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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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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의 엉뚱한 한마디를 모아 어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온결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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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02:09: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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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역국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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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07:18:16Z</updated>
    <published>2026-08-13T07:1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온이의 최애 음식은 소고기미역국이다. 그래서 생일날마다 절대 빠뜨리지 않고 준비하는 것이 소고기미역국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질 좋은 소고기를 듬뿍 넣고 미역국을 끓였다. 그냥 국 한 그릇이 아니다. 생일 미역국이니 사랑의 마음 또한 듬뿍 넣고 끓인 국이다.  여름 방학이지만 등교하는 듯 일찍 학원에 가는 아이들에게 아침으로 미역국을 차려주었다. 새벽 운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UL%2Fimage%2FDH2yyPwzodz7FDilQsfRC7MlkS0.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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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론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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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1:22:55Z</updated>
    <published>2026-07-31T01:2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부터 도담이와 다온이는 교회 여름 수련회에 간다. 고등학생이라 학원 일정도 바쁘지만, 수련회만큼은 늘 모든 것을 제쳐두고 참석한다. 기다리고 기대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준비물은 늘 하루 전에 부랴부랴 챙긴다. 아이들도 바빴고 나도 바빴다. 결국 이번에도 준비는 하루 전이었다.  &amp;quot;엄마~ 나 단체복으로 검은색 티를 입어야 하는데 편한 티가 없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UL%2Fimage%2FA8IQPO1bU-jF30dAMpEyc9p9R1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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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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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9:25:32Z</updated>
    <published>2026-07-28T08:2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도담이가 아주 반가운 말을 했다.  &amp;quot;엄마, 나 내일부터 일주일 동안 새벽기도 가려고&amp;quot; &amp;quot;진짜? 우와~ 너무 반가운 말이다. 같이 가자.&amp;quot; &amp;quot;그래. 엄마가 깨워줘.&amp;quot; &amp;quot;근데 너 너무 힘들지 않을까? 새벽기도 갔다가 운동하러 갈 거 아니야?&amp;quot;  도담이는 방학 동안 아침 7시에 운동을 하고 있다. 학교에 다닐 때보다 더 일찍, 더 부지런히 움직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UL%2Fimage%2FMFuifs5iB409rNzYT8a1tC4bsD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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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빠가 와 줄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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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4:46:38Z</updated>
    <published>2026-07-24T04:4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담이는 한 살 차이 나는 동생 다온이를 유난히 아끼고 좋아한다. 좋아하는 것을 넘어 자랑스러워한다. 학교에서 선생님들께는 &amp;quot;선생님~ 내년에 기대하세요. 제 동생을 만나실 거예요.&amp;quot;라고 하며 어깨를 으쓱한다. 선생님들은 그런 도담이를 볼 때마다 웃으며 말씀하신다. &amp;quot;오빠가 동생을 그렇게 좋아하는 건 처음 봐.&amp;quot; 다온이도 그런 오빠가 당연한 줄 알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UL%2Fimage%2Fscqnb93mO52i2p1AJ5ExK4gAlC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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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일어날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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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02:21:26Z</updated>
    <published>2026-07-20T02:2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담이는 아침잠이 많다. 일찍 잠이 들었건, 늦게 잠에 들었건 상관없이 아침만 되면 세상에서 가장 일어나기 힘든 사람이 된다.  도담이는 매일 밤 스스로 알람을 맞춰 놓는다. 하지만 나는 늘 그 알람을 믿지 못한다. 결국 매일 아침, 도담이를 깨우는 건 알람이 아니라 내 몫이다. 처음에는 다정하게. &amp;quot;도담아~ 아침이야.&amp;quot; 조금 지나면 단호하게. &amp;quot;도담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UL%2Fimage%2Fz1nT6tKwMTanbXXVyIUaDt0ImQ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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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명을 살리는 햄버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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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0:00:16Z</updated>
    <published>2026-07-17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회 앞에 헌혈차가 서 있었다. 생명살림 프로젝트 중 하나였다. 필요한 일이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그냥 지나쳤다.  도담이에게 메시지가 왔다. &amp;quot;엄마, 나 헌혈하고 가느라 조금 늦을 거야. 점심 먼저 드세요.&amp;quot; &amp;quot;도담이 헌혈하니?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어?&amp;quot; &amp;quot;헤헤 ^^&amp;quot;   도담이는 대기하면서 사진을 찍어 보내주고, 헌혈하고 있는 사진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UL%2Fimage%2FMkpC6chJWjZvQcHW1y8v5dz-KD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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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밥 먹으러. - 햄버거 때문에 등교한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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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5:44:50Z</updated>
    <published>2026-07-16T05:1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운 주말을 지내고 월요일 아침, 샤워를 하고 나오면서 도담이가 한 마디 한다. &amp;quot;나 몸이 안 좋은 것 같아.&amp;quot; &amp;quot;어이구~ 주말에 그렇게 열심히 놀았으니 몸살기가 있을 수밖에~ 비타민C 잘 챙겨먹어.&amp;quot; 몸이 좋지 않다는 도담이의 말에 대수롭지 않게 대답하고 출근을 했다.  일주일 중 가장 빠르게 시간이 흘러가는 월요일 오전을 보내고 있던 중 익숙한 수신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UL%2Fimage%2Fa3FBvrw-e9eCAeA8VJyLYmx1Z8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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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지만, 달리기는 포기 못 해.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방울토마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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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1:22:10Z</updated>
    <published>2026-07-16T00:4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말고사가 끝났다.  대부분의 고등학생이라면 침대와 한 몸이 될 법한 금요일. 그런데 우리집 고등학생은 달랐다.  &amp;quot;엄마, 나 한강 뛰고 올게.&amp;quot;  어스름한 저녁, 화려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달리는 기분은 이루 표현할 수 없는 황홀함을 가져다 준다며 달리기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서는 도담이. 금요일에 뛰고, 토요일에도 뛰고, 시간만 나면 또 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UL%2Fimage%2FMRMMod44KpMVKNrwlNBpFxgvbX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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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리고 싶지 않아도 버려 - 나름의 공부 전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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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0:31:48Z</updated>
    <published>2026-07-16T00:3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의고사를 본 다음날이었다.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도담이가 먼저 말을 꺼냈다. &amp;quot;엄마~ 나 수학등급이..&amp;quot; 말끝이 흐려졌다. &amp;quot;문제를 절반밖에 모르겠더라.&amp;quot; 순간, 엄마의 현실 모드가 켜졌다. 내가 늘 하는 거짓협박. &amp;quot;도담아~ 그럴 거면 수학학원을 다니지마~ 돈 아깝게 왜 다녀~&amp;quot; &amp;quot;아.. 그래도 내신도 준비해야하고...&amp;quot; 나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amp;quot;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UL%2Fimage%2FJNsz6Mmpyj39LG07yzNFOHA2p1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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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하다. 왜 안 보고 싶지? - 엄마는 너희들이 부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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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2:42:44Z</updated>
    <published>2026-07-15T04:5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도담이는 여동생을 참 좋아한다. 사춘기 남자아이가 여동생을 좋아한다니, 그것도 한 살 차이나는 여동생을.. 참 신기할 노릇이다. 그런데 여동생인 다온이도 오빠를 좋아한다. 더 신기할 노릇이다. 그래서 나는 자주 이야기한다. &amp;quot;엄마도 도담이 같은 오빠 있으면 좋겠다.&amp;quot; 근데 나에게도 오빠가 있다. 도담이랑 전혀 다른 오빠 ^^  고등학생은 학원을 다녀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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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한마디에 웃었습니다. - 귀여워서 봐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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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0:35:28Z</updated>
    <published>2026-07-15T00:3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의 학교 생활에서 가장 자주 듣는 단어가 있다. &amp;quot;지각&amp;quot;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할 때면 으레 등장하는 이야기이다. 그 날도 지각 이야기...  &amp;quot;도담아~ 너 맨날 그렇게 지각하면 엄마가 선생님하고 상담할 때마다 지각 얘기하니까 부끄럽잖아.&amp;quot; 도담이 태연하게 대답했다. &amp;quot;근데 생기부(생활기록부)에 적히는 지각은 아니야.&amp;quot; &amp;quot;그래도 지각은 지각이잖아.&amp;quot; &amp;quot;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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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기분 좋은 하루 보내. - 아들의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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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0:25:16Z</updated>
    <published>2026-07-15T00:2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의 어느 월요일 아침. 여느 때처럼 가족들과 인사를 하고 출근을 위해&amp;nbsp;가장 먼저 집을 나섰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차가 엄청 막히네. 반대편은 더 심하게. 서울 방향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유튜브로 설교를 들으며 출근하고 있던 그 때, 전화가 울렸다. &amp;quot;도담이 어머니시죠? 학교입니다. 어머니 언제 오세요?&amp;quot; &amp;quot;네? ......아!&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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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결미담 - 따뜻한 마음으로 관계의 결을 쓰는 아름다운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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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0:14:28Z</updated>
    <published>2026-07-15T00:1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소년 아들과 함께 웃고, 함께 배우며, 함께 자라나고 있는 이야기 '그 한마디에 웃었습니다.'  나는 청소년 아들을 키우고 있다. 정확하게는 청소년 아들, 딸을 키우고 있다. 그것도 연년생 남매를... 어디가서 연년생 남매를 키우고 있다고 하면 여기저기서 얕은 한숨이 들려오는 건 왜일까? 그에 대한 예상 답안은 아마도 같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이상하게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UL%2Fimage%2FwJg9_LhDRYBPPUoyPtbyiHrW-k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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