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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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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우아한 실패자의 저자 구재윤입니다. 많은 실패와 상처로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편의 글로 좋은 인연이 피어나길 소원합니다. 모두 꼭 반드시 행복해 지실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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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8T11:21: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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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매출보다 중요한 숫자 - 7화. 비수기에도 무너지지 않는 가게는 무엇이 다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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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6:37:19Z</updated>
    <published>2026-10-11T06:3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은 매년 온다. 그런데 사장은 매년 놀란다. 여름에 겨울을 준비해야 한다.&amp;nbsp;3부 내내 내가 해온 말이 결국 이것이다. 계산하고, 설계하고, 미리 떼어두라는 말.&amp;nbsp;그런데 내가 이 말을 사장님들 앞에서 꺼내면, 아마 이구동성으로 핀잔을 주실지 모르겠다.&amp;nbsp;현실을 모른다고.  그 핀잔에 나는 깊이 공감한다.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자영업자가 대부분이다. 하루 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yY%2Fimage%2FIddVVSzhWWGefs_4iKLIj6W0ZL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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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매출보다 중요한 숫자 - 6화. 브랜드는 내 것이지만, 내 것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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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22:41:19Z</updated>
    <published>2026-08-23T12:4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랜드는 사장이 만든 것이 아니다. 사장은 잠시 맡아 지키는 사람이다. 4화에서 우리 밀키트 마진이 생각보다 작다고 했다. 이제 그 숫자를 말하겠다. 한 팩에 200원이다. 9,900원짜리 한 팩이 팔리면 우리에게 200원이 온다. 2퍼센트다. 비웃어도 좋다. 나도 처음 이 구조를 봤을 때 이게 무슨 사업인가 싶었다. 그런데 이 200원에는 이상한 특징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yY%2Fimage%2FRkO7yWuKnslWyLC01_dUnP1v2s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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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매출보다 중요한 숫자 - 5화. 브랜드는 가격표가 아니라 신뢰를 만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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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0:00:11Z</updated>
    <published>2026-08-16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격을 올릴 수 있는 것도 힘이다. 하지만 올리지 않고 버틸 수 있는 것은 더 큰 힘이다.  P 곱하기 Q. 앞에서 이 이야기를 잠깐 했다. 나만 아는 특별한 지식도 아니다. 너무 단순한 공식이다. 하지만 이 안에는 엄청난 인사이트가 담겨 있다. P는 가격이고, Q는 수량이다. 매출은 이 둘의 곱으로 만들어진다.  똑같이 매출 100만 원을 올린다고 해보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yY%2Fimage%2FWM7lHjLyToopRVAVdpQkx4qfC5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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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매출보다 중요한 숫자 - 4화. 원가를 줄인다는 건 품질을 포기한다는 뜻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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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0:00:11Z</updated>
    <published>2026-08-09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님이 느끼는 가치는 건드리지 마라. 손님이 느끼지 못하는 낭비부터 걷어내라. 원가 절감의 반대말은 품질이 아니다. 낭비다. 원가 이야기를 꺼내면 발끈하는 사장님들이 있다.&amp;nbsp;&amp;quot;그래서 싼 재료 쓰라고요? 손님 속이라고요?&amp;quot;&amp;nbsp;이해한다. 나도 그랬다. 원가를 줄이라는 말이 꼭 손님 몰래 무언가를 빼라는 말처럼 들리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amp;nbsp;원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yY%2Fimage%2FVeNMLvsfy-VqMSIbOS-PYqBv3N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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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가 간절하지 않아졌다 - 연재를 마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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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12:51:08Z</updated>
    <published>2026-08-05T12:5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작스러운 마무리인 것은 안다. 날씨가 더워졌고, 일도 많아졌다. 핑계를 찾자면 몇 가지는 더 댈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솔직한 이유는 따로 있다.&amp;nbsp;예전만큼 글쓰기가 간절하지 않아졌다.  이렇게 쓰고 나니 조금 이상하다. 글쓰기를 그만두겠다는 말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뜻은 아니다. 어쩌면 나는 글을 쓰지 않아도 버틸 수 있을 만큼 마음이 단단해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yY%2Fimage%2Fjfa8bkOcBaS7oj8Tc5_8oiG05k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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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부) 매출보다 중요한 숫자 - 3화. 사장 월급부터 계산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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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04:57:52Z</updated>
    <published>2026-08-02T04:5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는 게 없다는 말은 하소연이 아니라,계산을 시작하라는 신호다.  며칠 전,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에 장사로 너무나 유명한 두 분이 나와 요식업 이야기를 했다. 유명세를 떠나 나는 그분들의 생각에 격하게 동감했다. 이유는 하나다. 틀린 말을 안 하기 때문이다. 그분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다.  &amp;quot;하지 마라.&amp;quot;  사실 나도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 그분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yY%2Fimage%2FGHb8O0BYGpqoiZq9aIgGTuB2n8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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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말, 지금이 가장 소중할까? - 나는 이 말에 반만 동의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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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12:00:05Z</updated>
    <published>2026-07-30T1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지금이다.&amp;quot;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누가 처음 한 말인지는 몰라도, 이 문장은 어느새 우리 모두의 좌우명처럼 자리 잡았다. 카르페 디엠. 욜로. 표현은 조금씩 달라도 결국 같은 말이다. 지금 이 순간을 붙잡으라는 것. 나도 이 말을 오래 좋아했다. 지나간 어제에 붙잡히지 말고, 오지 않은 내일에 떨지 말고, 바로 오늘을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yY%2Fimage%2FT3jULxmYt0-ni8s5Q1nuRrUQyT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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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중독인데, 아침이 다르다면? - 내일의 나에게도, 괜찮은 아침 하나쯤은 남겨두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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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03:32:55Z</updated>
    <published>2026-07-29T03:3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을 마신 다음 날이면 매번 같은 감정을 느꼈다.&amp;nbsp;나는 또 방문을 닫고 있었다.&amp;nbsp;커튼 틈으로 들어온 빛이 방바닥에 길게 누워 있는데, 나는 그 빛을 등지고 이불 속으로 파고들었다. 머리맡의 휴대폰은 아까부터 몇 번이나 울렸다. 나는 보지 않았다. 볼 자신이 없었다.  어젯밤은 분명 즐거웠다. 잔이 몇 번 오갔는지 기억나지 않을 만큼 사람들과 웃었다. 그 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yY%2Fimage%2FF2R8oylgR0lXlw1cXKu-7T4o-S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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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부)매출보다 중요한 숫자 - 2화. 단골 한 명이 신규 열 명보다 강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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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0:00:07Z</updated>
    <published>2026-07-26T0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님이 기억하는 것은 맛이 아니라, 그 맛을 먹던 시간이다. 우리 브랜드는 70년이 넘었다. 지금도 감사하게 늘 대기줄이 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나는 대기줄이 있는 음식점에 잘 가지 않는다. 지인이나 친구가 굳이 가고 싶다고 하면 함께 줄을 서주기는 한다. 하지만 내 성향상, 기다리면서까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 이 업을 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yY%2Fimage%2FlMkdPsyFeX-94uffVOCvpRstEr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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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알아봐 주지 않아도 - 가장 먼저 만나야 할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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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13:36:56Z</updated>
    <published>2026-07-23T13:3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직접 만나본 사람들은 아마 내가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말하면 믿지 않을 것이다. 나는 상처도 잘 받고, 제법 소심하다. 그러면서도 남들에게 지는 건 싫어한다. 열등감을 느끼면 그 감정을 연료 삼아 부단히 삶을 채찍질한다.&amp;nbsp;그런데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은 대개 후자의 모습이다.  예전 글에서도 고백한 적이 있고, 그제 저녁 &amp;lsquo;밤을 기록하는 사람&amp;rsquo; 작가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yY%2Fimage%2Fn0rnwZ2PhS__1irqDsDJjSxX-L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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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활짝 피어나는 삶. - bloom 작가님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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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12:28:57Z</updated>
    <published>2026-07-20T12:2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오늘은 글쓰기를 패스하려고 했다. 진짜다. 오늘은 정말 안 쓰려고 했다. 매번 안 쓰고 싶다고 해놓고 결국 억지로라도 써 내려가는 내가 조금은 꼴 보기 싫었던 것 같다. 발버둥 치느니 오늘은 아예 쓰지 말아야지 마음먹고 편히 있었다.&amp;nbsp;그렇게 마음먹어 놓고 왜 또 글을 쓰고 있냐고?  반문하는 독자님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니... 그게 아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yY%2Fimage%2FYJ_dbZIK7yFhjFBf1uIEsRds5y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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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부)매출보다 중요한 숫자 - 1화. 매출에 흔들리지 마라, 진짜는 현금 흐름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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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9:02:40Z</updated>
    <published>2026-07-18T23:5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이 팔았다고 돈을 번 것은 아니다. 사장은 매출이 아니라 현금 흐름을 배워야 한다.  사석에서도 여러 번 이야기했고,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몇 번 고백한 적이 있다. 장사를 처음 시작했을 때, 나는 매출을 이익으로 착각했다. &amp;quot;그게 말이 되냐?&amp;quot;고 묻는다면 할 말은 없다. 그런데 실제로 그랬으니, 말은 된다. 나도 안다. 참 멍청했다. 하지만 이 부끄러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yY%2Fimage%2FkkDVDGnGgrmTUCD88xE-lLm8vW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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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시절로 향하는 문 - 훌륭한 아버지를 두어서 좋겠다구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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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6:45:24Z</updated>
    <published>2026-07-17T05:1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흠...... 언젠가 어떤 분이 내게 말했다. &amp;ldquo;너는 훌륭한 아버지를 두어서 참 좋겠다.&amp;rdquo; 훌륭함의 기준에 가정폭력과 윽박지름이 포함된다면, 우리 집에는 훌륭함이 넘쳐흘렀다. 아마 그분이 본 것은 밖으로 드러난 이미지와 사회에 봉사하며 쓴 돈이었을 것이다.  그분의 말이 틀렸다고만 할 수도 없다. 그분은 아버지의 바깥을 보았고, 나는 아버지의 안쪽을 보았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yY%2Fimage%2FE7qUjOgvSLpu8RQdFUZxVmHBjn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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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도 같은 걸로요 - 남의 답을 내 삶에 붙여놓고, 왜 안 되냐고 나를 탓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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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12:16:54Z</updated>
    <published>2026-07-15T12:1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하다 보면 두 가지 감정을 느낀다. 하나는 감사함이고, 또 하나는 겸손함이다. 가끔은 내가 감히 쳐다볼 수도 없을 만큼 철저하게 시간을 관리하며 많은 일을 해내는 사람을 만난다. 그런 사람 앞에서는 겸손함만으로도 부족하다. 엎드려 고개조차 들 수 없을 만큼 겸허해진다.  예전에는 그런 사람을 보면 승부욕부터 생겼다. 어떻게 사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yY%2Fimage%2Fl13PHS2nC5g6bNTHeKsUjc3i5I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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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합리화가 아주 지극정성이다. - 나와 싸우는 중, 실시간 중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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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13:01:40Z</updated>
    <published>2026-07-14T12:5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시도다. 글을 쓰려고 앉았다가 유튜브만 봤다. 이건 안 될 것 같아 노트북을 덮고 소파에 앉았는데, 거기서 또 유튜브 쇼츠만 봤다. 솔직히 귀찮은 건지, 피곤한 건지 그 경계가 모호하다. 정말 피곤한 거라면 쉬는 게 낫다. 하지만 피곤한 게 아니라 마음속에서 게으름이 올라오는 거라면, 그 마음을 누르고 글을 쓰는 게 맞다.  사실 아직도 어떤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yY%2Fimage%2Fs72j0GCd1LV8MiFO_qgLvVf1Cy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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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을 뿐, 모든 것은 쌓인다 - 10년 뒤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도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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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2:53:01Z</updated>
    <published>2026-07-13T12:5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전, 나는 서른넷이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도 서른넷을 지나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혹은 그 언저리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의 나는 10년 전부터 해온 무수한 선택들이 쌓여 만들어졌을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amp;lsquo;짠&amp;rsquo; 하고 나타난 사람은 분명 아니다. 지금은 제법 괜찮은 사람이 되어보려고 부단히 노력하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yY%2Fimage%2FsYI-blWpoZ-rQkA1DRuJoIk4qv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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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부를 마치며. - 내 목표는 완벽이 아니다. 완결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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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01:16:20Z</updated>
    <published>2026-07-12T04:4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오늘, 그동안 연재로 써온 글들을 다시 읽어보았다. 처음 제목은 『인문학으로 배우는 요식업』이었다. 그러다 『사장님, 장사하지 말고 사업하세요』로 바뀌었고, 최근에는 『장사가 사업이 되는 순간』으로 정리했다. 물론 또 바뀔지도 모른다.  내 목표는 완벽이 아니다. 완결이다. 이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고 해서 그것이 완성은 아닐 것이다. 그냥 내 삶의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yY%2Fimage%2FKoXeYA8Fe1duuCe3v1hR_pUqR_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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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을 조종하고 싶어 배운 심리학 - 그런데 내가 얻은 건 나에 대한 이해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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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22:04:38Z</updated>
    <published>2026-07-09T13:3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13년이라는 군 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건 순전히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 순전히 내 자랑이지만, 나는 부사관으로서 꽤 명예로운 자리였던 훈련부사관 출신이다. 쉽게 말해 훈련소에서 민간인을 군인으로 탈바꿈시키는 역할을 했다. 아마 남자들은 기억할 것이다. 검정 모자에 선글라스를 끼고, 금장 벨트를 메고 서 있던 교관의 모습을 말이다.  갑자기 이렇게 문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yY%2Fimage%2FWe8bO_t1jUaNHm7ac9x2x8jkSA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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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글을 누가 볼까? - 오늘도 쓴걸로 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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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12:51:13Z</updated>
    <published>2026-07-08T12:5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담감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부담이 되면 숨고 싶은 것도 어쩌면 인간의 본성일지 모른다. 바쁘기도 했고, 여러모로 피곤한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매일 연재를 하겠다고 다짐했을 때는 분명 의욕이 넘쳤다. 그때는 정말 매일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마음 저 멀리 한켠에서는 이런 날이 올 줄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그때도 말을 조금 흐렸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yY%2Fimage%2FKDQG1HLFsGRVW89gYRKMWm3ixw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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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부)직원이 문제인 게 아니다. - 8화. 사람을 남기는 사장과 사람을 잃는 사장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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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6:02:24Z</updated>
    <published>2026-07-05T04:0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도 내가 바꿀 수 있는 출발점은 언제나 나 자신이다. 며칠 전 일산점 대표님이 찾아왔다. 두 시간가량 이야기를 나눴다. 조금 놀랐다. 몇 달 전만 해도 장사를 접고 싶다며 연락을 주셨다. 양도자를 찾아달라는 이야기도 오갔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다. 내년 여름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돌아가는 뒷모습이 처음 만났을 때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yY%2Fimage%2FM-gpt9M0YuvIMEkRW-N5yQyERt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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