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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INEBEL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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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호주 거주 중인, 글 쓰는 타투이스트. 우리가 못보는 우리의 이면을 저만의 방식으로 이야기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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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6T06:08: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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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두 번째 영화리뷰 - &amp;lt;옵세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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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3:00:34Z</updated>
    <published>2026-09-22T23: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인적으로 호러영화를 선호하진 않는다. 그래도 호평을 받은 작품들은 웬만하면 보는 편인데 그런 작품들의 공통점이라면 단순 점프스케어가 아닌 조금 신선한 구성의 공포물이거나 공포의 주체가 혼령이 아닌 사람인 경우가 많다. 옵세션은 정확히 이 두 부분을 다 만족시키는 작품이다. 물론 호러영화다 보니 관객을 놀라게 하는 장면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보단 주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dB%2Fimage%2FkUFI1tS5nSRSO3dNw5Cc5EzYRh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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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감정적 인간'입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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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23:00:39Z</updated>
    <published>2026-09-15T23: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넌 너무 감정적이야'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혹시 그 말을 들었을 때 어떤 상황이었는지를 다시 한번 떠올려본다면 '내가 정말 잘못했던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다. 잘 생각해 보면 나의 감정이 움직였고 그 감정을 드러냈을 뿐인데 그것이 나의 잘못으로 이어지는 게 올바른 방향인지 의문을 가질만하다.  감정적이란 말은 주로 부정적으로 쓰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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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한 번째 영화리뷰 - &amp;lt;그저 사고였을 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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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23:00:19Z</updated>
    <published>2026-04-20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 몇 년 간 가장 핫한 감독 중 하나인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작품이자 작년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사실 영화자체에 관한 이야기보다 영화와 현실을 연관 짓는 게 할 이야기가 더 많다고 느껴졌다. 아마도 칸에서의 수상도 그런 비판적 메시지에 더 주목한 게 아닐까 생각한다.  지난 몇 년 간 이란의 상황을 보면 우리나라의 지난 시간과 겹쳐 보이는 일들이 많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dB%2Fimage%2F5KrWUZ0sPh_7iACO-JStCy3dtd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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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번째 영화리뷰 - &amp;lt;피키 블라인더스 : 불멸의 남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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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23:00:12Z</updated>
    <published>2026-03-23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아르'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만큼 많은 작품을 봤는데, 아마도 폴리역의 헬렌 맥크로리가 사망하지 않고 마지막 시즌까지 계획대로 마무리되었다면, 대표적인 누아르인 '대부', '스카페이스'를 뛰어넘는 최고의 누아르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 '피키 블라인더스'. 그 피키 블라인더스의 뒷이야기가 영화로 나왔다.  시리즈에서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던 강렬한 음악과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dB%2Fimage%2FoRkHlywHntkcQ2dt4HqAe_7Mt0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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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일러와 알베르토, 그리고 알파고 - 외국인을 대하는 우리 시선에 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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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1:00:11Z</updated>
    <published>2026-03-10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타일러와 알베르토에 대한 이슈를 봤는데 그 이슈들과는 상관없이 이전부터 하고 싶던 이야기가 생각이 나서 정리해 봤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   이제는 익숙해진 외국인 방송인들, 그중에서도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건 아마도 타일러와 알베르토 일테다. 사실상 외국인 방송인 시장을 넓힌 주역이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지만, 나는 한편으론 우리나라 사람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dB%2Fimage%2FSYWO_QKb-2sXm7MQeUxJvx3NHP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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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홉 번째 영화리뷰 - &amp;lt;파반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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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15:00:30Z</updated>
    <published>2026-03-05T15: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좋아했던?) 소설가 중 하나인 '박민규'의 원작으로 탄생한 영화다. 처음 박민규 소설이 영화화됐다고 했을 때 드는 생각은 '그게 가능해..?'였는데 아마도 박민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같은 생각이었을 것이다. 다행히 좋은 감독을 만나 적절한 각색을 거쳐 좋은 작품이 만들어졌다. 영화는 매우 도발적인 주제를 던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dB%2Fimage%2FjrOzZY3vfJO0AQbPpbLns6zrps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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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와 공존하는 길 - 현대자동차와 아틀라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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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23:00:47Z</updated>
    <published>2026-02-03T23:0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현대차 노조의 뉴스가 잠시 뜨거웠다.아무래도 세상이 변하는걸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보니 그와 관련된 많은 기사와 많은 글들이 보였다. 아쉬운 점은, 대부분의 기사나 글들이 노조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 듯한 비판이 주를 이룬다는 것이었다. 한편으론 우리 언론이 전통적으로 가진 노조에 대한 비뚤어진 시선과 또 그 때문에 오랫동안 가스라이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dB%2Fimage%2FdvBNI9gMrkIbcHAM__sAGKEt2O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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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왼손잡이 소녀&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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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1:00:20Z</updated>
    <published>2026-01-26T1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션 베이커와 쩌우스칭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걸작.이번엔 대만이 배경인 만큼 쩌우스칭이 감독을 맡고 션 베이커가 도우미로 나섰다. 개인적으로는 둘의 작품들 중 최고라고 해도 될 만큼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아노라보다도 높은 완성도와 깊이가 느껴지고 그러면서도 쉬워져서 대중성도 겸비했다. 우리는 모두 우리가 가진 모습 그대로 살아가고 싶어 하지만,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dB%2Fimage%2FOeucWwO7Zclxkh1mLbwH4QVmhww" width="2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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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논란(?)의 &amp;lt;대홍수&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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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11:00:18Z</updated>
    <published>2026-01-06T1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난을 하는 쪽도 그렇지 않은 쪽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작품이었다. 분명 빈틈이 많다. 영화는 전반부와 후반부가 완벽히 나뉘는데 특히 전반부는 아무리 후반을 위한 전개역할을 한다고 해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해운대에서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가지 못했구나 하는 큰 실망을 하고 시청을 중단할지 말지를 여러 번 고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불호가 나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dB%2Fimage%2FnKDoJTR9LrmrFpLP-iUSxi4H_S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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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영대를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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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1:00:21Z</updated>
    <published>2025-12-27T0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인적으로 김영대 평론가가 특별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가장 아티스트적인 평론가'였기 때문이다물론 모든 평론가는 자신의 분야를 너무 사랑해서 그 직업을 택했겠지만 무언가를 사랑하는 그 모습 자체가 예술이 될 수도 있다는 걸 그를 통해서 느낄 수 있었다그를 특별히 좋아한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그의 부고를 듣고 나서야 내가 팔로우하는 몇 안 되는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dB%2Fimage%2FiIUwZEWeNeCZyXfcW2FRsDZUCv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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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만간 큰일이 날지도 몰라 - 내가 그들을 응원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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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12:00:10Z</updated>
    <published>2025-12-06T1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너무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이 셋 있다.  cl, 화사, 김민하.  셋의 공통점이라면 모두 알고 있듯 각자 분야에서의 특출 난 재능이 첫 번째겠지만 내가 그들을 특별히 아끼는 이유는 조금 다른데 있다.  아마도 이효리 이후로 한동안 정체돼 있던 여자 연예인의 전형적인 틀을 이들이 한번 더 깨트려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좀 더 넓게 생각해 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dB%2Fimage%2FSUVuecZGkIE2YeDis0eYlmCzPQs" width="2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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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런베뮤&amp;gt;는 운이 없었을 뿐이다 -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경영마인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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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03:42:43Z</updated>
    <published>2025-11-15T03:4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주간 '런던 베이글 뮤지엄', 소위 '런베뮤'에서의 사고로 떠들썩했다. 아무래도 요즘 여기저기서 멘토처럼 활동하던 멋진 창업주의 이야기에 매력을 느끼던 젊은 세대들이 더 분노를 느끼는 것 같다. 물론 꼰대 사업가들이나 저지를 일을 벌였다는 것에 나도 같이 분노를 느끼지만 한편으론 '이게 별일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어릴 적 이런 이야기를 많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dB%2Fimage%2FtsTCXVzsR1tUDMKtCg9wpQjowi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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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얼굴&amp;gt; 후기 - 연상호의 컴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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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10:17:25Z</updated>
    <published>2025-11-05T10:1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상호는 나에게 약간 애증의 인물이다.특유의 음침함으로 독보적인 색깔을 냈던 애니메이션 감독시절을 참 좋아하는데 영화로 넘어오고 나선  이게 같은 사람이 만든 건가 싶을 정도로 색채를 잃었다. 흥행에 대성공한 부산행은 나에겐 최악의 영화 리스트에 올려져 있고 그나마 자신의 작품을 영화화한 지옥 정도가 볼만했다. 어쨌든 흥행엔 성공하며 더 이상 이전의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dB%2Fimage%2Fbt1dbfvx1LAI3kUDdsJkKq0O76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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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사 안 하는 사람 대처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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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03:00:17Z</updated>
    <published>2025-10-17T0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국 나와 살면서 가장 크게 배운 것 중 하나라면 바로 인사의 힘이다.사실 잘 모르는 사람과의 인사는 처음엔 엄청 새롭고 기분 좋지만 시간이 좀 지나다 보면 원래 인사하지 않던 문화에 익숙한 우리는 가끔 귀찮게 느낄 수도 있고, 반대로 어릴 때부터 그게 당연한 문화에서 살던 사람들에겐 인사가 특별한 친절이 아닌 형식적인 행동이란 걸 알고 나면 크게 의미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dB%2Fimage%2FAP_aXW1Rv5vkwr72kErP-GrBM9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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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amp;gt; 후기 - 좋은 영화가 가져야 할 특성들의 정점을 찍어놓은 pt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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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0:14:59Z</updated>
    <published>2025-10-10T00:1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를 보고 며칠이 지났지만 여운도 여전하고 이야기할 거리가 너무 많아 생각을 정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밸런스'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야 pta를 최고의 감독으로 꼽는 게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분명 흥행감독은 아니라 이번에 이름을 처음 들어보는 사람도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라이트한 관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dB%2Fimage%2FZqPxHg-9pq2at4aRlft0PC3r8Y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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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 여자 누가 더 살기 힘들까 - 논쟁의 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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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11:00:11Z</updated>
    <published>2025-09-14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자가 살기 힘드냐 여자가 살기 힘드냐 논쟁의 결론이 쉽지 않은 것은 개인차나 사회적 환경에 따라 그 시각이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런 논쟁은 더 유의미하고, 충분한 시간이 흐르다 보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시기가 분명 올 것이라 믿는다.다만 그 과정을 보며 좀 안타까운 점은 서로의 논리를 전개하는 과정이 결국엔 누가 더 힘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dB%2Fimage%2FyOCTaMFxKWbp4YQcn5Cy10xS9e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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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작 &amp;lt;패터슨&amp;gt; 후기 - 예술이 우리 삶에 필요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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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10:13:00Z</updated>
    <published>2025-09-03T10:1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작정 따뜻하기만 한 영화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하지만 짐 자무쉬의 깊이 있는 따뜻함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패터슨'은 참 좋은 영화다. 여기서 좋은 영화란 구조적으로 잘 만든 영화라는 의미도 있지만 좋은 '메시지'를 준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시'를 통해 단조롭게 반복되는 우리 삶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지만 좀 더 넓게 보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dB%2Fimage%2F8eEFMuHhJXuYNFOzSEKnq-JQB4Q" width="45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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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나는 생존자다&amp;gt;에 대한 조금 다른 시선 - 인간성을 유지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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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11:00:10Z</updated>
    <published>2025-08-27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나는 생존자다&amp;gt;를 봤다. 다들 보기 힘들다고 하는 다큐라 시작 전까지도 망설이긴 했지만 막상 보고 나니 '불편함', '역겨움'을 넘어 다른 생각들도 좀 들어 그래도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다른 모두와 마찬가지로 나 역시도 보는 내내 힘들고 괴로웠는데 그러면서 동시에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대체 이 '불편함'은 어디서 오는 걸까.'단순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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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곤에 대하여 - 영화를 통한 빈곤의 이해와 우리의 할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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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0:00:29Z</updated>
    <published>2025-08-21T00: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빈부격차', 말로는 수없이 들어본 단어인데 사실 이를 피부로 직접 느끼며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부분이 느끼는 빈부격차란 인스타나 뉴스로 접하는 부자를 향한 동경에서 오는 박탈감일 뿐 정말 사회의 테두리에 머물러있는 삶은 항상 외면받아왔다.  모두가 부자 되는 법은 관심 있지만 빈곤을 바라보기엔 세상이 너무 바쁘게 돌아가고 있고, 관심을 가져봐야 괜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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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인 진상이 되는 이유 - 우리도 언젠가는 진상이 될지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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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0:00:31Z</updated>
    <published>2025-08-13T00: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짝꿍과 밥 먹다 노인 진상들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물론 정말 정신 나간 것 같은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세상이, 특히 한국이 너무 빠르게 변하다 보니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진상처럼 보이게 된 어른들도 많다는 의견을 서로 이야기했다. 대략 90년대 중반 이후 태생이라면 상상할 수 없겠지만 9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은 지금의 진상짓이 통하던 사회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dB%2Fimage%2FwYPygzdh6R--ulplq-nUvU2-uR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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