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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uc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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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 글을, 내 마음 깊이 품고 조용히 가슴 한켠에 묻어둡니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나의 마지막을 위해 미리, 이 몇 줄을 남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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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14:57: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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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괜찮았어야 했는가 - 비행기에서의 끄적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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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21:30:54Z</updated>
    <published>2026-03-04T21:2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왜 매번 괜찮은 사람이어야 했을까.  ​돌이켜보면 늘 기대를 받으며 살았다. 공부를 잘할 것이라는 기대, 알아서 제 몫을 해낼 것이라는 기대. 어쩌면 나는 그 기대들을 저버리지 않는 것이 내 숙명이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본다. 중학생 시절엔 어른들과 선생님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더 넓은 세상을 배우고 싶은 마음에 시골을 떠나 연고도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HU%2Fimage%2FjNvvlrCQNNfqcVDOdCBvNVt1dv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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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리는 글 - 잡지를 만드는 편집장, LUC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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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7:32:48Z</updated>
    <published>2026-02-04T07:3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뜨면 습관처럼 창밖을 내다봅니다. 빛의 기울기를 보며 시간을 가늠하고, '아, 또 하루가 시작되었구나' 생각하며 몸을 일으킵니다.  지난날 저의 아침은 건조한 모래알 같았습니다. 늘 쫓기듯 하루를 시작했고, 정신없이 현관문을 나서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그 숨 가쁜 시간이 당연한 줄만 알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덜컥 겁이 났습니다.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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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제적으로 사기당하는 호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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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23:53:42Z</updated>
    <published>2025-08-03T16:0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마음은 , 슬프게도 어딘가에 빈틈을 남기기 마련이다.  그 빈틈으로 세 번, 사기가 스며들었다.  첫 번째는 금을 맡긴 일이었다. 연락이 끊긴 그를 쫓아보니, 내 금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두 번째는 코인이었다. 코인을 바꿔달라는 지인을 믿고 다른 사람을 소개해줬지만, 약속된 코인은 돌아오지 않았다. 7,000만 원이란 돈은 건너갔지만, 돌아온 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HU%2Fimage%2FyIIMufw1nb3HETmmFecW4KMMVu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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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한국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 이민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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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7:45:05Z</updated>
    <published>2025-07-30T06:4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고 굴곡진 일들은 차차 마무리되어 가고 나는 문득 고민에 빠졌다.  &amp;quot;한국에 남아있을 필요가 있을까?&amp;quot;  고국을 떠난다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다. 특히 일을 위해 떠나는 길은 더더욱 힘들다. 하지만, 사업가로서 한국이 점점 더 숨 쉬기 어려운 땅이 되어가고 있음을 느낀다.  나의 꿈은 소소하지 않았다. 큰 사람이 되어, 세상을 비추는 등대 같은 존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HU%2Fimage%2FgA8gBqCZEhQNnpEyFbN70qQ1A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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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십의 강 - 나이 듦, 그 삶에 관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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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14:43:37Z</updated>
    <published>2025-07-24T14:4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특이한 팀에 배정받았어요. 5명인데 2명은 지방에 있고, 3명은 은퇴예정자더라고요&amp;quot; 은퇴가 코앞에 닿은 그가 건넨 말이었다.. 특이한 걸까 당연한 걸까, 나는 그 이야기를 듣고 그 팀이 왜 만들어졌는지 어느 정도 알 것만 같았다.  그는 똑똑했다. 유전자가 빚어낸 결정체로, 어릴 적부터 총명함이 뼛속까지 스며있었다. 공부는 대충 하는 듯했으나, 성적은 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HU%2Fimage%2FMtFOaQT9fRzcOEjC3Mr5VfA8F7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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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는 법인을 선택했을까? - 사업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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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09:51:35Z</updated>
    <published>2025-07-23T09:0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첫 번째 사업이야기, FAMILY OFFICE설립에 관한 이야기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한 가지 분명한 게 있다면, 나는 개인사업자로서의 삶을 원한적이 없다. 비록 자금 운용의 유연함을 제공하지만, 과중한 세금이 힘들었다. 부동산이든 동산이든, 자산이 형성되는 순간부터 세금의 그림자는 점점 짙어진다.  열심히 모은 자산은 생전에 모두 소비하기도 어렵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HU%2Fimage%2FLHRY0pYB3qkJKHByCKn9TEtkM_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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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당신을 이해합니다. - 가시 없는 장미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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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23:21:12Z</updated>
    <published>2025-07-22T21:4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결혼은 여자한테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신중하고 더진중해야 해, 배려심 있고 이해심이 넓은, 그러나 어느 정도 힘이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해.&amp;quot;  어느 날, 나보다 앞서 길을 걸어온 어른이 말했다.  어른이라는 말이 아직도 어렵지만 그럼에도 나는 삶의 풍상을 겪은 분들의 이야기를 항상 주의 깊게 듣는다.  그들의 말속에는 녹아내린 삶의 결정체가 스민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HU%2Fimage%2FqQd5liPtFSt8ylbvS5eigTZpxd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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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건강하게 살기로 했다 - 다이어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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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00:33:29Z</updated>
    <published>2025-07-20T21:2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키 160cm에 46kg. 누군가는 &amp;ldquo;아파 보인다&amp;rdquo;라고 했을 만큼 나는 왜소했다. 2022년, 나는 닭가슴살의 무미건조함을 100일 동안 씹어냈고, 탄수화물을 철저히 배제했다. 운동은 하루 2시간, 주말이면 4시간 이상 등산을 하며 전쟁 같은 다이어트를 했다. 목표는 50kg이었는데, 시간이 지나자 거식증처럼 몸이 더 이상 음식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HU%2Fimage%2F0Bhaky0jguvKjDe7krJ65vn03Z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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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큰 세상을 꿈꿨다 -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 행복을 찾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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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21:30:01Z</updated>
    <published>2025-07-20T10:3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독립적이었다.  어떤 대표님이 이렇게 말했다. &amp;quot;나는 매일 동기부여 영상을 봐. 그렇게 살아가고 싶거든&amp;quot; 나는 조금 의아했다. 동기부여 영상이 그에게는 '가지지 못한 자아'라면, 나에게는 '이미 걸어온 길의 발자국'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영상 속 이야기를 쫓아가야 할 목표로 삼았지만, 난 그 내용을 당연한 풍경으로 여겼다. 우리는 같은 내용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HU%2Fimage%2F27akZj8fiCOFwPwwa04UpjsH9j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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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일어서는 길목에서 ep.2 - 자산가, 대체 어떤사람들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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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15:23:55Z</updated>
    <published>2025-07-16T11:5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산이란, 적어도 없으면 괴롭고, 많으면 또 다른 고통을 불러오는 존재다.&amp;nbsp;내가 만나온 이들, 그들 모두가 그렇게 말했다. 물론, 많은 자산은 더 큰 여유를 가져다준다. 삶에 여유가 생기고,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amp;nbsp;하지만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나는 점점 다른 사실을 알게 되었다.&amp;nbsp;자산이란, 축복이면서도 때론 짐이 되기도 한다는 것.  나는 小红书에 종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HU%2Fimage%2FvhAPNiGAthIOjgpETM9Kel47RA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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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이 될까 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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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23:17:17Z</updated>
    <published>2025-07-09T23:1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 볼 일 없는 아침이었다. 아침 느긋하게 밥을 먹고, 쌓여있는 그릇들을 깨끗이 닦아냈다. 돌려놓은 빨래를 건조대에 걸며, 손등의 물기를 툭툭 털어냈다. 시간 맞춰 보지 못한 야구의 하이라이트를 틀어놓았다. 역전승이라니!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아침에 탄수화물을 많이 먹었으니, 8시에는 헬스장에 가서 웨이트를 하고, 이전보다 유산소를 더 많이 해야지. 다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HU%2Fimage%2FCPnT6F_WWubAHgxM2VzZa_u9iB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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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꼭 살아가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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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8T12:21:25Z</updated>
    <published>2025-07-08T12:2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때와 다름없이, 매주 가는 병원을 들러 약을 받았다. 누구라도 나의 상황이 되면, 죽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까? 나는 이미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다. 익숙한 창구, 익숙한 대기실, 익숙한 약 봉투. 익숙한 진료실, &amp;nbsp;그런데 오늘은, 처음으로 말을 꺼냈다. ​ &amp;quot;다른 건 괜찮아요. 힘들지만 견딜 수 있어요. 그런데 제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HU%2Fimage%2FIJl_w4ZfL8W6FJvVKr7F36D9Zb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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