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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하는 소시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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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국에서는 쭈구리로 인도에서는 불가촉천민으로 너덜너덜하게 지냈지만 다행히 지금은 독일에서 한류버프로 살아남고 있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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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16T03:33: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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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의 모든 과장님들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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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9:24:51Z</updated>
    <published>2026-10-08T19:0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원한 건 절대 없어  어차피 난 혼자였지  오늘 밤은 삐딱하게&amp;hellip;   영원한 건 없었다. 가족같이 어려움을 함께 했던 친구들은 1년여의 인턴쉽생활을 마치고 각자의 고국으로 돌아갔다. 같이 지내던 아파트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조금 큰 아파트로 옮기게 되었다.  다른 나라에서 온 다른 친구들로 채워졌다.   여러 번에 걸친 만남과 헤어짐  이별은 무뎌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r%2Fimage%2FlrXHeUkkJiYlq9sPZWeTddco1H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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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일이다! 인도바이어가 약속장소에나타나지 않는다.&amp;nbsp;&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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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0:59:10Z</updated>
    <published>2026-10-01T20:4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D for Dog!&amp;rdquo; &amp;ldquo;O for Oh my God!&amp;rdquo; 성이 &amp;quot;도&amp;quot; 이셨던 관장님은 오늘도 본인의 성을 'Dog'과 &amp;quot;Oh my God&amp;quot;으로 소개 중이시다. 상대방이 기억하기 쉬운 단어를 의도적으로 골라 쓰신 듯하다. 세월이 꽤 지난 지금도 &amp;nbsp;잊히지 않는 걸 보면. 'Dog '과 'Oh  my god&amp;quot; 효과가 나름 괜찮은 듯하다.  &amp;quot;미쓰오!!!&amp;quot;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r%2Fimage%2FPSkT6G_LnWGER127ePSDT6-9cw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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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찬란하고 슬기로운 인도생활 생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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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19:28:33Z</updated>
    <published>2026-09-24T19:2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에 가기 전, 교수님께 전화를 드렸다. &amp;ldquo;인도를 경험해 보는 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가보지 않은 나라여서 좀 무섭기도 하고요&amp;rdquo;  &amp;ldquo; '이문화 적응 U곡선 이론(U-Curve of Cross-Cultural Adjustment)'이라는 게 있어. &amp;nbsp;처음 도착했을 때는 걱정보다 괜찮은 현실에 마음이 잠시 올라갈 거야, &amp;nbsp;그러다 실제 생활을 마주하면서 추락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r%2Fimage%2FHPg1hnA2r__DvPuSQ8hFnpkEjJ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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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니보틀, 게 섰거라. 인도 릭샤는 내가 먼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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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18:21:30Z</updated>
    <published>2026-09-17T18:2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계약직이었다.  릭샤에 부처님과 십자가를 나란히 두고   오토바이 뒤에 누가 더 많이 를   경쟁하듯 보여주는  인도라는 낯선 땅에서.   인턴이라는 이름의 계약직.   월급은 약 1만 6천 루피. 당시 환율로 40만 원도 되지 않았다.  계획적으로 소비하지 않으면 굶어 죽기 딱 좋은 금액이다.   살아남기 위한 가계부를 써보자.   다른 사람 한 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r%2Fimage%2FJ6ec2hlgKHDR1R7iB2BThGmmyW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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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트콤의 마지막 화는 왜 늘 슬플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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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6:12:45Z</updated>
    <published>2026-09-10T16:1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트콤의 마지막 화는 늘 슬프다. 실컷 웃기다 &amp;lsquo;빵&amp;rsquo; 하고 본심을 드러낸다.  미국에서의 경험은 내 시야를 넓혔다. 국제대학원에 들어갔다. 그리고 졸업즈음, 오랫동안 흔들리던 우리 집은 무너졌다.  대학원을 다니던 내내, 집안의 &amp;nbsp;분위기가 &amp;nbsp;어수선했다. 늘 그렇듯 애써 외면했다. &amp;nbsp;아빠가 집에 며칠째 들어오지 않았다. 그저 그러려니 했다.  그저 평소 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r%2Fimage%2F_zX-pxAK_YCld9bWky3Bia6Mrh4"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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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중국 사람이야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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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7:22:08Z</updated>
    <published>2026-09-04T0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익숙한 것이 좋았다.  익숙한 친구, 익숙한 냄새, 익숙한 환경.  그러나  익숙한 것만 골라 좋아하다 보니, 어느새 편식하는 아이가 되어 있었고,  익숙한 환경만 찾다 보니 새로운 경험 앞에서는 늘 버퍼링이 걸리는 사람이 되었다.  무엇보다 삶은,    내가 좋아하는 것만을 내놓지 않는다.  보석가게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섰다. 지하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r%2Fimage%2FZ0wFRdQUiaSZpwYyGCUuVjfIRs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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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V는 사랑을 싣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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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09:46:36Z</updated>
    <published>2026-08-28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회귀한다.  나이가 들면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지고, 범인은 범죄 현장으로 돌아온다 하고, 실패한 첫사랑은 다시 한번 만나보고 싶은 법이다.  연어도 태어난 곳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amp;hellip; 연어는 사정이 좀 다른가.  그렇게 나는 나의 시작점이자 실패한 첫사랑 같은 보스턴으로 돌아왔다.  '우쭈쭈' 하고 먹을 것을 건네면 마치 애견처럼 가까이 다가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r%2Fimage%2F_GNPdPeqzMGPM4LGNIFhbJcU5n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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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사만 신나게 추더니 내 그리될 줄 알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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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11:33:34Z</updated>
    <published>2026-08-21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어가 조금 되니 자유로웠다. 자유로워지니 더 넓은 세상과도 소통하고 싶어지는 모양이다. 나도 이제는 원하던 곳으로 마음껏 가보고 싶었다.  음악이 늘 끊이지 않는다는 도시, 뉴올리언스. 프랑스와 스페인, 아프리카와 카리브 문화가 뒤섞여 독특한 억양과 문화를 만들어낸 미국 남부의 도시다 마디그라 축제 기간이면 화려한 목걸이가 거리를 뒤덮는다. 특히 버번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r%2Fimage%2F45iJ7Y6n7ZVP_uxScRgFf8vDVC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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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대수는 군만두로, 나는 미국가정식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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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1:00:16Z</updated>
    <published>2026-08-14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실망했다.  어설픈 자신감으로 동네 뒷골목 대장이라도&amp;nbsp;된 듯&amp;nbsp;으쓱거렸다. 나의 영어는 한참, 정말 한참 부족했다. 해외란 좌절을 통해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배우는 곳인지도 모른다. 한정된 시간과 자원에 마음이 급해졌다.  나는 놀 것도, 갈 곳도, 어떤 유흥도 없는 도시로 옮기기로 했다. 보스턴보다 영어가 물 흐르듯 부드럽게 들리던 미국 중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r%2Fimage%2F27TG4FhPzJXuTHftEAGI6siEcf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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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쏘리 쏘리 쏘리 쏘리' 슈퍼주니어의 노래만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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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1:00:17Z</updated>
    <published>2026-08-07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행히도 시간은 흐르고 있었다.  나에게도 문화적 센스라는 것이 생기기 시작했다. 나는 더 이상 세면대에 발을 올리지 않았다. 방에 놓인 과자와 사과, 요거트가 나의 맹렬한 식탐을 다독여주었다.  회화학원에서 보낸 1년은 낯선 사람과의 대화를 조금은 가볍게 해 주었다. 친구들과 나누는 가벼운 스몰토크에 익숙해졌고, 한국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수업 시간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r%2Fimage%2Fn3vHCKw-Zzin7wuB4nYs7vz4NK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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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슈퍼마켓인가, 입국 심사대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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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1:00:17Z</updated>
    <published>2026-07-31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언어를 배우는 이유는 결국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면접이나 스피치를 위해 영어를 배우더라도, 그 말 앞에는 언제나 들어주는 '상대'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영어를 배운다는 것은 내가 소통할 수 있는 세계의 범위를 넓히는 일이기도 하다.  적어도 내가 영어를 배우고 해외로 나가고 싶었던 이유는 그러했다. 한국이라는 익숙한 시선에서 벗어나,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r%2Fimage%2FagDT5rsCBe7yrMdLrloMDG6qVW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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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유 노우 김 정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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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13:34:02Z</updated>
    <published>2026-07-23T22: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전이다 !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여행이 아닌, 배우기 위해 떠난 해외였다. 물론 그때는 몰랐다. 그것이 나의 해외생활의 첫발일 줄은.  미국땅을 밟기 위해선 두가지를 감내 해야했다.  지루하고도 지루한 비행기간과  이미그레이션.    미국 9&amp;middot;11 테러가 일어난 지 몇 년 지나지 않은 시기였다. 미국 입국이 쉽지 않았다.  지금은 미국에서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r%2Fimage%2F9ez-pf4rDrLbp9jWm6HLXUCX2H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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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이 헬로우가 이렇게 어려운 일이란 말인가?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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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1:00:18Z</updated>
    <published>2026-07-17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을 접었으니, 언젠가는 외국을 나가보고 싶다는 막연한 희망에 회화학원을 다니기로 했다.  친하던 친구들과 용기 내어 시작한 회화학원 삼육 SDA. 레벨 오르기도 힘들고,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학원이라고 했다. &amp;lsquo;그래, 뭐 영어 좋아하니까, 어떻게든 되지 않겠어? &amp;lsquo;  어떻게든 되지 않았다. 모든 일은 어떻게든 되는 법이 없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r%2Fimage%2FKzBeqhZB-s-VUxdFhgJ9HItElc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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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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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19:54:47Z</updated>
    <published>2026-07-09T19:4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자, 6번 참가자 나오세요.&amp;rdquo; (전주가 흘러나온다.)  &amp;ldquo;지쳐 버렸니&amp;hellip; 깊은 막막함&amp;hellip; 속에&amp;hellip; 죄송합니다. 한 번만 다시 할게요.&amp;rdquo; (다시 한번 전주가 흘러나온다.)  &amp;ldquo;지쳐 버렸니&amp;hellip; 음음&amp;hellip; 속에&amp;hellip; 너를 잃어가는 길에 서 있니&amp;hellip; 하아&amp;hellip;&amp;rdquo; 목소리가 점점 기어들어 갔다.  &amp;ldquo;되었어요. 내려오세요.&amp;rdquo; &amp;ldquo;아&amp;hellip;&amp;rdquo;  낮게 깔리는 탄식. 오디션무대를 내려오자 작곡가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r%2Fimage%2FkOmT_kJ0od4zCC0QMJohD71ndN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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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아이를 위한 영어 학습법은 따로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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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6:31:08Z</updated>
    <published>2026-07-06T06:3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자를 읽는 것과 책을 읽는 것의 차이  &amp;lsquo;문해 리딩기&amp;rsquo;란 아이가 영어 문장을 단순히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는 단계를 넘어, 글의 내용이 머릿속에서 조금씩 살아나고 비로소 &amp;ldquo;내가 책을 읽고 있다&amp;rdquo;는 느낌을 갖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처음에는 글자를 읽어내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는 거대한 도전이다. 짧은 문장을 읽으며 간단한 책을 읽는 것만으로 아이에게는 대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r%2Fimage%2FOi3jKnDpyBT2AGzuu_uDu2PcDI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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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한잔 사 드리겠습니다.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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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6:12:07Z</updated>
    <published>2026-07-03T06:1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번은 윗집에 사는 제닌과 만나 운동에 대한 스몰토크를 나눈 적이 있었다. 독일에 온 지 세 번째 맞는 여름을 앞둔 시기였던 걸로 기억한다. 연년생인 아이들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옮겨가던 시기였다. 아이들도 적응하느라 바빴지만, 나 역시 그 환경에 적응하느라 만만치 않은 에너지를 쓰고 있었다.  날씨가 나름 좋아지던 어느 여름날, 대화 도중 제닌이 물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r%2Fimage%2FVcJ57lEpTfsaXCT_iWgC5lFNd2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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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의 이중언어 그 시작점  - 습득에서 리딩으로, 그리고 문해력으로 넘어가는 과정 그 첫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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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8:27:06Z</updated>
    <published>2026-06-29T06:0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에서 영어가 차지하는 위치는 조금 특수한 것 같다.  온라인 공간을 조금만 둘러봐도 아이 영어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 쉽게 느낄 수 있다. 언제 시작해야 하는지, 어떤 영어책을 읽혀야 하는지, 리딩 레벨은 어디까지 올려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하루에도 몇 번씩 올라온다.  하지만 한국 아이들에게 영어는 어느 순간 학교 영어와 수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r%2Fimage%2FAZHzFdK-I3LZjfLTpaD8AUcjYM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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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끝난게 아니다. 둘째가 남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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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06:00:47Z</updated>
    <published>2026-06-26T06:0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로 반쪽짜리 이민을 온 지 4년이 다 되어간다. 이제는 어느 정도 풀어낼 이야기를 다 풀어낸 듯했다. 그런데 얼마 전 부모 모임에 다녀오고 나니, 잊고 있던 이야기가 다시 생각났다.  그제, 갑작스러운 부모 모임이 있었다. 메일에는 다음 학년에 아이들이 가게 될 일주일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되어 있었다. 그리고 성교육 관련 안내도 함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r%2Fimage%2FK3_J84E519ugLXYY3CqOlkQ8op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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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쌤인 나는 왜 조기영어를 서두르지 않았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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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6:39:49Z</updated>
    <published>2026-06-22T06:2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이지만, 내 아이에게 조기영어를 서두르지 않았다.   대략 10년 정도 고등학생 입시 과외를 했다. 영어공부가 좀 늦었지만, 목표가 분명했기에 과정을 견디며 성장하는 친구들도 분명 있었다.   그러나, 고등학교때 입시 과외를 받는 아이들 중에는, 스스로 영어학습을 해 나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비율이 높았다.  결국 아이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r%2Fimage%2FDiSHk1k0TxRx5VC28HJE_m0K8m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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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독일 가족 탈의실에 들어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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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7:51:37Z</updated>
    <published>2026-06-19T06: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로 반쪽짜리 이민을 오고 난감했던 부분이 있었다. 아이들이 갈만한 곳을 찾기가 어려웠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방탈출 카페, 덤블링 존, 볼링존, 등등 이런 저런 시설들을 찾았다. 그러나, 그때는 무의 상태였다.   그러다 발견한 근처의 수영장.   그러나, 수영장을 가는데는 용기가 좀 필요했다.  하얀색 눈밭에 떨어진 작은 네개의 도토리  우리가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r%2Fimage%2FCACJycwA2CvLzxOvfaD8WhOmIk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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