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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쉼이되고싶은 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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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내겐 숨쉴 공간이 없었다. 아픔이 많은 삶이었다. 내 맘을 들여다봐주는 사람이고 싶다. 그래야 누군가에게도 쉼이 되어줄수 있으니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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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4:58: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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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젠 말할수 있다 - 첨이자 마지막이 된 로라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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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4T01:00:04Z</updated>
    <published>2026-10-14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기억으론 중2 수학여행 갔다 온 뒤였던 걸로 기억된다. 바야흐로 몇 년 전인지 계산이 안 되네&amp;hellip;. 30년도 지난 일이라&amp;hellip;. 캬~. 어느새 나도 모르는 사이 이렇게 나이가&amp;hellip;. 유행은 돌고 돈다더니 얼마 전에도 유행이었던 로라! 그랬다. 그 당시에도 붐이었다. 의외로 난 착실했다. 딱히 어디 갈 곳도 없고, 오라는 곳도 없었기도 하지. 그렇다고 친구가 많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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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본케는&amp;nbsp; 뭡니까? - 본케, 부케 있는사람은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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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1:00:04Z</updated>
    <published>2026-10-07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내게 묻는다. 나의 본케가 뭐냐고. 응? 본케? 말하자면 주된 직업이 뭐냐고 묻는 거 같다. 그러면서 자기들끼리 그런다. 자기들의 본케는 이거고, 부케는 저거라는 둥. 요즘은 한가지 일해선 살기 힘들다고.  꼭 삶을 게임에 빗대는 거 같아 불편하기도 하다. 게임에서 사용하는 용어 아닌가. 본케니 부케니 하는 거. 그런 단어를 사용해야 하나? 그냥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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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꽃축제 아들과 차안에서 보다. - 두시간 가까이 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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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4:50:30Z</updated>
    <published>2026-09-30T0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밖에만 나가도 숨이 턱 막힐 것 같은 8월 중순쯤이었나? 다대포에서 불꽃축제가 있단다. 불꽃축제&amp;hellip;. 큰 애가 4살? 5살이었을 땐가? 해운대 불꽃축제 보러 갔다가 그 뒤로는 안 가는 곳이었지. 압사의 수준이었지. 다대포에서 언제부터 불꽃축제를 시작했는지는 모르겠다. 하는지도 몰랐다고 해야 정확한 거겠지.  매년 하는 행사지만 해운대는 멀기도 하고, 애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jG%2Fimage%2FuDPxjuzEKK8cG83ymDreA5Skg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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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이 내 울컥의 거름 - 네가 나의 쉼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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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4:50:30Z</updated>
    <published>2026-09-23T0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울 할매가 나의 쉼이었다. 사람이 간사한 게 있을 땐 모르다가 없으면 느낀다는 거. 나도 그랬다. 할매가 별이 된 뒤 나의 쉼이었다는 것을 알았으니까.    아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amp;lsquo;울 할매가 아들을 나한테 보내줬나? 할매가 아들로 다시 왔나?&amp;rsquo;   가끔 할매의 모습이 아들에게 보일 때가 있다.         어쩌면 아들이 지금 나의 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jG%2Fimage%2FkWF97leSbI0y-3axkimRsQjlF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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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또 감동시킨 아들의 치킨 - 이런 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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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4:50:30Z</updated>
    <published>2026-09-16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과 집에 오는 차 안에서 일과에 대해 서로 이야기한다. 소중한 사람이라고 해도 사실 들어주는 게 지칠 때가 있지. 그날이 그랬다.  아들이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는데, 듣다 보니 아들의 불평불만이 자꾸 내 귀에 거슬린다. 그렇구나하며 넘어가도 될만한 일을 예민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불쑥 올라온다. 어찌 보면 내 마음도 편하지 않은 상태일 수도 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jG%2Fimage%2FTj2dLSLRJPiCkn-IPiNPfUF3Z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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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 위해 부모교육을 들어야 했다. - 나의 첫 도서관 방문이었을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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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4:50:29Z</updated>
    <published>2026-09-09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 교육. 왜 들어야 하는지 몰랐다. 아니 이런 교육이 있는지도 몰랐다.  난 두 아이의 엄마. 두 살 터울이지만 20개월 차이. 둘째가 한 달만 더 빨리 태어났어도 연년생이다. 둘을 키워보니 한 명 키울 때보다 두 배가 아니라는 걸 알았다. 몇 배다! 휴&amp;hellip;. 말하면 숨 가쁘지.  나처럼 키우지 않아야지 하는 생각은 늘 했는데, 내가 나의 행동은 잘 모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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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리만 난건데&amp;hellip;. - 엄마 시원하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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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1:00:05Z</updated>
    <published>2026-09-02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흑역사라고 하면 할 수 있는 말하기엔 부끄러울지도 모르는&amp;hellip;.  아이들이 둘 다 초등학생 저학년이던 시절. 우리는 나들이를 갔었다. 사실 나갈 때부터 배 상태가 시원하지 않았다. 자고로 아침에 나갈 때 쾌변해야 하루가 편안한 장을 유지하지 않던가! 맛있는 음식도 음미하며 먹을 수 있고. 반대로 쾌변을 못 하면 어떤 일이 생기냐고? 배에서 배고픔과 다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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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내 마음 - 어떻게 살아야할지 지금도 사실은 모르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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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1:00:02Z</updated>
    <published>2026-08-26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밖에 보이는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으려니 난 지금까지 뭐 했나 싶다. 내 주위를 보면 다들 이젠 안정된 삶을 살고 있는데 난 뭔가 싶고. 아무것도 없는 사막에 있는 것 같고. 쉴 수 있는 그늘 한곳 없는.   다들 앞으로 쭉쭉 가는데 난 뒷걸음질 치는 것 같다. 점점 거리가 멀어져 따라잡기 힘들어진다. 헥헥거리며 같이 가자고 외치고 싶다. 내 손 좀 잡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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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고정관념이 바뀌고있다. - 장애인에 대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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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1:00:03Z</updated>
    <published>2026-08-19T0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임 회원 중 한 분이 시각장애센터를 운영한다. 이제 30대 중반인데 벌써 센터장이다. 예전엔 관심이 없어 몰랐던 것들이 살면서 우와~ 할 때가 많다. 뭔가를 하려면 자격조건이 있는데 그 조건은 채우기가 어디 쉽나? 철없던 (물론, 지금도 철이 없을 수도 있다. 어쩌면 살면서 그 철을 다 못 채울 수도 있고) 시절 삶의 과정을 몰랐던 그 시절. 하늘이나 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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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킨의 인생 - 딸이 초등학교 4학년때 쓴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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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01:00:01Z</updated>
    <published>2026-08-12T0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트를 정리하다가 딸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쓴 글을 봤다. 기억난다. 그때도 이 글을 읽고 빵 터졌는데. 4학년 때라. 7년 전인가? 햐~ 세월 빠르네. 혼자 보기 아까워 기록도 남길 겸 적어본다.   &amp;lt;치킨의 인생&amp;gt; 알로 무사히 남았던 치킨. 병아리로 자랐다. 그땐 자기가 치킨이 될 줄 모르고 순수하게 지냈다. 그리고 큰 병아리. 큰 병이라는 다른 곳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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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락은 '육각형'에서 먹어! - 이 더운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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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1:00:09Z</updated>
    <published>2026-08-05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화가 나서 글 올립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일요일 딸이 친구랑 공부하겠다고 도서관에 갔습니다. 자기들이 직접 도시락까지 준비했습니다. 2시 전에 도착했습니다. 10시까지 공부한다며 저녁을 도시락으로 먹겠다고 했습니다. 식당이 늦게까지 하지 않지 않습니까? &amp;nbsp;&amp;nbsp;이 도서관 지하엔 식당이 있습니다. 작은 매점도 같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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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결혼은 이랬다 -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가 결혼이라더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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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4:50:29Z</updated>
    <published>2026-07-29T0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결혼반지 하나 못 받고 결혼했다. 물론, 결혼사진 촬영도 없다.  결혼? 결혼한다 그러면 마음 설레고, 결혼 예물 보러 다닌다고 바쁘며, 새 가구는 어떤 걸 해야 하나 정신없을 시기가 아닌가? 모든 예비부부가 그런 건 아니겠지만&amp;hellip;. 예외에 나 포함이다. 천하의 고아인 줄 알았다. 결혼 준비하는 동안 친척이 있다는 걸 알았다. 신랑의 어머니는 신랑이 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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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만 꿈이 뭐였어? - 내게 꿈이 있었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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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1:00:08Z</updated>
    <published>2026-07-22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들과 장래 희망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미래 계획이라는 게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지는 게 아니니.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 안다는 게 어디 쉬운가? 난 단 한 번도 나의 장래 희망에 대해 가족들과 의논하거나 이야기한 적이 없었기에 애들에겐 자주 물어본다. 내 소중한 아이들의 장래 희망이니까. 아이들의 인생엔 아이들이 중심이 되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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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마지막 모습 - 내가 가기 전날이나 직전에 떠나는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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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1:00:09Z</updated>
    <published>2026-07-15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라는 게 이렇게 아픈 걸까? 스쳐 가는 모든 이들은 즐겁게 사는 것만 같다. 겉과 속은 다르겠지만. 울 할매도 내가 내일 보러 가야지 했던 날 새벽에 눈을 감았다고 연락이 왔고&amp;hellip;. 삼촌도 다음날 보러 가야지 했는데 또 새벽에 연락이 왔었다. 조금만 일찍 갔더라면 하는 마음에 더 슬프고 아팠다.  아빠&amp;hellip;. 어릴 때부터 살갑게 대하거나 정을 듬뿍 담아 자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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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치킨이 내게 교훈을 준다 - 어버이날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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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4:50:29Z</updated>
    <published>2026-07-08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어릴 땐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어버이날이 되면 카네이션을 만들거나 편지를 써왔다. 물론, 그대로 베껴 적듯이 한 적도 있지만, 아이들의 커갈수록 진심을 적어 줄 때가 많아 늘 감동이었다. 시켜서 하든, 진심으로 하든 아마 모든 부모의 마음도 나처럼 감동이지 않을까?  이번 어버이날은 나에게 감동 그 자체였다. 점심쯤 카톡으로 치킨 선물이 왔다. 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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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음이 왈칵 - 음악듣다가 통곡할때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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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1:00:02Z</updated>
    <published>2026-07-01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십 년도 더 된 노래던가? &amp;lsquo;슬픈 얼굴&amp;rsquo;이란 노래가 있다. 운전할 때 USB에 담아둔 노래를 듣는다. 오케스트라, 클래식, 첼로 모음곡, 애니메이션 OST, 내가 좋아하는 노래만 모음해둔 거&amp;hellip;. 젊을 때? 어릴 때? 어찌 됐든 이십 년 전까지만 해도 활기차고 시꿀벅적 좋아했는데, 나이가 드는 건지 지금은 조용한 게 좋다. 음악이든 장소든. 좋아하는 노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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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만 다시 태어나면 아빠랑 결혼할거야? - 내 진심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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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01:00: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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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아들이랑 어딜 가는 중이었다. 둘이 뭘 사러 가는 중이었던가? 난데없이 아들이 아무렇지 않게 물어봤다. &amp;ldquo;엄마, 아빠 사랑해?&amp;rdquo; 갑자기 얘가 왜 이러지? 아들의 질문에 순간 당황했다. 당연하게 대답해야 하는 것이었나? 뭐 신혼이었다면 답이 바로 나왔을지도 모른다. 살다 보니 다르다. 이 간단한 질문에 당황과 함께 고민했다. 아들의 질문에 대충 성의 없고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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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밥집 실패담 마지막 6/6 - 6. 김밥집을 해보고 나서야 알게 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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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1:00: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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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가게를 정리하고서야 눈에 보이는 것들이 있다. 장사를 하는 동안에는 매일 눈앞의 일에 치여서 전체를 볼 여유가 없다. 끝나고 나서야 비로소 무엇이 힘들었는지, 무엇을 놓쳤는지 조금씩 이해가 됐다.  무엇보다 장사가 노력만으로 되는 게 아니란 걸 알게 됐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구조가 맞지 않으면 버티기 어렵다.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여도 그 움직임이 수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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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밥집 실패담 5/6 - 5. 폐업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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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1:00:01Z</updated>
    <published>2026-06-10T0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폐업이라는 단어를 처음부터 쉽게 떠올리진 않았다. 조금만 더 버티면 나아질 거라고 자신을 얼마나 설득했는지 모른다.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는 기대도 했다. 주변에서 말한다. 장사는 원래 시간이 걸린다고. 최소 1년은 해야 안다고. 틀린 말이 아닐지도 모른다. 중요한 건 그 시간을 버티는 일이 생각보다 훨씬 힘들고 고통스럽다는 거다.  모아둔 돈도 바닥이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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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밥집 실패담 4/6 - 4. 일하면 할수록 손해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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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01:00:02Z</updated>
    <published>2026-06-03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만 쉬고, 공휴일에도 일을 했다. 쉬는 날이 기회일 거로 생각했다. 어쩐 일인지 공휴일이라도 사람들이 더 많이 다니는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쉬는 게 나았을지 모른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휴일이 되면 사람들은 나들이 나가는 경우가 많다. 예전엔 김밥을 사 가는 경우가 많았다. 요즘은 어디든 먹거리들이 다양해서 먹을 걸 안 가져가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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