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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란스케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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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이 만큼 명함에 더해지는 나의 이력; 한샘학원, 청송학원 영어강사, 세연학원 원장,(현)다올빌건물주 (현)이정아대치어학원 강사, (현)블로그 작가, (현) 브런치 작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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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11:44: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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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빌려서 월세를 만들고, 월세로 갚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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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22:00:34Z</updated>
    <published>2026-10-04T22: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필요하신 자금 전체를 내어드리기는 어렵겠습니다.&amp;quot;은행 본부장을 만나러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샤워를 하고, 머리와 화장을 정성껏 단장했다. 옷장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코트까지 꺼내 입고 기대에 부풀어 나섰건만, 돌아온 것은 차가운 거절의 말이었다.원룸 건물을 매입하려는데 초기 자본이 턱없이 부족했다. 대출을 받기 위해 여러 은행의 문을 두드렸지만, 높</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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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세를 꼬박꼬박 받는 게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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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4:51:04Z</updated>
    <published>2026-09-27T22:0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주 두 달째부터 시작된 이상한 기류였다. 기다리던 임대료가 들어오지 않아 사흘을 더 기다린 뒤 문자를 보냈다. ​&amp;lsquo;임대료 입금이 안 되어 확인 부탁드립니다.&amp;rsquo;  ​곧이어 &amp;lsquo;급한 사정이 있어 15일 이후에 보내드리겠다&amp;rsquo;는 답신이 왔다. 어조가 워낙 정중하고 예의 발랐던 터라 의심 없이 믿고 기다렸다. 하지만 약속한 날이 지나도 소식이 없었다. 다시 문자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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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 11시, 408호 세입자가 갑자기 이사를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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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22:00:41Z</updated>
    <published>2026-09-20T22: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룸임대업을 계획하면서 꿈꾸었던 몇 가지 사항들이 있었다.  첫째로, 드라마나 소설에 나오는 인심 좋은 아줌마처럼 매일 아침 건물 계단을 쓸고 닦으며 출근하는 세입자들에게 &amp;quot;오늘 하루도 파이팅!&amp;quot; 하며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일상이었다. 이렇게 시작하는 하루가 얼마나 즐겁겠는가.  두 번째로, 넓은 옥상에 예쁜 꽃들을 심고 아이보리빛 파라솔과 라탄 소재의 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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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셀프로 고치려다 150만 원이 나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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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23:18:44Z</updated>
    <published>2026-09-13T15: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마가 끝나고 더운 여름과의 이별을 통보하듯 3일 내내 비가 내린 어느 날이었다. 건물 뒤 1층 바닥에 크랙이 생겼다. 이것이 왜 생겼는지는 모른다. 눈에 보일 때마다 속이 시끄럽긴 했지만, 잘 띄지 않는 곳인 데다 당장 손보기에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애써 눈을 감았다.  하지만 사흘 내내 내린 비 때문에 결국 신경이 쓰여 견딜 수 없었다. 건물 뒤로 가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ot%2Fimage%2FuKMmv-HvEgitobUldWG0FFNZrV4"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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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입자 3 가구가 동시에 나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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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23:18:27Z</updated>
    <published>2026-09-07T13:4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까지 지루할 만큼 평안한 생활이 이어진 가운데, VIP 세입자인 305호에서 전화 한 통이 왔다. 계약자는 반도체 부품 회사로 우리 305호를 기숙사로 사용하고 있었다. 3년간 불평이나 불만, 요구사항 하나 없이 함께하던 차라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걸려온 전화는 305호의 대리인인 부동산 사장님으로부터였다.  305호가 이번 계약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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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세입자 3 가구가 동시에 나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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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1:26:57Z</updated>
    <published>2026-09-07T10:5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 준비를 하면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즐겨 듣는다. 어쩌다 만난 지인들은 종교가 불교냐는 질문을 자주 하곤 한다. 그럴 때면 나는 이렇게 답한다. 절에 가선 작게나마 보시를 하고, 성당에 가면 맨 앞자리에 앉아 기도를 하고, 집 앞에 있는 교회도 간다고. 그러면 사람들은 납득했다는 듯 &amp;quot;아, 결국 무신론자라는 거네!&amp;quot; 하고 웃는다.  그날도 평소처럼 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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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리비를 더 내겠다는 이상한 세입자 - 저마다 끌리는 사람의 결은 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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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11:18:35Z</updated>
    <published>2026-08-31T08:3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적당한 거리를 두고 가벼운 대화를 나누다 우연히 상대의 취미를 들었는데, 어라? 나와 같다면 동질감 뿜뿜이다.  그중 하나로 수다 코드가 맞는 사람이다. 어떤 누군가에게 화가 나, 밥이나 차를 마시며 화 제공자를 씹어주는데 그걸 찰떡같이 찰지게 받아주는 사람들이 있다. 상대 말에 공감의 표시로 추임새까지 넣어가며 맞장구를 쳐주면 '역시 내가 잘못한 게 아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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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물주의 뒷면을 마주하다 - 달콤한 초콜릿과 쓴맛 나는 누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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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6:10:51Z</updated>
    <published>2026-08-21T17:2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작가가 된 이후로 행복감 가득이다. 작가가 되었다는 이유도 이유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성취감, 자부심 그리고 뿌듯함. 남들은 하나둘씩 내려놓는 나이에 나는 조금씩 채워가는 삶을 택했다. 그 선택이 준 감사와 만족 속에서 한 주를 나 자신에게 선물하듯 보냈다.  언제나 그렇듯 인생의 사이클이 있다. 업 앤 다운으로... 신은 언제나 인간이 원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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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1호 부부에게 금반지를 주고 싶었던 이유 - 돈을 모으는 것과 자산을 키우는 것은 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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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6:07:48Z</updated>
    <published>2026-07-26T14:5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301호에서 있었던 이야기다. 이곳 투룸에는 신혼부부가 살고 있었다. 신혼부부가 월세로 살고 있어 괜히 마음이 짠했다. 이제 아이도 생길 텐데 분유나 장난감은 물론, 몇백만 원이나 하는 유모차며 육아용품까지 준비하려면 돈이 많이 들 텐데 월세까지 내며 어떻게 살까 하는 괜한 오지랖을 떨고 있었다. 잠시 보게 된 301호 집안은 짐으로 가득했다. 새로운 시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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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세대에서 벌어진 자살 해프닝 - 건물주에게도 이런 일이 생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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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8:57:55Z</updated>
    <published>2026-07-25T10:0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대업 1년 차에 어느 한 세대에서 발생한 일이다. 그곳은 월세를 다른 세대보다 저렴하게 내고 있었다. 매도인에게 왜 그렇게 저렴하게 방을 내놓았는지 묻자, 이 일대에 가끔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운 때가 있어 방값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늘 성수기만 있을 것 같은 임대업에도 비수기가 있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다. 세입자는 키가 크고 체격이 좋은 30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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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이 크면 골이 깊다 - 내 삶의 굴곡은 모두 하나의 흐름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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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8:57:55Z</updated>
    <published>2026-07-23T05:1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 5일 하던 수업을 주 3일로 줄이면서 여유 시간이 많아졌다. 라디오 음악을 들으며 느린 아침을 먹고 집안 정리 후 홈트를 시작한 지 어느덧 한 달째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던 중 유튜브 영상을 켜니 대운에 관한 썸네일에 눈길이 머문다.  나는 마음이 복잡할 때나 기쁠 때나 늘 일정한 평정심을 유지하고 싶어 명리학 풀이나 스님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곤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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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운, 그리고 건물주? - 임대업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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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8:57:54Z</updated>
    <published>2026-05-28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테크에 관심이 많았던 나의 시선은 늘 부동산과 주식으로 향해 있었다. 어떻게 하면 부를 더 늘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아파트 한 채를 더 살 수 있을까. 매달 들어오는 임대수입을 생각하면 아파트가 나을까, 아니면 상가가 좋을까. 통일을 바라보며 강원도 어느 곳에 땅을 사두는 건 어떨까, 수도권에 자리 잡은 저렴한 임야를 매입하는 건 또 어떨까.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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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장. 선의는 길을 잃지 않는다  - 법무부 차관이 된 친구 쇼마와 만 원이 만든 기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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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5:09:30Z</updated>
    <published>2026-05-07T10:4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 깊고 큰 눈에 오뚝한 코. 서구적인 외모에 지적인 내면과 기품까지 갖춘 그녀는 남아시아 방글라데시 출신의 쇼마이다. 고국에서는 법을 수호하는 당당한 검사였던 그녀가 아홉 살 딸 아드리따의 손을 잡고 한국 땅을 밟은 것은 남편 헬랄의 유학 때문이었다. 방글라데시 최고 명문 다카대학교 교수인 남편이 컴퓨터 관련 박사 학위 과정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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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장. 자갈이 굴러가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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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03:31:35Z</updated>
    <published>2026-05-01T10:0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젖동냥으로 자란 아이가 누군가의 이정표가 되기까지  내가 중학생이었을 때다. 우리 집 주민등록등본에는 가족 외에 3명의 동거인이 있었다. 오빠 둘과 언니 한 명.   오빠 두 명은 한두 번 본 것이  전부였기에 생김새조차 희미하다. 그저 불편하게 앉아 하기 싫은 대답을 몇 마디 주고받았던 서먹한 기억뿐이다. 반면, 언니의 모습은 오빠들보다 조금 더 선명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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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장. 공평이라는 환상, 불공평한 현실 - 이건희, 최태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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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09:41:24Z</updated>
    <published>2026-04-30T09:3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할머니, 동생은 엄마와 아빠랑 함께 살고 있는데 나는 왜 시설에서 살아야 하는 거야? 나도 집에서 살고 싶어. 말 잘 들을 테니 나도 집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살게 해 줘, 응?&amp;quot;  ​아이의 이름은 이건희. 나이는 12살, 초등 5학년이다. 검은 안경테를 쓰고 있고 작아 보이는 키, 얼굴 피부가 유독 하얗고 깨끗해 보이는 잘생긴 아이돌급 외모를 소유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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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장. 엔비디아 500% 수익의 열쇠 - 주식을 사고 수면제를 먹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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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8:57:55Z</updated>
    <published>2025-12-18T09:2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어느 3월. 띵동! 엔비디아 배당금이 입금되었습니다. 6월. 띵동! 엔비디아 배당금이 입금되었습니다. 9월. 띵동! 엔비디아 배당금이 입금되었습니다. 건물을 사기 위해 모든 주식을 현금화했기 때문에 내게는 단 한 주의 주식도 없었다. 광고성 문자나 카톡이 여기저기에서 오다 보니 지인이 아니고서는 문자도 카톡도 잘 확인하지 않는다. 어쩌다 보게 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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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장. 돈 공부가 필요한 이유 - 아들은 돈 공부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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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8:57:55Z</updated>
    <published>2025-12-16T09:0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amp;nbsp;30대부터 화초에 관심이 많았다. 어린 꽃봉오리가 있는 예쁜 화분이나 화사하게 꽃망울을 피우고 있는 오색 찬란한 화분보다는 2~3천 원짜리 작은 식물을 더 좋아했다. 어린 식물에게는 키우는 맛이 있기 때문이다. 설렘 가득한 기대감으로 어린 식물을 데려와서 전문가들의 방식이 아닌, 나의 방식대로 그것들을 대한다. 시크하게 &amp;nbsp;때로는 무심하게. 그렇게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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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장, 무주택자의 용기, 건물주가 되기까지 - 고군분투 끝에 맞이한 나만의 건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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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8:57:55Z</updated>
    <published>2025-11-24T16:4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물을 사기 위해 수원을 비롯해 용인, 기흥, 신갈, 안양, 의왕, 향남, 오산, 평택 등등 여러 곳을 돌아다녔다. 건물 임장과정은 어떤 두려움도 불안도 없는 순수한 설렘과 즐거움 자체였다. 이 건물에 외벽은 어떤 재료를 사용했는지, 가스배관이 이해할 수 없는 곳에 설치되어 건물에 가치를 훼손하고 있지는 않은지, 벽에 금이 가서 누수의 우려는 없는지 하나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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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장,&amp;nbsp;매수세가 붙었을 때 팔아라 - 깎아주지 않은 5천만 원, 올려 부른 1억 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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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8:57:55Z</updated>
    <published>2025-11-24T16:1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눈에 반한 건물, 그리고 미다스의 시험 원룸 건물을 사려고 하루가 멀다 하고 평택을 오갔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폭우를 만나기도 했고, 사기꾼 같은 사람도 만났으며, 따뜻한 중개업소 사장님을 만나는 등 다사다난한 여정이었다.  그러던 중 첫눈에 사랑에 빠진 건물이 나타났다. 코너에 위치한 그 건물은 1층 상가의 가시성이 탁월해 어떤 업종이 들어와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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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장, 그깟 폭우 따위에 원룸건물을 포기할 수는 없다 - 절박한 삶에서 배운 단단한 의지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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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8:57:54Z</updated>
    <published>2025-11-24T15:2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절박한 삶에서 배운 단단한 의지에 대하여 시기는 장마였다. 눅눅한 습도로 인해 거실 바닥도 방바닥도 끈적끈적했다. 계절도 날씨도 내 마음을 아는 듯 눅눅하고 끈끈했다. &amp;quot;역사는 인간을 현명하게 하고, 시는 지혜롭게 하고, 수학은 치밀하게 하고, 철학은 심원하게 하고, 윤리학은 중후하게 하고, 논리학과 수리학은 담론에 능하게 한다. 따라서 학문은 인격이 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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