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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다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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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해외살이 2년 차,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낯선 타국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중입니다. 그동안 느끼고 체득해 온 것들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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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5T07:04: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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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살이 이상무 - 18 말레이시아에서 나의 인생 멘토를 만나다 - 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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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2:13:58Z</updated>
    <published>2026-10-08T02:1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발리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인도네시아는 내가 거주 중인 말레이시아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음식이나 언어, 종교 등 공통된 문화적 요소가 많아 보였다. 두 나라 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어, 혹시나 해외여행다운 이국적인 감흥조차 느끼지 못하면 어쩌나 하고 여행 전부터 우려가 앞섰었다. 그러나 발리에 도착하자마자 마주한 풍경은 예상과는 전혀 달랐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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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살이 이상무 - 17 말레이시아에서 나의 인생 멘토를 만나다 - 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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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3:02:31Z</updated>
    <published>2026-10-01T03:0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을 꾸었다. 보통 깨자마자 쉽게 잊히는 그런 종류가 아닌 어딘지 생생해서 계속해서 곱씹게 되는 그런 류의 꿈이었다. 간략하게 요약해 보자면, 내 차를 잃어버리는 꿈이었다. 회사 밖에 차를 주차해 두고 열심히 일하다가 퇴근하려고 보니 내 차가 사라져 있는 그런 상황 말이다. 잠에서 깬 후 괜한 찜찜함이 내 맘을 오랫동안 짓눌렀다. 그래서 내 멘토인 제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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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살이 이상무 - 16 말레이시아에서 나의 인생 멘토를 만나다 - 上</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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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3:22:48Z</updated>
    <published>2026-09-24T03:2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나는 잠자리에 들 때면 잠들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한 아이였다. 쉽사리 잠들지 못하는 이유는 어디에서 기인한 걸까?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나의 경우는 생각이 너무나 많았던 탓이리라. 잠자리에 누워 눈을 감으면 온갖 잡념들이 휘몰아치며 머릿속을 가득 채웠고,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시간 가는 줄도 모른 채 내 머릿속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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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살이 이상무 - 15 우리 가족을 괴롭히는 '헤이즈'라는 녀석 - 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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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5:20:10Z</updated>
    <published>2026-09-17T05:1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다. 어린 시절엔 전혀 없었던 증상이 성인이 된 후 발현되었다. 언제부터였는지 시작을 떠올려보면 그때의 기억이 명확하게 난다. 업무 때문에 인근 나라로 출장을 다녀오면서부터였다. 때는 추운 겨울이었고, 그 당시 나는 가벼운 감기에 걸려있었다. 처음 도착한 도시는 어딘가 어둡다는 인상을 주었다. 생각해 보면 그곳에 머무르는 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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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살이 이상무 - 14 우리 가족을 괴롭히는 '헤이즈'라는 녀석 - 上</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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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2:11:29Z</updated>
    <published>2026-09-10T02:1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족이 현재 지내고 있는 이곳은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로부터 멀리 떨어진, 보르네오섬에 위치한 작은 도시이다. 이곳을 경험해 본 한국사람들 중 다수가 손에 꼽는, 이곳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바로 '하늘'이다. 하늘이 너무나 예쁘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곳 보르네오섬은 선셋의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해질녘 붉은 노을이 하늘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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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살이 이상무 - 13 모국어의 중요성 - 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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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02:24:47Z</updated>
    <published>2026-09-03T02:2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영상에서 자기 계발 애호가라는 단어를 듣게 됐다. 나라는 사람을 구성하는 데 있어 일정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단어인 것 같아 듣자마자 내 머릿속을 관통한 듯 곧바로 와닿았다. 익숙한 두 단어가 조합하여 만들어낸 생소한 그 표현이 오랫동안 내 맘속에 남아있었다. 나라는 사람에게 있어 자기 계발이란, 일종의 휴식이자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원동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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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살이 이상무 - 12 모국어의 중요성 - 上</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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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4:03:25Z</updated>
    <published>2026-08-27T04:0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레이시아에서의 생활도 어느덧 2년 반이 되었다. 특별한 성과도 없는데 시간은 참 무심히도 흐른다. 처음 이곳으로 오게 되었을 땐 영어공부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평생의 숙제와도 같았던 영어를 여기서 마스터해 돌아갈 수 있을까? 한국의 학창 시절 내내, 그리고 성인이 된 후에도 수없이 영어공부를 해왔지만 이루지 못했던 그 성과를 이곳에 있는 몇 년 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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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살이 이상무 - 11 외국어라는 언어 - 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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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05:24:02Z</updated>
    <published>2026-08-20T05:2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첫째 아이가 언어공부에서 아니 문자공부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건 단연 중국어이다.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기도 한다. 한자는 모양이 너무 복잡해서 어른이 보기에도 너무 어려워 보이고, 이 문자를 소리와 연결한다는 건 더더욱 어려워 보이기 때문이다. 최근 본 어떤 유튜브 영상이 하나 떠오르는데, 언어번역기술이 발달한 요즘 중국에서는 어려운 한자를 수기로 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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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살이 이상무 - 10 외국어라는 언어 - 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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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02:01:11Z</updated>
    <published>2026-08-13T02:0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언급한 적 있듯이 내 첫째 아이는 공부 압박으로 인한 심한 스트레스로 유치원 등원도 종종 거부하곤 하지만, 특유의 모범생 기질 때문인지 유치원 생활에 있어 매사에 열심인 듯하다. K1 학년부터 유치원에서 단어 받아쓰기를 시작했는데, 선생님께서 테스트할 단어를 4-6개 정도 알려주시면 그걸 외워서 시험을 보는 거였다. 과목은 영어, 중국어, 말레이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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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살이 이상무 - 09 외국어라는 언어 - 上</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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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01:48:42Z</updated>
    <published>2026-08-06T01:4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레이시아에 사는 동안 우리 가족은 다양한 언어에 물들어 가고 있다. 집에서 가족끼리는 한국어를 사용하고, 밖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한국인들과도 한국어로 소통한다. 둘째 아이가 처음 말레이시아로 왔을 때가 생후 6개월 때인데, 둘째 아이는 타고난 경쟁본능덕인지 언어발달이 참 빨랐다. 말 많은 형아가 한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었는지 만 3세가 되기 전인 벌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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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살이 이상무 - 08 내 아이가 서있는 곳 - 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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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02:42:24Z</updated>
    <published>2026-07-30T02: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인지 시기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도 아이가 두 돌이 지난 즈음이었던 것 같다. 곤히 잠든 아이의 옆에서 잠을 청하려던 순간, 갑자기 공포로 눈이 번쩍 떠진 일이 있었다. 아이의 발달에 관한 고민 중이었던 것 같은데, 내 아이가 어딘가 문제가 있구나 하는 확신이 갑자기 들었던 것 같다. 아이가 어딘가 남다르다는 걱정에서부터 시작된, 결국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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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살이 이상무 - 07 내 아이가 서있는 곳 - 上</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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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2:31:03Z</updated>
    <published>2026-07-23T02:3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첫째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는 사뭇 다른, 독특한 구석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다르기 때문에 당연한 것 같지만, 당연하게 받아들이기엔 어딘가 특이하고, 그 경계는 모호하다. 어딘가 독특한 아이의 성향이 항상 엄마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든다. 언제부터 나는 이런 감정을 갖게 된 걸까? 아마도 오래전 과거로 돌아가봐야 할 것 같다.    한국에서는 시기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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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살이 이상무 - 06 말레이시아 사립유치원의 교육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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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2:41:45Z</updated>
    <published>2026-07-16T02:4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선 글에서 얘기했듯이, 내 첫째 아이는 현재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유치원 등원 거부증상을 보이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새 학기는 매년 1월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아이는 현재 K2 학년의 절반이 지나고 이제 막 2학기에 접어들었다. 유치원 졸업반이라 구성원들 중에서 가장 형님인데도 불구하고, 내 아이만 현재까지 울며 유치원을 등원하는 유일한 아이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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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살이 이상무 - 05 내 아이의 등원 거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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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5:48:33Z</updated>
    <published>2026-07-09T05:4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2026년 6월 중순이 넘어가는 시점으로 첫째 아이가 말레이시아에서 유치원을 다닌 지도 벌써 2년 하고도 2개월을 지나고 있다. 적응이라면 충분히 하고도 남을만한 시간이지만 내 아이는 또다시 등원을 거부하기 시작했다. 유치원 거부는 종종 있어왔다. 아니 유치원 전에 어린이집에서부터 있어왔다. 적응했다 마음 놓고 있으면 어느 순간 시작되고, 잘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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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살이 이상무 - 04 말레이시아 등하원 길의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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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3:19:28Z</updated>
    <published>2026-07-02T03:1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레이시아에 온 후 처음 차를 구매한 건 도착 후 한 달 뒤의 일이다. 첫 한 달간은 일단 현지 적응기간이었는데, 어린아이 둘을 데리고 그랩을 타며 다닌다는 게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었다. 첫째 아이가 4월부터 유치원을 다녔기 때문에 등하원을 위해서는 차량이동이 필수적이었지만, 차가 없으니 항상 그랩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있는 이곳에서는 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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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살이 이상무 - 03 말레이시아 사립유치원의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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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06:41:29Z</updated>
    <published>2026-06-25T06:4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서 생활한 지도 벌써 2년 하고도 몇 개월이 지났다. 그간의 세월 동안 우리 가족에게서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    한국을 떠나 말레이시아에서 지내는 동안 가장 눈에 띄게 관찰되는 변화는 단연 첫째 아이의 외국어 실력이라고 말해도 될 듯하다. 2년여 동안 현지 유치원을 꾸준히 다녔던 첫째 아이는 중국어 실력이 많이 성장하여 여느 또래아이 못지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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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살이 이상무 - 02 유치원 입학은 말레이시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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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07:43:41Z</updated>
    <published>2026-06-18T07:4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처음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건 첫째 아이가 유치원에 입학하는 해의 3월 중순이었다. 한국에서 어린이집을 그해 2월에 졸업하고, 아이 친구들은 유치원에 입학했으나 내 아이는 유치원을 가지 않고 3월 한 달 간만 다니던 어린이집을 계속 다녔다.     말레이시아에서 첫째 아이의 교육기관 입소시기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었다. 외국어를 전혀 모르던 터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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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살이 이상무 - 01 우리 가족을 해외로 이끈 힘의 원천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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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7:42:47Z</updated>
    <published>2026-06-11T07:4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족은 현재 동남아 어느 나라, 그 나라의 수도로부터도 한참 떨어진 어느 작은 시골마을에 거주 중이다. 이곳에 정착한 지도 2년 하고 몇 개월이 지났다. 이방인에서 나름 진화했을 법도 하지만, 여전히 이방인인 채로 살고 있다. 여기 오기 전 한국에서의 삶을 문득 떠올려본다. 유년시절을 지내고 직장생활을 했던 오랜 기간 나의 터전이었던 고향으로부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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