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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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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제 이름은 민희(民喜)로, &amp;lsquo;사람들을 기쁘게 하라&amp;rsquo;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작은 글이, 독자분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랍니다.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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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06:32: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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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에게는 첫사랑이 있듯이. - 롱 타임 노씨, 치앙마이(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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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5:48:22Z</updated>
    <published>2026-09-15T15:4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드타운 길가에서 시간을 보내고, 아니 거의 버리고. 10시에 마야몰로 발걸음을 옮겼다.  완전한 오픈런이었다. 이 큰 쇼핑몰에 나 혼자만 있으면 어쩌지? 웬걸. 나같은 사람이 많은 건가? 다행히 혼자라는 민망함 없이 쇼핑몰 안으로 들어설 수 있었다.  배가 고팠던 건지,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건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딱 하나, 그냥 한국이 그리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RX%2Fimage%2FkFUrhi1MGXhPpZbMug_AZyB9t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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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에게는 첫사랑이 있듯이. - 롱 타임 노씨, 치앙마이(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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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03:00:13Z</updated>
    <published>2025-11-24T0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앙마이 기차역에 도착해 사람들이 가는 길을 따라나섰다.  역 밖으로 나가 '치앙마이 도착!' 하며 콧바람을 들이마신 순간, &amp;quot;와~ 익숙한 냄새, 또야?&amp;quot;라고 내뱉었다. 내가 한 말인데도, 어색했다.  '분명 여기 오기만을 기다렸는데... 무슨 말이지?'  한 달 살기를 기대하며 왔던 나는, 막상 도착하니 &amp;quot;한 달 동안 뭐 하며 지내지?&amp;quot;라는 생각이 먼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RX%2Fimage%2FfmtOGra1AuK-Yd0VdBnnTzPPM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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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에게는 첫사랑이 있듯이. - &amp;quot;기차 안, 작은 내 세계&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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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6:20:07Z</updated>
    <published>2025-11-02T10:0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차역으로 들어가 가장 중요한 승차홈을 확인했다.  우리나라와 달리 승차홈까지 가는 길이 아주 살짝 복잡했지만, 친절한 역무원 분들이 알려주셔서 마음 놓고 푸드코트로 발걸음을 옮겼다.  기차 시간이 18:40이라,  저녁은 기차 안에서 낭만 있게 먹고 싶었다.  그래서 이 무거운 짐을 끌고 다니는 나에게 당충전을 해주기로 했다. 찾은 건 당연하게도 땡모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RX%2Fimage%2Fwm9UnGRoNOh-Sme9kuSt_lz8X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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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에게는 첫사랑이 있듯이. - 잘 있어라, 방콕아(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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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6:16:59Z</updated>
    <published>2025-10-12T11:3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콕에서의 마지막 날!  이라고 말하기엔 고작 이틀 동안 있었지만 :)  그래도 내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 되어주고, 용기를 심어준 방콕에게 고마운 게 참 많다.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 오늘은 무엇을 할까 고민했다. 마지막 날이라고 특별하게 보내기보다는,  새로운 도전을 앞둔 나에게 잠잠하고 여유로운 하루를 주고 싶었다.  치앙마이로 향하는 기차는 18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RX%2Fimage%2FrchTG8VlXW6myj1KO6Ku1JI_G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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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에게는 첫사랑이 있듯이. - 잘 있어라, 방콕아(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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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6:14:20Z</updated>
    <published>2025-09-20T12:1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비우고,  내일이면 방콕을 떠나야 하기에 서둘러 일어섰다.   무얼 할까 잠시 고민하다가, 방콕의 유명한 아이콘시암을 가보기로 했다. 구글지도를 이리저리 살펴보니 가장 간단한 방법이 배를 타고 건너가는 거였다. '엥 이게 뭐야...?'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다들 배를 탄다고 한다. 나 새로운 거 좋아하는데 배 타는 곳은 어디? 티켓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RX%2Fimage%2FW-H3dqB-s3I6eF1pgx1BUS_Q1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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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에게는 첫사랑이 있듯이. - Ready, Get Set, G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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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6:09:43Z</updated>
    <published>2025-09-14T08:1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기에 앉아, '오늘은 무슨 영화를 보며 6시간을 달래 볼까' 하던 중, 출발이 40분 지연된다는 방송에 한숨을 푹-  방콕에 도착하면 예약해 둔 택시가 기다려줄까 걱정돼 담당자에게 급히 연락을 남겼다. 다행히 큰 지연은 없었고, 새벽 1시 무렵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  방콕은 6년 전, 친구와 함께 다녀온 적이 있다. 그땐 여행에 ㅇ도 몰랐던 애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RX%2Fimage%2Fwkr93lk8vfgNN_gY7tP78dZiCu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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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에게는 첫사랑이 있듯이. - Kick the Bucket (4) - 양동이를 발로 찬 뒤, 첫 발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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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08:33:07Z</updated>
    <published>2025-08-31T08:2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게 출국 전날이 되었다. 본가에서 가족들과 충분히 시간을 보내고, 엄마가 싸준 김밥을 도시락 통에 담아 안산으로 올라가는 기차에 올랐다. &amp;quot;딸아 천천히 맛있게 먹어.&amp;quot;라는 아빠의 짧은 카톡을 읽는 순간,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엄마의 김밥을 한 입 베어 물었다. 고소한 향이 가득 퍼지는데, 왠지 모르게 목이 꽉 막히는 기분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RX%2Fimage%2Ffv8Uww4lZyJS_JVOSlqW33Ii27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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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에게는 첫사랑이 있듯이. - Kick the Bucket (3) &amp;ndash; 양동이를 발로 차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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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07:04:55Z</updated>
    <published>2025-08-24T06:4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 전, 틈날 때마다 한 달 살기를 준비했다. 여행 일정을 계획하며, 마음속 양동이를 조금씩 발로 차기 시작한 셈이었다.  가장 먼저 항공권을 예약했다. 어떤 항공사를 이용할까 고민하다가, 돈을 아끼는 것도 좋지만 나를 위한 작은 선물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국 국적기를 선택했다.   항공권을 예약하며, 문득 오래 묵혀둔 버킷리스트가 떠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RX%2Fimage%2F2moazWcbrCZ4mFAyunVmEkjFE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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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에게는 첫사랑이 있듯이. - kick the bucke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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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04:39:52Z</updated>
    <published>2025-08-19T09:2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동이 안에는 이루지 못하고 있는 수많은 계획들이 있다. 그 안에도 순위가 있고, 그중 가장 이루고 싶었던 '치앙마이 한 달 살기'를 계획하게 되었다. 그 계획을 이루기 위해 가장 첫 번째 스텝은 '퇴사'였다. 현대인에게 가장 어려우면서도, 동시에 가장 쉬운 과제가 아닐까.  첫 직장에서 오래 일할 계획은 없었다. 워낙 뭐든 잘 질려하는 성격 탓에(그냥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RX%2Fimage%2FeeiALKEuTw-JjJngfz9CUf2I48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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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에게는 첫사랑이 있듯이. - kick the bucke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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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11:31:08Z</updated>
    <published>2025-08-19T09:2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해외 한 달 살기'는 한 번쯤 꿈꿔보거나 계획해 봤을 것이다. 나 또한, 버킷리스트에 잘 담아뒀었지만, 이루기 위해선 큰 용기가 필요했다.  버킷리스트(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들의 목록)라는 말은 'kick the bucke'(양동이를 차다)에서 유래됐는데, 과거 교수형 집행 시 죄수가 양동이를 걷어차는 순간을 비유적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RX%2Fimage%2FEPeZZKqgbU8ZUT-CtvYYmEUtZ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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