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일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4Zm" />
  <author>
    <name>journaler</name>
  </author>
  <subtitle>일기 쓰는 사람</subtitle>
  <id>https://brunch.co.kr/@@i4Zm</id>
  <updated>2025-07-23T12:38:00Z</updated>
  <entry>
    <title>26083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4Zm/136" />
    <id>https://brunch.co.kr/@@i4Zm/136</id>
    <updated>2026-08-31T14:41:03Z</updated>
    <published>2026-08-31T14:4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10분 전에 멜라토닌 젤리 한 개를 먹었다. 머리는 선풍기로 말린다. 가족들이 다 자고 있어서. 어쨌거나 곧 잘 것이기에 빨리 쓰는 편이 좋다. 그치만 무얼 써야 할지 모르겠다.  주절주절 적어놓고 지워버렸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너무너무 부럽다. 존경스럽다고 적어놓고 부럽다고 고치고, 넘어가려다 너무를 두 번이나 붙였다.  내 글은 고백하는 글쓰기인</summary>
  </entry>
  <entry>
    <title>2026082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4Zm/135" />
    <id>https://brunch.co.kr/@@i4Zm/135</id>
    <updated>2026-08-27T07:16:04Z</updated>
    <published>2026-08-27T07:1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 뒤에 시간이 흘러온다. 벌써? 사람 기분은 생각보다 날씨를 많이 따라간다. 오늘 참 덥긴 해도, 뛰러 나오니 좋은 날씨가 맞다.  강 건너 노들섬이 보인다. 노을 아래 대자로 뻗어 누웠던 기억이 그립다. 슈바인학센과 칭따오 두 캔도. 근데 알프스 고맥은 못 이긴다.  얼마 전 피그마로 모션 그래픽을 만들고 이어 붙여 짧은 홍보 영상을 만들었다. 될 것</summary>
  </entry>
  <entry>
    <title>26081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4Zm/134" />
    <id>https://brunch.co.kr/@@i4Zm/134</id>
    <updated>2026-08-11T14:05:16Z</updated>
    <published>2026-08-11T14:0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금 잠잠. 오늘 수강신청 사이트가 터져버린 것과는 별개로 기분이 썩 좋다. 물론 여전히 산만하고, 충동적이고, 감정 과잉이지만, 내가 좋다.  만약 누군가 내가 된다면. 진짜로, 처음부터 내가 된다면,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할까? 대본은 몰라도 분량은 100% 우린 모두 즉흥연기 거장이다.</summary>
  </entry>
  <entry>
    <title>26080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4Zm/132" />
    <id>https://brunch.co.kr/@@i4Zm/132</id>
    <updated>2026-08-07T06:36:24Z</updated>
    <published>2026-08-07T06:3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これからは日本語で日記を時々書いてみようと思う。そうすると、日本語で考える練習もできる。いつかは長く書けるように願っている。</summary>
  </entry>
  <entry>
    <title>26080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4Zm/131" />
    <id>https://brunch.co.kr/@@i4Zm/131</id>
    <updated>2026-08-04T14:05:22Z</updated>
    <published>2026-08-04T14:0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관리가 안 된다. 소는 소대로 잃고 외양간을 어떻게 고칠지 궁리만 하고 있다. 내가 나를 재고 있으니 숨이 막힌다. 여태껏 러닝으로 우울을 벗었는데 밖이 이리 더우니. 그렇다고 헬스장 러닝머신을 뛰자니 맛이 안 산다. 감기 같은 우울이 정말 싫다. 독한 건 아닌데 나을 듯 안 나을 듯. 진짜 좆같다.</summary>
  </entry>
  <entry>
    <title>26080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4Zm/130" />
    <id>https://brunch.co.kr/@@i4Zm/130</id>
    <updated>2026-08-01T13:25:28Z</updated>
    <published>2026-08-01T13:2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제수면치유박람회에&amp;nbsp;다녀온 날. 엄마 선물로 멜라토닌 젤리랑&amp;nbsp;음료를 샀다. 여자친구 것도. 나도&amp;nbsp;오늘 먹고 자봐야겠다.  8월의 시작이다. 근력 운동 빼먹어도 유산소는 꾸준히, 책 펼치는 게 귀찮으면 단어 앱으로라도 공부. 잘하고 있다. 요즘 드는 생각, 내가 욕심이 없어서 이 정도 하는 것 같다. 욕심이 크지 않으니 현 상태에 만족하고, 노력의 정도에 만</summary>
  </entry>
  <entry>
    <title>26073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4Zm/129" />
    <id>https://brunch.co.kr/@@i4Zm/129</id>
    <updated>2026-07-31T14:41:19Z</updated>
    <published>2026-07-31T14:4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들 만나 스파이더맨 보고 왔다. 집에 돌아와서 옷 갈아입고 오랜만에 한강으로 뛰러 나갔다. 무지 덥다. 조금만 뛰어도 옷이 축축해진다. 힘들다. 한 4킬로 뛰고 돌아와 씻고 머리를 버석버석 말린다. 피로함과 잠 오는 중간 지점에 속해 있다. 일기 쓸 힘이 없다.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안 자고 버티고 싶다. 지금을 포기하고 내일의 나에게 양보하는 느낌이 별</summary>
  </entry>
  <entry>
    <title>26073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4Zm/128" />
    <id>https://brunch.co.kr/@@i4Zm/128</id>
    <updated>2026-07-30T15:31:41Z</updated>
    <published>2026-07-30T15:3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유 없이 슬프다. 그렇기에 슬프고, 슬퍼서 슬프다. 그냥 전부 보였으면 좋겠다. 모두의 속마음, 날것, 언어가 아닌 채로. 그럼 모두 도망갈 텐데. 서로 사랑할 텐데. 아니면 모든 게 소용 없어질까. 그럼 그냥 보이는 게 아니라 꺼내는 거면 좋겠다, 언어처럼. 언어는 아닌 것이 언어가 되는 순간을 바란다. 꼭 그런 일을 해야지 싶다.</summary>
  </entry>
  <entry>
    <title>26072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4Zm/127" />
    <id>https://brunch.co.kr/@@i4Zm/127</id>
    <updated>2026-07-29T14:41:48Z</updated>
    <published>2026-07-29T14:4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오전은 아버지의 직원이었다. 운전도 하고, 경로당 출장 보조도 하고. 이비인후과에 할머니를 모시고 가 접수를 도와드렸는데, 잘 알아듣지 못하셔서 힘들었다. 이런 느낌이구나.  그라픽 플라스틱 rams paul 선글라스를 샀다. 원래 안경이나 선글라스가 잘 안 어울렸는데, 유일하게 괜찮다고 느낀 선글라스다. 사실 원래 이 선글라스를 가지고 있었다. 재작</summary>
  </entry>
  <entry>
    <title>260728</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4Zm/126" />
    <id>https://brunch.co.kr/@@i4Zm/126</id>
    <updated>2026-07-28T14:11:03Z</updated>
    <published>2026-07-28T14:1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생일이었다. 단지 생일이라서 일기를 안 쓴 것은 아니고, 자기 전에 코피가 쉽게 멈추지 않는 바람에 쓰는 것을 까먹었다. 요새 코피가 자주 난다. 어렸을 때도 자주 나서 지졌던 것 같은데 또 지져야 하나 싶다. 생일날 여자친구가 직접 가죽 공방에서 만든 지갑을 선물로 줬다. 만듦새가 너무 좋은 데다가 전에 했던 말을 기억해 준 선물이라서 고마웠다.</summary>
  </entry>
  <entry>
    <title>26072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4Zm/125" />
    <id>https://brunch.co.kr/@@i4Zm/125</id>
    <updated>2026-07-26T13:02:48Z</updated>
    <published>2026-07-26T13:0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 &amp;lt;지옥에 떨어집니다&amp;gt; 거의 다 봐간다. JLPT 공부하면서 알게 된 단어도 가끔 들리는데, 그럴 때마다 따라 하면서 재미를 느낀다. 그나저나 이거 다 보면 뭐 볼까...  일본어 마스터 1500 책을 사볼까 고민 중이다. 시험과 관련 없는 책이라는 의견이 있던데, 그럼에도 고민하게 된다. 역시 자격증을 따는 것 말고도 일본어 자체를 제대로 배워볼까 하</summary>
  </entry>
  <entry>
    <title>26072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4Zm/124" />
    <id>https://brunch.co.kr/@@i4Zm/124</id>
    <updated>2026-07-25T11:49:23Z</updated>
    <published>2026-07-25T11:4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시 CD와 LP를 파는 것은 무리다. 스트리밍으로 듣는다고 해도, 앨범에 대한 세세한 기억과 소유욕은 쉽게 포기 못 한다. 턴테이블이 없어 아쉽지만 소장하고 있는 셈 치면 된다. 이렇게 되면 이제 팔만한 것은 책이 남는다.  사놓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책장에 모셔만 둔 책들. 대략 70권 중에 완독한 책은 10권 정도다. 책의 끝 부분을 가지런히 맞춰</summary>
  </entry>
  <entry>
    <title>26072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4Zm/123" />
    <id>https://brunch.co.kr/@@i4Zm/123</id>
    <updated>2026-07-24T13:52:13Z</updated>
    <published>2026-07-24T13:5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얻게 된 상품권을 내일 당근 하기로 했다. CD와 LP는 아직 고민 중이다. &amp;lt;VIDA&amp;gt;, &amp;lt;flaw, flaw&amp;gt;, &amp;lt;MINISERIES 2&amp;gt;, &amp;lt;uncounted 0.00&amp;gt;, 그래도 좋아하는 앨범들인데 소장하는 편이 좋으려나. 급전이 필요한 것도 아니니까. 베이스는 요즘&amp;nbsp;안 치니까&amp;nbsp;멀티이펙터 정도는 팔 수 있겠다.  눈에 뭐가 들어갔는지 뻐근하다.</summary>
  </entry>
  <entry>
    <title>26072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4Zm/122" />
    <id>https://brunch.co.kr/@@i4Zm/122</id>
    <updated>2026-07-23T13:12:28Z</updated>
    <published>2026-07-23T13:1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있었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다 적고는 다 지워버렸다. 그냥 그러고 싶은 날. 내가 점점 건강해지는 궤도에 올라 흐뭇하다는 식이었다.  이유 없이 마음이 축 처진다거나, 문득 죽을 날이 두려워진다거나, 삶의 이유에 갈증이 날 때가 종종 있다. 그 가끔 있는 순간이 오늘은 샤워할 때 찾아왔다. 다행이다. 샤워하는 순간만큼은 그 어떤 근심 걱정도 씻겨 사라</summary>
  </entry>
  <entry>
    <title>26072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4Zm/121" />
    <id>https://brunch.co.kr/@@i4Zm/121</id>
    <updated>2026-07-22T14:15:57Z</updated>
    <published>2026-07-22T14:1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공복 시간도 지키고 밥도 제때 먹었다. 달달하고 매콤한데 이빨로 뜯는 맛까지 좋았던 쪽갈비~ 고기는 언제나 옳다.  수강신청 사이트가 터져서 아찔했지만 성공했다. 금요일 공강은 확정된 셈이고, 이제 8월에 HUSS 수강신청만 남았다. 최대한 팀플 없이, 듣고 싶은 강의만 담았기에 굉장히 만족스러운 결과.  분철한 JLPT 책을 확인하고 앞부분 좀 공부</summary>
  </entry>
  <entry>
    <title>26072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4Zm/120" />
    <id>https://brunch.co.kr/@@i4Zm/120</id>
    <updated>2026-07-21T14:58:58Z</updated>
    <published>2026-07-21T14:5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여자친구와 100일째 되는 날. 밖에는 비가 내렸다. 여자친구는 지금껏 100일을 넘겨본 연애가 처음이었기에 신기해했다. 여자친구에게 고랭순대 작품집을 건네고, 나는 가녀장의 시대를 읽었다. 드라마화되기 전까지 야금야금 읽는 중이다. 같이 미생도 보았다. 우리는 장그래의 이름만으로도 깔깔 웃어댔다. 혼자 있으면 별로 안 웃긴데, 여자친구랑 있으면 뭐</summary>
  </entry>
  <entry>
    <title>26072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4Zm/119" />
    <id>https://brunch.co.kr/@@i4Zm/119</id>
    <updated>2026-07-20T14:32:06Z</updated>
    <published>2026-07-20T14:3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곤하다. 몸보다는 정신 쪽이다. 헬스장에는 사람이 많아 러닝머신에 자리가 없었다. 밖을 뛰쳐나와 어둑어둑한 아파트 단지를 한 바퀴 달렸다. 풋풋한 학생 커플, 장을 보고 오는 아주머니가 보였다. 오히려 밖에서 뛰니 풍경과 사람 구경을 하게 되어 즐거웠다. 옥상까지 계단도 올랐다. 문득&amp;nbsp;층 수가 반복되고 있지 않을까 하는 망상을 했다.  집에 들어와 게임하</summary>
  </entry>
  <entry>
    <title>26071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4Zm/118" />
    <id>https://brunch.co.kr/@@i4Zm/118</id>
    <updated>2026-07-19T06:45:38Z</updated>
    <published>2026-07-19T06:4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기는 혼자 쓰고 혼자 봐야 좋다. 속마음은 간직하는 것이 좋을 때가 많으니까. 하지만 객관화를 위해&amp;nbsp;공개적인 일기를 쓴다. 내 브런치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던 친구는 일기를 발견할 수 있으니 차단해 두었다. 차라리 생판 모르는 사람들에게 일기가 보이는 것이 속 편하다.  그런데 일기가 남들에게 보인다는 사실은 흥분되기도 한다. 애초에 일기를 쓴다는 것 자체</summary>
  </entry>
  <entry>
    <title>메타 글쓰기의 가능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4Zm/47" />
    <id>https://brunch.co.kr/@@i4Zm/47</id>
    <updated>2026-01-06T01:22:48Z</updated>
    <published>2025-11-06T08:0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자를 적어내는 일. 쓰는 이의 경험과 감각을 언어로 붙잡아 입맛대로 정돈한다. 그제야 글이라는 형태를 띤 도구가 된다. 의도한 쓰임새가 있는 엄연한 도구다. 하지만 형식이나 설명이 없는 글 또한 도구로 인식될 수 있을까. 관계성이 없는 단어로 이루어진 글은 어떨까. 그렇게 되면 읽는 이는 당최 무슨 글인지 파악하기 어려울 거다. 본인의 지식과 경험을 총동</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