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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모한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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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언제부터인가 새로운 것들보다는 익숙한 것들에 집착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중년남. 그러나 이제 주변 작은 것들을 대하는 내 자신부터 변화시키려 노력하는 걸음마.</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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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31T02:19: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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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에서의 상념 (30) - 어느 시인의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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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23:51:45Z</updated>
    <published>2026-10-08T23:5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가을.. 손이 닿는 가까운 곳에 있는 시집 한 권을 펼쳐 본다.   첫 페이지를 넘기니  &amp;lsquo;시인의 말&amp;rsquo;이 있다.  짧은 3줄.  &amp;lsquo;난 알고 있었던 것이다  생은 그저 가끔씩 끔찍하고,  아주 자주 평범하다는 것을.&amp;lsquo;  무심코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려다  다시 되돌아 한참을 바라본다.   시인의 마음에는 평범함의 반대는  특별함이 아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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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에서의 상념 (29) - 반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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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5:29:27Z</updated>
    <published>2026-09-30T15:2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부산에 왔다.  전국을 돌아다닌다..  기억해 준 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혼자만의 시간..  넘 말이 많다.. 난 그러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그게 안된다.  오랜만에 만나서 정겨운 내 맘뿐이다.. 들어준 분들에게 고맙다.   언제 어른이 될까 싶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닌  허허하며  하는 말을 들어주는  그런 어른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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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에서의 상념 (28) - 추석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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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0:21:31Z</updated>
    <published>2026-09-25T00:2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골에 살 던 어린 시절 추석 아침이면 바쁘다.   어머니는 전날부터 할아버지 댁에 가서 음식 장만하시기에 바쁘고 새벽 일찍 또다시 차례상을 차리러 할아버지 댁으로 가신다. 우리 집은 농사대신 가축을 기르고 있어 가축 먹이는 매일 반복되는 일을 챙겨야 했다. 평상시보다 일찍 일을 마무리하고 가족모두 할아버지 댁으로 간다. 큰 아버지를 비롯해 사촌 형님들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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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에서의 상념 (27) - 지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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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15:54:44Z</updated>
    <published>2026-08-31T15:3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 안의 지움이 아쉬웠는데..  자고 나니 페북과 인스타가 차단이란다.  해킹인가 싶다. 이유를 알 수 없으니..  15년 이상. 나름의 공간..  &amp;ldquo;아치피 지우고 싶은 게 많았는데&amp;rdquo;라는  맘 한 구석에, 내 추억이 사라졌나 싶어  아쉬워 슬펐다.   너무도 슬프다  하지만  새로운 계정을 만들고 싶지는 않다..  그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늙었나 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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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에서의 상념 (26) - 집으로 바로 가지 못한 이유. 오디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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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14:19:45Z</updated>
    <published>2026-08-25T13:5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돌이켜 생각하면 아득하기만 하다.  국민학교.. 작은 학교였지만 도서관이라는 것이 있었다.. 그리스로마신화.    그 중에 트로이의 목마&amp;hellip;  영화 오디세이를 보며 오디세이 멧데이먼의 고백을 접하며  40여년전 나의 의문에 이제야 나름 답일 것 같은  그 무엇을 느꼈다..  놀란은 물리학자이며 인문학자일까..?  호메로스라는 시인을  재해석한 놀란이 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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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에서의 상념 (25) - 지워야 할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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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14:23:29Z</updated>
    <published>2026-08-18T14:2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일은 잦은 지방 출장을 함께한다. 부산. 광주. 목포. 대전&amp;hellip;  예전 지방 근무를 하며 추억들이 많은 곳들이다.  2박 3일 정도 일정에는 이동 동선을 짧게 하기 위해 몸은 좀 힘이 들어도 직접 운전을 하고 가는 방법이 좋다. 하지만 당일로 다녀올만한 출장은 주로 새벽 고속기차를 이용한다.   수서역에서 SRT를 타고 부산을 간다. 폰에 클라우드 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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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에서의 상념 (24) - 진달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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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14:58:09Z</updated>
    <published>2026-08-03T14:5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소월  진달래 시는  고딩 나에게 사랑가였다.  그런데 이별의 정한 이란다.   날 밟고 가세요가 아닌 제발 떠나지 마세요.. 그래서 사랑가라 느껴졌다..  선생님이 시의 주제가 머냐고 물어보신다 아무도 답이 없다...  번쩍 손을 들어  &amp;ldquo;사랑가&amp;rdquo;입니다&amp;hellip;  &amp;ldquo;너 말고&amp;rdquo;  &amp;hellip;&amp;hellip;   머리카락이 흰색으로 변하는 지금도 사랑가다  바보인가 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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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에서의 상념 (23) - 텃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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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1:22:53Z</updated>
    <published>2026-07-28T00:4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대학생이 된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다닐 무렵 8년을 집 근처 주말 농장에서 야채를 기렀었다. 시골 출신이라서 인지 밭일을 잘은 못했지만 낯설지는 않았다.   오랜 지방생활을 끝내고 가족이 있는 집에 오니 뜻밖의 일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애엄마가 집에서 자동차로 10여분 거리 산 자락 귀퉁이에 작은 텃밭을 가꾸고 있었다. 도심에서 분양받는 주말농장과는 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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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 2 - 지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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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14:56:53Z</updated>
    <published>2026-07-11T14:4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고향에 왔다..  오랜만에 온 고향은  내 추억속의 그 곳이 아니다   돌아오는 길  조아무개님의  &amp;ldquo;지금&amp;rdquo;이라는 노래를 듣는다.   아픈 이별의 노래라 생각했는데  오늘은  깊고 깊은  추억의 노래로 들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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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 1 - 빗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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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15:22:42Z</updated>
    <published>2026-06-06T15:1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젊은 송골매의  빗물..  머리털이 하해진  빗물..  다름이  다름이 아니니..  내 기억 속 추억&amp;helli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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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에서의 상념 (22) - 설 연휴를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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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0:32:22Z</updated>
    <published>2026-02-20T00:2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하루가 버겁고 힘들어 많은 것들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그래도 부모를 그리워하면서도 자식이 가장 아픈 존재일 수밖에 없었던 우리 보모님 세대..  그리고 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여전히 부족하고 아쉽기만 했던 그래서 삶이 또한 한없이 버겁고 힘들게만 느껴졌던 우리 세대의 이야기..  하지만 그 대물림 같은 삶과 함께 여전히 이여지는 가슴 아프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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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에서의 상념 (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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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15:55:17Z</updated>
    <published>2026-01-01T15:5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생각하면 참 어릴 때다 . 대학 갔을 때.. 어떤 선배가 했던 말..  &amp;ldquo;너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일을 하기 위해 무엇을 할래?&amp;ldquo;  &amp;ldquo;공부하고 준비해야죠!&amp;rdquo;  &amp;ldquo;공부를 언제까지하고 준비는 언제할래 &amp;ldquo;  그 선배.. 이미 시간과 공간을 함께하지 못한다::  내 기억속에 있는 그런 사람으로~  새해에 생각이 난다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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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에서의 상념 (20) - 산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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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15:23:26Z</updated>
    <published>2025-12-12T15:1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이 보통 4주면  쉬는 날도 한 달에 4번인데.  그중에 3번은 산을 갔다.  동네 뒷산부터 시작해서. 다니다 보니  즐겨하는 사람들과도 함께하기도 했었다..  내 경험으로는(나의 주관적 판단이다) 가장 즐거운 산행은 3인의 산행이다.  맨 앞에 가는 사람 증간에 있는 사람 맨 뒤에 오는 사람..  자연스레 서로를 배려한다  설령 산을 오르는 경험치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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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에서의 상념 (19) - 맨처음 고백과 한번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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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14:02:30Z</updated>
    <published>2025-12-06T14:0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송창식씨의 노래중 맨처음 고백과 한번쯤이란 노래를 최근에 다시 듣는다..  어린시절..  집에 있던 전축과 디스크 판을 통해 들었었는데 그 때 느끼지 못한 느낌이 든다  맨처음음 고백은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 사람의 설레임(?)과 신중함 그리고 주저함(?)  한번쯤은  고백을 받고 싶은 사람의 기다림(?)과 애뜻함 그리고 답답함(?)  다시 여러번 듣다보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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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 - 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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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16:23:48Z</updated>
    <published>2025-11-21T16:2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잘 것 없는  글 관심 갖어 준 분들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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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섬 주섬 -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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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13:50:50Z</updated>
    <published>2025-11-20T13:3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과 공간을 함께한 많은 사람들중 스스로 경쟁의 대상이라 생각했던 사람들이 있었으리라 생각해본다..  유방과 항우 사마의와 제갈량..  70년대  음악을 좋아해던 많은 사람들 중  두 사람은 서로를 존중할 것 같다..  비슷한 시간 다른 공간이었겠지만 ..  조용필. 송창식 송창식. 조용필  주섬 주섬의 생각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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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에서의 상념 (18) - 계산대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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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15:17:19Z</updated>
    <published>2025-11-02T14:4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3~4세 아이들과 동반하는 손님이 오시면 나는 룸으로 안내한다 ..  내가 나의 아이들과 함께 지냈던 그 옛날이 생각나서~  &amp;ldquo;홀 보다는 방으로 안내 할께요&amp;rdquo;  딱 5인석 정도의 룸이 좋다.   &amp;ldquo;옆 좌석 게의치 마시고 편하게 식사하세요&amp;ldquo;  애기 의자 있냐고 물어 보는 엄마와 아빠들. 고맙다.  가끔은 아이가 큰데 애기의자 괜찬으겠어요-~~ (서비스업 종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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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섬 주섬  - 5-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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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15:15:47Z</updated>
    <published>2025-11-02T13:5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 순간을 연원히&amp;rdquo;  보고 또 보게된다 ..  꽂꽂이 서 있는 모습 속에 기타 연주를 하며 부른  &amp;ldquo;그대여&amp;rdquo;를 접하며 잠깐 눈물이 났다..  &amp;ldquo;허공&amp;rdquo;을 들으며  나의 어린 시절 멋졌지만 왠수 같았던 10년 연상 형이 생각나고.    &amp;ldquo;꿈&amp;rdquo;을 들을 땐  그 형의 아들인 조카가 그 아비인 내형을 생각하는 그리움이 느껴졌다.   누군가 나에게 조용필씨 노래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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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섬 주섬 -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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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22:57:32Z</updated>
    <published>2025-10-15T16:0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 오래된 일이다  라디오에서 드라마를 할 때  어린 내 기억에  드라마 시작 전 노래가 잠깐 나왔다 (내 기억이 틀릴 수 있다) 배아무게 작사. 조아무게 노래 &amp;ldquo;창밖의 여자&amp;rdquo; 생각해 보니 1980년쯤..  이번 추석  &amp;ldquo;이 순간을 영원히&amp;rdquo;란 공연을 한 참 시간이 지난 지금 보며  나의 옛날이 생각난다.  아버지의 독특함이었지만  텔레비전이 없던 그 시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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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섬 주섬  -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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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15:05:37Z</updated>
    <published>2025-10-06T15:0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저녁  일터에서 일을 짐짓 마무리하고 집으로 출발한다.   가는 길 중간에 멈춰  큰 아이를 픽업한다..  혼자 서 가긴 멀고 피곤한 길인데 중간쯤 함께할 수 있어 좋다. (연휴 전 미리 기차 티켓팅하여 올라갈 수 있었을 것이다.) 큰 애의 배려(?)에 감사한 마음 가득하다.  명절날. 이것저것  아침부터 바쁘기만 하다.   오후 1시쯤 다시 일터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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