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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루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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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MBA를 준비하던 직장인이자,지금은 나무를 가꾸는 농부이자 작가입니다.삶의 괴로움을 줄이고 생존 가치를 높이기 위해행동 중심 철학을 탐구하고 글로 풀어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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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2:31: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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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조화가 만드는 괴로움 - 본능과 질서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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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6T23:0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렵&amp;middot;채집 시대에 이기적인 것은 결함이 아니었다. 자기 자신과 자신의 무리를 먼저 챙기는 것, 경쟁에서 앞서려는 것, 즉각적인 감정에 반응하는 것 &amp;mdash; 이것들은 생존을 위한 정교한 본능이었다. 타인의 인정을 갈망하는 것도,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도, 집단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보하려는 본능의 자연스러운 표현이었다. 그런데 농경 사회가 시작되고 문명이 형성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eg%2Fimage%2Fz1aXlMPBVMEP3vgb_AYCCF4Xlu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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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체 진화와 집단 진화 &amp;mdash; 두 속도의 충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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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22:58:15Z</updated>
    <published>2026-09-30T22:5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느끼는 괴로움의 많은 부분은 사실 우리의 잘못이 아니다. 그것은 두 개의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이는 진화가 충돌하는 지점에서 생겨난다. 여기서 나는 두 가지 진화를 구분한다. 개체 진화와 집단 진화다. 개체 진화는 각 개인이 생존과 번영을 위해 세대를 거쳐 축적해온 정서적&amp;middot;행동적 기질의 변화다. 이것은 느리다. 생물학적 변화는 수천, 수만 세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eg%2Fimage%2FxI76bxiTVLTOg2Y3x67-scn9FA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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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단진화와 개체진화  - 우리 안의 원시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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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2:57:32Z</updated>
    <published>2026-09-22T22:5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1만 2천 년 전,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면서 인류는 처음으로 한곳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농경이 시작된 것이다. 씨를 뿌리고, 기다리고, 거두는 것. 이 단순한 변화가 인류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단순히 오늘을 살기 위한 생존에서, 내일을 위해 무언가를 쌓아두는 삶으로. 그 이전의 인류는 수렵과 채집으로 살았다. 오늘 사냥한 것을 오늘 먹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eg%2Fimage%2FFkJz-M6oYx4P0X8qUy7UAArQ8h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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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순간의 행동이 미래를 만든다  - 지금 이 순간 내가 하는 행동이 먼 훗날 누군가의 출발점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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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22:58:53Z</updated>
    <published>2026-09-16T22:5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이 순간 내가 하는 행동이 먼 훗날 누군가의 출발점이 된다. 거창하게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진화의 역사가 그것을 말한다. 수십억 년 전 어떤 생명체가 환경에 반응하며 움직였던 그 행동이 쌓이고 쌓여,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닿아 있다. 행동은 그 자리에서 끝나지 않는다. 시간의 가치로 전환되어 계 안에 머물고, 대를 이어 흘러간다. 개인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eg%2Fimage%2F5qQJV6QUAxNxBYiqD6Va6AFcmo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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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적의 핵심은 균형  - 대물림이 독이 되지 않으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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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23:23: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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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우리가 불평등하다고 느끼는 대부분은 물질적인 차이에서 온다. 더 많이 가진 사람과 덜 가진 사람. 그 차이가 눈에 보이고, 피부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물질적 풍요가 삶의 균형을 보장하는가.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오히려 물질적 가치 축적에 치우친 대물림은 후세대를 괴로움에 빠뜨릴 수 있다. 돈은 있지만 정서적 기반이 없는 삶, 자원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eg%2Fimage%2FEo5eu2qUSWeW5BMv1qsauR6iSD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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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체마다 다른 축적의 양 -  빵 하나가 가르쳐주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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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31T22:5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근원적으로 태양으로부터 비롯된다. 태양을 중심으로 한 태양계의 물리적 움직임을 우리가 시간이라는 개념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태양에서 지구로 주어지는 시간의 본질적 가치는 지구 전체의 총량으로 보면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각각의 개체가 그 가치를 얼마나 축적하느냐는 다르다. 빵을 생각해보자. 밀가루와 물과 효모로 반죽을 만들고, 오랜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eg%2Fimage%2FY7bGFw4RQqnGVZP1zcqAsHuOiQ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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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동의 근원적 탐구 - 생각만으로는 쌓이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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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23:02: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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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진화 생물학은 생명의 발달 순서를 이렇게 설명한다. 먼저 움직임이 있었다.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자원을 획득하는 단순한 움직임. 그다음 신경계가 생겨났다. 그 움직임을 조직화하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지막으로 뇌가 등장했다. 신경을 중앙화하여 행동을 더 정밀하게 통제하기 위해. 이것이 진화 생물학의 주류 견해이며, 수많은 과학적 근거가 이를 뒷받침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eg%2Fimage%2FYgRKrwGUh56MtKxTewBFjjcQ7e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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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동이 먼저였다 - 진화가 증명하는 축적의 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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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23:04:27Z</updated>
    <published>2026-08-10T23:0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생각만으로는 가치가 축적되지 않는가. 왜 반드시 행동이어야 하는가. 그 답은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를 들여다보면 나온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네 가지 핵염기 &amp;mdash; A, T, G, C &amp;mdash; 를 공유한다. 인간과 세균, 나무와 균류, 고래와 이끼. 겉으로는 전혀 달라 보이는 이 생명들이 같은 알파벳으로 쓰여 있다. 거의 모든 복잡한 생명체의 세포 안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eg%2Fimage%2FHnYKpikGg8r3AqaJs7mjTrdyxx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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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축적, 그 우선순위  - 정서가 먼저인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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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22:56:56Z</updated>
    <published>2026-07-28T22:5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가지 영역 &amp;mdash; 정서, 육체, 물질 &amp;mdash; 중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나는 정서가 먼저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지금 불편한지, 괴로운지를 아는 것. 어디가 균형을 잃었는지를 감지하는 것. 이것이 정서의 영역이다. 정서가 작동하지 않으면 나머지 두 영역에서 무언가 잘못되어도 알아차리기 어렵다.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몸이 위험하듯, 정서적 감지 능력이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eg%2Fimage%2F3vOiBQiz9ihAyRP8NX9OlPIvxe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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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의 순리에 부합하는 가치 축적 - 행동이 답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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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15T23: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매 순간 시간의 흐름 속에 있다. 의식하든 하지 않든, 시간의 가치는 지금 이 순간도 우리 곁을 흐르고 있다.  문제는 그것이 흘러가는 동안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느냐다.가치가 흘러가는 자리에 서 있다고 해서 그것이 저절로 쌓이지는 않는다. 강물 앞에 서 있다고 해서 목이 축여지지 않듯이. 무언가를 해야 한다. 그리고 그 무언가는 결국 행동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eg%2Fimage%2FK9w6NSqQPMVY_Swqr60vVLiHG4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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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가지 축에서 확실한 것 - 육체와 정서가 먼저인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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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06T22:5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질, 육체, 정서. 이 세 영역 중 어느 것이 자신의 유전자를 직접 대상으로 하는가. 나는 육체와 정서라고 생각한다. 육체는 나 자신이다. 내 몸에 투자하는 시간 &amp;mdash; 잘 자고, 잘 먹고, 움직이고, 쉬는 것 &amp;mdash; 은 곧바로 나의 유전자가 담긴 그릇을 돌보는 행위다. 이것은 불확실성이 없다. 내가 오늘 몸을 움직이면, 그 효과는 내 몸에 남는다. 다른 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eg%2Fimage%2FEVu6lVtkXFiNgPOvyRwqmXdr1c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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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의 영역에 축적한다는 것  - 가치가 머무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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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01T22:5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의 본질적 가치를 축적한다고 할 때, 어디에 축적하는가가 핵심이다. 나는 그것을 '계(系)'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유전 정보와 문화, 지식이 대대로 전해지는 단위. 쉽게 말하면, 나라는 존재와 내가 이어지는 흐름 전체다. 시간의 가치가 생존과 관련될 때, 그것은 이 계 안에 유지되고 성장한다. 여기서 결정적인 조건이 있다. 축적의 대상이 자신의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eg%2Fimage%2Fjboalh24VhlRK8oMddQW42qBox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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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물림의 핵심 - 30년 단위로 이어지는 가치의 사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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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22T22:5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의 삶을 90년으로 놓고 보면, 그 안에 세 개의 30년이 있다. 첫 번째 30년은 배우는 시간이다. 부모에게, 사회에게, 경험에게 받는 시간. 이 시기에 우리는 세상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몸으로 익힌다. 언어와 감정, 관계와 규범, 그리고 살아남는 방법. 이 모든 것이 우리 안에 쌓인다. 두 번째 30년은 전하는 시간이다. 자녀를 키우고, 다음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eg%2Fimage%2FML213NDoQe5Q_yoX-41Uhv4kYu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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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의 순리 속 우리의 삶  - 석기 하나에 담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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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23:02:52Z</updated>
    <published>2026-06-17T23:0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연은 인간보다 훨씬 오래된 법칙으로 움직인다. 그 법칙은 협상하지 않는다. 불안정한 것은 정리되고, 균형을 잃은 것은 다시 균형을 찾는 방향으로 흐른다. 에너지는 보존되고, 엔트로피는 증가하고, 시간은 한 방향으로만 흐른다. 자연은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그 변화는 언제나 안정을 향한다. 우리의 삶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가 의식하든 하지 않든, 삶은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eg%2Fimage%2FbeUQBiQFP8oNpbnWZ6Tncj1Zrw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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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 축적의 대물림 &amp;mdash; 내가 후대에 전하는 것 -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자연의 순리 안에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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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03T23:0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자연의 순리 안에 있다. 선택하지 않아도 그 안에 있고, 의식하지 않아도 그 흐름을 따른다. 그러나 의식하는 순간, 달라지는 것이 있다. 단순히 흘러가는 삶과 무언가를 쌓아가는 삶 사이의 거리가 생긴다. 나는 첫 번째 책 『살아가라 그리고 생존하라』에서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 자연의 순리에 따라 사는 자세에 대해 썼다. 그 책은 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eg%2Fimage%2FWcy57B8lNcpnHDvCDOEY_v49Ye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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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존의 근원, 시간의 가치 - 우리는 왜 살아남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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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23:00:38Z</updated>
    <published>2026-05-26T23: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순히 운이 좋아서가 아니다. 환경이 허락해서만도 아니다. 인간이 지속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이유는, 세 가지 영역에서 시간의 본질적 가치를 꾸준히 축적해왔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 세 영역은 물질, 육체, 정서다. 물질은 생존의 기반이다. 먹고, 입고, 머무를 곳을 확보하는 것. 이것이 충족되지 않으면 나머지는 의미가 없다. 육체는 생존의 도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eg%2Fimage%2FnNJtun0jl7XYvf-zRCmkJmqWWi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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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본질적 가치는 존재한다  - 축적, 진화, 그리고 생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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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23:02:48Z</updated>
    <published>2026-05-18T23:0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하나의 질문으로 돌아오자. 시간의 본질적 가치는 정말 존재하는가. 나는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근거는 우리 생명체의 근원 그 자체에 있다. 태양 에너지에서 출발한 가치가 지구로 전달됐고, 지구의 생명체가 그것을 받아 살아왔다. 그 에너지는 열역학 제1법칙에 의해 보존되며 형태를 바꿔가며 이어졌다.   최초의 복제 분자에서 지금의 인간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eg%2Fimage%2FwXziD63E1CqjXL6zuu-5CAqfuE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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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에서 온 우리  - 환원주의로 읽는 생명의 기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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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22:53:27Z</updated>
    <published>2026-05-13T22:5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에는 공통점이 있다. DNA를 구성하는 핵염기가 단 네 가지 &amp;mdash; A, T, G, C &amp;mdash; 이며, 이것이 모든 생물에서 동일하다. 인간과 대장균, 나무와 버섯, 고래와 이끼. 겉으로는 전혀 달라 보이는 이 생명들이 같은 네 글자로 쓰여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하나다. 지구의 모든 생명은 단 하나의 공통 조상에서 갈라져 나왔다. 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eg%2Fimage%2FueRLqCAj7v2wNEXWb0RMefiUxK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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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가치는 어디서 오는가 - 태양이 타오르는 동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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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23:02:35Z</updated>
    <published>2026-05-10T23:0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양은 지금 이 순간도 타오르고 있다. 수소 핵융합 반응을 통해 에너지를 만들고 우주로 방출하며, 앞으로도 약 50억 년을 그렇게 할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사라진다. 영원하지 않다. 그러나 바로 그 유한성이, 태양이 내뿜는 에너지에 무게를 부여한다. 나는 태양이 방출하는 에너지 자체가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에너지가 곧 시간의 가치의 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eg%2Fimage%2F-i-K2S_Rh3WZ90UlHLazZzhT-s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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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은 그 자체로 가치를 지니는가 - 시간의 본질적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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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5T22:57:20Z</updated>
    <published>2026-05-05T22:5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인간이 발명한 개념일까, 아니면 자연이 원래 가지고 있던 것을 인간이 이름 붙인 것일까. 나는 후자라고 생각한다. 시간은 자연의 활동 그 자체이고, 우리는 그것에 이름을 붙였을 뿐이다. 태양계를 생각해보자. 태양은 정지해 있지 않다. 은하 안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며 나아간다. 그리고 지구를 포함한 행성들은 그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며 함께 나아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eg%2Fimage%2FiipXuQ_j6ywTn5Sw0uEdg4xgPY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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