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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지비빔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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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누구도 소외당하고 외면받지 않는 세상을 위해 움직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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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07:07: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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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자폐를 갖고 싶어서 갖고 태어난 게 아니다 - 자폐당사자의 말을 들어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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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2:35:09Z</updated>
    <published>2026-10-02T12:3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린이집에 다니기 전부터 주위 어른들이 내가 다른 아이들과 달라 보인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태어난 아이가 자폐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한숨을 쉬거나 슬퍼하는 부모들도 있다. 그런데 당사자인 내가 볼 때 비당사자가 그런 반응을 보이는 건 심히 불편하다.  자폐를 가지고 태어난 게, 내가 가지고 싶어서 가진 것은 아니다. 내가 원하지도 않았는데, 내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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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수결을 취해야 하는 사안도 있다 - 소수가 약자일 때는 소수의 이익을 위한 다수의 희생을 감내할 수 있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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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22:29:51Z</updated>
    <published>2026-08-10T22:2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흔히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고 있다. 사람마다 입장이 다를 때에는 다수가 가진 입장을 취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수결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다. 다수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수의 '잘못된 생각'을 취한다면 사회가 엉망이 될 것이다.   특히 장애인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오히려 소수결을 취해야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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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자폐를 가지고 태어난 사실보다 더 괴로운 점 - 자폐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군대를 면제받을 수 있는 현실을 토로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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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00:08:56Z</updated>
    <published>2026-08-06T00:0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자폐를 가지고 '태어났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알고 나서 절망감이 몰아쳤지만, 사실 그보다 더 괴로운 점이 하나 있다. 신체적 손상이 심각하지 않으면 자폐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군대를 면제받을 수 있는 현실이 그것인데, 병역 사안에 대해 내가 자폐를 가지고 태어난 걸 천만다행으로 여겨야 하는 상황이라서 그렇다.  이 나라에서 80년대 후반 이후 태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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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폐에 대해 거부감이 생길 수가 없어야 하는 이유 - 자폐를 가졌어도 편안하게 살 수 있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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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1:22:05Z</updated>
    <published>2026-06-19T01:2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주 어렸을 때 주변 사람들로부터 보통 사람들과 뭔가 확연히 다른 게 발견되어, 어린이집에 다닐 때부터 발달장애 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초등학교에 갈 무렵, 발달장애 치료기관 선생님께서 어머니께 나를 언급하며, 많이 노력하면 커서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나는 그 발달장애 치료기관 선생님의 말씀대로 바뀌지 않았다. 애초에 그 '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qj%2Fimage%2FHM__YYGkEtalbpM8tsggtTZoXj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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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폐가 있어도 어디 놀러 가고 싶을 수 있다 - 자폐인의 보호 책임을 가족에게 떠넘기면 안 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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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00:16:06Z</updated>
    <published>2026-05-16T22:4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인은 자폐를 가지고 있지만,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사람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러 가서 노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현재는 같은 자폐를 가지고 있거나 비슷한 신경다양성의 범주에 들어가는 유형의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에 속해 있어, 그 사람들과 함께 자주 모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그러나 문제는 부모님이다. 내가 온라인을 통해 직접 알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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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폐인에 대한 이중공감이론, 우리 사회의 대안이다 - 비자폐인들이 자폐인들의 언어를 궁금해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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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4:31:33Z</updated>
    <published>2026-04-30T04:3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폐에 대해 '이중공감이론'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인이 한국어를 못한다고 그 사람이 '바보'가 아니고, 같은 일본인이나 일본어를 아는 한국인과는 대화가 가능한 것처럼, 이중 공감 이론의 핵심은 바로 '결함'이 아니라 '언어(소통 방식)의 차이'이다.   한국인이 일본어를 못 해서 소통이 안 될 때, 우리는 한국인에게 '소통 결함'이 있다고 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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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경다양인에 기준을 맞춘 사회 - 신경다양인들이 정신적 압박을 받지 않으며 사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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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04:36:45Z</updated>
    <published>2026-02-12T04:3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태어날 때부터 발달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어린이집 시절부터 언어치료와 사회성발달치료를 받았지만, 초등학생 시절에는 혼잣말을 하고 공중에 손가락으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버릇을 보여 선생님께 핀잔을 들었지만, 그 버릇을 고치기는 힘들었다.   나중에 신경다양인들 모임에서 이야기를 하면서 알고 보니, 그런 버릇들은 신경다양인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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