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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은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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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속에 작은 얘기들을 적고있습니다. 힘드시다면 글을읽고 잠시 쉬어갔으면 좋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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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8T07:32: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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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치통(외전) - 이혼해서 다행이야 외전(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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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3:24:35Z</updated>
    <published>2026-08-30T03:2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치는 이틀 전에 담갔다. 혼자 되고 나서 미란의 김장은 해마다 작아졌다. 그 양반 살아 있을 때는 마당에 다라이 세 개를 놓고 백 포기를 했다. 지금은 스무 포기. 저 먹을 것 조금, 동생네 줄 것 조금. 고무장갑도 예전에는 두 켤레가 나란히 마르더니 이제 한 켤레만 베란다에 걸린다. 그래도 딸네 몫만은 줄지 않았다. 사위가 미란의 김치로 담근 김치찌개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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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십분 - 이혼해서 다행이야 7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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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3:17:45Z</updated>
    <published>2026-08-30T03:1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답장을 보낸 것은 다음날이었다 즉답하기에는 페이스에 말려드는 것 같았고, 무시는 감정이 있다는 증거였고, 하루 뒤의 사무적인 답장이 정답이라는 계산까지는 금방 나왔다.&amp;nbsp;하지만 문제는 만날지 말지였다. 다현은 일단 만나지 않는 선택지부터 검토했다. 안 만나면 어떻게 되나. 단순하게 문자를 지우기만 하면, 보고되지 않은 안건처럼 조용히 묻혀 지나갈 것이다.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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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크숍 - 이혼해서 다행이야 6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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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0:03:50Z</updated>
    <published>2026-08-28T00:0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아침, 회사 앞에 전세버스 두 대가 섰다. 시리즈 B를 앞둔 루틴리의 1박 2일 전사 워크숍이 있는 날, 공지 메일에는 '재정비와 결속'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낮에는 회의를 하고 밤에는 술을 마시는데 둘 다 회사 돈으로 한다는 얘기를 돌려쓴 거에 불과했다.  버스 옆자리에 앉은 서윤이 창문에 붙어 재잘거렸다. 팀장님, 가평 펜션 수영장 있대요. 팀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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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치통 - 이혼해서 다행이야 5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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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0:58:07Z</updated>
    <published>2026-08-17T15:4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거기 서 있지 마. 응? 내가 지금 갈게. 엄마 집으로 가. 응. 금방 가.&amp;quot; 전화를 끊고 다현은 가스레인지 불부터 껐다. 떡볶이 1인분이 냄비 안에서 반쯤 데워진 채 멈췄다. 토요일의 다현이 남긴 백로그는 이제 화요일쯤의 다현이 처리하게 될 것이다.  택시 안에서 다현은 창밖을 보며 브리핑을 준비했다. 12년 차 기획자답게. 결론 먼저, 사유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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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이 나를 구원할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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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1:45:24Z</updated>
    <published>2026-08-17T01:4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귀자의 모순이라는 책이 있다. 주인공 안진진은 커리어도 내세울 게 없고 집도 잘살지 못한다.  나를 구원할 수 있는 것은 나만이 가능하다. 안진진이 자기 자신을 구원하는 방법은 '좋은 남편'이었다.  물론 안진진의 자기 자신을 구원하는 방법이 좋아 보이진 않았지만, 안진진이 생각한 문구는 나에게 오래 맴돌았다.  나 또한 그러지 않았는가. 나는 나를 구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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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인분에서 1인분 - 이혼해서 다행이야 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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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3:02:58Z</updated>
    <published>2026-08-15T03:0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점심시간, 다현은 회사 근처 우체국에서 번호표를 뽑았다. 대기 인원 일곱 명. 점심시간의 우체국은 저마다의 봉투를 든 사람들로 붐볐고, 다현은 그 틈에 서서 자기 봉투를 내려다봤다. 수취인 서지훈. 내용물, 수표 한 장과 메모 한 장. 메모에는 딱 두 문장을 적었다. &amp;quot;마음만 받을게. 그릇 잘 쌌더라.&amp;quot; 세 번째 문장을 쓰지 않기까지 15분이 걸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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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짐 주의 - 이혼해서 다행이야 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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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14:13:01Z</updated>
    <published>2026-08-12T13:5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아침, 소라에게서 문자가 왔다.  &amp;mdash; 내가 같이 가줄까. 나 오늘 스튜디오 안 나가도 돼. &amp;mdash; 아니야. 혼자 갈게. &amp;mdash; 왜. 짐 많은 거 아냐? 내가 일손 좀 돕지 뭐. &amp;mdash; 용달차 불렀어. 그리고 이건 좀.. 혼자 해야 되는 일 같아.  소라는 잠깐 뜸을 들이더니 알겠다고 했다. 대신 끝나면 바로 전화해, 안 하면 내가 그 집으로 쳐들어간다, 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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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 이혼 - 이혼해서 다행이야 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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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18:12:52Z</updated>
    <published>2026-08-11T13:3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저기, 팀장님.&amp;quot; 엘리베이터는 8층을 지나고 있었고, 도망갈 곳은 없었다. 다현은 방금 자신이 한 말들을 빠르게 되감아봤다. 지훈 그 사람이 문자 했어. 너 지금도 걔 변호하는 거 알아, 는 소라의 말이니까 안 들렸을 거고. 이혼했다고 회사에 광고하고 다닐 일 있니. 아직 아무도 몰라. 광고하고 다닐 일 있니, 라니. 방금 그게 광고였다.  &amp;quot;&amp;hellip; 강 리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x2%2Fimage%2FyDbWAtw_3RaV3DsXbf7B_n8Hi0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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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일도 없는 얼굴 - 이혼해서 다행이야 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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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4:32:54Z</updated>
    <published>2026-08-11T13:2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람은 6시 반에 맞춰져 있었지만 다현은 6시 28분에 눈을 떴다.  몸이라는 건 이상하다. 6년을 함께 산 사람은 지난주 금요일에 남이 됐는데, 6년 동안 길들인 기상 시간은 아직 퇴사할 생각이 없다.  천장이 낯설었다. 벽지의 얼룩도, 커튼이 없어서 그대로 들이치는 초여름 아침 빛도. 사당동 오피스텔 7층. 보증금에 통장을 다 밀어 넣고 얻은 열두 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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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동생 다현아 - 남매 같은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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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04:23:36Z</updated>
    <published>2026-08-11T01:5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현아 너를 안 지 벌써 1년이 지났네. 우리가 서로를 알게 된 건 너무나 웃긴 해프닝이었여. 나는 애인과 헤어진 다음날 땅바닥을 기어 다니듯 재택날 출근을 했고, 눈물을 글썽이며 일을 했지.  그러다가 재택 때 나오는 다른 부서의 동료들과 처음으로 밥을 먹어서 널 알게 된 거야.  그때 우리가 이렇게 사소한 고민을 털어놓을 정도로 남매 같은 사이가 될 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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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 아픔 견디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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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01:22:48Z</updated>
    <published>2026-08-10T01:2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사랑이 찾아왔고 단숨에 그 사랑은 끝나버렸다.  내가 정말 잘못된 사람인 걸까? 이런 답이 없는  생각만 끊임없이 떠올리며 눈물만 나왔다. 구명조끼 없이 망망대해에 버려져 표류하는 기분이 이런 걸까  주변에 섬이라도 보이면 가면 살 수 있다는 희망이라도 보일 텐데 주변은 바다밖에 없었다.  눈물 속에 밤을 지새우던 어느 날, 한 글귀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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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상치 않은 전화가 걸려왔다 - 추억까지도 사랑인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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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3:42:44Z</updated>
    <published>2026-08-06T10:5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전, 첫 연애라 모든 것이 서툴렀던 너와 과거의 연애에 갇혀 마음을 다 열지 못했던 내가 있었다. 첫 만남에 대한 설렘과 로망이 가득했던 네 모습이 왜 그리 부담스러웠을까. 편안한 연애를 하고 싶었지만, 편안하다는 것은 서로 노력하는 것이라는 것을 잊었을지 모른다. 그래서 사람은 고쳐 쓸 수 없다는 마음과 함께, 나는 결국 더 깊어지기 전에 포기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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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이 널 죽일때 - 사랑과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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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0:09:31Z</updated>
    <published>2026-07-03T00:0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것은 내책임이였다. 잘못을 만든것도 널떠나보내게 한것도 결국은 나의  말에 비롯된 것이였다.  만약 내가 괜찮은 상태에서 만났다면 우린 좀 달랐을까  내가 좀더 이 결핍과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서 널 만났다면 덜 비참하지 않았을까  전연애의 그림자에 묶여있으면서 누군가에게 그것을 지워달라며 호소하는게 얼마나 잘못된 일이였던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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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휴식 - 나이를 먹어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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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0:23:04Z</updated>
    <published>2026-03-05T00:2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30대가 되었다. 나이를 먹고 깨달은 건, 나이가 먹은 만큼 시작이 쉽지 않았다는 거였다.  누군가를 만나면 어떤 식으로 이별하게 될지 머리에 그려졌고, 어떤 연애를 할지 느낌이 왔다.  사랑의 어려움만은 잘 알게 된 것뿐이다. 만약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다면 그 무게만큼 힘껏 용기를 내야 한다는 사실도.  더 이상 내가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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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재정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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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15:22:38Z</updated>
    <published>2025-10-31T15:2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참 고민을 했던것 같다.내 이상형에 더치페이를 하는사람이 있다는게. 어릴적부터 가난에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초등학생 시절, 집에 보일러를 틀 비용이 없었다. 집은 매우 가난했고, 전기장판의 온도와 바깥의 온도차이 때문에 겨울에는 매일 감기를 달고 다녔다. 또한, 겨울에 냉얼음같은 물로 씻지 못해 일주일에 한번 씻을까 말까 했던것 같다.  그때의 나는 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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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이 날 파고들때 - 불안이 날 감쌀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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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2:36:49Z</updated>
    <published>2025-10-20T12:3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산다는건 외롭다. 일을 하고있음에도, 외롭고, 옆에 누군가가 없다는건 외롭다. 가만히 눈을감고, 명상할때 &amp;quot;원래 인생이 이런거다&amp;quot;라고 생각이 든다.  일상을 즐기고, 앞을 나아가야할 떄인데, 살짝 주저앉았다. 취업도, 연애도, 이사도 했건만, 뭐가 이리 불안할까.  나의 애착은 너에게 있었다. 너라는 사람이 나를 오롯이 사람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가슴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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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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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15:18:30Z</updated>
    <published>2025-06-08T13:1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좀 더 넓은 세상을 너에게 보여주고 싶었어.&amp;quot; 지금은 얼굴조차 흐릿하게 떠오르지 않는 그 친구가, 마지막으로 떠나며 했던 말이&amp;nbsp;그땐 이상할 만큼 깊이 가슴에 남았었다. 우리는 20대의 절반을 함께 걸었고,&amp;nbsp;그만큼 자주 만났다.&amp;nbsp;일주일에 두어 번씩은 꼭 봤으니까,&amp;nbsp;도보 거리로만 따져도 중국 반쯤은 돌지 않았을까? 헤어지기 전, 네가 운전연수를 받고 마지막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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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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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22:44:05Z</updated>
    <published>2025-06-04T11:2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명은 분명히 존재한다.  누군가는 우연이라고 부를지언정.  그러나 운명은 그리고 타이밍은 그저 찾아드는 우연이 아니다간절함을 향한 숱한 선택들이 만들어내는 기적 같은 순간이다.주저 없는 포기와 망설임 없는 결정들이 타이밍을 만든다.  만약 내가 더 간절했다면, 더 사랑했다면 달랐을것이다.  난 그만큼 주저했고, 포기했기 때문에 운명이 아니었던 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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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맞출 수 있는 것과 없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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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9:01:41Z</updated>
    <published>2025-06-01T07:4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여행에 오면서 좋은 점은 계속성찰한다는 것이다. 어떤 게 잘못이었고, 오래 지속되지 못했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상대방을 원망했다가도, 결국 내 잘못과 실수를 찾아낸다.  그리고 좀 더 단단해지지 않을까.  &amp;quot;오빠 그대로 좋아해 주는 사람을 만나&amp;quot; 어쩌면 현실적인 말이고, 맞는 말이다. 하지만 너와 안 맞다는 말에 가슴이 아팠다.  내가 모자란가에 탓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x2%2Fimage%2FnaYjqYM7yMx-DGFpaBpHrjIxX4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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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살 유럽여행(1) -영국출발- - 끔찍했던 지팀장에게 자유를 얻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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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6:00:39Z</updated>
    <published>2025-05-25T18:2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회사는 정말 가스라이팅과 끔찍한 무시속에서 이겨내왔다고 자부할 수 있다.  허세 그자체에 싸가지없고, 말함부로 하기로 악명높은 팀장아래에 있었으니, 마음이 어찌 안다칠 수 있을까.  그렇게에 이를 악물고, 이직에 성공했고 이제는 내 상처를 돌보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혼자 유럽여행을 떠나며 좀더 마음을 단단해하기로 마음 먹었다.  다시는 그런사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x2%2Fimage%2F-WJdGkETHFei4_H0_h865DslBq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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