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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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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oonyo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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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년차 직장인. 주부. 중년. 멀쩡하지만 안 멀쩡한. 조용해보이지만 안 조용한. 친구는 없지만 늘 소통을 갈망하는. 자주 허무해지지만 누구보다 세속적인.  그런 글을 쓸게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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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6T13:01: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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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우 외로워 - 발레다녀오는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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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11:54:41Z</updated>
    <published>2026-10-08T11:5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남에 일에 관심없으면서 내브런치는 꾸역꾸역쓴다 왜쓰는지 나도몰라  읽어달라고?공감해달라구? 그것도아니구 내가 나의 삶을 한줄 기록하는거 그거인듯하다 브런치야 미안허다 쓸모없는 작가인데 있는척하면서 승인신청했구나아 힛  걍 이제 공감의 가능성은 거의 믿지 않게 되었다 나이드니까 그러네  운동을 좋아하는이유는 몸외에 다른걸 잊을수 있어서다 가장 머리가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Yy%2Fimage%2FM_ehDrOHgsnD41Arm00tLXWQB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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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석  청량리역에서 -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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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3:09:21Z</updated>
    <published>2026-09-26T03:0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당일은 시댁에서 오늘은 친정행  긴장한 새댁이었던 나는  대충 반쯤 눈감고 졸면서 상을 차리고 말을 아끼기 위해 아시아게임만 과몰입해서본다  아기였던 아이가 이제 청년꼴이 나고 한참이나 젊었던 삼촌은 아저씨배가 보인다  세월은 무섭도록 빠르고 동서도 식구같이 느껴지지만 조심스런 거리를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모였다 헤어지고 몇달뒤 다시 모이는 이런 행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Yy%2Fimage%2Fu1TFUZ7kvzS1lFFSo8I-QqbX9H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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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 남자'에 대한 로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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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3:34:26Z</updated>
    <published>2026-09-13T13:3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챗 지피티가 그려준 운동다녀오는 내 모습. 요가가거나 발레갈 때 거의 이런 차람인데 얼굴은(얼굴만?) 많이 다르다. 발레 스커트 같은건 귀찮아서 안 입는다. 내 표정은 항상 저런식으로 썩어 있고. 예전엔 길 갈 때 잘생긴 남자가 있으면 조신해지곤 했는데 이젠 아주 어디 거칠 곳 없는 아줌니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의 생물로서 길거리를 다닌다.  가기 싫지만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Yy%2Fimage%2F5PqeMjVLsuDpAUBdB2DktjINFG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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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싫어하고 좋아해서 쓰러질것 같을 때는 요가를  - 사.... 사...... 좋아합니다, 윤윤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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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11:37:08Z</updated>
    <published>2026-09-09T11:3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에 대한 확신, 자신에 대한 호감, 자신에 대한 사랑을 기본값으로 탑재하고 있는 분들은 모를거에요 이 불안정형의 불안정을. 누구에게도 하소연하지 않(못)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의욕을 가지다가 점점 밤이 되면서 이 모든게 무슨 소용인가 나란 인간은 어떻게 이렇게 모자란가로 끝나는 끝없는 싸움의 하루를 오늘도 보냅니다. 아 이건 정말 내 잘못이 아니여. 정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Yy%2Fimage%2FSbto3OWvAs4KlZU3hATHCFOOl2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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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sk 접수완료, 발레 연착륙 완, 미친 숙취 - 9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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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08:29:42Z</updated>
    <published>2026-09-03T08:2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레는 연착륙을 마쳤다. 시들했는데 막상 하니 또 좋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나는 그냥 나만 보며 다른 데로 절대 눈을 안 돌린다. 절대로 어떤 말도 행동도 시선도 오지랖을 하지 않기 위한 나름대로의 노력. 그냥 나이가 드니까 뭔가 행동에 위축이 되고 점점 더 조심하게 된다. 그래도 재밌다. 아직 점프할 때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제 점프도 조금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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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난 사람 잘난대로 살고 못난 나도 못난대로 사안다~~ - 신신애언니 그때는 제가 미처 몰랐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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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12:43:42Z</updated>
    <published>2026-08-27T12:4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냥 핸드폰으로 써보는 이번주의 브런치 *열등감*에 대하여 어릴적 가까이 살던 사촌여동생과 내가 명절에 나란히 앉아있었을때 어떤 친척왈 &amp;quot;얘가 더 인물이 낫네&amp;quot; 그 얘는 내가 아닌건 말해모해  그애는 나보다 외모뿐 아니라 공부도 후월얼씬 잘했다 그렇다고 잘난척 하는 애도 아니었다 인성이라도 개차반이면 좋았을걸 칫 인성은 개뿔 내가 더 트래쉬 난 엄마가 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Yy%2Fimage%2FRUOjfit3Z0y8AUyl-BESTp3VS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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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을 뭐라고 불렀는지 기억해버렸다. - 더운 8월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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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07:01:39Z</updated>
    <published>2026-08-20T07:0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더워 죽겠는 8월의 어느날 집의 공간은 아이의 지난 지지난 지지지~~난 학기 문제집들로 점점 가득차고 열받을 때마다 사두었던 나의 싸구려 옷들이 무덤이 되어가고 남편의 쓰다만 탈모제품과 우수수한 머리카락들이 낙엽처럼 굴러다니던 그 때 저는 드디어 집을 한 번 치우지 않으면 내가 창고 가서 자야겠구나 싶어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대체 이런건 왜 모아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Yy%2Fimage%2F7ZvvTczwtZ1RGCnWgehYiEHpaI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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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정 잠입 - 친정가서 호텔에서 자는 여자 어떤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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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3:44:13Z</updated>
    <published>2026-08-14T03:4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친정에 다녀왔어요. 발등이 골절됐지만 희한하게 발목 발가락 발아치 안 아픈 곳이 없지만 이제 빈야사 난이도 있는 것도 조금씩 하고 있기 때문에 기차~를 타고 가봅니다. 운전이 싫어 무소와. 이십년 가까이 했는데도 시러. 행선지를 거꾸로 예매하는 기적을 보이셨기 때문에 겨우겨우 자유석 하나 겟 해서 출발.  더워 미치겠는 날씨에도 집을 떠나 밥을 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Yy%2Fimage%2Fdq3yW9x90x8QrHyL0NbR4QL53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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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지부진 흘러가는 나의 반년 - 시간이 너무 빠르게 느껴질 땐 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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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11:30:35Z</updated>
    <published>2026-08-05T11:3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골절 8주 병원에 그만와도 되지만 운동은 (요가포함) 너무 빠르고 점프 뛰기는 더더욱 금지라신다~. 저 벌써 빈야사 요가했는디요 슨상님. 하지만 어딘가 치료실에서 아프다고 소리지르는 환자분과 전쟁을 벌이다 오신 선생님의 잘생긴 얼굴이 내 다리보다 더 파김치인것 같아 &amp;quot;네에...&amp;quot; 하고 주섬주섬 나왔다 나 혼자 결정했다. 요가는 조심해서 하고 발레는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Yy%2Fimage%2FVtkGRDjYQYQ_MboY-NtwtpJmws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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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게 애인이 아니면 뭐란 말임? - 얼마면 돼 얼마면 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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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01:39:35Z</updated>
    <published>2026-07-30T01:3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1시 30분에 스터디카페로 데리러 와 달라는 아이의 부름에 조용한 새벽 주차장에 시동을 건다. 낮에는 사람들의 온갖 짜증덩어리로 가득찬 도로가  차분해졌다. 잠을 자는 듯 마는 듯 아이의 귀가를 어렴풋이 걱정하다 데리러 나가는 길.  아이방 문을 여니 남편은 아이 침대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자고 있다. 조용히 문을 닫고 나왔다.  [그 친구와의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Yy%2Fimage%2F6JmZFSnlrAW9VKsP1_QlMrfPi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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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나 6주만에2족보행 - 욜라 행복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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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7:05:56Z</updated>
    <published>2026-07-22T07:0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발 몸살  걸릴것  같은  골절 삼일을지나 배낭 텀블러 바퀴의자 등 생존 키트 구매시기를 지나고 다지겨워지는 무기력시기와 저녁만되면 거지꼴로 씻지도 않고 잠드는 포기의 시기를 지나  드디어 걷는다ㅜㅜ 허으윽 이동의 자유가 이렇게 좋을수가  아직 다리 감각이 이상하긴 하고 절뚝거리지만 나도 이제 걸을수 있다구우 굵다란 내다리 사랑한드아 이쁘고 안이쁘고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Yy%2Fimage%2FvdU3RKpNyg01hSs0lOphPaEZS4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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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른발 5번 중족골 골절자의 낙 - 남부대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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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9:24:25Z</updated>
    <published>2026-07-15T09:2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내 발날이 또각 부러진지 5주가 넘어가고 있다. 사람의 의지는 하찮고 나는 이제 브런치 두 주 건너뛰어도 아 맞다 오늘 수요일이지? 하고 있다. 뭐 내 글 무슨 큰 가치가 있겠냐만은 쓴 글을 모아보니 올해의 기록이기도 한것 같아서 그런 건 좋더라.    아 그리고 의사샘이 다친발에 조금씩 체중부하를 하라고 해서 나 혼자 막 확대해석해서 목발 하나만 짚&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Yy%2Fimage%2FjY4qJyLhOjuXPt0dNx0J5k6nB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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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도 발레도 할 수 없는 골절 환자의 깊생-결혼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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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02:08:22Z</updated>
    <published>2026-06-24T02:0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다시 태어나면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을 할것인가? - NEVER  2. 다시 태어나면 결혼을 할 것인가? - NO ........  3. 다시 태어나면 아이를 갖고 싶은가? YES....  결핍이 깊을수록 허상을 만들고 그 허상이 결혼적령기에 마침맞게 나타난 상대의 작은 행동과 시그널에도 깊은 콩깍지를 씌우게 되는거 같다.  나같은 경우는 부성결핍.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Yy%2Fimage%2FkTnEtSrb5vMSLp9DFXx5nfPylo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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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프 뛰다 발가락 부러짐 이슈 ㅋ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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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13:10:16Z</updated>
    <published>2026-06-17T13:1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에 연재를 빼먹었다. (아무도 모른다면 조금 슬프고 말자) 바로 연재하는 그날 또 신나게 발레를 갔다. 수요일은 내가 좋아하는 어렵고 서정적인 수업을 하시는 샘의 시간.(아름다우십니다 남미새가 보기에도 참으로요) 센터뚝딱이인 나는 그래도 센터할 때 없는 집중력을 끌어모아 진지하게 거울앞에 섰다. (훔.. 못생긴건 내 죄는 아니자나자나) 그날은 페르메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Yy%2Fimage%2FxMq9iUYcWHlTQTHMLuYWaAuekp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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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아듣고 싶어 죽겠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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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14:11:09Z</updated>
    <published>2026-06-03T14:1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빠들 잘 지내시는지.  중학교 때 비디오테이프로 봤던 나의 홍콩 오빠들  천장지구 오빠 영웅본색 오빠들 아비정전 오빠  어릴 때  홍콩 오빠들 보면 정말 홍콩 갈것 같이 멋있었다, 성냥개비는 왜케 멋있는지 (씹던 성냥개비라도 하나만요) 그 우수에 찬 눈빛은 어쩔.  공중전화에서 죽어가던 우리 오빠. (지금은 핸드폰이 나왔어요 오빠들.. 그렇게 불쌍하게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Yy%2Fimage%2Fe-9hsrCQyPuzHOrVK7XUjikAAD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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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 - 아름다운 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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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12:54:31Z</updated>
    <published>2026-05-27T12:5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 몸통 팔 다리 로 이루어진 몸은 다 똑같은데  자세하게 따지고 들어가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다르다.  머리를 돌린 정도 턱을 든 각도 목의 끌어당김과 세움 시선 ( 아 생각보다 시선 강력하다. ) 어깨의 올림과 끌어내림 등의 조임 등의 넓힘 겨드랑이와 몸통사이의 공간 손가락 다섯개의 간격과 위치 그 힘의 들어감과 뺌  갈비뼈의 조임과 펼침 배꼽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Yy%2Fimage%2FcSicNzsXXuIemT1U5LFj0wO-Vx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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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 가기 싫다 발레도 가기 싫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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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09:49:33Z</updated>
    <published>2026-05-20T09:4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치가 하고 싶어서 집 밖에 나왔다 한식뚱땡이는 계란찜을 먹고  안먹기로한 라떼를 마시고 핸드폰으로 온갖거를 다보고 난 이후에도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서  글을 쓰고 있는 늙줌마이다 발레시간이 다가오는데 배가 남산만하니 가기도 싫고 끝나고 집가기도 싫고 가서 남은 설거지도 하기싫고 세탁기 안에 돌돌 말린 빨래도 꺼내기 싫다 흐아 오래된 세탁기에서 묻어나는 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Yy%2Fimage%2FTuJZFEHeDydwXPh3wLYsre8XX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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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원을 말해봐 하나만 말해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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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12:29:29Z</updated>
    <published>2026-05-13T12:2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8 입시전형이 발표되었다. 아 어쩌란 말인가 트위스트 추고 싶은. 신중에 신은 내신이라던가.. 어디로 가야하죠 우리 아이 입시설명회를 들으면서 심란해진 마음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열심히 하고 있는 아이에게 어떻게 길을 찾아줄 수 있을 것인가 마음이 난리자베스 심란부르스였다.  고교학점제 만든 사람 나와. 나랑 붙어. 하아... 미쳤나봐. 내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Yy%2Fimage%2FDIPy4kkAo5EDWGkK3VLwn2Tg0K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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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탐욕의맛 절제의멋 -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연휴의 미친 먹부림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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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12:52:17Z</updated>
    <published>2026-05-06T12:5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쁜 몸을 좋아한다. 내 기준 예쁜 몸이란 수련의 흔적 수행의 흔적이 (그것도 긴 시간) 느껴지는 몸이다. 감히 눈은 높다. 설사 비율이 발레리노 민철님 혹은 연느님 같지 않더라도 그 나름의 그 느낌적인 느낌있지 않은가.  발레학원 거울 속 나는 굉장히 네모네모난 몸이다. 그래도 가끔 내 몸이 좋게 느껴질 때도 있다.  그/러/나 두둥, 나는 먹는 것도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Yy%2Fimage%2Fw38zkWAIkS7RXPGsAa84MuOEZZ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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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에 단련될 필요 - 70대 어머니들의 대화를 들으니 나는 응애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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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08:17:53Z</updated>
    <published>2026-04-29T08:1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중간고사 기간. 나는 또 그 애의 혼자만의 고군분투 옆에 서서 두 손을 모으고 있다. 세상에 태어난 것은 기쁨인가 고통인가 나도 아직 답을 모르겠는데 덥썩 출산을 해버렸지뭐야. 그래도 일단 생은 직진만 있으니 좋은 면만 있다고 나도 속이고 아이도 속인다.  여튼 그래서. 아이의 학원 자료를 가지러 갔다가 잠시 카페에 들렀다. 카페에는 여학생이 산발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Yy%2Fimage%2FOczWoYnea7Rj0LjvZI1B7ETm0Y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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