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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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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고 쓰는 다슬기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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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09:46: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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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트료시카 - 하루도 배움을 게을리 하지 말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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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3T13:46:10Z</updated>
    <published>2026-10-13T13:4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쉽게 자신의 세계에 갇혀버린다. 사람들을 더 많이 알아갈수록 사람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뉘는 것 같다. 한 부류는 다양한 생각을 존중해 주는 사람이고, 다른 부류는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고 고집하는 사람이다. 물론 양극단 사이에 위치한 사람들도 있다. 말로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한다고 하지만 뒤에서는 그 사람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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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도의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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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3T13:39:13Z</updated>
    <published>2026-10-13T13:3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책인 롤랑 바르트의 『롤랑 바르트가 쓴 롤랑 바르트』를 읽은 뒤 자연스럽게 같은 작가의 책을 골랐다. 게다가 글쓰기와 관련된 책을 위주로 읽는 지금 적절한 책이라고 생각해서 골랐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글쓰기와는 점점 거리가 멀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일단 그의 문체 자체가 매우 독특할뿐더러, 그의 글쓰기를 흉내 내려면 기호학에 대한 깊은 이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fH%2Fimage%2Fuc_ecgFQIODnbR5KRlhOMRVM_-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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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유 - 결을 나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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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14:24:01Z</updated>
    <published>2026-10-12T14:2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 뜻깊은 것을 나누는 것은 친밀감을 배가시킨다. 작년 이맘때쯤이었나.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할 무렵 링링님과 오프챗을 했다. 첫 번째는 신도림역 근처 스타벅스에서, 두 번째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세 번째는 고속터미널역의 딤섬집이었다. 스레드에서 글로만 알고 지내던 사이여서 그럴까. 첫 만남은 조금 어색했다. 하지만 공통 관심사가 있었기 때문에 어색함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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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리 - 삶도 요리 해 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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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4:41:00Z</updated>
    <published>2026-10-11T14:4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리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요리는 내가 가진 취미 중 가장 오래된 취미였다. 과거형을 쓴 이유는 지금은 취미로 요리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취미가 돈벌이가 되면 더 이상 취미로 즐기고 싶어지지는 않는다. 물론 누군가는 그럼에도 여전히 좋아하겠지만, 나에게 요리는 그런 감각을 주지 않는다. 하루 종일 서서 음식을 준비하고 조리하고, 청소와 뒷정리까지 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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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롤랑 바르트가 쓴 롤랑 바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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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3:09:40Z</updated>
    <published>2026-10-11T13:0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책인 『글쓰기를 철학하다』에 이어서 읽은 책이다. 롤랑 바르트는 프랑스의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다. 그의 글은 이전에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이라는 책을 통해 처음 접했다. 그뿐만 아니라 각종 글쓰기 관련 책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번 책은 그의 에세이이자 단상들을 묶은 책이었다. 200여 편의 짧은 글로 이루어져 있으며, 롤랑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fH%2Fimage%2F6uIUAujQzjhZQt6CO30vBoQy0W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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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 - 무계획이 계획입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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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4:09:05Z</updated>
    <published>2026-10-10T14:0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휴 둘째 날인 오늘 가족과 함께 춘천 여행을 떠났다. 일 년에 한두 번씩은 꼭 하는 여행이다. 이번에는 춘천에 위치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정차장으로 향했다.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나는 여행만큼은 구체적인 계획을 짜지 않는다. 늘 그렇듯 나와 우리 가족은 어디로 여행을 갈지와 여행지에서 가볼 만한 곳 한 군데만 정한 뒤에 움직인다. 아침 7시, 눈을 뜨자마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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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희 - 삶을 가볍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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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6:00:31Z</updated>
    <published>2026-10-09T15:4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휴 첫째 날 링링님과 해방촌의 노을을 보기 위해서 녹사평역으로 향했다. 가을 날씨의 선선함과 따뜻한 햇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기 좋은 날씨였다. 내가 먼저 해방촌 입구에 도착해서 링링님을 기다리며 카페로 향했다. 카페인 중독자인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킨 후에 늘 그렇듯 책을 펼쳐 들었다. 잠시 뒤 링링님이 도착하자 함께 해방촌으로 향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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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를 철학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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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14:19:42Z</updated>
    <published>2026-10-08T14:1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그 일을 더 잘하고 싶다는 자연스러운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 책을 집어 들게 되었다. 6개월에 한 번씩은 글쓰기 관련 책을 읽게 되는 것 같다. 아무래도 글을 쓰다 보면 실력이 정체되는 느낌이 들곤 하기 때문이다. 거의 매일 글을 쓰고 있지만 어제 쓴 글이나 오늘 쓴 글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게다가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fH%2Fimage%2FFsM-oQCnQwg8vsnu9YhkAQ3cOL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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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성 - 의미있는 일을 습관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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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14:15:52Z</updated>
    <published>2026-10-08T14:1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의식하지 않으면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산다. 매일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공장일의 특성상 어제 한 일을 오늘 하고, 오늘 한 일을 내일 또 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오늘이 며칠인지, 무슨 요일인지 쉽게 혼동한다. 부장님이 내게 매일같이 묻는 말이 하나 있다. &amp;ldquo;오늘이 며칠이지?&amp;rdquo; 매일 새벽에 출근해서 솥에 고기를 삶고 포장을 하고 뒷정리를 하시는 부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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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염색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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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3:22:27Z</updated>
    <published>2026-10-07T13:2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리실에서 근무를 하다 보면 어떤 음식을 조리하느냐에 따라서 앞치마 색이 바뀐다. 닭고기에 탄두리 양념을 버무리다 보면 앞치마는 붉게 물들고, 족발을 다루는 솥 앞에 서 있으면 앞치마가 진한 갈색으로 물든다. 그리고 얇게 저민 돈까스에 빵가루를 입히다 보면 하얀 조리복에 희끗희끗한 가루들이 들러붙는다. 내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서 앞치마가 붉게도, 진한 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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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궁녀 - 밖은 어떤 세계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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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4:18:04Z</updated>
    <published>2026-10-06T14:1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휴에 링링님과 함께 서도호 작가님의 전시를 보기에 앞서 경복궁을 다녀왔다. 최근에 경복궁의 월대를 재건해서 그럴까, 연휴여서 그럴까. 매표소는 인산인해였다. 한국인을 비롯해 외국인들도 너무나 많았다. 어찌어찌 매표를 한 뒤에 궁 안으로 입장하려던 찰나, 궁보다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공사 현장이었다. 궁의 다른 부분들도 재건하느라 현장이 어수선하기도 했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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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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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4:14:41Z</updated>
    <published>2026-10-06T14:1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무더웠던 여름의 한 중턱이었다. 용산역 근처 어느 2층 카페에서 스레드에서 알게 된 6명의 애독가들과 함께 이인성 작가님의 『낯선 시간 속으로』 독서모임이 있었다. 나는 애서가이자 출판계의 빛과 소금 역할로 참여했지만 참여자분들 중에는 소설가도 한 분 계셨다. 나혜원 작가님. 그분은 중학교 국어선생님이셨는데 남중에 재직한다고 하셔서 그럴까. 조금은 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fH%2Fimage%2FVGay9wXF8A7InaNofxqADy1iYW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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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도호 전시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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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4:27:48Z</updated>
    <published>2026-10-05T14:2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한 뒤 쉬는 날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강박적으로 책을 읽고 글을 쓰다 보니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컸다. 그래서 오늘은 링링님에게 조금 늦게 만나자고 제안했다. 링링님은 흔쾌히 동의했다. 오전에는 늦잠을 자고 일어나 이모님으로부터 받은 『디 에센셜 - 한강』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느긋하게 오전을 보내고 오후 2시쯤 안국역에서 링링님을 만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fH%2Fimage%2FUhZRjH9taj_Nl07Wc1WSTbRec3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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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 에센셜 - 한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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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4:21:18Z</updated>
    <published>2026-10-05T14:2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책은 같이 일하는 이모님으로부터 받은 책이었다. 원래는 다른 책을 읽을 예정이었는데 지난번 『사랑합니다, 고객님 시간생명보험사입니다』를 읽은 후 책을 돌려드리자 곧바로 빌려주신 책이었다. 읽을 책이 쌓여 있는데 예정에 없던 책을 받아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평소 읽어보고 싶던 한강 작가님의 책이어서 호기심이 생겼다. 그중에서도 이 책은 한강 작가의 작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fH%2Fimage%2FPEk362R8A1-t8Ec7ytBW80mloN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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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질 결심」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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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4:04:22Z</updated>
    <published>2026-10-04T14:0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퇴근 후 링링님이 원래 추천해주고자 했던 게리 올드만 주연의 「드라큘라」를 볼 계획이었다. 그러나 OTT방에서 「드라큘라」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작품이어서 보지 못했다. 무엇을 볼까 고민하다가 한창 유행했던 박해일, 탕웨이의 「헤어질 결심」을 시청했다. 원래 반골기질이 있는 성향이라 한창 유행했을 때는 보지 않고 철이 지나서야 보게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fH%2Fimage%2F-n5tdgG-wYy1_s86XAUPzBSTUS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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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드거 앨런 포 - 단편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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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4T14: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링링님께 선물 받은 세 권의 작품중 마지막으로 선택한 책이었다.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은 장편 소설이었으며 환상문학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책은 포의 단편 소설 12권의 묶인 책이어서 결은 약간 다르게 다가왔다. 전작품들은 긴 호흡으로 하나의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지만 이번 책은 단편 소설로 빠른 호흡으로 진행해 나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fH%2Fimage%2FBf5h2Wm7C-IZU4QcZpBYXrUp24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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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이어 - 어떤 층을 쌓던 좋은 것만 쌓을 수는 없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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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3:57:49Z</updated>
    <published>2026-10-04T13:5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문학 관련 책을 읽다 보면 점점 피부로 와닿게 되는 것이 하나 있다. 100% 좋은 사람도 100% 나쁜 사람도 없다는 것. 그래서 사람은 단편적으로 좋은 사람이다, 나쁜 사람이다라고 결론 내릴 수 없다. 물론 &amp;lsquo;대개&amp;rsquo;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다고 보여진다. 그러다 문득 권해효 배우님의 이런 대사가 떠오른다. &amp;ldquo;내가 인생의 비밀 하나 알려줄까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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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야 - 멀리본다고 좋은건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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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3:53:54Z</updated>
    <published>2026-10-01T13:5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사람을 알아가다 보면 전혀 뜻밖의 사건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소설 속 인물들은 작가가 구성한 스토리에 따라 인생관이 결정되지만, 한 사람의 삶은 자신이 선택한 결정에 따라 서서히 변해간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이 전적으로 자신의 선택에 따른 결과물이라면 현재의 자신이 불행하다고 해서 그 누구의 핑계도 될 수 없다. 그러나 한 사람의 삶은 누구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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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합니다, 고객님 시간생명보험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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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9:45:58Z</updated>
    <published>2026-09-30T15:4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내 취미가 독서라는 말이 퍼진 뒤에 같이 일하는 이모님으로부터 받은 책이었다. &amp;ldquo;읽을 만해. 책 읽는 거 좋아한다며.&amp;rdquo; 하시면서 갑자기 빌려주신 책이었다. 링링님으로부터 받은 호러 소설을 읽던 중에 임종을 앞둔 사람에게 보험을 파는 보험사 직원의 이야기라니 뭔가 묘하게 이끌렸다. 그래서 에드거 엘런 포 단편 소설을 읽던 중 덮고 이 책을 집어 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fH%2Fimage%2FSxWAFWGqiFXTUz34SR_okvbeT0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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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호 - 어떤 사고는 누적되서 일어나기도 하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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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5:54:24Z</updated>
    <published>2026-09-29T15:4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사현장에 가면 별로 할 일이 없어 보이지만 중요한 임무를 맡은 사람이 있다.  공사차량이 현장을 드나들 때 수신호를 보내는 사람이다.  건물을 직접 짓는 것도 아니고 무거운 자재를 옮기는 것도 아니다. 그저 공사차량이 들어오고 나갈 때 주변을 살피며 손짓을 보낸다.  겉으로 보기에는 별로 중요한 역할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공사차량은 크기가 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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