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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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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내 인생의 가장 큰 무기는 '성실'입니다. 30여년 직장 생활의 내공은 이 덕분입니다. 성실한 나의 일상을 소재로 편안하고 힘있는 글을 쓰며 내면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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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12:09: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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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했던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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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28T06:2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 딸 태어났을 때  4명이 함께 한 제주도 여행 3명이 함께 한 파리 여행 2명이 함께 한 여수 통영 여행 2명이 함께 한 부여 여행 2명이 함께 한 싱가포르 여행 2명이 함께 한 울릉도 독도 여행 4명이 함께 한 순천 여행 4명이 함께 한 속초 여행 4명이 함께 한 삿포로 여행 4명이 함께 한 고성 여행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 인생을 빛나게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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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가계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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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1:38:18Z</updated>
    <published>2026-08-05T01:3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서 인천공항은 70여 km 공항 가는 차 안 서울의 웅장함이 눈에 들어온다 파리, 싱가포르, 로마,  바르셀로나 등에  뒤지지 않는 도시 여행을 하면 할수록  우리나라의 대단함이 좋다  인천공항에 일찍 도착했다 남편이 잘 다녀오라고 손을 잡는다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나는 &amp;lt;잘 다녀올게&amp;gt; 한다  여행은 늘 설렘과 긴장이 함께한다 짐을 부치고  콘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jO%2Fimage%2Fg3tNJymaAE_3iuw9gyIVGD-NrO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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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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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04:02: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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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t;고집 있는 사람은 남들과는 다른 법칙에 복종한다. 자신 속에 있는 단 하나의 거룩한 법칙, 바로 '자신의 감각'에 말이다&amp;gt; 헤르만 헤세의 나로 존재하는 법에서.  난 어릴 때부터 고집이 센 아이였다 내 이름은 윤희인데 문희로 할머니가 잘못 출생신고 하셔서 학교에서는 문희란다 집에서는 윤희인데 난 내 이름이 달리 불리는 게 싫어서 며칠간 울었다 아버지를 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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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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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9:41: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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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7월 초 베토벤 뮤지컬을 같이  본 이후 내 친구는 매일 천국과 지옥을 왔다 갔다 했을 거다 그녀의 남편이 큰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수술이 잘 돼서 한숨 돌렸으나 염증 때문에 고전하는 중이다 병문안 가서 친구 얼굴을 보는데 생각보다 담담하고 씩씩해 보여서 마음이 놓였다 매일매일 간절히 기도하며  마음을 다잡는 글을 쓰기에 가능한 일이다 갑자기 찾아온 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jO%2Fimage%2FoOzeWDT0703COXzTy8_ryD6tLF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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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게알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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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08:26:03Z</updated>
    <published>2026-07-11T08:2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성으로 가는 길  날씨가 좋지 않다 요즘 날씨가 꽤나 변덕스럽다 장마철인데 예전 같지 않다 예측할 수 없고 저돌적인 느낌이다 강원도 가는 길엔 터널이 많다 산에 걸린 검은 구름들은  고속도로 위에  집중호우를 쏟아내더니  서쪽에서 동쪽을 넘어 고성 근처에 가니 날이 갠다  1년 만에 가족 4명이 뭉쳐서 여행을 간다 &amp;lt;아무리 바빠도 1년에 한 번은 같이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jO%2Fimage%2FdLRMzm92_5me2BWo9GfakvYyyZ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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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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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12:07:53Z</updated>
    <published>2026-07-04T12:0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딸이 감정평가사  2차 시험을 보는 날 시험 준비로 일상의 생활이 아닌 수험생으로 사느라 몸과 마음이 지쳤을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고 밝은 딸의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  오늘 최선을 다해 젖 먹던 힘까지 발휘하고  운이란 운은 다 내 딸에게 붙기를 바란다 불안한 마음을 달래고자  석촌호수 카페에서 콘파냐 한잔 마시는 중이다 내가 지금 할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jO%2Fimage%2FmPsKsW1jgs4mAnFLAfRJEXdbqg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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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수 어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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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8:38:28Z</updated>
    <published>2026-07-01T08:3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수가 다른 친구들에게 주는 상처와 손해를 더는 두고 볼 수가 없다. 또 매 시간 수업을 방해하는 철수를 이제 그건 아니라고 형식적인 절차를 밟게 하고 싶다. 나의 친절과 노력이 더는 배신당하지 않게 하기 위한 결단이다. 자기가 한 행동에 책임을 지우는 것이다. 그러기 전에 철수 엄마와 다시 한번 통화를 했다. 수업 방해와 친구에게 막말하는 걸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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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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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8:48: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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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6월 첫날 전학 온 소녀 그 아이는 예의 바르고  길쭉했다 발레리나 같다 친구들의 도움에는 고맙다고 목례를 할 정도로 인사성이 밝다 2주 후 소녀의 어머니와 상담을 했다 그쪽에서 왕따를 당해서 정신적으로 힘들어했고 우울감이 생겼단다 힘들어했던 무리 중 1명과 다시 같은 반이 되면서 괴롭힘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소녀는 강한 아이들 앞에서 주눅이 들고 자기표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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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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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11:38: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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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23년은 연구년의 해였다 모처럼 시간적 여유가 생기다 보니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게 많았다 그중 해외여행에서 뼈저리게 아쉬웠던  영어 말하기 공부 그때 시작한 공부니까 햇수로는 3년째이다  처음엔 어학원 직강에 등록했다 20여 명의 남녀노소 학생들이 함께했다 영어에 발목 잡혀 열공인 20~30대 청년들 영어 말하기 정복을 위해 몇 년째 학원 수강 중인 사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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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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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07:50:55Z</updated>
    <published>2026-06-09T07:5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남편 친구 부부 모임이 있는 날 남한산성 개인 소유의 땅 그곳에 매실나무와 장뇌삼을 심은 남편 친구가 초대해 주었다  난 남한산성과 인연이 많다 매주 등산으로 찾는 곳이지만 오늘은 매실을 따러 남편 친구의 개인 땅을 찾았다 개인 사유지 표시로 철망이나 울타리를 해놓은 땅인데 그곳을 자유롭게 넘는 기분이 좋다 내 친구도 아닌  남편 친구 부부 모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jO%2Fimage%2FLhTCtWyS9C87ok9xcYx1SAJcyn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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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설이 좋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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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1:58:10Z</updated>
    <published>2026-05-30T01:5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한산성 서문 옆 정상에 우리의 아지트에서 숨을 고르고 완주의 기쁨을 만끽했다. 오늘따라 해설사와 함께 서문을 찾는 무리가 여럿 보인다.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오기에 다 안다고 생각해도 남한산성에 대해 잘 모르는 것도 있다. 그런데도 해설을 신청하진 않는다. 해설을 신청하는 경우는 자주 가지 못하는 곳인데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을  때인 것 같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jO%2Fimage%2FMO63FGYQro0iBXBcRvm_kO72xh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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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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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13:07:03Z</updated>
    <published>2026-05-09T13:0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없던 딸이  내게 데이트를 신청한다 뮤지컬을 같이 보고 밥도 먹자고 한다  나는 지체 없이 콜이다 껌딱지처럼 졸졸  쫓아다닐 때가 있었다 중고등학교 다니면서  사춘기가 왔고 대학교, 졸업 이후의 공부로 바빴다 그랬기에 딸의 데이트 제안이 더없이 좋다  물론 단둘의 여행을 생각해 보니 싱가포르, 속초, 여수, 홍천 등 없진 않다 그런데도 딸과의 시간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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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악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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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08:13:09Z</updated>
    <published>2026-05-04T08:1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주 가던 남한산성을 벗어나 오늘은 관악산을 향했다  자주 하던 습관을  벗어나고 싶은 순간이  있지 않은가?  요즘 관악산이  2030에게 인기 있다 어느 풍수학자가 관악산 정상에는 좋은 기가 있어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좋은 기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단다 재미있는 기사라는 생각을 하며 나도 좋은 기운을 받고 싶었다  연주대를 목표로 가던 길이었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jO%2Fimage%2FjgRHzZd25F95yCKDX-IIMApvQm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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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치고 찾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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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8:14:33Z</updated>
    <published>2026-04-30T08:1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ㅡ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어  그 수많은 사람 중에는 꼭 &amp;lt;상상력이 부족한 사람&amp;gt;이  있더라  그런 사람들은  상대가 자신의 행동을  어떻게 생각할지 상상하지 못해  그래서 남한테 심한 말을 하고, 못된 짓을 하기도 해  만약 그런 사람에게  못된 짓을 당한다면 자신을 지키기 위해 그 자리에서 도망치는 거지  도망치는 건 부끄러운 일도 나쁜 일도 아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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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화가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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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7:27:59Z</updated>
    <published>2026-04-23T07:2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은 1차 시험이 너무 어려웠단다 시험이 끝난 후 가족들은 그녀의 입에 초집중한다 &amp;quot;잘 봤니?&amp;quot;는 금기어다 궁금하지만 대답을 기다린다 아들이 재수할 때도 그랬고 딸의 큰 시험 후엔 그렇다 찬란한 젊음을 갈아 넣은 시간들 앞에서 그들의 수고와 고충을 알기에 기다린다  하지만 현실적인 걸 묻지 않을 수 없다 4년째인데 이번 1차에 안되면 어떡하지? &amp;lt;그러게 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jO%2Fimage%2FZN7VqUZ7l-kKgino5RrcTXUmtO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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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꾸미와 도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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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5:45:16Z</updated>
    <published>2026-04-18T05:4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주꾸미 철에는 손님이 있었는데 요즘 아예 사람이 없어서 큰일이네요&amp;gt; 자주 가는 단골 횟집 사장님의 푸념이다 가게 안 TV에서는  이란과 미국의 전쟁 상황이 보도되고 있다 모든 물가가 올라서 장사가 어렵다고 하신다 그러고 보니 저녁 시간에는 손님이 좀 있었는데 아예 없다  봄을 알리는 식품 주꾸미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해소를 돕는다 식감이 과하지 않게 쫄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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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는 딸만 생각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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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11T04:0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수의 이야기를 친정 가서 했다 막말을 하고 폭력적인 그의 행동에 아버지는 &amp;quot;해코지당할까 걱정된다. 자극하는 말은 삼가거라&amp;quot; 아버지는 딸 생각을 먼저 하시는구나 가슴이 뭉클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내 딸과 아들을 생각하듯이 아버지와 엄마는 내 생각을 먼저 하신다 교육 현장의 암울함에 울분을 토하신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려고  교실에서 학생이 수업을 방해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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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의 사고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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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4:44:59Z</updated>
    <published>2026-04-04T04:4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25년 9월에 일어난 오토바이 사고로 딸은 그 이후 6주의 치료가 끝났어도 발이 계속 아프단다. 다니던 병원의 의사는 6주 진단을 더 내려 주었다. 올해 4월, 7월에 있을 감정평가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1,2차 시험을 동시에 준비하기에 시간을 초단위로 쪼개어 공부 중이다. 모든 시험 준비가 그렇듯 시험은 시간 싸움인데 사고 합의로 신경을 써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jO%2Fimage%2Fmom4vQl_sCGyVetESFTTfeC269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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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달래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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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8:02:36Z</updated>
    <published>2026-03-30T08:0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달래꽃이 산성에 흐드러진다 봄의 전령 김소월 시인 화전이 떠오른다  분홍빛 진달래가 등산객의 마음을 홀린다 잠시 멈추고 감상한다 &amp;lt;아, 예쁘다&amp;gt; 일주일의 피로가 꽃으로도 풀릴 수 있는 게 신기하다  &amp;lt;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amp;bull;&amp;bull;&amp;bull;&amp;gt;  아리랑과 함께 누구나 다 아는 한국의 한이 담긴 시, 중고등학생 때 암송 했던 시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jO%2Fimage%2Fd4q1UKuLv_CFbY7X-oOS1p1w9F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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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는 버티지 못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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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0:18:38Z</updated>
    <published>2026-03-27T10:1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끝여름 옆 자리의 후배가 일찍 출근했길래 모처럼 문을 열고 인사를 했다 &amp;lt;일찍 출근했네요?&amp;gt;라는 말 밖에 하지 않았는데 그녀의 울음이 갑자기 쏟아졌다 &amp;lt;아버지가 암이래요&amp;gt; 아, 말을 잇지 못하고 당황하는 나를  &amp;lt;아, 죄송해요&amp;gt;며 눈물을 훔치며 멀뚱히 서 있는 나를 챙겼다  가끔 소화가 되지 않는다고  했을 뿐 건강했던 아버지의 발병 소식에 무너진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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