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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MM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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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매주 화요일 &amp;lt;영화로 보는 현장 에세이&amp;gt; 연재 중 / 2019년. 나는 30억을 빚졌다. &amp;lt;살기위해 '사부작 사부작' 써보는 이야기(完)&amp;g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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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07:57: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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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언제부터 가족이 되는 걸까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 언어 #4 [34.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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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5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 있는 건 다 손길이 필요해  가족은 언제부터 가족이 되는 걸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가족의 정의에 대해 다시 한번 우리에게 묻는다.&amp;nbsp;개인적으로 가족이라는 말은 정의 내리기 어려운 말이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를 뜻하면서도, 때로는 가장 멀리 있는 사람처럼 느껴진다. 매일 얼굴을 마주 보고, 같은 식탁에 앉고, 서로의 습관을 누구보다 잘 알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r%2Fimage%2FEXb44f7xFVj7iyg1_9S8fgxfZFs.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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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도 결국 부모를 처음 해본다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 언어 #3 [33.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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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8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란 일도 다른 사람은 못 하는 거죠. 가족의 정의는 무엇일까?&amp;nbsp;같은 피를 나누고, 같은 성을 가지고, 오랜 시간 함께 살아왔다는 것. 그것만이 가족일까? 내가 어렸을 적에는 가족이란 피로 엮인, 혈연이라고 배웠다. 그러나 요새 느끼는 가족의 개념은 혈연을 지나 내가 보호받고 있다는 그 울타리라는 개념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이번 영화는&amp;nbsp;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r%2Fimage%2FvDKu6YNck8_73w-SH_HBiOMuTPY.jpg" width="2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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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 이렇다니까. 꼭 한 발씩 늦어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 언어 #2 [32. 영화 '걸어도 걸어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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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23:00:30Z</updated>
    <published>2026-09-21T23: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늘 이렇다니까. 꼭 한 발씩 늦어&amp;quot;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서 가장 큰 상처도, 가장 오래된 상처도 만드는 존재. 가족. 2008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다시 한번 가족에 대한 다른 시선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이번 영화에서도 우리는 거대한 사건을 따라가지도, 특별한 반전의 카타르시스를 느끼지도 못한다. 그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의 모습을 지켜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r%2Fimage%2FqIqznbauADgD5k6QMMsYTYWZk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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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오늘 오지 않아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 언어 #1 [31. 영화 '아무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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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14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오늘 오지 않아 2004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뒤통수를 세게 한 대 맞은 것 같은 영화 한 편을 세상에 내놓았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엄마, 그리고&amp;nbsp;아버지가 다른 네 명의 아이들. 보호받고 사랑받아야 할 방치된 아이들을 누군가는 아이들의 이상한 생활을 눈치챘어야 했고, 누군가는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어야 했다. 하지만 영화 속 누구도 아이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r%2Fimage%2FhwBkvToAhMiGaJ4_A2zav3y2h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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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년이 지나, 다시 보내온 이와이 슌지의 편지 - 이와이 슌지의 영화 언어 #5 [30. 영화 '라스트 레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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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14:00:00Z</updated>
    <published>2026-08-24T1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른 봄바람에 등이 떠밀리고 있는 듯한신기하고도 들뜬 감정을 느꼈다&amp;quot; 몇 초면 메시지가 도착하고, 사진 한 장으로 하루를 공유하고, 말하고 싶은 순간 바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시대에 굳이 종이에 마음을 적고, 우표를 붙이고, 누군가의 답장을 기다린다는 것은 어쩌면 가장 느리고 비효율적인 방식인지도 모른다. 당장 답장을 받기 위해서라기보다 조금 더 진심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r%2Fimage%2FCIDcdAOdwC0PyNOVR6P1AVr-ZQk.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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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르기 때문에 더 잔인한 청춘, 릴리 슈슈의 모든 것 - 이와이 슌지의 영화 언어 #4 [29. 영화 '릴리 슈슈의 모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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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14:00:00Z</updated>
    <published>2026-08-17T1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전원의 녹색만이 허망할 정도로 눈부시다 아이디 : 필리어&amp;quot; 2001년. 이와이 슌지는 지금까지 자신이 만들어온 청춘의 풍경을 완전히 뒤집어버린다. 폭력과 따돌림, 배신과 죄책감, 그리고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외로움 속에서 청춘들은 음악 속으로 숨어버린다. 그들이 유일하게 숨을 쉴 수 있는 곳.&amp;nbsp;그곳에는 릴리 슈슈의 음악이 있었다. 오늘 이야기할 영화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r%2Fimage%2Fdsn8t_XJPZU5lg-nBV_6XZlE-R0.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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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한 거짓말 하나가 두 소녀를 성장시켰다 - 이와이 슌지의 영화 언어 #3 [28. 영화 '하나와 앨리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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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10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제대로 춤춰도 되나요?&amp;quot; 2004년. 이와이 슌지는 조금 다른 질문을 던진다. &amp;quot;사람은 서로를 어떻게 이해해 가는가?&amp;quot; 자칫 보면 소녀들의 첫사랑이 만들어내는 삼각관계 로맨스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시간을 두고 다시 바라보면 이 영화는 사랑보다 한 소녀와 또 다른 소녀가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성장 영화에 가깝다.  이와이 슌지는 이번에도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r%2Fimage%2FjkI6QlXjte90843Bj2PauFGZ4Y8.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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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모두 한 번쯤 4월을 사랑했다 - 이와이 슌지의 영화 언어 #2 [27. 영화 '4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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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03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차피 기적이라고 부른다면 난 그걸 사랑의 기적이라 부르고 싶다&amp;quot; 봄은 참 이상한 계절이다. 무언가가 완전히 시작된 계절이라기보다, 이제 막 시작되려는 공기의 계절에 가깝다. 아직은 서툴고, 아직은 조용하고, 아직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 조용한 시간 속에서 분명히 무언가가 아주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amp;nbsp;이와이 슌지의 영화도 그렇다.&amp;nbsp;누군가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r%2Fimage%2FLKk6vrthu8-dXYMPYd6TaSs9fRY.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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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아직도 러브레터를 잊지 못할까 - 이와이 슌지의 영화 언어 #1 [26. 영화 '러브레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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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27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겡끼데스카(お元気ですか), 잘 지내시나요. 와타시도 뎅기테스(ワタシ と ゲンキデス)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amp;quot; 첫사랑의 얼굴을 정확하게 떠올릴 수 있을까...? 오히려 내가 기억하는 건 그 사람의 얼굴이 아니라, 그 사람과 함께 있던 계절이다. 눈이 내리던 겨울의 냄새, 창문을 스치던 오후의 햇살, 운동장을 가르던 바람, 교실 창가에 내려앉던 먼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r%2Fimage%2F51B5V0Zv30dFPGkCIr9zxeT8y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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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빛이 되어준다는 것 - 영화로 보는 현장 에세이 [25. 영화 '스타 이즈 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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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14:00:00Z</updated>
    <published>2026-07-20T1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재능이 없는 사람은 없어요여기 있는 손님들도 어딘가에 재능이 있겠죠&amp;quot; 어떤 영화는 사랑이 끝난 뒤에야 성공을 하고, 어떤 영화는 성공을 해서 사랑을 떠나보낸다. 흔히 성공하면 모든 것이 행복해질 것이라고 믿고는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정작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선 후에 찾아오는 지독한 고독과 외로움에 길을 잃곤 한다. 단순히 무명가수가 탑스타가 되는 신데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r%2Fimage%2FbF6LURkJX14JPhkYwHLtbo-MH3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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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완성에서 작별로, 마침내 오늘을 살아갈 용기로 - 대만 청춘영화 3부작 [24. 영화 나의 소녀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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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4:00:00Z</updated>
    <published>2026-07-13T1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랜만이야&amp;quot;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통해 그 시절 첫사랑이 왜 가장 아름답게 남는지 이야기했고, '안녕, 나의 소녀'를 통해 지나간 청춘을 향해 늦은 작별을 건네는 법을 이야기했다.  어떤 이에게 이 영화는 유쾌한 학원 로맨스이고, 또 어떤 이에게는 왕대륙이라는 배우를 단숨에 글로벌 스타로 각인시킨 작품일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r%2Fimage%2FbQKrPXljjK-InVvlapdnvNw7f8c.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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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나의 미완성 청춘에게 - 대만 청춘영화 3부작 [23. 영화 '안녕, 나의 소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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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06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은 다 시들어. 그 꽃이 시들기 전에 향기라도 맡아봐야지? 대만 청춘 영화 3부작을 준비하면서, 문득 내가 기억하는 얼굴들이 하나둘 떠올랐다. 가진동, 왕대륙, 류이호, 허광환. 그들의 이름보다 먼저 떠오르는 건 그들이 남긴 '청춘의 표정'이었다. 이번 3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는 류이호라는 배우가 남긴 한 장면에서 시작하려 한다.   1. 그리운 시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r%2Fimage%2F_zeUAHXGHZbmYrVXdtWeypVHzY0.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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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아름다운 순간, 함께 해준 너에게 - 대만 청춘영화 3부작 [22.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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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29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이 되어 갈 때 가장 잔인한 건 여자는 남자보다 성숙하고그 성숙함을 견딜 남자는 없다는 것이다. &amp;lsquo;첫눈에 반한다&amp;rsquo;는 명제는 지독한 클리셰이자 동시에 인류가 발명한 가장 강력한 미스터리다. 수십 년이 지난 뒤 돌아보는 학창 시절의 기억은 주체에 의해 제멋대로 각색되고 윤색되기 마련이다. 비 오는 날 횡단보도 맞은편에서 우산을 들고 서 있던 누군가의 잔상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r%2Fimage%2F7vl6ZbMsMdQAlUFKITtQ1q8qw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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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 하루의 데드라인이 만드는 진심의 타이밍 - 내가 사랑한 2004년 멜로영화 EP3 [21. 영화 '이프 온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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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14:00:01Z</updated>
    <published>2026-06-22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남겨진 시간이 얼마 없다면... 오늘? 아니 인생에서...&amp;nbsp;하루밖에 못 산다면 뭘 하고 싶어?&amp;quot; 우연히 발견한 2004년이라는 한 해가 내 인생에 선물한 내가 가장한 멜로 영화 3부작의 마지막 문을 연다. '이터널 선샤인'을 통해 서로의 모든 최악의 순간을 본 후에야 시작되는 사랑의 모습을 이야기했고, '노트북'을 통해 상처 주고 상처받더라도 끝까지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r%2Fimage%2F8lZslvYhuxMtckYi2BRfg7l-NAk.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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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쉽게 버려지는 세상 속에서 살아남은 순애보 - 내가 사랑한 2004년 멜로영화 EP2 [20. 영화 '노트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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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10:17:38Z</updated>
    <published>2026-06-15T1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난 비록 죽으면 쉽게 잊혀질 평범한 사람이지만영혼을 바쳐 평생 한 여자를 사랑했으니내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amp;quot; 얼마 전, 영화학교 시절 가장 가깝게 지내던 동료와 오랜만에 작은 촬영을 함께했다. 일을 마치고 간단히 밥을 먹은 뒤 편의점 앞 플라스틱 테이블에 앉아 각자의 음료를 마시다 시작된 수다는 새벽을 지나 아침이 다 되어서야 끝이 났다. 남자 둘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r%2Fimage%2F2jnYzjyUH3Vhopp9_bsKToHXE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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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리셋이라는 달콤한 환상에 대하여 - 내가 사랑한 2004년 멜로영화 EP1 [19. 영화 '이터널 선샤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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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10:15:53Z</updated>
    <published>2026-06-08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근무를 빼먹었다 몬토크행 열차를 탔다 이유는 모른다..난 그렇게 충동적인 사람이 아닌데.. 19화 연재를 앞두고 다음을 어떤 영화로 채울지 고민에 빠졌다. 문득 지독하게 차가운 현실의 머리를 식히고 가슴을 채워줄 로맨스 영화가 보고 싶어 가장 사랑하는 멜로 영화 3편을 연달아 꼽아보았다. 무슨 우연일까, 그 3편이 모두 &amp;lsquo;2004년&amp;rsquo;이라는 한 해에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r%2Fimage%2FsQsie4FZ7nwQrY_3jWHPUUdP38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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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위대한 쇼맨 - 영화로 보는 현장 에세이 [18. 영화 '위대한 쇼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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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01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러분이 고대하던 순간이 왔어요&amp;quot; '워~ 어워어어어'라는 소리가 들려오는 순간 영화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보여주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그렇다. 오늘 이야기할 영화는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이다. 그러나&amp;nbsp;이번 18화는 조금 다른 시선으로 영화를 바라보고자 한다. 스크린 속 바넘의 성공 스토리가 아닌, 완전히 무에서 유를 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r%2Fimage%2FyMIdgBJ8gJZH69O8-RG9idR0v6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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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리트의 알고리즘을 깨부순 청소부의 직관 - 영화로 보는 현장 에세이 [17. 영화 '플레이밍 핫']</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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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14:00:01Z</updated>
    <published>2026-05-25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인생은 선택이죠, 정말 중요해요&amp;quot; 지난 16화에서 만난 마크 저커버그의 세계는 하버드라는 독점적 인프라 위에서 최고 엘리트들이 숫자로 벌이는 전쟁이었다. 누군가는 그 화려한 리그를 보며 박수를 치지만, 대부분의 우리는 좁고 불평등한 출발선 뒤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 이야기할 영화는 완벽하게 그 반대의 선상에 있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초등학교 중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r%2Fimage%2FGspd0BCUuAbCvLB1fzSzlwbuvIA.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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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찌질한 복수심이 만든 200조의 제국 소셜 네트워크 - 영화로 보는 현장 에세이 [16. 영화 '소셜 네트워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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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4T17:43:15Z</updated>
    <published>2026-05-18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 그렇게 되려고 애썼을 뿐이지영화 &amp;lt;소셜 네트워크&amp;gt; 중 메리린 델피의 대사 영화는 시작부터 엉망진창이다. 마크와 에리카의 대화는 도저히 연애를 시작한 사이라곤 믿기지 않을 만큼 어긋나 있고, 그 행간에는 마크 특유의 엘리트 선민의식이 가득하다. 데이빗 핀처 감독은 이 '재수 없는 천재'의 찌질한 분노가 어떻게 세계적인 SNS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r%2Fimage%2Ff9R20CzOyiCp3OUU3icOaVUSE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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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기를 찾아 날아온 갈매기들의 정거장, 카모메 식당 - 영화로 보는 현장 에세이 [15. 영화 '카모메 식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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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09:40:23Z</updated>
    <published>2026-05-11T15:2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세상 어디에 있어도 슬픈 사람은 슬프고외로운 사람은 외로워요&amp;quot;&amp;nbsp;영화 &amp;lt;카모메 식당&amp;gt; 중 사치에의 대사 문득 2000년대의 공기가 그리워질 때가 있다. 지금처럼 자극적인 도파민과 빠른 편집이 뇌를 지배하기 전, 영화관에는 숨을 고르고 '쉬어갈 수 있는' 서정적인 영화들이 있었다. 스마트폰이 일상이 되고 유튜브라는 거대 공룡이 세상을 집어삼킨 지금, 우리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r%2Fimage%2FFtZNkJ-1PvocgprPp-qG97ppCT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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