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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이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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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unyiyou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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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두 딸의 롤모델이자 책으로 지혜를 모으는 워킹맘. 재테크는 삶을 단단하게 만드는 기술이고, 글쓰기는 나를 다정하게 돌보는 방법이라 믿어요. 온전한 행복을 위한 모든 기록을 적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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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6T13:16: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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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가해서 불안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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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2:00:07Z</updated>
    <published>2026-07-16T0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창 일이 바쁘던 작년에는 40권 넘는 책을 읽었다. 아무도 보지 않는 레이스를 하는 느낌으로. 짬짬이 읽지 않으면 뒤에서 쫓아오는 괴물이 덮치기라도 하는 양. 올해는 기껏 휴직도 했으니, 느긋이 즐기는 독서인이 될 수 있겠거니 했는데 현실은 독서 대신 민음사tv나 보고 있다. 남들이 책 읽고 나누는 이야기나 보면서 가짜 교양을 쌓는 느낌이랄까.  직장 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b%2Fimage%2FGi03LqlIBIUKqOklUNtY1dCWl5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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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서받아 본 자만이 용서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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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4:54:27Z</updated>
    <published>2026-07-09T04:5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 0일 3학년 0반 알림장 1. 학습 활동에 필요 없는 물건 가져오지 않기 2. 숙제: 일기(8줄 이상), 독서록 1편  담임선생님께서는 그날 반에서 훈육한 내용을 알림장에 적어주시고, 전체 가정에서 지도하도록 유도해 주신다. 알림장에 이런 구체적인 메시지가 있는 날에는 필시 학급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다.  &amp;quot;오늘 누가 이상한 물건 가지고 왔니?&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b%2Fimage%2FgS3QGEF9JRAi_jwORXgX2kkQXy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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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성도 녹이 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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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2:00:06Z</updated>
    <published>2026-07-02T0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3학년이 된 첫째는 이제 자기 방에서 핸드폰으로 속닥이며 친구와 약속을 잡는다. 지난 주말 남편을 보호자로 붙여 아이 넷을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며 놀고 저녁밥까지 사 먹였더니, 다음날 집 앞에 하얀 상자 하나가 도착했다. 주말에 신세를 많이 졌다며 아이 친구의 엄마가 손수 만들어 보내주신 정성스러운 답례였다. 달콤한 시럽에 코팅된 피칸이 빈틈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b%2Fimage%2F1M1yG5cQOGhgQBTbf1eWfUt0q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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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감정이 뭣이 중헌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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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03:49:23Z</updated>
    <published>2026-06-25T03:4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난 사람 대하는 게 익숙하지 않아. 마음의 벽을 내려놓는데 시간이 좀 걸려.&amp;quot; 만난 지 얼만 안된 사람이 자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자신의 단점을 스스로 내어놓는다는 것은 분명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그리고 솔직함은 언제나 좋은 인상을 준다. 자기 단점을 저렇게 털어놓는 사람이라면 분명 속이 투명한 사람이겠지. 이런 생각을 하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b%2Fimage%2FR2NoT6hbFAIBMQwfdCFizqXy_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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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가 밥 먹여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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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4:21:38Z</updated>
    <published>2026-06-22T04:2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레고카페 사장님 바뀌셨던데. 꽤 유명한 레고 유튜버래.&amp;quot; 비 오는 주말, 아이들과 근처 레고카페에 다녀온 남편이 말했다. 레고를 얼마나 좋아하면 유튜브도 하고, 레고카페까지 인수해서 운영하는 걸까? 그리고 그렇게 좋아하는 것에 파묻혀 장사도하고, 컨텐츠도 만들고, 손님 없는 때면 실컷 가지고 놀기도 할 텐데.  너무 부럽다.  몇 달 전 유튜브 빠더너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b%2Fimage%2FpdBFCLazxKGeq-Z56sq-ezBMIF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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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좋은 사람이 그랬을 리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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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02:00:08Z</updated>
    <published>2026-06-18T0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사람 되는 법, 인정받는 법, 혹은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는 법 같은 주제의 글이 많이 보인다. 한 자 한 자 모두 주옥같은 조언이다. 그렇게 해서 좋은 사람임을 내보여 좋은 사람들에게 이끌리는 선순환을 만들라는 교훈.  나에게 인간관계는 그렇게 '원리'가 통하는 연역적 관계가 아니었다. 개개의 케이스가 모여 일종의 규칙을 만드는 귀납적인 경험이었달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b%2Fimage%2FL-O6gkkGt7LUK4xSrhG6AEMag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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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장에 일기 쓰는게 어때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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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02:00:06Z</updated>
    <published>2026-06-15T0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키의 글을 읽은 적이 없다. 그의 소설이 한창 유행했을 때에는 그 감성을 즐기기에는 조금 어린 나이였고, 지금에 와서는 소설을 거의 읽지 않으니까. 다만, 달리기에 관한 그의 에세이는 읽고 싶어서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읽고 있다. 그리고 그가 쓰는 것 같이 '소설처럼 주절거리는' 글을 쓰고 싶다고 생각한다.  그의 문장은 말 그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b%2Fimage%2FSv1W4KlNooekMr3OtglQVre4c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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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살짝 우울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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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2:23:03Z</updated>
    <published>2026-06-11T02:2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주 만에 5km를 달렸다. 평일 커피를 끊은 지 2년여. 고생에 대한 보상심리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이 강하게 당겼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저렴한 무인커피숍이 있다. 그곳에서 시원하고 고소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쪼옥 빨대로 들이켜면 이 열감과 피로가 싹 가실 것 같다. 아마 카페인이 전신의 혈관에 쫘악 퍼지면서 눈이 번쩍 뜨이겠지.  2,8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b%2Fimage%2FoyWQGUrPPI5BuNl-It95gVDWh_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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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준비의 처음과 끝은 &amp;quot;돈&amp;quot; 아닌가 - 미뤄왔던 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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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2:00:03Z</updated>
    <published>2026-03-18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퇴 후의 2,30년을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는 자세를 잃지 않는, 반짝이는 눈을 유지하는 사람이고 싶다. 한강 다리를 가로지르며 달리는, 지구 어디에서든 짬을 내어 달릴 수 있는 할머니가 되고 싶다. 하고싶은 걸 다 하려면 건강해야 하니, 평생 유지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을 지금부터 기르고 싶다. 그런 생각들을 담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b%2Fimage%2F-IkKiFkp9a6Znx6nbojoKRprb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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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친구 노릇을 그만두기로 했다 - 육아 은퇴를 꿈꾸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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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7:36:13Z</updated>
    <published>2026-01-07T07:3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식을 낳고 키우는 것은 자신의 유아기, 혹은 원가정에 대한 한풀이의 일종일지도 모르겠다. 가난한 시대에 자란 세대는 &amp;lsquo;내 자식만은 풍족하게&amp;rsquo;가 지상 최대의 목표가 되고, 거기에서 파생된 &amp;lsquo;교육열&amp;rsquo;이 이 나라의 국민성이 되었다. 경제적 풍요는 어느 정도 채워졌으나 집안의 딱딱한 상하 관계가 건재했던 (나를 포함한) 그다음 세대에게는 &amp;lsquo;친구 같은 부모&amp;rsquo;가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b%2Fimage%2FHthZ-yy7NRNa1_1kO8fl0O1_gd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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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게, 자주 반짝이며 배우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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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3:03:58Z</updated>
    <published>2025-12-24T03:0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가르치기에 가장 훌륭한 교사는 엄마다. 세상에 어떤 교사도 엄마만큼 날카로운 안테나를 세우고 아이의 학습과 성취를 관찰하는 사람은 없다고 단언한다. 그리고 안테나의 본체에는 애정과 호의, 열렬한 응원이 끓어오르는 엄마라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나는 엄마 (혹은 아빠)가 아이의 학습에 관여하는 시기가 길게든 짧게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b%2Fimage%2FgF3GC_uygtPmCeuKQVAuu43xY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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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를 위한 완벽한 타이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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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00:27:16Z</updated>
    <published>2025-12-03T05:2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요즘 사람이지만, 요즘 사람들은 정말 나이가 가늠이 안 되게 젊어 보인다. 40대인 내가 보기에 요즘 40대들은 라이프 스타일을 &amp;lsquo;나이에 따라&amp;rsquo; 맞추는 것을 거부하는 경향이 크다. 그래서 자연스레 나이가 가늠되지 않는 외양을 하고 제각각의 정신연령을 가지고 살아간다. 젊은 마인드에 의학의 발전이 더해져, 우리는 실제로 더 길어진 인생을 살고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b%2Fimage%2FjcCCw9o81bPpkoRG_FhRhY1Gx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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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정의 늪에 빠진 40대, 나를 깨우는 법 - 컴포트존 넓히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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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8:00:10Z</updated>
    <published>2025-11-05T08: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컴포트존 comfort zone이라는 용어는 1908년 예일대 심리학자 Yerkes와 Dodson의 연구에서 처음 등장했다. 너무 편하면(comfort zone) 무기력하고, 너무 불안하면(panic zone) 일을 망치게 되므로&amp;nbsp;적당한 수준의 불안이나 긴장이 있을 때 인간의 수행 능력이 최고조에 달한다는 것이 이 연구의 요지이다. ​ 즉, 사람이 익숙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b%2Fimage%2FUQyWOw7n_P9wAqOunLIpSe6lL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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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을 편하게, 길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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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6:13:34Z</updated>
    <published>2025-10-22T06:1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의 성공이나 행복에 대해 논할 때 &amp;lsquo;꾸준함의 힘&amp;rsquo;이 늘 강조된다. 잘 팔리지 않는 글이더라도 꾸준히 써야 하고, 팔로워가 늘지 않는 SNS 계정이더라도 꾸준히 나를 드러내야 한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명상을 하고 모닝 페이지를 쓰는 루틴도 &amp;lsquo;꾸준함&amp;rsquo;의 미덕으로 칭송받는다. &amp;lsquo;꾸준함&amp;rsquo;은 우리가 마땅히 추구해야 할 미덕이자 몸에 입혀야 할 태도이다.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b%2Fimage%2FtPc3ufebVfe2paM8R7mPBiY-c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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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10년 후, 우리는 이렇게 달라졌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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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6:00:02Z</updated>
    <published>2025-10-03T0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라진 생활, 여전한 가치관  약 10년 전인 2014년, 우리 부부는 양가 부모님 도움 없이 각자 3천만원씩을 들고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신혼집이었던 신림동의 투룸 빌라는 전세 1억5천만원짜리였다. 전세금 중 대출은 1억2천만원으로, 우리의 자산은 3천만원 뿐이었다. 내가 가진 3천만원으로는 결혼식, 혼수, 신혼여행 등을 진행하고 약 1천만원 정도의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b%2Fimage%2FF8oVzQFvf0-i-FN3aJ5-Qqc5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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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의 반전, 친구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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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6:30:25Z</updated>
    <published>2025-10-01T06:3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MBTI라는 심리성격검사가 유행하자 온 인류를 16가지 카테고리에 넣어 단순화시킨다며 거부감을 드러내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의 주장에 동감하지만 이 유행의 한 가지 장점만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바로 &amp;ldquo;제가 I라서&amp;rdquo; 이 한 마디로 불편한 상황을 많이 삭제할 수 있다는 것. ​ MBTI의 &amp;lsquo;내향형 인간&amp;rsquo; 그 본래의 정의대로 나는 정신과 에너지가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b%2Fimage%2FMlebDwP4hGymSdCixMSTbZMP_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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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자마인드 가진 아이로 키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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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02:15:04Z</updated>
    <published>2025-09-26T02:1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로소득이 아이를 망친다 ​ 어린아이들에게 새롭고 예쁜 물건을 시도 때도 없이 제공해 주는 것은 가정 경제에 부정적일뿐더러, 자녀의 가치관을 키우는 데도 해로운 일이다. 어린아이들에게 물욕을 심어주는 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 연재글에서 언급한 대로, 같은 가격이라면 물건보다는 경험을 위한 소비를 해야 한다. 물질적 풍요가 커지면서, 재화와 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b%2Fimage%2Fc6DD_npBaK9QV6TD0bczQPaDM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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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하는 게 아니라, 불편한 거였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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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00:59:45Z</updated>
    <published>2025-09-25T00:5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8월 8일 금요일 저녁을 기억한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남들 다 하는 달리기를 하고 싶어졌다. 그러면서도 막상 나가려니 망설여져 현관 거울 앞에서 밍기적거렸다. 아이들 잘 준비시키고, 내일은 주말이라며 조금이라도 더 수다를 떨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달래 재우고, 몰래 방에서 빠져나와 맥주 한 캔을 따는 일상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이었기 때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b%2Fimage%2FMu2H4ctwBUUC7tLWXFjqKp2QB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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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도 재테크 마인드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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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0T01:15:22Z</updated>
    <published>2025-09-20T01:1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이 곧 정성이라는 착각 ​ 뭐든지 해주고 싶다는 말이 돈을 많이 쓰겠다는 말로 치환되는 세상이다. 하지만 &amp;lsquo;뭐든지 해주는&amp;rsquo; 마음이 부모의 허세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아이를 위한 물건을 구입할 때는 한 가지 조건만 따지면 된다: 연령에 적절한 기능을 제공하는가. 신생아 시절부터 두 돌 무렵까지는 월령별로 필요한 물건들이 있기 때문에 그 사용 기간이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b%2Fimage%2FCxftxpmTtnQ6s1mQED9DcVk1dJ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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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애초에 글을 쓰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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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8:00:16Z</updated>
    <published>2025-09-17T08: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경선 작가의 「태도에 관하여」라는 책을 읽고 있다. 작가는 12년 간 회사원으로 살다가 건강 문제로 퇴직한 뒤, 육아와 병행하여 하루 서너 시간의 글쓰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서너 시간의 글쓰기 루틴이 계속되다 보니 책을 연속하여 출간하게 되고, 건강이 회복되면 회사로 돌아가려 했던 계획이 무색하게 그는 회사원으로 살았던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을 작가로서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b%2Fimage%2Fq8wlfV5_ndgXCLW_9wroG4HFM9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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