와 엔진소리, 수많은 사람의 대화 소리 등 잠을 청하기 전까지 수많은 소리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말이 아닌 대부분의 소리는 별로 듣고 싶지 않은 &amp;lsquo;소음&amp;rsquo;이라는 범주에 들어간다. 듣는다고 별로 기분이 좋아지지도 않고 정신 사납게 하거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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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엔트로피와 사회적 피로도 - 사회 속 엔트로피 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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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6:13:48Z</updated>
    <published>2025-10-14T12:4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날 과학 교과서에 부록 페이지가 있었던 게 기억난다. 시험에 나오지도 않고 고작 한 페이지씩만 있다 보니 그런 게 있었는지도 기억 못 하는 사람이 태반이다. 나도 그 부록의 상당수를 잊어버렸지만 유일하게 하나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바로 &amp;lsquo;엔트로피&amp;rsquo;. 아쉽게도 설명 글은 전부 잊어버렸다. 지금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봐도 그때 봤던 그 느낌으로 설명하는 곳</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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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 속 이탈의 현장 2 - 이탈을 부르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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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6:13:32Z</updated>
    <published>2025-10-07T11:3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 살았다고 하면 다들 콧방귀를 뀔 테지만 그렇다고 더 이상 어리다고 할 수는 없고, &amp;lsquo;영포티&amp;lsquo;라 조롱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적당히 어른스러운 티는 내야 하는 그런 나이가 되어버렸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잘생겼는지와는 별개로 동안 소리를 들으며 없는 자신감을 그나마 채웠지만, 이젠 그런 짓거리도 부질없기만 한 세대 안에 들어왔다. 아직 결혼도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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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 속 이탈의 현장 1 - 이탈을 부르는 직업과 근무 현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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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6:13:08Z</updated>
    <published>2025-09-30T06:1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아침 수많은 이들이 눈을 비비며, 혹은 알람 소리에 놀라면서 일어나 씻고 출근길에 오른다. 요즘엔 아침 식사 같은 건 거르는 사람이 많아서 평범한 일상에 넣어도 되는지 모르겠다. 돈을 벌어서 먹고살기 위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혹은 아무 생각 없이 늘 하던 대로, 자기 직장 혹은 주어진 일터로 집에서 나와 해가 떠 있는 시간 대부분을 일터에서 보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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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탈자를 탓할 수만은 없는 이유 - 사회적 공포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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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6:12:48Z</updated>
    <published>2025-09-23T09: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 대한민국에선 자발적 실업이 사회적 논란거리다. 특별한 이유 없이 취업을 포기하는 현상이라는데, 과연 이유가 없는 게 맞을까? 자발적이라는 표현이 외부에서 그 사람의 겉모습만을 보고 나왔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모든 생명체는 생존이 최우선이다. 성인이 된 다수에게 있어서 생존은 돈을 버는 것이다. 근데도 서둘러서 일자리를 구하지 않고 계속 미룬다면 숨겨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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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이탈&amp;lsquo;이라는 치명적인 저항 - 결국 모두가 해를 입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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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6:12:34Z</updated>
    <published>2025-09-16T10:4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탈&amp;rsquo;하면 당연하게도 부정적인 느낌이 든다. 뜻이 같은 사람끼리 뭉쳐서 뭔가 해보자고 했더니, 갑자기 저쪽에서 이건 아닌 거 같아서 못 하겠다고 한다. 아무리 회유해 봐도 아닌 건 아닌 거라며 작별을 고하고 떠나버리는 상황이면 뭉친 사람들 모두가 기분이 상한다. 한두 명일 때는 떠나는 사람을 욕하면 그만이다. 근데 계속 그렇게 한두 명씩 떠나더니 남은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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