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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영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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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건축공학 전공/35년 경력, 건축시공기술전문가, 후배들에게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나침반이 되어주고자 작가에 도전, 경험과 기술지식을 나누기 위한 강연자, 건축감리 활동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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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6T00:26: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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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버킷리스트, 꿈에서 계획으로 - 버킷리스트를 SMART 목표로 전환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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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23:00:04Z</updated>
    <published>2026-10-08T2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직하고 몇 달 후 주말이었다. 그날 저녁 아내와 함께 버킷리스트를 썼다. 내 것, 아내의 것, 우리 함께의 것. 종이 위에 적힌 그것들이 처음으로 &amp;lsquo;실현 가능한 계획&amp;rsquo;처럼 보였다.  &amp;lsquo;유럽에 장기 여행을 하고 싶다&amp;rsquo;는 소망과 &amp;lsquo;내년이 가기 전에,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에서 한 달 살기를 한다&amp;rsquo;는 목표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전자는 소망이고 후자는 계획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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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마이크를 잡는다는 것 - 가끔의 강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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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23:00:01Z</updated>
    <published>2026-10-01T2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직 후 몇 달 지났을 때, 브런치 연재 글을 보고 대구시청에서 공공건축 직무교육과정의 강의 요청이 왔다. 처음 전화로 인사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amp;ldquo;저는 35년간 GS건설과 자이에스앤디에서 오피스&amp;middot;호텔&amp;middot;주상복합&amp;middot;데이터센터 시공을 총괄해 왔습니다. 지금은 건축감리 일을 메인으로 하면서, 그 경험을 글로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amp;rdquo; 강당 무대에 오르기 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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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브런치 작가가 되다, 그리고 그다음 - 브런치&amp;middot;출판 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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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23:00:01Z</updated>
    <published>2026-09-24T2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스토리 작가 신청을 처음 했을 때 떨어졌다. 두 번째도 떨어졌다. &amp;lsquo;35년 경력이 있는데, 글 하나 승인이 안 된다고?&amp;rsquo; 자존심 상하는 마음도 있었다. 두 번째 거절 메일을 받은 날, &amp;nbsp;떨어진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내가 제출한 글이 너무 정보 전달 위주였다. 브런치는 에세이 플랫폼이다. 정보보다 이야기, 사실보다 감정이 먼저 와닿아야 한다. 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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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글쓰기, AI가 대신할 수 없는 단 하나 - 나만의 이야기, AI가 대체할 수 없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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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23:00:02Z</updated>
    <published>2026-09-17T2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첫 글을 올린 날 밤, 나는 잠을 자지 못했다. 제목은 &amp;lsquo;도시의 실루엣을 만든 35년&amp;rsquo;. 발행 버튼을 누른 순간,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못했다. 새벽 1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몇 번이나 화면을 들여다봤다. 조회수가 0에서 1로 바뀌는 순간을 지켜보며, 묘하게도 첫 현장의 첫 콘크리트 타설을 지켜보던 그날의 긴장감이 떠올랐다. 다음 날 아침 확인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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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서랍 속에 묻어둔 꿈을 꺼내다 - 억눌렸던 꿈 꺼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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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23:00:01Z</updated>
    <published>2026-09-10T2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직 후 묵은 서류들을 정리하는 날이었다. 현직 시절 자료, 낡은 책들, 출장 사진 더미를 정리하다가 작은 서랍 안에서 낯선 것을 발견했다. 누렇게 바랜 대학노트 1권. 20년도 더 된 것이었다. 베이징 LG북경타워현장 시절 쓰다 만 글의 흔적이었다. 첫 장에는 베이징의 겨울 공기와 황사바람 소리에 대한 묘사가, 다음 장에는 타국생활에 따른 아이들의 힘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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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내가 가진 것을 물려준다는 것 - 후배에게 전수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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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23:00:02Z</updated>
    <published>2026-09-03T2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리 현장에서 어느 날, 시공사 공사차장이&amp;nbsp;다가와 물었다. &amp;ldquo;상무님, 이 부분 시공할 때 왜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가요? 도면대로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amp;rdquo; 나는 그 자리에서 한참을 설명했다. 도면만으로는 알 수 없는, 현장에서만 배울 수 있는 디테일들을. 왜 이 순서로 해야 하는지, 어떤 부분에서 하자가 자주 나는지, 비슷한 상황에서 내가 겪었던 시행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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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현장에서 다시 배우는 것들 - 감리 실무 심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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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23:00:08Z</updated>
    <published>2026-08-27T2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리회사로 첫 출근하던 날, 의외로 긴장했다. 35년 동안 현장을 누벼온 사람이 새삼스럽게 긴장한다는 게 스스로도 이상했다. 그동안 나는 &amp;lsquo;시공하는 쪽&amp;rsquo;이었다. 이제는 &amp;lsquo;시공을 검토하는 쪽&amp;rsquo;이 된 것이다. 같은 현장이지만 서 있는 위치가 달라졌다. 사무실에서 첫 안전모를 쓰던 순간, 모자 전면 스티커가 &amp;lsquo;GS건설&amp;rsquo;이 아니라는 게 묘하게 마음을 흔들었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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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감리원이 되기까지, 준비의 기술 - 감리 일을 준비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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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23:00:04Z</updated>
    <published>2026-08-20T2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직을 앞두고 조용히 자료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오래된 파일을 열어보니 언제 이런 걸 다 했었나 싶을 정도로 많았다. 그런데 동시에 깨달았다. 이대로 두면 그냥 묻혀버린다. 서랍 깊숙한 곳에서 발견한 1990년 처음 입사한 회사 동료들과 함께한 &amp;nbsp;사진 한 장이 기억에 남는다. 그 속 젊은 얼굴들 중 몇몇은 이미 퇴직했고, 한 명은 세상을 떠났다. 자료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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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감리, 냉정하게 들여다보기 - 감리 시장분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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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23:00:03Z</updated>
    <published>2026-08-13T2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리를 선택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다행히 건설&amp;middot;감리 분야는 다른 업종에 비해 시니어 인력에게 유리한 구조다. 건설업 전체 취업자 중 50세 이상 비율이 빠르게 늘고 있고, 시니어 건설기술자의 평균 재취업 소요 기간은 7개월 내외라고 한다. 특급기술자&amp;middot;자격증 보유자의 1년 이내 재취업 성공률은 미보유자 대비 현저히 높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amp;middot;감리 분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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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다시, 현장으로 &amp;mdash; 감리라는 선택 - 왜 다시 현장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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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0:00:03Z</updated>
    <published>2026-08-07T0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직한 지 넉 달이 채 안 되었을 때였다. 집에서 조용히 책을 보고 있는데 스마트폰이 울렸다. 화면엔 익숙한 선배의 번호. 건축감리회사의 책임자였다. &amp;ldquo;김상무님, 시공 경험이 풍부한 분이 필요해서 연락드렸습니다. 이제 그만 쉬고 감리 일 해보면 어떻겠어요?&amp;rdquo; 그 전화를 받을 때 손에 들고 있던 책을 잠시 내려놓았던 기억이 난다. 35년 만의 휴식이라는 가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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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량판 구조와 뚫림전단 - 삼풍 붕괴의 원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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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23:00:03Z</updated>
    <published>2026-08-03T2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4년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어요. 508명이 사망한 이 사고의 핵심 구조적 원인이 '뚫림전단'이었어요. 기둥 주변의 콘크리트 바닥판이 뚫리면서 연쇄 붕괴가 일어난 거예요. 무량판 구조는 지금도 아파트에 널리 쓰여요. 그 구조의 약점과 대응법을 알아볼게요.   무량판 구조가 뭔가요? 일반 라멘조는 기둥과 보가 격자처럼 연결된 구조예요. 무량판(Flat pl</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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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퇴직, 준비된 사람만이 누리는 자유 - 내 삶의 가치를 찾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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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0:00:03Z</updated>
    <published>2026-07-31T0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직을 몇년 앞둔 어느 날 사내 게시판 퇴직자 명단에서 익숙한 이름들을 봤다. 함께 일했던 선배들, 동료들.  그날 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amp;lsquo;3년이 되기전에, 나도 저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그런데 나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amp;rsquo; 당시 나는 시공담당임원으로 20개의 프로젝트를 관리하던 가장 바쁜 시기였다. 퇴직 준비라는 단어는 전혀 피부에 와닿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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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FT 기둥 이야기 - 강관 속에 콘크리트를 채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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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23:00:04Z</updated>
    <published>2026-07-27T2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주차장에 들어가면 굵고 동그란 철판 기둥이 서 있는 걸 볼 때가 있어요. 안이 비어 있어 보이지만 사실 콘크리트가 가득 차 있어요. 이게 CFT(Concrete Filled Steel Tube)&amp;nbsp;기둥이에요. 왜 이 기둥을 쓰고,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CFT 기둥이 특별한 이유 강관이 내부 콘크리트를 사방에서 압박(구속)해요. 구속된 콘크리트는 일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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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도면 그리듯 인생 2막을 설계하다 - 건축기술자처럼 내 인생 2막을 설계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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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0:00:05Z</updated>
    <published>2026-07-24T0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설 프로젝트는 어떻게 시작하는가. 건축기술자는 막연히 &amp;lsquo;좋은 건물을 짓겠다&amp;rsquo;고 선언하고 바로 삽을 들지는 않는다. 발주처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부지를 조사하고, 예산을 책정하고, 공정표를 짜고, 리스크를 파악한 다음에야 첫 삽을 뜬다. 인생 2막도 똑같다. &amp;lsquo;잘 살겠다&amp;rsquo;는 선언만으론 부족하다. 설계가 필요하다.  35년간 익혀온 건설 프로젝트 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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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합성보(복합보) 이야기 - 철골과 콘크리트를 섞은 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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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23:00:01Z</updated>
    <published>2026-07-20T2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물 골조 공사에서 '보(beam)'는 슬래브의 하중을 기둥으로 전달하는 핵심 부재예요. 전통적으로는 H형강 철골보나 철근콘크리트 보를 쓰는데, 요즘은 두 재료의 장점을 합친 '합성보(복합보)'가 많이 쓰여요. 공사비는 아끼면서 공기도 줄이는 기술이에요.   합성보가 왜 등장했나요? H형강 철골조는 시공성이 좋지만 비싸요. 철근콘크리트조는 저렴하지만 거푸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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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안전모를 벗고 나니, 나는 누구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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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1:00:04Z</updated>
    <published>2026-07-17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함이 없어졌다. 처음엔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퇴직 후 처음 만난 사람에게 &amp;ldquo;저는 ㅇㅇ건설에서 근무 했습니다&amp;rdquo;라고 말했을 때, 어딘가 허전했다. 나는 그동안 직함이 나를 얼마나 지탱해 주고 있었는지 몰랐다. 명함은 단순한 종이가 아니었다. 그것은 나의 사회적 언어였고, 내가 어디에 속하는지 알리는 신호였다. 그 언어가 사라졌다. 그렇다면 나는 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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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트 지하주차장 기초 이야기 - 땅의 강도에 따라 기초가 달라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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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6:00:00Z</updated>
    <published>2026-07-14T06: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물을 지탱하는 기초는 그냥 만들면 안 돼요. 땅이 얼마나 튼튼한지(지내력)에 따라 경제적인 기초 형식이 완전히 달라져요. 잘못 선택하면 콘크리트와 철근을 불필요하게 더 쓰거나, 반대로 지반이 위험해질 수 있어요.   독립기초 vs Mat기초 독립기초는 각 기둥 아래에 별도 기초를 두는 방식이에요. 한옥 주춧돌이 원형이에요. Mat기초는 기둥 사이 전체 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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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퇴직의 심리학 2 - 상실감과 해방감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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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1:00:02Z</updated>
    <published>2026-07-10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한국의 정년퇴직 풍경 나의 이야기는 단순히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한국 사회 전체가 비슷한 전환을 경험하고 있다. 고령화 속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빠르게 늘어나며 초고령사회에 진입 퇴직자 집단의 규모와 사회적 영향력이 전례없이 커짐  정년 연장 논의 법정 정년 연장 논의 활발, 일부 기업 선제적 도입 퇴직 시기가 늦어지는 동시에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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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축용 유리 총정리 - 유리, 알고 보면 정말 복잡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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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6:00:01Z</updated>
    <published>2026-07-07T0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심의 유리 건물을 보면 사파이어처럼 반짝이죠. 그런데 유리가 왜 투명한지, 어떻게 강화되는지, 자연적으로 깨지는 이유는 뭔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오늘은 평소 가장 많이 접하는 건축 재료인 유리의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유리는 왜 투명한가요? 태양빛 중 인간의 눈이 볼 수 있는 빛(가시광선)의 90% 이상을 맑은 유리가 그냥 통과시켜요. 반사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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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퇴직의 심리학_1 - 상실감과 해방감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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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1:00:04Z</updated>
    <published>2026-07-03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출근, 그 아침의 이야기 그날 아침은 평소보다 1시간이나 일찍 잠에서 깨 눈을 떴다.  알람을 맞춰놓은 것이 아니었다. 몸이 알아서 먼저 깬 것이다. 35년 동안 늘 같은 시간에 일어나 온 몸은, 그날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의식보다 먼저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천장을 보며 잠시 누워 있었다.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도심 빌딩의 새벽빛이 평소와 다르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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