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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ysteri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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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생각은 많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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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8T05:28: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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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프》고개를 기울이면 괴물의 얼굴이 바뀌는 렌티큘러 - #처절한 생존에 피투된 인간과 불가능한 미래에 기투하는 외계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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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12:18:28Z</updated>
    <published>2026-07-26T12:1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프》는 &amp;ldquo;인간이 더 괴물이다&amp;rdquo; 혹은 &amp;ldquo;외계인도 인간적이다(?)&amp;rdquo;같은 말로 정리하면, 영화의 운동성을 지나치게 평평하게 만든다. 이 영화는 도덕적 반전을 제시하는 영화라기보다는 관객이 고개를 조금만 돌리면 전혀 다른 그림으로 전환되는 **렌티큘러 이미지의 전환**에 가깝다.   처음에는 인간이 말하고 판단하며, 외계인은 비린내나는 신체, 이해할 수 없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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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롯의 접시, 예수의 광주리 - 율법: 값을 치르는 식당일까, 사랑을 베푸는 잔치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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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19:05:09Z</updated>
    <published>2026-07-05T18:5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두 개의 식탁  마가복음 6장에는 두 개의 식탁이 나온다. 하나는 헤롯의 식탁이고, 다른 하나는 예수의 식탁이다.  헤롯의 식탁은 궁정에 차려진다. 그 자리에는 권력자들, 군대 지휘관들, 지역의 유력자들이 앉아 있다. 겉으로 보면 풍성한 잔치다. 그러나 그 식탁의 끝에는 세례 요한의 머리가 접시에 담겨 나온다. 먹는 자리였지만, 실제로는 죽이는 자리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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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은 왜 이란 원유를 막지 않고 양지화하려 하는가? - 페트로 달러의 귀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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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04:24:30Z</updated>
    <published>2026-06-25T04:2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 ​ 1. 문제제기: 미국은 정말 이란에 굴욕을 당한 것인가  ​ ​ ① 표면적으로는 미국의 양보처럼 보인다 ​ 미국과 이란의 협정을 두고 &amp;ldquo;미국이 굴욕적인 양보를 했다&amp;rdquo;는 평가가 나오는 것은 이해할 만하다. ​ 보도된 내용에는 이란 원유 판매 허용, 원유 판매에 필요한 은행&amp;middot;운송&amp;middot;보험 서비스의 제재면제, 호르무즈 해협 통행 재개, 핵 문제의 후속 협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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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급 주의 - 회당장 야이로의 딸과 혈루증 앓는 여인을 통해 보는 예수의 관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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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1:25:55Z</updated>
    <published>2026-06-08T11:2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가복음 5장은 두 기적 이야기가 아니다.  이 본문은 우리가 사람을 어떻게 취급하는지를 들추는 이야기다.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어 간다. 긴급하다. 누구나 예수께서 곧장 그 집으로 가셔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길 한가운데서 이야기가 멈춘다.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 예수의 옷자락을 만졌기 때문이다. 마가는 이 장면을 우연한 지연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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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원유 패권 다음은 토큰 패권?  - 미국이 노리는 AI 금융질서 그리고 스테이블코인 &amp;amp; 채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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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1:10:37Z</updated>
    <published>2026-06-08T11:0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AI 관련 뉴스를 보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amp;ldquo;AI 시대의 석유는 무엇일까?&amp;rdquo;   많은 사람들이 &amp;ldquo;데이터가 새로운 석유&amp;rdquo;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흐름을 보면, AI 시대의 진짜 원유는 단순한 데이터가 아니라 컴퓨트, 그리고 그 컴퓨트가 처리해내는 토큰 처리량일지도 모릅니다.  AI가 답변 하나를 만들 때마다 모델은 문장을 잘게 쪼갠 단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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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시 -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 _ 유희경 _ 문학과지성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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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13:49:40Z</updated>
    <published>2025-11-22T12:1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    어떤 인칭이 나타날 때 그 순간을 어둠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그 어둠을 모래에 비유할 수 있다면 어떤 인칭은 눈빛부터 얼굴 손 무릎의 순서로 작은 것이 무너져 내리는 소리를 내며 드러나 내 앞에 서는 것인데 나는 순서 따위 신경 쓰지 않고 사실은 제멋대로 손 발 무릎과 같이 헐벗은 것들을 먼저 보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인칭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zk%2Fimage%2FyJOUrhqv2AhLtVaC-913-kLMGs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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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시 - 화강암1 _ 이성부 _  &amp;lt;야간산행&amp;gt; _ 창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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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02:39:01Z</updated>
    <published>2025-11-18T02:1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강암 1  이 바위에서는 낯선 정신의 냄새가 난다 견고하면서도 또한 부드러운 외로움의 냄새다 떠도는 넋들이 여기 잠시 머물다 간 때문인가 그들의 남은 옷자락 퍼덕여 바람 일고 바람은 더 큰 바람 불러들여 나를 망설이게 하거나 벼랑 아래로 밀어 뜨리려 한다 나는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거부의 어깨를 껴안는 버릇이 있다 바위여, 우리나라의 높은 살갗인 바위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zk%2Fimage%2FNnXbpeSy7KRKXXL9W_eeKR8Tr4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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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시 - 오늘 나는 _ 심보선 _ &amp;lt;슬픔이 없는 십오 초&amp;gt; _ 문학과지성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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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14:56:57Z</updated>
    <published>2025-11-15T14:2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나는   _  심보선   오늘 나는 흔들리는 깃털처럼 목적이 없다 오늘 나는 이미 사라진 것들 뒤에 숨어 있다  태양이 오전의 다감함을 잃고 노을의 적자색 위엄 속에서 눈을 부릅뜬다 달이 저녁의 지위를 머리에 눌러쓰면 어느 행인의 애절한 표정으로부터 밤이 곧 시작될 것이다  내가 무관심했던 새들의 검은 주검 이마에 하나 둘 그어지는 잿빛 선분들 이웃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zk%2Fimage%2FUeaWEbWF8g7ZSG98aucdSfYZ2jY"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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