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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막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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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economist, writer, runner, cyclist, yogi</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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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9T21:20: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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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그네를 위한 낙원 - 2026 AKMU 콘서트를 다녀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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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2:46:04Z</updated>
    <published>2026-10-11T02:4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를 떠나 황량한 광야로 나섰다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서늘한 사막의 기후를 온몸으로 맞으며 소문으로만 듣던 낙원을 찾아  떠나야지만 알수있는 것 도시에서는 절대 알 수 없는 그것 가는 길을 잠시 멈추어보면 비로소 보이는 그것  잠시 멈추어도 삶은 여전히 흐른다는 사실 저 목표(그리고 그 다음의 목표)의 달성이 나의 존재를 담보하지 않으며 그 과정에서 오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Lo%2Fimage%2Fj2PMrPuzrVBc17lNN6fxPjabvj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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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쟁이 끝나고 - 영화 &amp;lt;오디세이&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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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08:36:00Z</updated>
    <published>2026-08-11T10:5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간 싸운 전쟁 계략으로 승리하긴 했지만 당대 제일의 불문율인 제우스의 법을 어겨버린 오디세우스  사냥 전 활을 튕기는 소리를 내며  사냥감에게 신호를 주는 오디세우스 그렇게 &amp;ldquo;공평한 싸움&amp;rdquo;을 원하는 그가 트로이 전쟁에서는 속임수를 썼다  &amp;quot;나그네를 환대하여라 네가 환대받기를 원하는 것처럼 그가 네가 모시는 신일 수 있으니&amp;rdquo; 상호존중의 대원칙을  한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Lo%2Fimage%2FaFie-gyQNMLhKt7pmFiOj40Vuck.jpeg" width="39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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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추가 지나니 - 26년 입추를 지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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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23:34:00Z</updated>
    <published>2026-08-09T23:3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추가 지나니 신기하게 퍽 시원해진 바람 아침공기가 맑아졌다  이번 여름은 유독 더웠다 기후변화 때문이라던데 동남아보다 습한 한반도 푹푹찌는 날씨에 숨은 턱턱 막혔다  시원해진 바람 덕분일까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니 어제와 달리 유독 높아보이고 구름은 저 멀리 유유히 떠가는듯하다  초가을 아침 바람이  마음 한켠에 넉넉한 여유 건낸다 새 계절을 새로운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Lo%2Fimage%2Fm3-JDlOF87yuICoY_hlchO2uaS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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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준의 반응함수란 무엇일까? - 7월 FOMC에서 드러난 워시의 통화정책 이해와 운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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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4:17:39Z</updated>
    <published>2026-07-31T04:0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7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3.50~3.75%로 유지했다. 성장과 고용은 견조하지만, 물가는 여전히 목표수준인 2%를 웃돈다는 진단을 내놨다. 이번 회의에서 더 흥미로웠던 것은 동결 결정 자체보다, 워시호 연준이 구상하는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와 운용방식이다.    먼저 데이터를 보자. 지난 6월 회의 뒤 국채금리 만기 전반에서 모두 올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Lo%2Fimage%2FYQjxFzyQxwIcspGeEqENFIBq7A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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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은 어디에 있는가 - 영화 &amp;lt;호프&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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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2:35:09Z</updated>
    <published>2026-07-28T12:3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끝을 모르는 재앙의 연속 그럴듯한 계획을 세워보려하지만 &amp;ldquo;시끄럽고 그냥 뛰어 이씨&amp;rdquo; 뒤도 없이 발에 불이나도록 입에선 욕밖에 안나온다 왜라는 질문과 어떻게라는 생각은 사치  이쯤되면 내가 마을을 지켰던 것인지 아니면 마을의 평화가 날 지켰던 것인지 옆 사람의 목숨은 흩날리는 먼지처럼 가볍다 하루가 이렇게도 길었던가 자고 일어나면 오늘이 꿈이길 내일이 이토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Lo%2Fimage%2F6O3Gd5zmcF6W-ggkQrbTaCqFhJE.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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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시대, 무엇을 씨름하는가 - &amp;lt;이코노미스트&amp;gt;의 일론 머스크와의 인터뷰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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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4:27:22Z</updated>
    <published>2026-07-25T08:1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곧 이 세상 모든 일에서 필요한 기능적인 효율은 AI와 로봇이 인간보다 더 낫게 된다 화이트 칼라의 지능적인 일뿐 아니라 심지어 오랜기간 세대간의 노하우가 축적돼야 하는 블루 칼라의 물리적인 일까지도 어느 순간부터 우리가 아는 그리고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은 더이상 인간의 몫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 재화와 서비스가 풍부하다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Lo%2Fimage%2F_7hJU67ULOy9vOe5FuUm5lO0J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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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전함은 어떻게 확보되는가 - 소설 &amp;lt;생식기(生殖記)&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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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6:25:35Z</updated>
    <published>2026-07-18T06:2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직적이고 수직적인 사회구조 속 머리띠 두른채 두 주먹 불끈 쥔 개체들  공동체의 번영 발전 확장이라는 그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한평생 헌신하고 희생한다 온 맘과 몸을 다하여  개체의 삶의 의미와  기쁨 그리고 행복은 자신이 얼마만큼 그 목표에 기여했는지로 측정된다  쇼세이는 다른 길을 걷는다 나 자신의 온전함을 위한 일 거기서부터 삶의 목표를 그리고 관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Lo%2Fimage%2FdWDh8iAeJsvz8qI-TCePCgiGDP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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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홀한 글감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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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4:54:56Z</updated>
    <published>2026-07-17T03:2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에는 뿌리가 없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떠올리다가도 한순간에 머리 속은 잡념으로 가득  눈에 보이지 않는 생각은 붙잡아두지 않으면 금새 사라지고 구체화하지 않으면 허상이 된다  반면 글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 단어를 조합한 문장을 통해 문법이란 틀 안에서 의미와 뜻이 상실되지 않도록 또 왜곡되지 않도록  최대한 꼭꼭 묶어둔다 때론 갑갑할 정도로  생각에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Lo%2Fimage%2F-TxQpsFOZdk9I2MBDAGNC18YM90.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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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근 반도체 수출 호조의 경제 효과는? - GDI와 GDP 통계 지표의 개념적 차이와 시사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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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07:26:01Z</updated>
    <published>2026-06-07T05:5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 수출기업의 최근 성과를 나타내는 거시경제지표가 발표됐다. 1/4분기 GDP는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하였다(속보치 기준, 아래 왼쪽 그림). 중동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 등 대외부문 공급충격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끈 귀중한 성과인 것이다.   이 같은 성과는 기존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다. 한국은행의 경제전망보고서(26.5월)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Lo%2Fimage%2FgPiCvK9FujHm3Bjn2w92_hTYl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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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앙하리라 - 넷플릭스 드라마 &amp;lt;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amp;gt; 11화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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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8:47:18Z</updated>
    <published>2026-05-28T10:3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여 바닥난 자존감 누구는 뒷배라도 있다지만 내세울 것 하나 없어 떨궈진 고개 중력 조차 견디기 어려워 겨우겨우 땅에 붙어간다 땅 속으로 꺼져버리지 않으면 다행  가만히 존재하여라  무얼 하려고 하지 말아라  최대한 싱겁게 시인 황진만은  동생 황동만에게 이렇게 말하며 훈계하였다  아니 영화감독 황동만은 그럴 수 없다  가만히 있다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Lo%2Fimage%2FdGqWzLxSITCzWkvA7VHpUsDW79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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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덩어리 - 넷플릭스 드라마 &amp;lt;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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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11:37:22Z</updated>
    <published>2026-05-23T03:4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여나 들킬까 꼭꼭 숨겨왔던 내 감정 얽히고 설켜  덩어리진 내 감정  아파도 괜찮은 척 슬퍼도 기쁜 척 설령 보는 사람 없어도 감정들을 눌러눌러 덩어리진 나  감정 워치차고 하나씩 하나씩  알게되는 내 감정 그리고 이해되는 나 아 이럴때 나는 이런 감정을 느끼는구나  그러다 마주하는 &amp;ldquo;알수없음&amp;rdquo; 아직 세상의 용어로 파악되지 않은 감정  자폭하고 싶고 누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Lo%2Fimage%2FvstFX1OdF0EJnRR27ck9pPvXJ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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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사평균 물가지표란? - 차기 연준 의장 청문회에서 언급된 지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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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5T08:28:12Z</updated>
    <published>2026-05-01T14:2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지금 미국경제가 어떤 상태인지, 그리고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물어본다면? 혹자는 4.3% 실업률(3월 기준)을 내놓고는 &amp;quot;완전고용에 가까운 상황이라며 추가적인 통화정책은 유보하는 게 좋다&amp;quot;고 답할 것이다. 또 다른 어떤 이는 3.5%(3월, PCE기준)의 인플레이션을 가리키며 목표수준인 2% 달성을 위해서는 금리 인상이 필요한 시기라 할지도 모르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Lo%2Fimage%2FETmeiEQIvghjs-nz25nk4_O-3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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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균형 속 균형 - 2026 서울하프마라톤을 달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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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20:54:24Z</updated>
    <published>2026-04-26T23:4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린다는 것은 내 안의 불균형을  끌어 안는 일이다  차오르는 숨과 팔다리를 앞뒤로 움직이는 그 단순해 보이는 동작의 반복이 드러내는 몸의 불균형  오랜시간 달리다보면 몸의 제일 약한 곳이 버티지 못하고 작은 균열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그 약한 곳과 대응되는  반대쪽 몸은 균열을 막기위해 더 큰 힘을 발휘하고 그렇게 불균형 속 균형이 유지된다  달리기를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Lo%2Fimage%2FIHfG8w34688J8nMGrz_typu4qb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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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시대의 글쓰기 - 나는 쓴다, 고로 존재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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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06:19:57Z</updated>
    <published>2026-04-25T02:0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전 방문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서화 전시관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문구가 인상 깊었다 글씨(서)와 그림(화)은 하나라며 &amp;ldquo;글씨와 그림은 마음의 손으로 이루어진다&amp;rdquo;   과거 조선시대에는  글씨체가 글쓴이를 드러내는 첫 인상이었다 글 내용에 앞서 글씨의 모습으로  먼저 독자에게 인사를 건내는 것이다 그 모습에서 글쓴이의 마음과 성품이 인격의 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Lo%2Fimage%2F4b9KmonF4W7WxUPsR56ORpFd8t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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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샘추위 - 2026년 봄을 맞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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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3:44:39Z</updated>
    <published>2026-04-07T10:1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을 맞아 꽃이 피는 것을 겨울이 시샘한다 하여 꽃샘추위  어쩌면 꽃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볼 수 없는 그 안타까운 운명을  거스르고자하는 겨울의 마지막 몸부림 아닐지  봄에게만 피어나는 꽃임을  자신에게는 허락되지 않음을 머리로는 이해하고 받아드리지만 그래도 만개한 그 모습 한번은 보고싶어 가던길 뒤로하고 찾아온 겨울  불청객임을 잘 알면서도  코끝찡한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Lo%2Fimage%2F8jojTSKG5PDADjR5iYXIalChot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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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 - 영화 &amp;lt;프로젝트 헤일메리&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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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0:41:51Z</updated>
    <published>2026-04-04T13:1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기 저 우주에는  공기의 저항이 없어서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이 그대로 전달될거야  내 마음 고이 접어 원통에 넣고 네게 던지면 딱 그만큼의 추진력으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너를 향해 느리지만 분명하게 다가갈거야  만나면 이름부터 지어주고 서로의 언어를 배우며 알콩달콩 우당탕탕 지내다보면 186.3년이 훌쩍 지나갈거야  저 광활하고 까만 우주 속 반짝반짝 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Lo%2Fimage%2FgBK2jNRT4rSx2oCVNPbACgJfcw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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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구가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 영화 &amp;lt;프로젝트 헤일메리&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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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3:49:51Z</updated>
    <published>2026-04-03T13:4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계에서 비주류적인 주장을 하다 쫓겨난 그레이스 박사. 중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며 살고 있다. 물로 구성되지 않은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주장. 바로 그 주장 때문에 스트라트를 만나고 &amp;quot;프로젝트 헤일메리&amp;quot;에 참여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변방의 연구자에게 드디어 찾아온 한 줄기 세상의 빛이다.  외계 세포인 아스트로파지로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증명하려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Lo%2Fimage%2F8caPvXj0GgIpb8jT67N7e4Rno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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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율 1,500원이 넘어도 괜찮다? - 외화유동성에 대한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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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3:13:51Z</updated>
    <published>2026-04-01T13:0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은행 총재후보자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amp;quot;외화유동성이 풍부해서 환율이 1,500원을 넘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amp;quot;고 말했다. 1,500원이라는 숫자는 오랫동안 일종의 심리적 마지노선처럼 여겨졌던 터라, 이 말을 들은 사람들 반응은 엇갈렸다. 안심하는 사람도 있었고, &amp;quot;그게 무슨 뜻이지?&amp;quot; 싶었던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이 발언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Lo%2Fimage%2FR5-Fj6kG-_MTIAflRf8BFzfz8_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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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가 충격에는 어떻게 대응할까? - 최근 중동발 유가 상승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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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5:35:05Z</updated>
    <published>2026-03-21T06:1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동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요동치고 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3월 16일, 브렌트유 - 유럽 기준)를 넘었다. 우리나라는 이 같은 유가 충격(oil price shock)에 취약하다.   한국은 원유를 사실상 전량 수입한다. 전체 에너지 수입의존도는 93.7%에 달하며, 원유는 국내 생산이 없어 100% 해외 조달이다. 유가가 오르면 경상수지를 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Lo%2Fimage%2Fmo9_KPrv_lyVlEMiC5w3Bzk7YS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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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화정책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크리스토퍼 심스를 추모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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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21:15:31Z</updated>
    <published>2026-03-15T13:4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면 경제는 어떻게 될까?&amp;quot; 단순해보이는 이 질문은 거시경제학자들이 수십 년간 씨름해온 (그리고 지금도 씨름하는) 난제다. 지난 3월 14일, 이 질문에 답하는 방법 자체를 바꿔놓은 경제학자 크리스토퍼 심스(Christopher Sims)가 세상을 떠났다.  &amp;quot;금리를 올리면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고, 물가가 내려간다.&amp;quot; 지금은 정설로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Lo%2Fimage%2FXWFp9r3lWenAew186IwPb7KirZ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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