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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환루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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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초등학생, 중학생 키우는 40대 워킹맘입니다. 아이 키우는 엄마의 일상과 생활 &amp;amp; 육아 꿀팁 그리고 살면서 느끼는 희로애락에 대한 기록을 해보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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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4T12:19: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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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의 객관화를 통한 마음 치유법 - 복합적 유가족 반응에 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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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23:49:20Z</updated>
    <published>2026-08-09T23:4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차 안에 혼자 앉아 있다. 요즘 이렇게 덩그러니 혼자 남겨지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출근해서 일할 때는 사별을 겪은 나를 잊은 채 잘 웃고 떠들고 즐겁게 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퇴근하고 집에 걸어가는 길 위에서,  혹은 시동을 걸어놓은 차 안에 앉아 있을 때처럼 혼자 있는 시간이 되면 감정이 훅- 꺼저버리고 만다.  마치 내 안의 퓨즈가 빠져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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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은 어느새 일상이 되어 - 덤덤하게 지나치던 영정사진 앞에서 눈물이 터진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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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16:28:43Z</updated>
    <published>2026-07-18T16:2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의 장례를 치른 후 가족 외에 지인들과의 만남을 가지지 않았는데, 타지에 살고 있는 나의 절친이 우리 집에 놀러 왔다.  늘 만나던 것처럼 일상적으로 수다를 떨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즐거웠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내가 겪고 있는 아픔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생각보다 든든하고 의지가 된다.   나는 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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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아웃, 조바심을 버려야 할 때 - 몸과 마음이 보내는 탈진의 신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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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23:50:34Z</updated>
    <published>2026-07-01T17:0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별한 지 두 달이 지났다.  초반에는 감정이 휘몰아치는 기분이었다면 요즘은 오히려 내 감정이 어떤 상태인지 모르겠다.  무슨 정신으로 하루를 살아내고 있는지 모르겠고, 삶의 방향성을 잃은 것 같은 무기력한 느낌이 밀려온다. 아무래도 '번아웃'이 온 것 같다.  번아웃은 내가 가진 에너지 총량보다 밖에 쏟아부은 에너지가 훨씬 많을 때 생긴다고 한다.  49</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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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이 울고, 같이 슬퍼한 순간  - 49재가 주는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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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5:40:18Z</updated>
    <published>2026-06-08T15:1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남편의 49재를 지냈다.  사실 지금까지 흐트러진 일상을 다잡고 어떻게든 살아내느라 49재를  깊이 생각할 겨를 조차 없었다.  아직 모든 게 끝난 건 아니지만 복잡했던 상속 처리 과정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고,  그 와중에 아이들과의 일상을 지켜내느라  고군분투하며 지냈다.   매일 정신없이 버티다 보니 문득 남편의 부재에 대한 감각이 둔해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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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써 감사한 일을 찾아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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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15:31:22Z</updated>
    <published>2026-05-25T15:3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도 순간순간 남편과 관련된 일들이 떠오른다. 좋았던 것, 안 좋았던 것 가리지 앉고 불쑥 불쑥 떠오른다.  이 감정은 무어라 딱 잘라 정의 할 수 없다. 남편이 곁에 없는 지금의 나에겐 슬픔일까,  아니면 그리움일까.   지나가는 가족의 모습을 볼 때 함께 갔던 장소에 갔을 때 함께 먹던 음식을 먹을 때  어김없이 그 감정이 찾아온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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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별 후 일상을 살아낸다는 것 - 일상이 일상이 아닌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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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14:12:27Z</updated>
    <published>2026-05-18T14:1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별한 지 1달이 다 되어간다. 불과 저번주까지만 해도 내 감정이 주체가 안 됐다. 사실 지금도 마음이 온전한 상태는&amp;nbsp;아니다.  일상을 유지하는 시간이 조금 길어졌을 뿐이다. 사별 전 원래의 내 모습으로 직장에서 일을 하고, 퇴근하고 집에 와 아이와 시간을 보낼 때도 늘 해오던 일상처럼 행동한다.  하지만&amp;nbsp;마음&amp;nbsp;한편을&amp;nbsp;쿡- 누르는&amp;nbsp;울렁거림 또는 심장 두근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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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에게도 말하기 힘든 슬픔을 다스리는 법 - 사별 후, 내가 AI와 대화를 시작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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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15:26:11Z</updated>
    <published>2026-05-14T23:2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별 이후에 남은 사람은 감정이 많이 요동친다. 이 감정은 타인이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이 아니기 때문에 나 스스로가 타인에게 잘 쏟아내지지 않는다. 내 슬픔을 전가하는 것 같아서 조심스럽다.  그렇다 보니 혼자 감당해야 하는 감정이 돼버린다. 그래서 사별은 차원이 다른 슬픔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내가 힘든 이유는 현실을 살아가야 하는데 감정이 나를 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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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보다 원망스럽고, 화가 난다.  - 사별 후 마주한 현실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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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23:38:22Z</updated>
    <published>2026-05-12T15:5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의 장례 이후로 잠시 쉬었던 일을 다시 시작했다. 오랜만에 하는 출근이라 긴장이 되었다. 같이 일하는 직원들을 평소처럼 대해야 하는 내 일상으로 돌아온 것이다.   일이 손에 안 잡힐까 봐 걱정이었는데, 생각보다 일이 잘 되었다. 하지만 퇴근할 때 체력적으로 힘들게 느껴지긴 했다. 일 하려면 다시 체력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전에는 어떤 큰 책임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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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이 많아지면 용기가 줄어든다.&amp;nbsp; - 잡념에 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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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16:12:11Z</updated>
    <published>2026-05-09T16:1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의 웃음소리가 TV소리에 섞여 거실에 떠다니는데, 나 홀로 시간의 빈 공간에 빠져서 수심 속에 잠겨 있는 듯한 주말이었다. 딱히 뭔가를 하지 않아서 시간이 유독 길게 느껴지는 그런 날이었다.  몸은 소파에 깊숙이 파묻혀 편안했지만, 마음은 출구 없는 미로를 헤매듯 불편했다.  아이들은 각자 TV를 보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나름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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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슬픔은 그냥 가슴 한켠에 안고 살아가야 하는 것  - 사별한 여자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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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8T15:51:22Z</updated>
    <published>2026-05-08T15:0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들이닥친 남편의 죽음은 내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이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슬픔보다는 두려움이 날 집어삼켰다. 나 홀로 두 아이를 혼자 키워야 한다는 현실에 대한 공포가 슬픔을 압도했다  예상치 못한 죽음은 이제껏 겪어 보지 못한 충격과 공포를 나에게 안겨 주었고, 난 아직 힘들다. 이 감정은 극복이 되는 감정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차원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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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직장은 없다는 것을 알면서  - 손실 회피 편향은 본능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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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8T23:12:32Z</updated>
    <published>2025-12-09T15:1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결혼 전까지 7년 넘게 직장을 다녔다. 그러다 육아와 출산으로 인해 10년 정도 경력단절을 겪었고, 다시 일을 시작한 지 이제 겨우 2년이 조금 넘었다.   나이를 먹었어도 직장생활은 여전히 쉽지 않다. 이력서를 넣어도 나이 때문에 바로 취업되기 어렵고, 경력이 있지만 예전만큼의 속도와 실력이 나오지 않는 현실과도 마주한다.   직장 생활에서 가장 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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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축 아파트, 내 집 마련의 기쁨과 현실 사이 - 새집의 설렘 뒤엔, 생각보다 많은 '현실'이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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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15:01:07Z</updated>
    <published>2025-11-11T15:0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으로 마련한 내 집은 신축 아파트였다. 깨끗하고 편리한 새집이 주는 설렘도 컸지만, 그만큼 예상치 못한 일들도 많았다. 입주 후의 현실과 적응의 과정을 통해 진짜 '내 집'의 의미를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  나는 원래 신축 아파트에 대한 로망이 없었다. 집은 '공간'보다 '생활'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주변 환경이 좋고, 생활 동선이 편리한 게 나에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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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준히 하는게 답이라는 것을 알면서  -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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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15:32:11Z</updated>
    <published>2025-10-17T15:3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블로그로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말 &amp;quot;꾸준히 하면 됩니다.&amp;quot;  수도 없이 보고 들었다. 그래서 올해 초, 다시 블로그를 개설하며 열정을 불태웠던 나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핑계라면 핑계지만, 올해는 이사와 이직을 같은 시기에 해서 나로서의 삶도 혼란스러웠고, 아이들의 전학과 중학교 진학으로 인해 엄마로서의 삶 또한 혼란스러웠다.  너무나 많은게 바뀐 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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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축 입주과정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 선택과 고민의 연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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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14:34:32Z</updated>
    <published>2025-04-20T11:5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곧 입주를 앞두고 있다. 아파트 매매와 달리 분양 아파트에 입주하는 것이다 보니 입주하는 과정 자체가 신경 쓸게 너무나 많다.  공부하고 발품 팔고 정보가 많아야 손해(?) 보지 않는 시장이랄까. 입주민들이 본격적으로 신경을 쓰는 시기는 사전점검이 시작되고부터 인 것 같다.  사전점검을 셀프로 하냐, 업체를 쓰냐부터 해서 모든 게 선택과 고민의 연속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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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 새 학기를 준비하는 엄마의 마음 (중학교 입학) - 처음은 늘 불안하지만 결국 성장하는 과정의 일부분일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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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9T17:02:53Z</updated>
    <published>2025-03-05T15:3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밝았지만 엄마들에겐&amp;nbsp;3월이 진정한 새해의 시작이다.  올해 처음으로 중학교에 입학하는 아이와 돌봄이 끝나 혼자 등하교를 해야 하는 아이가 있어서 더없이 신경 쓸게 많았다. 아이에게 필요한 게 뭔지 체크하고, 준비하고, 빠진 것이 없는지 또 한 번 체크하기를 반복.  원래도 걱정이 앞서는 성격이었어서 이런 성격을 고치고자 많이 노력했고, 나름 변했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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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상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 - 지긋지긋한 망각의 덫</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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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15:17:06Z</updated>
    <published>2025-02-23T16:0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아침은 늘 출근하는데 큰 에너지가 필요하다. 워킹맘이라 내 출근시간을 놓치면 안 되기 때문에 아이들 챙기는 것도 내가 원하는 순서대로, 시간을 지켜 흘러가는 것을 원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어떤 존재인가. 내 자식이지만 예측 불가 대상이 분명하다.  잘 흘러가다가도 갑자기 이상하게 흘러가는 날이 태반이다.&amp;nbsp;이렇듯 아침부터 원하는 대로&amp;nbsp;흘러가지 않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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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축 아파트 입주 전 시공에 대한 생각 - 현명한 선택을 위한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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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3T16:02:20Z</updated>
    <published>2025-02-23T15:5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생에 처음으로 신축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다.&amp;nbsp;이제 3개월 정도 남아 있는 시점이다 보니&amp;nbsp;입주민 톡방에서는&amp;nbsp;입주 전에 해야할 시공은 물론 가전, 가구 구매를 위한&amp;nbsp;정보를 알아보고 공유하느라 바쁜 시점이기도 하다.  이런 와중에 나는 그들의 대화를 눈팅만 하고 있는데&amp;nbsp;정말 많은 정보가 오고간다.&amp;nbsp;&amp;nbsp;그렇다보니 이 안에서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구분해 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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