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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evin Haim L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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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56세 중년 여성,  국문학과 졸업, 이스라엘 거주, 조울증 치료중. 이스라엘에서 조기 퇴직을 한 후 다시 작가의 꿈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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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7T06:47: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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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을 때 &amp;lt;2&amp;gt; - 실종이 아니라 도피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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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8:29:34Z</updated>
    <published>2026-08-16T08:2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엔나에서 사라졌던 유대인 모녀가 일주일 만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버스 안에서 발견되었다.  두 사람은 인터폴과 이스라엘 경찰의 요구에 따라 버스에서 내렸고, 짧은 조사를 받은 뒤 다시 풀려났다.  성인 두 사람이 자신의 의지로 이스라엘에서 프라하로, 프라하에서 비엔나로, 그리고 비엔나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비행기를 타고 아르헨티나로 여행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SZ%2Fimage%2Frf_wQ0Snx_Ex2R9koHJiGOwZB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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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진 유대인 모녀를 추적하다 - 2026년 8월, 비엔나에서 시작된 기묘한 실종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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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10:33:57Z</updated>
    <published>2026-08-15T10:3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리와 리엘. 유대인 부녀 60대의 엄마와 20대의 딸. 두 사람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처음에는 단순한 여행객 실종 사건처럼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건은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지난주 토요일 아침. 두 사람은 비엔나의 숙소에서 체크아웃했다. 그리고 기차를 타러 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곳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SZ%2Fimage%2FXl79CSMui8TIczDta7VO4Yscb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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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헉! 시칠리아? 지갑 주인? - 사라진 지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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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9:49:17Z</updated>
    <published>2026-08-01T09:4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탈리아, 시라쿠사(ciracusa) 여행 첫날! **시라쿠사(Siracusa)**  높은 건물이 없는 옛날 동네다.  적당히 깨끗하고, 적당히 사람이 있다.  거리곳곳에 여행기념 자석을 파는 가게들이 즐비되어 있다.  지도 없이 발 가는 대로 다리를 건너자 바다가 눈에 보였다.  사람들을 걷다가 보니, 로마유적이 나타났다.  오늘 처음 여행한 곳은 시라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SZ%2Fimage%2FhYTALxUoSpTQhzeT-VpdbyK-tO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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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전쟁의 나라에서, &amp;nbsp;나는 행복을 배웠다 - 이스라엘에서 살아남기 마지막 이야기: 후회 없는 26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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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8:19:04Z</updated>
    <published>2026-06-04T08:1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스라엘에서 살아남은 나의 이야기의 마지막 편이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13시간을 날아와야 닿는 나라, 이스라엘에서 산 지 어느덧 26년이 되었다. 누군가 묻는다. &amp;quot;왜 아직도 이스라엘에 살아요?&amp;quot;  나는 이제 망설이지 않고 대답할 수 있다. &amp;quot;행복하려고요.&amp;quot;  행복은 보여줄 수 있는 어떤 목표는 아니다. 하루하루 쌓인 감정들이 만들어내는 느낌표들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SZ%2Fimage%2FKv0c87IGjapuOEriKr6TJ-w_K9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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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스라엘: &amp;quot;용서가 우선이다&amp;quot; - 우린 자신부터 용서해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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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9:37:46Z</updated>
    <published>2026-05-28T05:3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우리는 모두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amp;gt;  &amp;quot;넌 인생의 목적이 뭐냐?&amp;quot; &amp;quot;웃기게. 나는 그냥, 웃기게 사는 거야.&amp;quot; 형에게 맞을 각오를 하고 던진 동생의 대답에, 멍하니 동생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다가 한 박자 쉬고 나서 형이 말한다. &amp;quot;통과&amp;quot; 시인이었던 형에게 웃기게 사는 것은 인생의 목적이 될 수 있었다.  최근 방영된 드라마 &amp;lt;모두가 자신의 무가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SZ%2Fimage%2FUlYxJhL69I6vWjd_tWiueo2Ugp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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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스라엘: 거북이 조울증 - 거북아, 거북아, 헌집줄께, 새집 다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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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08:21:55Z</updated>
    <published>2026-05-21T08:2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지금 괜찮아 보이니?  이스라엘에서 20년 넘게 알고 지낸 한국 동생 친구가 있다. 이스라엘에서 서로 다른 지역에 살고, 아이들의 나이도 달라서 자주 만나지는 못한다. 하지만 일 년에 한두 번쯤 통화를 하거나, 어렵게 시간을 맞춰 만나면 그동안 쌓아 두었던 이야기들을 한꺼번에 쏟아내곤 한다.  어제는 오랜만에 둘만 아침 일찍 만났다. 이렇게 단둘이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SZ%2Fimage%2FJfKhRneVMf8w1QJbSOTGP62cU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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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스라엘: 넷플릭스 vs 영화관 - 영화관은 나의 도피처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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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14:26:53Z</updated>
    <published>2026-05-14T08:0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관, 나만의 인생 힐링 천국  영화관은 나에게 단순한 영화를 보는 장소가 아니라 &amp;lsquo;인생 힐링 도피처&amp;rsquo;였다. 고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두 정거장 떨어져 있던 무악재 근처 허름한 동시상영관을 발견했다.  학교 다니기가 고역이었던, 뒤늦은 사춘기 때문에 거리를 방황하던 시절이었다.  보통 영화관 표값의 반값에 영화 두 편을 볼 수 있다는 영화관은 나를 끌어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SZ%2Fimage%2FezkDT_TQZ1wAMjRlCJ0kTPA1U-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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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스라엘:나의 업보는 여기까지다! - 자식은 전생의 업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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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08:00:11Z</updated>
    <published>2026-05-07T08: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사랑하는 친구야! 일 년에 한 번씩  내가 한국에 들어가야  만나는 우리, 멀리 떨어져 살다 보니 네가 하루를 어떻게  살아가는지 모르겠다.  너는 한국에서 아직 미혼이고, 나는 이스라엘에서 애 둘 있는  엄마가 되었다. 아직 미혼인 너의 일상은 어떤지 궁금하다.  어느 스님이 이런 말을 했다.사람은 전생의 업보로 태어나고,이 생에서는 좋은 업을 쌓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SZ%2Fimage%2FTGe00TOYX3iiw-Rnn_2Y7nEAdi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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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스라엘: 가족과 떨어진 전쟁 두번 - 전쟁은 세 번 나를 흔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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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7:12:49Z</updated>
    <published>2026-04-30T07:1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10월 7일,Hamas의 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나는 한국에 있었다.  이스라엘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10월 27일이었지만, 전쟁이 터지면서 당연히 취소되었다. 이미 한국에 들어온 지 두 달이 지난 시점이었다.  전쟁은 토요일 새벽 6시 30분,이스라엘의 안식일에 시작되었다. 게다가 그날은Simchat Torah (심하트 토라) 명절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SZ%2Fimage%2FO4PQm3dZXDQIQLNOS9QBDdz5DP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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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스라엘-여군의 타투 전쟁 - &amp;quot;엄마, 나 내일 타투할 거야&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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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8:20:14Z</updated>
    <published>2026-04-23T08:2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내일 손목에 타투할 거야!&amp;quot; 자신의 왼쪽 손목을 잡고 있다.  느닷없이 부엌까지 쫓아와 딸아이가 선언했다. &amp;quot;아! 또 시작이네!&amp;quot;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이스라엘 군인은겁도 없고, 망설임도 없다.  아이는 히브리어로 말하고,나는 &amp;quot;tattoo&amp;quot; 영어로 반응했다가,머릿속에서는 한국어로 정리가 된다.  &amp;ldquo;뭐라고? 문신? 그것도 군인이... 안 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SZ%2Fimage%2FjZCMyd17HdvI1o_vz99kInwes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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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스라엘-성소수자의 천국 - 다른다고 틀린 것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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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9:03:16Z</updated>
    <published>2026-04-16T09:0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문 속의 나는 레즈비언?  &amp;quot;진짜? 나를? 우리를&amp;quot;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참이 지난 뒤에야 알게 됐다.대학 시절, 나와 친구 S가 레즈비언 커플이라는 소문이 돌았다는 사실을. 처음엔 황당했다.  사실 기분이 나빴다. 며칠 동안 '이 소문은 도대체 어디서 시작된 걸까?'혼자 곱씹으며 생각했다. 그러다 내린 결론. '그럴 수도 있겠다!' 나는 원래 친구를 넓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SZ%2Fimage%2F0RPSalxdx4_xSjhOEk-eM218i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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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쟁 속에서,난 Kevin Costner로 살고있다 - 이름에 따라 인생은 함께 바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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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7:44:42Z</updated>
    <published>2026-04-10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름이 바뀌고, 인생이 바뀌었다!  2001년 10월, 결혼 비자를 신청하고 두 달 만에 결혼 비자를 받았다. 이렇게 빨리 나올 줄은 몰랐다. 여기저기 발품을 팔며 네트워크를 총동원했던 아브너의 능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결혼 비자의 파워는 이스라엘에서 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과, 이스라엘 의료보험에 등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임신한 여자친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SZ%2Fimage%2FvB4ddZqPWrSmZ5IoBtvKAokxdI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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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쟁 32일째, 대피소 도둑과 함께 동침 - 대피소에서 사라진 내 베개, 범인은 바로 옆에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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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1:15:49Z</updated>
    <published>2026-04-02T11:1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간, 소름이 끼쳤다. 어제 새벽 1시 40분,사이렌이 울렸다.  잠결에 비틀거리며 계단을 내려가대피소 구석 벤치에 앉았다.그리고 그대로 눈을 감았다. 잠은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이제 사이렌은더 이상 공포가 아니다. &amp;ldquo;제발&amp;hellip; 새벽에만 쏘지 마라.돌아버릴 것 같다. 살려주라!&amp;rdquo; 저절로 누군가에게 애걸하게 된다.   전쟁이 시작된 지 32일째. 처음에는새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SZ%2Fimage%2FxurbUJtMCHeD5KcR1QjEZEerI9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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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스라엘전쟁 - 두렵지 않다. - 전쟁에 익숙해지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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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8:58:04Z</updated>
    <published>2026-03-26T0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이렌이 울리면,  걷기로 했다  25일째 계속되는 전쟁 끝이 보이지 않는다. 전쟁이 두렵다기보다는 지겹다.  서울 엄마와 언니는 한국 뉴스를 보고 안달이 나셨다.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한국 뉴스에서 보는 것처럼 혼란스럽지 않다.  거의 대부분의 가게를 열었고,  거리의 조그만 커피숖에는  손님들이 드문드문 앉아있다.  집 근처 공원에는아이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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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둘째를 원하지 않았었다! - 너는 태어나지 않을 수도 있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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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7:19:58Z</updated>
    <published>2026-03-19T00:3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지금도 가끔 이상해.도대체 왜 그때 갑자기  엄마 마음이 바뀌었을까?  결혼할 생각도 없었고,  아이를 낳을 계획도 없었는데&amp;hellip;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내가  이스라엘에서 아들을 키우고 있었어.  그리고 어느 날, 정말 갑자기'둘째를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아빠에게 말했더니 아빠는 기겁을 했지. &amp;quot;케븐, 너 임신하고 단이 키우면서  울고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SZ%2Fimage%2FZxsmqpvz7xmOrZsMneMOZ0pOK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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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정 엄마 낙상-아이구 - 넘어지셨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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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17:42:12Z</updated>
    <published>2026-03-13T17:4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구!  올해 86세 꼬부랑 할머니 우리 박여사  요 며칠 그리 생각나고 마음이 싱숭생숭하더니  엄마가 넘어지셨다고 한국 큰언니가 어제 실토를 했다.  그렇게 넘어지지 않게 조심 조심하라고 신신당부를 했건만 재수없이 동네 화장실 문턱에 '퍽&amp;quot; 하고 엎어지셨단다.  순간이다. 노인의 낙상은  날 벼락이다.  잠깐 외출하시다가 볼일이 급해서 아는 약국  화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SZ%2Fimage%2Fy9jZG2xlkF35O0RZM1yuOHcnGS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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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스라엘의 무례한 '후쭈바' - &amp;quot;선생님이 틀렸어요&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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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10:35:27Z</updated>
    <published>2026-03-12T10:3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릇없고 싹수없어 보이는 이스라엘 사회 그러나 성공의 비결은 이 '후쭈바' 정신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라야 하듯이, 이스라엘에서 살려면 이스라엘의 후쭈바(Chutzpah) 정신을 배워야 한다.   25년 전 이스라엘에서 살게 되었을 때였다. 가는 곳마다 질서가 없고, 서로 자기가 먼저라고 소리를 질렀다.  무례하고, 이기적이고, 예의 없는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SZ%2Fimage%2FDCtlkXo1zshEwvYnzzP4wcSd07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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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스라엘 전쟁, 90초에 매달린 생명! - &amp;ldquo;북.. 북.. 꽥.. 꽥&amp;hellip;&amp;rdquo; 새벽 알람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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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10:06:58Z</updated>
    <published>2026-03-05T10:0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2시에 울리는  Extreme Alert  &amp;ldquo;푹.. 푹... 푹.. 푹... 푹&amp;rdquo;,  그리고 &amp;quot;드르륵.. 드르륵..&amp;quot;  모바일 앱 알람과 진동이  동시에 울린다.  전쟁 비상 사령부에서 보낸 대피 사전 경고 알람이다. 잘 때도 메고 자는 숄더 백안에는 핸드폰, 열쇠, 이어폰이  들어있다.   이 사전 알람이 울리면, 핸드폰 진동에  몸이 먼저 들썩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SZ%2Fimage%2FaZX6PutAiqNcFTJX9GY_oipT9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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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 장모와 이스라엘 사위 - 이스라엘로 날아온 박여사의 '사위 길들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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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9:01:01Z</updated>
    <published>2026-02-26T09:0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탄 소식... 엄마 나 임신 9개월  임신 9개월 초, 이스라엘에서 나는 혼자 아이를 낳을 예정이었다.  이때까지 한국 가족에게 나의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았었다. 하지만 친정 엄마 박여사는 밤하늘의 해성처럼 나에게 날아오셨다.  친정엄마는 이스라엘에서 나의 출산과 첫째 아들 &amp;lsquo;단&amp;rsquo;이의 육아를 3개월간 돕고 한국으로 돌아가셨다.  철없는 둘째 딸이 먼 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SZ%2Fimage%2F4YXINJx2o_511pUjm7eygATcz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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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2 철없는 한국 아내 - 나는 아내가 될 마음이 1도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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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9:24:32Z</updated>
    <published>2026-02-19T09:2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아내가 될 마음이 없었던 사람입니다.  물론 엄마가 되고 싶지도 않은 사람이었지요.  34세, 낯선 이국땅 이스라엘에서, 덜컥 임신을 하게 되면서 제 인생은 꼬이기도 하고, 풀리기도 했습니다.  피임을 소홀히 한 저와 아브너의 공동책임이었죠.  아무 연고도 없는 나라에서 아이를 지울 용기는 나지 않았고, 무엇보다 내 결정에 따라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SZ%2Fimage%2Fs1wwJk0XZHofH0MY4eodFA9GZ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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