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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윤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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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알다가도 모르겠는 &amp;lsquo;나의 개발자 남자&amp;rsquo;와 사는 일상을 씁니다. 가끔은 진지하고, 자주 웃기며, 종종 &amp;lt;남편 관찰기&amp;gt;로 변모될 수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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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08:10: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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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개발 회사 아니랄까 봐 - 개발자 남편의 해외 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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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2:02:08Z</updated>
    <published>2026-09-16T02:0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남편이 4박 5일의 해외 출장을 마치고 돌아왔다.  남편은 원래 뭘 말해주는 성격도 아닌 데다 직장에서도 늘 업무 외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어 에피소드랄 게 더더욱 없다.  근데 이번엔 출장지에서 있었던 일들을 미주알고주알 풀어놓는 바람에 나도 듣다가 배꼽 빠질 뻔했다.  가장 웃겼던 건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마주친 소녀시대 티파니 이야기.  출장 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W8%2Fimage%2FNEhx06m4VnLw0GW-aMdGf-O2Bq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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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전성기는 남편이었다 - 근데 정작 남편은 모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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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7:24:22Z</updated>
    <published>2026-08-25T07:2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나이로 딱 마흔. 40년간 남들 하는 건 다 해봤고, 남들 못 하는 건 나도 못 해보며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한다.  적은 것 같은데 또 많지도 않은 40개. 짧지도 길지도 않은 40년. 누가 이 정도 인생을 애송이 취급한다면, 뭐 그런 거겠지~  인생에 대한 회한을 얘기하려는 건 아니고, 이 나이 먹다 보니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나의 전성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W8%2Fimage%2FVSRCkiZ-FqPQX51_-rz6AabAB7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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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집에서 자동화가 안 되는 건 나뿐... - 개발자와 결혼하면 생기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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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7:26:21Z</updated>
    <published>2026-07-08T07:2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의 혼인서약서에는 (다행히 구글 드라이브에 잘 남아있었다.) 이런 내용이 적혀 있다.  신랑 : 결혼 전 약속했던 청소, 빨래, 설거지 등 집안일을 도맡아 하겠습니다. 신부 : 저는 그 약속을 받고, 매일 5첩 반상은 아니더라도 신랑을 굶기지 않겠다고 약속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했던 약속. 과연 얼마나 갈까..? 식장에 앉아 있던 많은 사람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W8%2Fimage%2FJsX6RgYwJBZP5aDndEdTDoxJ9s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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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발자 남편의 1주일 수입 - 그런데 하필 그 주에 나는 삼전닉스를 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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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23:49:18Z</updated>
    <published>2026-06-01T14:4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간히 프리랜서로도 일하는 남편은 항상 일을 더 하고 싶어 하는 편이다. (아니? 왜? 라는 말은 이 글에선 접어두자.)  지금도 회사에서는 키 개발자인데 집에서는 늘 일이 없다며.. 돈을 못 번다며.. 투덜댄다.  근데 여기엔 함정이 있다. 개발 능력은 출중한데 영업력은 전~혀 없다는 것.   각설하고.  얼마 전, 오랜만에 &amp;quot;일주일 안에 해주세요.&amp;quot;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W8%2Fimage%2FqQhayeGBV1imul2NmE1-gZS4Um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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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일 걱정됐던 건 개발자 남편 - 그리고 AI처럼 도착한 #남편의등원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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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05:56:11Z</updated>
    <published>2026-05-12T05:5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시작했다. 드디어 내가!! 만 4년이 넘어서야 집 밖으로 나왔다. 너무 신나!  ... 아 지금 이게 메인이 아니지.   내가 일을 시작하면서 가장 큰 걱정은 아이들의 등원. 그리고 등원 준비를 맡게 된 남편이 더 걱정이었다.  하원은 친정엄마께 부탁했고 등원은 탄력근무가 가능한 남편이 하기로 했다.  사실 뭐 워낙에도 이것 저것 부탁하면 잘 챙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W8%2Fimage%2FrsRNnZuRENcsbstms4eOFmJPAz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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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의 노동은 끝이 없다 - AI를 만난 개발자의 노동시간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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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01:33:19Z</updated>
    <published>2026-05-07T06:0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I가 등장했다. 처음엔 &amp;quot;얼마나 가겠어&amp;quot; 싶었다.  근데 이제는 삶을 지배해 버렸다.   아시다시피 남편은 개발자다. AI를 무려 3개나 유료 구독 중이다.  그림이나 음악까지 관심이 있었다면 아마 6~7개는 결제했을지도 모른다.  그중 비싼 건 30만 원쯤 한다고 한다.  근데 재미있는 건 AI가 있어 좋다고 말을 할 때 표정이다.  &amp;quot;예전엔 3명이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W8%2Fimage%2FXcTnj0JdDdW4nDaY4g87e-9Wo9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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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위치 하나에 걸린 꿈 (그 후) - 결국... 평범한 스위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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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6:01:19Z</updated>
    <published>2025-09-04T06:0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테리어 들어가기 전부터 남편은 관심 있게 보며 계획하던 게 있었다.  그게 바로 홈 IoT화!   사실 저번 집 도어락도 휴대폰으로 열고 잠글 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  나는 2년 동안 딱 한 번 써본 기능이라&amp;hellip; 굳이 집에 그런 자동화가 필요한가? 싶었다.  그래도 내가 신경 쓰지 않아도 남편이 알아서 준비하니 그냥 놔둘 수밖에.   스위치를 직구하고 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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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위치 하나에 걸린 꿈 - 현실과 충돌하는 남편의 홈I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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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02:26:34Z</updated>
    <published>2025-08-22T02:2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가 태어나고 전세를 전전하다가, (그래봤자 이사 두 번.)  올해 초, 살던 집 주인이 들어오겠다며 계약 기간까지만 살고 나가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2년도 안 돼 이사라니...  고민 끝에 결국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서울 끝자락의 아파트를 계약했다.   30년 가까이 된 구축 아파트. &amp;quot;내가 일을 안 하니, 여유 있을 때 인테리어를 해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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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급한데 왜 말을 안 해? (그 후) - 도착은 했지만, 평온한 건 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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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01:39:32Z</updated>
    <published>2025-08-08T01:3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 3년에 결혼 8년 차, 아이도 벌써 둘이나.  만난 지 10년, 강산이 변했을지라도 남편은 변한 게 없다.  원래도 그랬다. 급해도 안 말하고, 호들갑 떠는 성격? 정반대의 성격이다.  (때론, 아니 종종... 속 터질 때가...)   나도 이 상황이 어떤 건지는 짐작 하지만 애써 묻지 않는다. 왜냐고?  다다다다 잔소리 터질게 분명하니까.  사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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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급한데 왜 말을 안 해? - 화장실은 놓쳤고, 표정은 실시간으로 어두워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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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01:19:49Z</updated>
    <published>2025-08-07T01:1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과 물놀이하고 오는 길.  래시가드는 남편 것만 챙겨간 터라 물놀이장 아이들 케어는 전적으로 남편 몫이었다.  그래서 돌아오는 길 운전은 내가 하기로. 아니나 다를까, 셋은 타자마자 기절 모드.  고속도로를 달려 서울에 거의 다다를 무렵, &amp;lsquo;마지막 휴게소&amp;rsquo;라는 안내가 나왔다.  잠에서 먼저 깬 남편에게 &amp;ldquo;휴게소 들를까?&amp;rdquo; 물었더니, 왠지 한참 고민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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