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문경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3oV" />
  <author>
    <name>db14a3b014df4fd</name>
  </author>
  <subtitle>인도와 스페인 산티아고 길 위를 오래 걸었습니다. 지금은 지리산 자락에서 작은 분식집을 운영하며 사람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여행은 결국 사람을 만나기 위해 떠도는 것이라 생각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i3oV</id>
  <updated>2025-07-14T05:22:48Z</updated>
  <entry>
    <title>돌고 도는 인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3oV/67" />
    <id>https://brunch.co.kr/@@i3oV/67</id>
    <updated>2026-10-04T07:50:47Z</updated>
    <published>2026-10-03T22:3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꽃무릇을 만나러 영광 불갑사에 다녀왔다. 사진도 찍고 산책하며 천천히 절에 올라 대웅전에 들어갔다. 삼배를 올리고 천장을 바라보니 대들보 나무에 그려진 그림이 참 예뻤다. 목을 뒤로 젖힌 채 숨을 고르고 한참 천장을 바라봤다. 그리고 고개를 아래로 떨궜을 때... 내가 무릎 꿇고 앉은 바로 앞자리에 70대 정도의 어느 노부인이 삼배를 하고 계셨</summary>
  </entry>
  <entry>
    <title>오래된 그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3oV/55" />
    <id>https://brunch.co.kr/@@i3oV/55</id>
    <updated>2026-09-29T06:36:59Z</updated>
    <published>2026-09-28T14:1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봄에 나는 죽은 것들, 옛 것들, 헛것들이 보인다. 언젠가 전생의 한 때 같아 아련하고 그리운 봄.    그 봄이 지리산 자락에 다시 왔다. 유성을 끌어다 꽃을 피워낸 천리향, 햇빛 냄새나는 이름을 가졌지만 어쩐지 슬픔이 깃든 양지꽃, 정령들과 술잔을 기울여도 수상하지 않은 매화... 나는 떨어진 동백꽃잎을 주워 엄지와 검지로 궁굴려 보았다. 가슴</summary>
  </entry>
  <entry>
    <title>시를 배반하고 사는 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3oV/65" />
    <id>https://brunch.co.kr/@@i3oV/65</id>
    <updated>2026-09-19T21:27:29Z</updated>
    <published>2026-09-19T21:2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름의 파수병 / 김수영   만약에 나라는 사람을 유심히 들여다본다고 하자  그러면 나는 내가 시와는 반역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먼 산정에 서 있는 마음으로  나의 자식과 나의 아내와  그 주위에 놓인 잡스러운 물건들을 본다   그리고  나는 이미 정하여진 물체만을 보기로 결심하고 있는데   만약에 또 어느 나의 친구가 와서  나의 꿈을</summary>
  </entry>
  <entry>
    <title>좀머아저씨께 -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 '좀머 씨 이야기')의 좀머 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3oV/60" />
    <id>https://brunch.co.kr/@@i3oV/60</id>
    <updated>2026-09-13T02:48:06Z</updated>
    <published>2026-09-12T21:5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저씨. 전 정말 궁금했어요. 아저씨가 물속에 잠겨 죽어버렸단 걸까? 매일 살아내기 위해 걷던 사람이, 걷는 것을 포기하고 물속에 누워 둥둥 떠내려가고 싶었단 걸까?... 사는 동안 내내 아저씨 생각을 했어요. 산이나 빌딩 너머로 마지막 노르스름한 햇빛 한 줄기가 비칠 때면 아저씨가 몹시 그리웠어요. 내 눈으로 아저씨 마지막 모습을 본 것처럼요. 그리고</summary>
  </entry>
  <entry>
    <title>그래서 아름답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3oV/35" />
    <id>https://brunch.co.kr/@@i3oV/35</id>
    <updated>2026-09-06T03:13:05Z</updated>
    <published>2026-09-05T23:5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일랜드 여자 캐럴, 캐나다 남자 토피 그리고 나. 우리 셋은 인도 북부 스리나가르에서 레 가는 버스에서 만났다.     버스가 간이휴게소에 정차했을 때 주변을 어슬렁거리다 눈이 마주친 세 외국인들끼리 'Hi' 한 게 전부였다. 그런데 버스에 오르자 토피가 내 옆자리로 옮겨왔다. 이런저런 사소한 얘기를 주고받다 내가 토피에게 &amp;quot;Look,  everyon</summary>
  </entry>
  <entry>
    <title>진짜 위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3oV/63" />
    <id>https://brunch.co.kr/@@i3oV/63</id>
    <updated>2026-08-29T22:12:25Z</updated>
    <published>2026-08-29T21:5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에 있었던 일이다.     가게에 손님으로 오다가 서로 나이가 같아 친구 하자며 말을 놓게 된 이가 있다. 사석에서도 몇 번 만나 식사하고 커피도 마셨지만 그렇다고 아주 가까운 관계는 아니었는데 그녀가 칼을 들이밀었다.    &amp;quot;너는 왜 아직도 방황해? 너를 보고 있으면 불안해. 왜 그렇게 감정이 오르락내리락 해? 네 sns 글을 보면 금방 좋다고</summary>
  </entry>
  <entry>
    <title>어느 배우의 죽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3oV/61" />
    <id>https://brunch.co.kr/@@i3oV/61</id>
    <updated>2026-08-23T09:38:18Z</updated>
    <published>2026-08-22T22:5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배우의 죽음을 생각한다.     드라마에서 소매치기 역할로 나와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딱히 엄청난 미인은 아니었지만 선이 굵고 매력적이어서 기대가 됐던 배우. 그런데 몇 해 전 그녀가 죽었다는 기사를 봤다. 그녀 죽음을 알게 된 후로, 문득문득 그녀 얼굴이 떠오른다. 드라마가 끝난 후 그녀를 떠올려 본 적도 없고 그 배우를 좋아했던 것도 아닌</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은 외로운 사냥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3oV/58" />
    <id>https://brunch.co.kr/@@i3oV/58</id>
    <updated>2026-08-16T02:02:24Z</updated>
    <published>2026-08-15T22:4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바지락처럼    화투의 끗수 없는 패짝처럼 외로웠다    자신의 껍데기 안에서 평,생.     나는 평생 외로웠다. 이건 기질적인 거라 딱히 이유가 없다. 꼭 혼자여서 외로운 것도 아니고, 사람들과 못 어울리는 성격도 아니다. 유머를 신봉하기에 남을 잘 웃기기도 하고, 타인의 말을 잘 들어주는 편이라 사람들은 내게 와 자신의 얘기를 털어놓곤 한다.</summary>
  </entry>
  <entry>
    <title>고통은 나의 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3oV/57" />
    <id>https://brunch.co.kr/@@i3oV/57</id>
    <updated>2026-08-08T21:27:02Z</updated>
    <published>2026-08-08T21: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그림 그리는 친구의 전시회에 다녀왔다. 전시장 벽에 걸린 친구의 그림은 햇빛 쨍쨍한 날처럼 맑고 깨끗했다. 거기 어떤 먹구름도 비바람도 없었다. 그림의 주제, 색감, 붓의 터치, 구도... 어느 것 하나 어둡지도 어렵지도 않았다.     그런데 친구의 그림은 내게 어떤 감동도 불러일으키지 않았다. 액자 모서리까지 샅샅이 훑어보아도 내가 감탄할</summary>
  </entry>
  <entry>
    <title>돈키호테의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3oV/56" />
    <id>https://brunch.co.kr/@@i3oV/56</id>
    <updated>2026-08-04T13:22:25Z</updated>
    <published>2026-08-04T12:5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키호테는 망상가였을까, 이상주의자였을까? 자신의 망상으로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미친 사람이었을까, 아니면 자신이 꿈꾸는 이상의 실현을 위해 신념을 굽히지 않는 의지 깊은 사람이었을까?     살아갈수록... 살아낼수록... 더 모르겠다. 어떻게 사는 게 바르고 옳고 미치지 않은 정상적인 삶인 걸까? 사람들이 '현실'이라고 일컫는 시공간을 유지하기 위해</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언제나 이상한 사람이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3oV/53" />
    <id>https://brunch.co.kr/@@i3oV/53</id>
    <updated>2026-07-26T01:36:15Z</updated>
    <published>2026-07-26T01:3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안에 항상 이런 질문들이 흘러 다닌다. &amp;quot;삶은 내게 무얼 바랄까? 나는 뭘 배우고 이해하기 위해 여기 왔을까? 삶에서 내가 진짜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amp;quot;     스무 살에 시작된 이런 질문들이 오십이 다 된 지금까지도 답을 찾지 못한 채 한량처럼 흘러 다닌다. 보통의 날들엔 이런 질문들과 함께 아무렇지 않은 척 덤덤하게 살아가지만 또 어느 날엔가</summary>
  </entry>
  <entry>
    <title>프롤로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3oV/54" />
    <id>https://brunch.co.kr/@@i3oV/54</id>
    <updated>2026-07-23T06:23:24Z</updated>
    <published>2026-07-23T06:2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슨 매컬러스가 말했다. &amp;quot;나에게 창작이란 신을 찾는 길이다. 쓸 수 없다면 살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amp;quot;   하... 이것은 23세에 첫 장편소설 &amp;lt;마음은 외로운 사냥꾼&amp;gt;으로 독자와 평단에게 천재 작가 소리를 들은 카슨 매컬러스의 말이기에 무척 그럴싸해 보이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천재도 아니고, 재주도 딱히 없고, 나이 오십이 다 돼서도 그럴싸한 작품</summary>
  </entry>
  <entry>
    <title>에필로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3oV/46" />
    <id>https://brunch.co.kr/@@i3oV/46</id>
    <updated>2026-04-25T01:23:20Z</updated>
    <published>2026-04-24T23:3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하라, 구할 것이요. 찾아라, 찾을 것이요. 두드려라, 열릴 것이니...' 성경에 있는 말씀이다. 나는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이 말이야말로 내 여행을 가장 잘 설명하는 말인 것 같다.    나는 오랫동안 닫힌 문을 두드렸다, 손 등이 헐도록, 울다 지쳐 피가 흐르도록... 그러다 어찌어찌 뒤돌아서 떠났고, 찾았고, 그리고 깨달았다. 내가 닫힌 문을 두</summary>
  </entry>
  <entry>
    <title>해 따라 걸었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3oV/51" />
    <id>https://brunch.co.kr/@@i3oV/51</id>
    <updated>2026-04-17T22:05:09Z</updated>
    <published>2026-04-17T21:5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에 세 번 갔다. 그리고 두 번째 갔을 땐 일 년 동안 인도 전역을 흘러 다녔다. 말 그대로, 마음 따라 두둥실 두둥실... 흘러 다녔다. 그곳들 중엔 숨 막히게 아름다웠던 곳, 나를 알고 싶었던 곳, 신에 대해 궁금했던 곳, 여행이 지긋지긋했던 곳, 사랑을 찾았던 곳, 그리고 그냥 좋았던 함피가 있었다.    함피는 인도 남부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summary>
  </entry>
  <entry>
    <title>방황해도 괜찮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3oV/50" />
    <id>https://brunch.co.kr/@@i3oV/50</id>
    <updated>2026-04-11T05:55:17Z</updated>
    <published>2026-04-10T21:5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렌치코트 휘날리며 한 여자가 들어왔다. 여행자라기엔 옷이 정갈해 근처 직장인일 거라 추측했다. 그래서 말을 걸지 않았다. 점심시간이라도 온전히 쉬라고... 그런데 손님이 식사를 마쳐갈 때쯤 비가 올 듯 하늘이 깜깜해졌다. &amp;quot;우산 있으세요? 비가 올 거 같아요.&amp;quot;라고 말을 걸었고 결국 우리는 잠시 대화를 이어갔다.    &amp;quot;직장이 이 근처예요?&amp;quot; &amp;quot;아니요</summary>
  </entry>
  <entry>
    <title>길은 네 안에 있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3oV/49" />
    <id>https://brunch.co.kr/@@i3oV/49</id>
    <updated>2026-04-04T13:01:04Z</updated>
    <published>2026-04-04T11:0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처음 걸었던 5년 전과 많은 게 달라져 있었다. 그렇게나 사랑으로 나를 품어주었던 순례길이 쌀쌀맞아 보였다. 알베르게 주인이나 봉사자들은 기쁨 없이 일에 치인 느낌이었고, 그날의 순례가 끝나면 둘러앉아 자신의 신화를 들려주던 순례자들은 침대에서 혼자 스마트폰만 들들거렸다. 순례자가 많아지면서 다양한 순례자들을 만</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은 왜 아플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3oV/40" />
    <id>https://brunch.co.kr/@@i3oV/40</id>
    <updated>2026-03-29T12:40:35Z</updated>
    <published>2026-03-29T02:0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영업자로 살며 나는 거의 매일 낯선 사람을 만난다. 한가하거나 손님이 마음을 열 때면 그들과 얘기 나누는 걸 즐기고 많은 얘기를 나누다 보니 알게 됐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번아웃, 공황장애, 우울증... 등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그리고 이런 정신적인 영역의 문제들이 그들 삶의 실질적인 부분을 통째로 흔들기도 한다는 것을...    어느 날 중</summary>
  </entry>
  <entry>
    <title>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3oV/47" />
    <id>https://brunch.co.kr/@@i3oV/47</id>
    <updated>2026-03-21T10:01:34Z</updated>
    <published>2026-03-20T20:1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 위의 기도 / 문경화   인도 북부 스리나가르의 달* 호수 위에 배로 만든 집들이 찰랑거린다 물로 쌓은 담벼락에 연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시카라를 저어 와 물 위에 좌판을 펼치는 노인들 노인에게서 산 국화꽃을 귀에 꽂고 시카라를 빌려 타고 강 건너 모스크로 향한다 메시아의 머리카락이 모셔져 있는 신전 벽에는 초승달이 걸려 있다 국화꽃잎을 한 장 한</summary>
  </entry>
  <entry>
    <title>사비나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3oV/44" />
    <id>https://brunch.co.kr/@@i3oV/44</id>
    <updated>2026-03-13T22:14:58Z</updated>
    <published>2026-03-13T21:5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매일, 아니 매 순간 놀란다. 지구는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운가! 찬란하고 황홀해서 미치고 팔짝 뛰겠다. 그리고 동시에 다시 한번 깜짝 놀란다. 세계는 어쩌면 이렇게 잔인한가! 전쟁, 피와 쇠와 모래바람의 살육, 극악무도한 인간의 광기와 욕망이 미치도록 무섭다.    인도 북부 스리나가르는 하우스보트로 유명한 곳이다.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일 때 영국</summary>
  </entry>
  <entry>
    <title>연희언니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3oV/45" />
    <id>https://brunch.co.kr/@@i3oV/45</id>
    <updated>2026-03-06T20:05:36Z</updated>
    <published>2026-03-06T19:3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희언니. 그녀 이름을 알기까지 2년이 걸렸다.    그녀는 내 최고 단골이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꼭 온다. 하지만 포장만 해 가다가 가게에서 식사하기까지 2년의 시간이 걸렸다.    그녀 남편은 자신이 암에 걸리자 그녀 동생이 사는 시골로 내려와 집을 지었다. 남자, 오직 자신의 취향대로... 음악을 듣기 위해 오디오를 집 안 곳곳과 지붕 처마 밑에</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