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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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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쓰는 사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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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1T14:49: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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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간의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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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4:00:08Z</updated>
    <published>2026-07-28T04: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간 반짝이고 사라지는 불꽃은 여운을 남기고 금방 피었다 지는 벚꽃은 봄을 기다리게 하는데, 잠깐 타올랐던 사랑에 오래도록 너를 그리워하는 건 당연할지도 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40%2Fimage%2F3g1PRY8r8aE-HIhUBGD_YS0m1n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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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함께여서 행복할 수 있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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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9:03:46Z</updated>
    <published>2026-07-23T09:0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에 주어진 것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는 없을까. 네가 떠난 뒤 나는 이전과 다를 거 없이 지냈다. 때로는 맛있는 걸 먹고, 때로는 멀리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때로는 나를 위한 선물을 하기도 했다. 자유롭게 혼자 하고 싶던 일을 하니 즐거웠고, 앞으로도 이어질 줄 알았다. 하지만 모든 시간, 모든 공간에 네가 없다는 걸 깨닫는 순간, 내가 해온 것들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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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이 가기 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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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12:48:36Z</updated>
    <published>2026-07-21T12:4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항상 늦는다. 사랑이 가고 사랑이었구나 깨닫고, 소중함을 잃고 나니 그제야 소중함을 알게 되고, 몸이 아프고 나서야 일상이 그리워진다. 그러나 이보다 슬픈 것은, 늦었다는 것 또한 우리는 지나고 나서야 늦었음을 깨달아버린다는 것이다.  오늘이 가기 전 소중한 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봐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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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어디서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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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3:31:27Z</updated>
    <published>2026-07-18T03:3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 속에서 피어나는 것만을 사랑이라고 부르지 않겠다. 슬픔 속에서도 피어나는 게 사랑이고, 외로움 속에서도 피어나는 게 사랑일 테니. 사랑은 어떤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모른다. 너와 이별했던 순간도 사랑의 형태 속 존재한다면 멀어지던 너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나도,  사랑이라 부르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40%2Fimage%2FIoGQZ9Hz9qqUOjr_D5cIPWJwWb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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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이 닿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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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4:00:09Z</updated>
    <published>2026-07-16T04: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자기 손에서 벗어나 건드릴 수 없는 것들이 있을지도 몰라. 그것이 간절히 원하던 꿈이 될 수도 있고 어쩌면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 될 수도 있겠지. 무엇이든 열심히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면 좋겠지만 인생이란 게 계획대로 되는 날이 많지가 않잖아. 그런 순간이 네게도 찾아오는 날이 있겠지. 하지만 너 자신을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네가 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40%2Fimage%2FoDxN0MD2VI9tcYy37GDZe6cGA_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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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는 현실인가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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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4:36: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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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면서 슬픈 건 단지 숫자가 늘어나서가 아니다. 몸이 예전 같지 않아 자주 하던 운동을 못할 때도 아니다. 정말 슬픈 건, 이제는 현실을 바라볼 때 감정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서툴렀지만 나의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 지금의 나는 다르다. 미래 결과부터 생각하고 시작조차 하지 않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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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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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04:00:09Z</updated>
    <published>2026-07-13T04: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뒤, 결과는 하늘의 뜻에 맡긴다.&amp;quot;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단단한 마음가짐이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것은 나의 잘못이 아닌 결국 하늘의 뜻이니, 나는 내가 걸어온 과정과 최선을 다했던 모든 순간을 마음에 품고 또 나아가면 되는 것이다. 결과가 나오지 않고 실패로 점철된 삶으로 보일지라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40%2Fimage%2FMpgPePcsNHF9tTLzXY21DSa03H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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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낭만 그리고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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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06:38:29Z</updated>
    <published>2026-07-11T06:3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에서 나온 대사가 있다. &amp;quot;의학, 법률, 기술은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들이지만, 시와 낭만 그리고 사랑은 삶의 목적이다.&amp;quot;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나 자신을 사랑해서, 누군가를 사랑하기 때문에 힘들어도 살아간다. 일을 다니고, 공부하고, 기술을 배우는 것들은 나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한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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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공의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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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7:16:46Z</updated>
    <published>2026-07-10T07:1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어떤 일을 할 때, 생각보다 쉽게 그만둔다. 한계를 느낀 사람들도 있을 거고, 흥미를 잃어서 그만두는 사람도 있을 거다. 하지만 가장 주된 원인은 하나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너무 빠른 성공을 원하기 때문이다. 몇몇 사람들은 제외하고는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을 보면 모두 적어도 몇 년이 흐르고 나서야 빛을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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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끝 네가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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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2:53:21Z</updated>
    <published>2026-07-09T02:5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자취한 지 오래되었다. 집에 들어가도 반겨주는 이 없고, 어둠에 둘러싸여 불을 켜지 않으면 무서울 정도다. 오랜 시간 혼자 살았으니 익숙해질 법하지만, 집에 들어가는 그 순간만큼은 오래도록 낯설었다. 그렇게 평범한 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너에게 연락이 왔다. 우리는 연인이었고 서로 일 마치고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생각보다 일찍 마친 너는 먼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40%2Fimage%2FEZGtlBqPHoEH6K9zmvdlgSpgUp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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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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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4:00:08Z</updated>
    <published>2026-07-08T04: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불안 속에서 살아간다. 행복한 사람도, 불행한 사람도 일을 하는 사람도, 일을 하지 않는 사람도 성공한 사람도, 아직 성공하지 못한 사람도 모두가 각자의 불안 속에서 하루를 보낸다. 불안 때문에 자신을 갉아먹지 않았으면 좋겠다. 불안은 늘 우리를 따라오기 마련이다. 불안 속에서도 분명 얻어갈 것은 존재한다. 불안과 함께 삶을 헤쳐 나가길 바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40%2Fimage%2F1xQ9RU-NqVaMh7r-Y-wV2ZUGA6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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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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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4:00:07Z</updated>
    <published>2026-07-07T04: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함께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돌아다녔다. 당신은 신나게 바람을 가로지르며 나아갔다. &amp;quot;저기도 한번 가보자, 여기 엄청 넓다. 빨리 가자.&amp;quot; 빠른 속도로 앞을 향해 달려갔다. 당신은 마치 현실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넓은 세상 밖 풍경을 본 사람처럼 달려갔다. 당신 뒤를 따라가는 나는 당신의 뒷모습에서 아이처럼 웃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나는 그렇게 당신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40%2Fimage%2FOQXEkscEqePG9EpjwULByYS8-j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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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력은 배신할 때도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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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3:44:17Z</updated>
    <published>2026-07-06T03:4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시도 때도 없이 들어왔다. 하지만 나는 수험공부하던 시절, 노력이 배신하는 순간을 너무 많이 목격했다. 그 순간들을 보면서 노력만으로 인생은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성공한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대부분 노력도 중요하지만 운, 시기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한다.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것들이. 세상은 이렇게 잔인하다.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40%2Fimage%2FjMi0O9bXWPwukQunWUsNw4nguF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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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시절, 그곳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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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04:17:29Z</updated>
    <published>2026-07-04T04:1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추억은 그 자리에 두는 것이 더 아름답다. 어떤 사랑은 한때의 것으로 남겨두는 것이 더 아련하다. 첫사랑 또한 그렇다. 여전히 그 이름이 들려오면 가슴 한편이 아려온다. 하지만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사이란 걸 아니, 다시는 만나지 말아야 할 사이란 걸 알고 있다. 함께한 우리가 아름다울 수 있었던 건 우리의 추억이, 우리의 사랑이 그 시절 그곳에 있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40%2Fimage%2Fi94WSNdJxVyDj02-Ti9BOKbt8Q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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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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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4:00:06Z</updated>
    <published>2026-07-03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망친 곳엔 낙원은 없다. 학생 때 질리도록 들은 이야기다. 수험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동기부여 문장일지도 모른다. 공부를 하기 싫고 공부 때문에 지쳐 잠깐의 쾌락에 시선을 돌리면 그 순간은 행복할지 몰라도 결국 남는 것은 남들보다 뒤처진 나 자신일 거라는 뜻을 한 문장으로 모든 것을 담아냈다. 성인이 되어서 여전히 도망이라는 단어에 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40%2Fimage%2FJGjEIC-Z_mUO-kDB52-lV0e46L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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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버거울 때면 열어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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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2:57:25Z</updated>
    <published>2026-07-02T02:5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사랑하는 사람한테 받는 물건이면 버리지 않고 모아두는 습관이 있었다. 그것들이 어느덧 큰 상자 하나를 꽉 채워버렸다. 그곳엔 정말 많은 추억들이 담겨 있다. 주고받던 편지, 엽서, 함께 찍은 사진, 휴대폰 케이스, 직접 그린 그림, 책 등이 있다. 단순히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모았던 것들이 어느새 추억이 되어버리고 이젠 절대 버릴 수 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40%2Fimage%2FPy8KWu5ttS4KN2RJo0UJz2m_vf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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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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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3:43:13Z</updated>
    <published>2026-07-01T03:4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지새는 밤이 늘었다. 모두가 떠나고 나 혼자 남았다. 내 안부를 물어주는 이 없고, 위로해 줄 이도 없다. 내가 하루를 잘 보냈는지 평가해 주는 사람도 없다.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가기에는 너무 벅찬 곳이다. 오늘 하루 힘든 순간은 없었는지 잘 해내고 있는 건지 말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 그만하면 됐다고 괜찮다고 말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 고생 많았다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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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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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4:00:05Z</updated>
    <published>2026-06-30T0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요한 새벽은 온전한 내 것으로 남아 지친 삶에 안식처가 되어 준다. 새벽은 고독을 자처하고 진실된 나와 마주할 수 있는 시간, 하루 중 가장 솔직해지는 시간, 하루를 버틴 내게 주는 선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40%2Fimage%2F3xx7TJRwLBoqiYLphYkagdI92c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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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정은 사그라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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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4:00:06Z</updated>
    <published>2026-06-29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기심에는 유통기한이 있다고 말한다. 불타올랐던 열정이 금방 열기를 잃어가는 것과 비슷한 거겠다. 이 말을 듣고 내가 포기했던 것들을 생각했다. 어떤 도전을 시작하기 전, 그리고 시작 직후의 호기심과 열정은 정말 대단했다. 이미 나는 성공한 사람 같았고 무엇이든 되겠구나 싶었다. 하지만 그 시간은 짧으면 몇 주, 길어야 몇 달이었다. 호기심은 사라지고 상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40%2Fimage%2FeiUqNmD-YcRdpjAaAQaTfytYpU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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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기 때문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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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6:37:38Z</updated>
    <published>2026-06-27T06:3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기 때문에 긴 시간을 기다릴 수 있고, 사랑하기 때문에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고, 사랑하기 때문에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사랑하기 때문에 깊은 어둠을 벗어날 수 있다.  모든 것이 사랑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이해되지 않는, 단 한 가지.  사랑하기 때문에 이별을 선택하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40%2Fimage%2FCmspgaL_aBAy6S_YTAhtgdtpTw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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