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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래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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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업의 인사기획실에서 조직문화와 인권,교육 담당하는 HRD 전문가입니다. 다양한 성격진단 도구 디프리퍼이자, 기획자&amp;middot;퍼실리테이터&amp;middot;코치&amp;middot;사내 강사이며, 워킹맘의 목소리를 담아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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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07:27: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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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조직론] 어제의 원수가 오늘의 동지 - 평소엔 치열한 경쟁자, 공동의 목표 앞에서는 가장 든든한 동맹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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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6:09:13Z</updated>
    <published>2026-08-30T06:0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큐베이터 속 두 아이를 처음 봤던 때가 떠오른다. 자가호흡이 되지 않아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었다. 그 작은 몸이 안쓰러워 유리 너머로 눈도 제대로 못 맞췄는데 아주 오래전 일이다.  그 아이들이 지금은 하루에도 몇 번씩 서로의 가장 무서운 적이 된다. 리모컨 하나로 싸우고, 누가 먼저 씻을지로 싸우며, 어제는 서로의 잘못을 나한테 일러바치느라 저녁 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2%2Fimage%2F4z1TndGBmTVWXo9pcQUb49ka_X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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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조직론] 침묵도 신호다. - ▲ 리더십은 말없이 보내는 작은 신호를 감지하는 데서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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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06:36:50Z</updated>
    <published>2026-08-29T06:3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아이는 불만이 생기면 바로 말이 나온다. 따박따박 말대꾸를 하고 왜 그래야 하냐고 따지며, 적극적으로 자기 의견을 개진한다. 다른 아이는 눈치가 빠르다. 상황을 읽고,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는다. 불만이 있어도 티를 내지 않아 별 탈 없어 보인다. 그래서 나는 한동안 반응이 즉각적이고 신경이 쓰이는 첫 번째 아이에게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았다. 반면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2%2Fimage%2Fku3rHXfb5vID2FOsSvTs9uKNo5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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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조직론] 승부욕의 방향이 팀의 운명을 가른다 - 승부욕은 동료를 겨누면 갈등, 공동의 목표를 향하면 성장의 힘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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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2:05:17Z</updated>
    <published>2026-08-23T12:0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승부욕은 양날의 칼이다. 흥미로운 점은 그 칼날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감정의 강도가 아니라 에너지가 향하는 대상이라는 데 있다. 쌍둥이 중 한 아이는 어릴 적부터 이기고 싶은 마음이 유독 강했다. 새로운 것을 배울 때 나타나는 집중력은 놀랍다. 공부할 때도 스스로 반복하고 잘되지 않아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그 아이를 움직이는 중요한 동력 중 하나가 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2%2Fimage%2Fvvu58v4Q6Gi-wtpJI44Iph0ed7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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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조직론] &amp;quot;왜 나한테만?&amp;quot; 공평과 공정사이 - 일상의 세밀한 관찰이 만드는 과정의 공정, 그것이 진짜 신뢰의 시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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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8:45:27Z</updated>
    <published>2026-08-22T08:4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중간성과평가 면담 시즌이다. 리더들은 구성원 한 명 한 명과 마주 앉는다. 같은 기간, 같은 조직에서 일했지만 건네지는 말은 제각각이다. 어떤 이에게는 &amp;quot;잘 하고 있어요&amp;quot;가, 어떤 이에게는 &amp;quot;좀 더 분발이 필요해요&amp;quot;가 돌아간다. 그 순간 구성원의 마음속에 어김없이 떠오르는 질문이 하나 있다. '분명 비슷하게 일했는데, 왜 평가는 다를까.'  비슷한 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2%2Fimage%2FrRNP1z9hlq0xieP_hv3ga80Z3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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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조직론] 뒷담화,&amp;nbsp;삼키지 못한 씁쓸한 뒷 - 쿨한 척은 쉬워도, 그 뒷맛까지 쿨하기는 어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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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10:25:11Z</updated>
    <published>2026-08-21T10:2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쌍둥이를 키우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이르는 소리를 듣는다. &amp;quot;엄마, 연우가 나 놀렸어.&amp;quot;&amp;quot;아니야, 선우가 먼저 그런 거야.&amp;quot;어느 쪽 말을 들어봐도 억울함투성이다.  며칠 전, 선우가 신나게 연우 흉을 보고 있었다. 학교에서 있었던 일, 연우가 얼마나 얄미웠는지를 한참 늘어놓았다. 실컷 쏟아내고 나니 속이 후련한 표정이었다.  그런데 그날 저녁, 연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2%2Fimage%2FMkUCIa9nZ_pJxn3Q8kuAWIUEb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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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직에서 멀미하는 사람들, 왜 나만 멀미하는가? - 예측이 없는 상황에선 멀미가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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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3:11:38Z</updated>
    <published>2026-08-20T13:1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멀미는 예측이 어긋날 때 생긴다. 눈이 보는 것과 몸이 느끼는 것이 일치하지 않을 때 뇌가 혼란을 일으킨다.&amp;nbsp;&amp;lsquo;운전자는 멀미하지 않는다&amp;rsquo;는 말이 있는데, 이는 과학적 사실이다. 다음 움직임을 아는 사람의 몸은 이미 준비되어 있지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멀미가 온다.  쌍둥이를 태우고 방향 전환이 많은 도로를 달리던 날이 있었다. 한 아이의 얼굴이 서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2%2Fimage%2Fr4XqTWEwyD_HsSm8dKHAnMWLu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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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조직론] &amp;quot;숙제했니?&amp;quot;가 잔소리가 되는 순간 - 통제하려 할수록 닫히고, 질문의 넘길 때 비로소 열리는 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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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5:43:38Z</updated>
    <published>2026-08-09T05:4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얘들아, 숙제 다 해놨니?&amp;quot;평온한 저녁 거실을 삼엄한 독촉의 공간으로 바꾸는 건 나의 아주 평범한 한마디였다.한 녀석은 방으로 뛰어 들어갔지만, 문에 &amp;lt;노크하세요&amp;gt;를 붙인 녀석은 미간을 찌푸렸다. &amp;quot;내가 알아서 한다고요. 왜 맨날 감시해요?&amp;quot;  당황스러웠다. 숙제했냐고 묻는 게 왜 감시일까.   &amp;quot;00님, 그 보고서 어떻게 돼가요?&amp;quot;리더 입장에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2%2Fimage%2FhqA9C9NOMwlwVjRiKYFzT11BB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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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조직론]&amp;ldquo;노크하세요&amp;quot; 닫힌 방문과 팀의 침묵 - ▲ 너만의 세계를 지켜주고 싶은 마음과, 똑똑 문을 두드리는 나의 사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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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5:23:50Z</updated>
    <published>2026-08-08T05:1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후 집에 오니, 아이 방문에 종이 한 장이 붙어 있다.매직으로 또박또박 눌러 쓴 글씨. 그 아래에는 &amp;lt;절대 금지&amp;gt;라고 적힌 그림까지 정성이 가득하다. &amp;ldquo;노크하세요.&amp;rdquo;쌍둥이 중 한 명이 자기 방문에 붙여둔 쪽지였다.그런데 다른 아이 방에는 아무것도 붙어 있지 않았다. 심지어 방문도 활짝 열려 있다. 같은 집, 같은 엄마, 같은 환경에서 자라는 쌍둥이인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2%2Fimage%2FztEE9aMkRYYHWXD1OKKJiJS9H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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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 블렌딩 20화] 회사는 거대한 실험실이다. - 당신은 설계자인가, 실험자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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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3:55:39Z</updated>
    <published>2026-07-26T03:5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간격으로 두 도시를 다녀왔다. 중국 칭다오에서는 노점 만두 한 봉지를 사는 데도 QR코드만 있으면 가능했다. &amp;quot;거지도 QR코드로 적선을 받는다&amp;quot;는 말이 과장이 아님을 현장에서 체감했다. 반면 비슷한 시기에 방문한 일본의 소도시 마쓰야마는 여전히 현금이 주인공이었다. 카드를 꺼내면 점원이 난감해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았다.  비행기로 불과 몇 시간 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2%2Fimage%2FvTEYduV6DEq6gaFzVwlJ2ngHr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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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 블렌딩 19] Pass하지 않는 그대에게 - 공을 쥔 순간이 아니라, 공을 놓는 순간이 실력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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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00:54:45Z</updated>
    <published>2026-07-25T00:5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면 너머로 중계되는 월드컵 경기를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탄식이 터져 나온다. 사방이 꽉 막힌 공간에서 굳이 무리한 드리블을 이어가다 공을 빼앗기는 선수를 볼 때 그렇다. &amp;ldquo;아니, 저기 비어 있는 동료에게 패스하면 되는데, 왜 혼자 다 하려고 하지?&amp;rdquo; 물론 안다. 막상 내가 유니폼을 입고 거친 숨을 내쉬며 그라운드 위에 서 있다면, 엄청난 압박감에 옆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2%2Fimage%2FmUMd_i7U_-h-Q4Q0j7roDBtt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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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 블렌딩 18화] 커리어에도 요요가 온다. - 조직의 기초 대사량을 높이는 HR의 본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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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2:17:12Z</updated>
    <published>2026-07-19T02:1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주변에서 위고비, 마운자로 등 GLP-1 계열의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말을 부쩍 자주 듣는다. 눈에 띄게 달라진 동료들을 보면 솔직히 마음이 흔들린다. 저렇게 빠르게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면 나도 한번 해볼까 싶다가도 금세 머뭇거리게 된다. 요요가 두렵기도 하고, 장기 부작용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약물이라는 점도 마음에 걸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련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2%2Fimage%2FW7bVMbms25z9e-Rd4FbuyNU-Q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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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 블렌딩 17화] 커리어 하락장, 선택은? - 당장의 파란불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붙잡고 있는 경험의 가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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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1:14:13Z</updated>
    <published>2026-07-18T01:1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주린이다.얼마전 돈이 생겨서 소소하게 투자를 시작했다. 최근 불장 가운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주식을 투기나 위험한 것으로만 치부했던 적도 있었으나, 공부를 해보니 세상이 달라져 있었다.   ETF 같은 안정적인 지수 투자 상품이 늘어났고, 연금저축이나 IRP, ISA 등 제도를 활용해 현명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2%2Fimage%2Fi9jhfrWs6NMmtZB9tc7aeVBUM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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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 블렌딩 16화] 회사는 평생직장이 아니다. - 회사는 평생 머무는 곳이 아니라, 성장의 실험을 반복하는 곳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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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17T03:1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한 대학교의 학생들이 우리 회사를 방문했다. 나는 그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가치체계와 ESG 경영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후 기후변화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질문이 오갈 것이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끝난 후 쏟아진 질문은 전혀 다른 방향이었다.  &amp;quot;지금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 기업에 입사할 수 있을까요?&amp;quot;&amp;quot;학점이나 자격증 외에 면접관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2%2Fimage%2FQZkoo4KildDGkiUz2DqI9Nrhy4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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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 블렌딩 15화] 열정 만렙 임원의 속도 조절법 - AX 시대, 리더의 시간은 AI를 통한 조율로 흐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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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12T09:3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TV에서 서커스 공연을 봤다.  한 저글러가 가느다란 막대 위에 수십 개의 접시를 올려두고 동시에 돌리고 있었다. 하나라도 멈추면 금세 떨어질 텐데, 이상하리만큼 표정은 평온했다.  비결을 찾아보니 의외로 단순했다. 그는 모든 접시를 붙잡고 있지 않았다. 속도가 느려지는 접시에만 다가가 짧고 강하게 회전력을 더해줄 뿐이었다.   그 장면을 보는 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2%2Fimage%2F4Lx4KsXqw0o_-gSIr4A0-jcLCv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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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 블렌딩 14화] 리더와 팔로워가 만드는 리더십 - 겸손을 내어놓은 리더와 신뢰로 응답한 팔로워가 함께 만드는 합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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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07:04:48Z</updated>
    <published>2026-07-11T07:0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전 아침 출근길, 4년 차 팀장을 마주쳤다. 짧은 인사 끝에 그녀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amp;quot;담당님, 왜 갈수록 리더라는 자리가 더 어렵고 조심스러울까요? 처음엔 열정으로 다 될 줄 알았는데, 이젠 제가 정말 좋은 리더인지 잘 모르겠어요.&amp;quot;   낯설지 않은 질문이다. 나 역시 3~4년 차 팀장 시절, 스스로의 자질을 의심하며 내 상사에게 같은 질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2%2Fimage%2Fdgl1Lg0XG_VcUT47JS5q4txMqX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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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 블렌딩 13화] 효율의 완성은 '사람'이다. - 효율의 톱니바퀴가 더 가치 있게 흐르도록 유도하는 소통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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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04:40:57Z</updated>
    <published>2026-07-11T04:4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 &amp;quot;그럼 저는요?&amp;quot; 요즘 AX 관련 다큐나 뉴스 인터뷰가 부쩍 늘었다. 얼마 전 본 프로그램에서 공장 자동화를 도입한 기업의 직원이 카메라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amp;quot;기계가 내 일을 더 잘하는 건 알아요. 근데&amp;hellip; 그럼 저는요?&amp;quot;짧은 한 마디였다. 하지만 기업 현장에서 이런 변화를 체감하는 나는 그 말이 마음에 걸렸다. 사실 저 질문은 AI가 등장하기 훨씬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2%2Fimage%2FiwWkMGitxaPDbUOnTAKsQCnYim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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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 블렌딩 12화]전문가라는 함정을 만나 - 'Content Free'로 넘어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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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13:48:00Z</updated>
    <published>2026-07-07T13:4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업의 교육담당 임원으로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팀원에게 질문을 받았다.&amp;quot;담당님은 이 업무를 안 해보셨잖아요. 근데 어떻게 이렇게 빠르게 적응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세요?&amp;quot; 칭찬보다는 순수한 궁금증으로 보였다. 본인이 수년간 다뤄온 교육 실무 영역이 나에게는 처음 맡는 영역이라 생소할 텐데, 어떻게 맥락을 금방 파악하고 속도감 있게 움직이느냐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2%2Fimage%2FwKGZqZoOX5Z3RkHUHrryJ4qR1W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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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 블렌딩 11화] 직장인의 이미지 자산 - 실력은 내용물이고, 이미지는 패키징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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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12:55:07Z</updated>
    <published>2026-07-06T12:5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는 실력이 좋다. 강의도 잘하고, 사람을 읽고 조직을 다루는 감각도 있다. 외국계 기업에서 HR 매니저로 일하며 무대 앞에 서는 일이 잦은 대학원 동기다. 어느 날 내게 문자가 왔다. &amp;quot;언니처럼 옷 입고 싶어. 옷 골라줄 수 있어?&amp;quot; 워킹맘으로 치열하게 살다보니, 자신을 꾸미는 데 쓸 여유가 없었다. 아이들, 회의, 보고서, 그 사이에서 그녀의 옷차림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2%2Fimage%2Fb6agAPS2NlxJZ0GfApHdOGLecZ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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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 블렌딩 10화] 전갈과 개구리 - 전갈의 독침을 비난하는 대신, 그 기저의 욕구를 읽어내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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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10:44:51Z</updated>
    <published>2026-05-17T10:4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말을 들어도 누군가는 동기부여를 받고, 누군가는 상처를 받는다. 똑같은 팀장의 피드백 한마디가 어떤 사람에게는 자극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망치는 말이 된다.  퍼실리테이션을 배우고 나서도 이 질문만큼은 여전히 나를 붙잡고 있었다.'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건 결국 뭘까?' 조직의 소통 방식은 조금 알게 됐지만, 그 안에 있는 '개인'은 여전히 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2%2Fimage%2FJ-z06vhkqEyCI8BcdkSGTKt131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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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 블렌딩 9화] 회의실의 침묵을 깨는 힘&amp;nbsp; - 퍼실리테이터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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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13:06:09Z</updated>
    <published>2026-05-15T13:0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더 혼자 이야기하고, 나머지는 노트북만 두드리는 회의. 뒷자리에 앉아 속으로 되뇌던 말. '이럴 거면 그냥 메일로 보내시지.' 그 불만이 문제의식으로 바뀐 건, 내가 직접 그 회의를 이끌어야 하는 프로젝트 리더의 자리에 앉게 되면서였다.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하던 날,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익숙한 책상과 묵직한 과제들이었다. '회사의 가치체계 재정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u2%2Fimage%2F_q6GdcJkuCDpv3wW24DRhn8Sze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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