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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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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여행으로 다시 쓰고 있는 대현 입니다. 『홀로 세계 한달살기-튀르키예』를 시작으로, 삶의 고단한 계절을 위로해 줄 작은 소풍 같은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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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11:14: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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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세계 한달살기] 에필로그 - 에필로그 _ 내일의 해를 기다리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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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22:44:40Z</updated>
    <published>2026-08-12T2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필로그  내일의 해를 기다리는 삶  튀르키예에서 찾은 나의 소풍   나는 이제 안다. 홀로 떠난다는 것은 외로워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소중한 것들의 이름을 다시 부르기 위해서였다는 것을.  세계 한 달 살기를 처음 계획할 때, 나는 제일 먼저 동행자를 찾아 나섰다.  그동안의 여행 관행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언어도 통하지 않는 낯선 타국에 홀로 간다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Ee%2Fimage%2FLUvfgmdnSfZDYYN8QlDgja7T8Y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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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세계 한달살기] 배웅하던 눈길, 마중하는 마음 - 2부. 튀르키예 _ 소풍 같은 나날,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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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4:39:29Z</updated>
    <published>2026-08-10T22:0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부. 튀르키예 _ 소풍 같은 나날, 한 달 살기 맺음말  배웅하던 눈길, 마중하는 마음  자유의 끝에서 가족을 만나다  괴레메 호텔 방 창문 너머로 열기구가 때늦은 유영을 하고 있었고, 분주했던 로비 식당에는 빈 테이블만 가득했다. 나는 체크아웃을 마친 뒤, 로비 빈 테이블 한편에 단단히 잠긴 캐리어와 백팩을 앞둔 채 공항 셔틀버스를 기다렸다. 쌉싸름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Ee%2Fimage%2FDPCxXUxtm7Pe4FkqmVxHnwjaAj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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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세계 한달살기] 정해진 지도란 없다 - 2부. 튀르키예 _ 소풍 같은 나날,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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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4:24:51Z</updated>
    <published>2026-08-05T22:0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24. 카파도키아 에르지에스산의 그림자와 청년의 두 손  정해진 지도란 없다, 내가 딛는 발자국이 길이다  동굴 호텔이 있는 언덕과 구시가지에서 조금 떨어진, 일반 주택가의 넓은 평지에 자리 잡은 현대적인 호텔. 넓은 방에서 푹 자고 일어나 가운을 입은 채 커튼을 열고 발코니로 나가니, 평원 너머 끝 산자락 위로 해는 이미 올라와 눈이 부셨다. 오늘은 일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Ee%2Fimage%2FjhwyodoMKrA9UfMjyvuN1wkQ7Q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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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세계 한달살기] 데린쿠유에서 으흘라라의 숨결까지 - 2부. 튀르키예 _ 소풍 같은 나날,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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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4:35:33Z</updated>
    <published>2026-08-03T22:0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3. 대지의 자궁, 데린쿠유에서 으흘라라의 숨결까지  지하의 꺾이지 않는 맥박, 대지 위 들꽃과의 공명   카파도키아의 두 번째 밤은 지상의 침대 위가 아니라, 대지의 깊은 품 안에서 시작되었다. 괴레메의 바위산을 깎아 만든 동굴 호텔. 그 육중한 돌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나는 수천 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갔다.  정을 쳐서 깎아낸 거친 벽면은 차가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Ee%2Fimage%2FdQ7GWzimN9w_ibHvsmRLYgXSPi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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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세계 한달살기] 지구가 아닌 곳으로의 초대 - 2부. 튀르키예 _ 소풍 같은 나날,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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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09:43:57Z</updated>
    <published>2026-07-29T22:0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2. 지구가 아닌 곳으로의 초대, 카파도키아  새벽 열기구 위에서 던진 마음의 옹이   지중해의 푸른 여운을 뒤로하고 안탈리아 공항으로 향했다. 튀르키예 지방을 한 바퀴 도는 여정 중 마지막 방문지를 가기 위해서였다. 기괴한 지형과 하늘 높이 떠다니는 열기구 체험으로 유명한 카파도키아(Cappadocia)의 괴레메(G&amp;ouml;reme). 여덟 시간이 넘는 밤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Ee%2Fimage%2F-reiL5lH7skd-Q-8JrEBxbQ2ef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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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세계 한달살기] 영혼을 기다리는 시간 - 2부. 튀르키예 _ 소풍 같은 나날,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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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27T22:0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1. 지중해의 푸른 거인, 그리고 영혼을 기다리는 시간  카라알리올루 절벽에서 만난 올림포스의 지혜, 그리고 인디언의 티켓  &amp;lsquo;인디언들은 너무 빨리 달리는 바람에 뒤처진 자신의 영혼이 다시 제 곁으로 따라올 시간을 주기 위해, 잠시 말에서 내려 자기가 달려온 뒤를 가만히 돌아본다.&amp;rsquo;  어젯밤의 따뜻했던 밥상을 뒤로하고, 나는 다시 &amp;lsquo;홀로&amp;rsquo;의 궤도에 올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Ee%2Fimage%2F_jIlvRr9jWi52xiCSoVu_kypMD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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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세계 한달살기] 4인용 식탁에 흐르는 모국어 - 2부. 튀르키예 _ 소풍 같은 나날,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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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14:10:21Z</updated>
    <published>2026-07-22T22:0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 안탈리아의 밤, 4인용 식탁에 흐르는 모국어  하드리아누스의 문이 건넨 인연, 그리고 묵은 의자를 비워주는 마음   하드리아누스의 문을 통과하자 안탈리아의 고풍스러운 올드타운이 펼쳐졌다. 오밀조밀한 골목길 가게마다 특색이 있어 볼거리가 넘쳐났다. 이국적인 공방과 소품숍을 기웃거리며 걸었다. 진한 커피 향이 코끝을 스치면, 지중해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Ee%2Fimage%2F0PIqWjqL_y0-xrOVMRMCzpOb8t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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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세계 한달살기]노후에 살고 싶은 단 하나의 도시 - 2부. 튀르키예 _ 소풍 같은 나날,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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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21:52:12Z</updated>
    <published>2026-07-20T22:0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9. 안탈리아, 올드타운과 오늘의 도시가 만나는 곳  하드리아누스의 문에서 마주한, 로마의 시간과 오늘의 일상이 빚어낸 하모니  하늘 위에서 직면했던 지중해의 푸른색이, 지상에서는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지 궁금했다. 페티예의 카타르시스를 뒤로하고, 남부의 거점 도시 '안탈리아(Antalya)'로 향하는 시외버스에 몸을 맡겼다.  창문 밖으로는 수천 년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Ee%2Fimage%2F2rbGoB4T1Q8BIE4EofJ-cWopZE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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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세계 한달살기] 예순의 겁쟁이가 하늘을 날다 - 2부. 튀르키예 _ 소풍 같은 나날,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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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02:18:44Z</updated>
    <published>2026-07-15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18. 페티예의 푸른 해방, 예순의 겁쟁이가 하늘을 날다  바바다그 산 정상의 두려움을 넘어, 욀루데니즈 블루 라군이 건네준 오롯한 자유  '서른에도, 마흔에도 나는 언제나 겁쟁이였다. 치열했던 지난날의 세월을 지나 환갑의 나이가 되어서야, 비로소 지중해의 가장 높은 하늘 앞에 당당히 섰다.'  데니즐리가 남긴 척박한 하얀 먼지를 훌훌 털어내고 도착한 곳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Ee%2Fimage%2FbNwL76frIBZxt2vg-Jco2cFCQG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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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세계 한달살기] 시간은 무너져도 기억은 남는다 - 2부. 튀르키예 _ 소풍 같은 나날,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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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1:57:50Z</updated>
    <published>2026-07-13T22:0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재 안내]본 글은 지난주 30화로 완결된 &amp;lt;'홀로 세계 한달살기' - 튀르키예 1권&amp;gt;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플랫폼 시스템상 30화 제한으로 인해 부득이 분권 되었으나, 단행본 한 권의 온전한 서사를 위해 본문 제목의 넘버링(16번 ➔ &amp;nbsp;17번)은 그대로 연속되어 흐릅니다. &amp;nbsp;처음 방문하신 분들은 &amp;nbsp;&amp;nbsp;&amp;lt;'홀로 세계 한달살기'-튀르키예 1&amp;gt;, htt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Ee%2Fimage%2FqQyoDozQMbbAXspw4KRpHAHy08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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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세계 한달살기] 서로 다름을 긍정하는 밤  - 2부. 튀르키예 _ 소풍 같은 나날,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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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3:02:57Z</updated>
    <published>2026-07-08T22:0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16. 데니즐리, 서로 다름을 긍정하는 밤  데니즐리행 열차에서 마주한 풍경, 그리고 이슬람 내륙 도시가 건넨 성숙의 언어   기차 문이 거칠게 열리자, 앞서 만난 청년이 빌어준 따뜻한 행운이 데니즐리의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객실 안으로 스며들었다. 이스탄불을 떠난 뒤 고대 문명이 숨 쉬던 셀추크에 이어, 나의 버킷리스트 &amp;lsquo;홀로 세계 한달살기&amp;rsquo;의 세 번째 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Ee%2Fimage%2FgcWoU3hqq_8SWKjtER9RAmrd0B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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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세계 한달살기] 더 쌓으려 하지 않는 지혜 - 2부, 튀르키예 _ 소풍 같은 나날,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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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0:38:59Z</updated>
    <published>2026-07-06T22:0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15. 일상이라는 이름의 살아있는 유적  길 위에서 만난 청년들과 나눈 공감, 그리고 삶을 시간으로 환전하는 일에 대하여   수천 년 전, 25만 명이 숨 쉬던 고대의 거대 도시 에페소를 꿈결처럼 다녀왔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사람들이 대리석 바닥 위에 뿜어내던 뜨거운 열기는 쉽게 식지 않고 이방인의 마음에 고스란히 내려앉아 있었다. 아쉬움이 가득 묻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Ee%2Fimage%2FGp-Rn9TMoeMhtmabunhEiu0WDb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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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세계 한달살기] 고대의 숨결, 에페소 - 2부. 튀르키예 _ 소풍 같은 나날,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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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22:18:33Z</updated>
    <published>2026-07-01T22:0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4. 왔노라, 보았노라, 놀라노라 &amp;ndash; 에페소  수천 년 문명이 박제된 고대의 무대, 그리고 에게해를 건너온 선장의 시선   이스탄불 카디쿄이의 정겨운 전차 종소리가 아스라이 멀어지고, 세차게 솟구친 비행기의 날개가 나를 새로운 고대의 땅으로 데려다 놓았다. 인류 문명의 화석,&amp;nbsp;'에페소(Ephesus)'에 첫발을 디딘 순간 내 눈앞에 펼쳐진 것은 결코 사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Ee%2Fimage%2FLUZmCWjsjzj_9-q30I280feVlQ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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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세계 한달살기]카디쿄이 한 바퀴, 작별의 풍경  - 2부. 튀르키예 _ 소풍 같은 나날,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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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23:18:42Z</updated>
    <published>2026-06-29T22:0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3. 카디쿄이 한 바퀴, 작별의 풍경   &amp;quot;땡 땡&amp;quot;  이스티클랄 거리에서 봤던 새빨간 트램과 달리, 카디쿄이의 트램은 노란색과 초록색 외관으로 빈티지한 향수를 불러왔다. 이름도 '노스탤지어 트램'이라니, 그리움이란 단어가 딱 어울렸다.  어릴 적 서양 영화에서 보았던 클래식한 전차(Trolly)는 유원지 놀이기구를 탈 때처럼 늘 마음을 들뜨게 했다. 바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Ee%2Fimage%2FcjvWQfv-ub3-JaHz9yuhaP5lSA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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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세계 한달살기] 궁전의 빛, 바다의 지혜 - 2부. 튀르키예 _ 소풍 같은 나날,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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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7:26:38Z</updated>
    <published>2026-06-24T22:0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2. 바다 위에 지은 제국의 마지막 황혼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마주한 역사적 사유, 그리고 바다가 건넨 지혜의 언어  &amp;quot;튀르키예는 양파다.&amp;quot;  누군가가 단답형으로 질문한다면 내 대답이다. 튀르키예라는 나라는 조율하고 파고들수록 깊이를 알 수 없을 만큼 매혹적이었다. 교과서에서나 보던 그리스와 로마의 거대한 유적들이 정작 유럽 본토보다 더 생생한 날것의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Ee%2Fimage%2F_lbgCS1rvXKAsUeDKrwbDGkRU_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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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세계 한달살기] 이스탄불의 불끈거리는 심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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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0:36:33Z</updated>
    <published>2026-06-22T22:0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11. 탁심 광장의 박동을 따라, 이스탄불의 심장부로  구두닦이 사기를 넘어서, 붉은 트램이 달리는 이스티클랄 거리와 보헤미안의 선언   이스탄불의 구시가지가 유구한 세월의 낡은 숨결을 풍긴다면, 하늘을 향해 치솟은 신시가지는 차가운 현대적 긴장감을 품고 있었다. 참르자 언덕에서 내려다본 신시가지는 거대한 빌딩 숲이었다. 구시가지의 나직한 지평선과 달리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Ee%2Fimage%2FVn67Z_j6TBEyG6kEIvDViCmVNv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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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세계 한달살기] 참르자 언덕의 어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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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17T22:0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0. 베이란 한 그릇의 위로, 참르자 언덕의 어머니  튀르키예식 해장국과 참르자 언덕에서 소환된 소풍날의 기억  어제 프린스섬의 환상적인 풍경과 사이프러스 길, 루마니아 순례자와의 인연이 남긴 여운 때문이었을까. 숙소로 돌아와 카파도키아산 와인을 늦은 밤까지 과음하고 말았다. 오늘 아침, 기분 좋은 숙취로 깊은 늦잠을 자고 있는데 휴대폰의 왓츠앱 알림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Ee%2Fimage%2FTeFLRL0DHboUxQhfHxO7Z4UdoZ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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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세계 한달살기] 마르마라해를 건너, 프린스섬에서 - 2부. 튀르키예 _ 소풍 같은 나날,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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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0:01:49Z</updated>
    <published>2026-06-15T22:0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9. 마르마라해를 건너, 바다 위에 떠 있는 시간의 정원으로  스크린 속 '사이프러스의 길'과의 조우, 그리고 먼 이국땅에서 들려온 '김우중' 회장의 이름 석자  프린스섬으로 떠나는 아침  아침 햇살이 카디쿄이의 오래된 골목을 은빛으로 물들였다. 창문을 열자 상쾌한 바닷바람이 커튼을 흔들며 방 안으로 스며들었다. 오늘 아침이 프린스섬으로 떠나는 날임을 바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Ee%2Fimage%2F3SY9b65RPOK8WCLnfgu5shAlxV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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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세계 한달살기] 체리 100그램의 웃음  - 2부. 튀르키예 _ 소풍 같은 나날,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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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21:18:33Z</updated>
    <published>2026-06-10T22:0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8. 체리 100그램의 웃음, 고독에 건네는 건배  모다 해변의 일몰이 끝난 방파제를 뒤로하고, 마치 숙제를 끝낸 학생처럼 개운한 마음으로 집을 향해 걸었다. 저마다의 속도로 분주히 움직이는 인파 속에서 유독 눈길을 붙잡는 이가 있었다. 가슴에 태극기가 선명하게 그려진 하얀 티셔츠를 입고, 자전거 뒤편에는 붉은 튀르키예 국기를 바람에 펄럭이며 달리는 현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Ee%2Fimage%2FPDEhCc7RH7gUDnPEcbSzD8gRN9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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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세계 한달살기]오스만의 성찬에서 모다의 일몰까지 - 2부. 튀르키예 _ 소풍 같은 나날,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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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21:08:31Z</updated>
    <published>2026-06-08T22:0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7. 오스만의 성찬에서 모다의 일몰까지  휴대폰 화면에 징하고 왓츠앱 알림이 울렸다. 예약 단계부터 세심히 내 여정을 챙겨주던 숙소 호스트가 다정한 추천 메시지를 보내온 것이다.  &amp;ldquo;정통 오스만 제국의 풍미를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이 식당에 꼭 가보세요.&amp;rdquo;  그가 일러준 곳은 세계적인 미쉐린 가이드에도 이름을 올린 노포, &amp;lsquo;야냐을르 페흐미 로칸다스(Yany&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Ee%2Fimage%2FHxrXawabJXmtBaTdAd8sb6hhBG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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