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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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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oiha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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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 에세이, 소설을 쓰는) 11년 째 장기 연애 중인 감성적인 사람. 나와 같은 마음을 한 독자들과 공감하고 싶고 그들에게 위로를 선물하고 싶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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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05:49: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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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 - 에세이_4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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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6:44:17Z</updated>
    <published>2026-04-23T06:4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함께한 시간 속에 수많은 노래가 스며 있어.  얼마 전, 너와 함께 길을 걷다가 흥얼거리던 노래를 기억해?  &amp;quot;My wonderful darlin, 우연히 찾아온 거리에 필연히 기억될 장면이 너로 인해 완성이 돼&amp;quot;  나는 사랑스러운 듯 웃던 너의 얼굴을 기억해.  너와 함께 걷는 길에서는 어떤 노래를 들어도 사랑이 마음껏 피어나.  슬픈 노래를 장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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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몽]_완결 - 단편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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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2:18:27Z</updated>
    <published>2026-04-06T02:1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헉&amp;hellip; 헉&amp;hellip;&amp;rdquo; 숨을 몰아쉬며 꿈에서 깨어났다. 몸의 감각이 서서히 되살아났다. 땀과 눈물이 얼굴에 뒤섞여 있었다. 나는 눈물을 훔치며 몸을 일으켰다. 베란다 창문을 열자 비가&amp;nbsp;내리고 있었다.  한참 동안 굵고 무거운 빗줄기가 떨어지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어둑한 새벽 빗방울이 자랑하듯 반짝이며 추락했다. 방 안으로 스며드는 빗물에 손을 뻗었다. 차갑고도 시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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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몽]_2 - 단편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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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2:12:58Z</updated>
    <published>2026-04-06T02:1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면 위로 올라왔을 때 비로소 숨은 터져 나왔고 구토감이 목구멍을 타고 올라왔다. 나는 엄마와 함께 죽을 기회를 스스로 차버렸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토사물을&amp;nbsp;쏟아냈다. 살아남아 버린 내가 미웠다. 나는 가까스로 몸을 끌어내어 바위에 기대었다. 물속에서 느낀 공포와 고통이 아직도 피부에 달라붙어 있었다. 그때 바닥에 새까만 그림자가 드리웠다. 시선을 위로 올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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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몽]_1 - 단편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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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2:07:48Z</updated>
    <published>2026-04-06T02:0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이 막혔다. 온몸이 보이지 않는 압력에 짓눌려 팔과 다리를 제 뜻대로 움직일 수 없었다. 발끝은 지면을 찾지 못한 채 허공에 매달려 있었고 공허가 온몸을 파고&amp;nbsp;들었다. 눈을 떴을 때엉킨 머리칼이 시야를 가려 세상은 어둡고 흐릿했다.  쑤욱 - 발목을 잡아 끌어내리는 힘이 느껴졌다. 물속으로 끌려 내려가는 순간 머리칼이 위로 흩어지며 시야가 열렸다. 사방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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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욕탕 - 에세이_4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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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07:00:08Z</updated>
    <published>2025-08-18T07: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나는 엄마와 함께 목욕탕에 자주 갔다.  먼저 몸을 가볍게 씻고 들어간 온탕은, 어린 내게는 너무 뜨겁게 느껴졌다. 그러나 엄마와 같은 탕 속에 오래 머물고 싶어, 피부가 타는 듯한 열기를 꾹 참고 견디곤 했다.  잠시 후 탕에서 나오면, 엄마는 언제나 나의 몸부터 씻겨주셨다. 슥슥, 삭삭-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의 엄마가, 똑같이 붉게 익은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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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고 있던 나를 꺼내는 시간 - 에세이_4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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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08:54:35Z</updated>
    <published>2025-06-19T07:5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나는 늘 남들의 기준에 맞춰 살려고 애썼다. 눈치를 살피며 상대가 만족할 만한 것을 찾았고, 비위를 맞추려 노력했다. 그러는 동안 정작 내가 조금씩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은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렇게 살다 보니, 어느새 슬럼프가 찾아왔다. 일상은 지루하고 무료해졌고, 점점 지쳐갔다.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 자극을 찾아보려 했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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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맡겨진 일기장 - 에세이_4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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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01:00:01Z</updated>
    <published>2025-04-04T0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중학생 시절에 일어났던 일이 떠올랐다.  하교 후, 집에 혼자 남아 부모님과 함께 쓰던 옷장을 뒤졌다. 초등학교 6학년, 할아버지 댁으로 이사 온 그때, 옷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엄마의 일기장을 발견했다. 그 일기장은 엄마가 아빠를 처음 만났을 때의 기록이었다.  내 기억 속에 그 일기장은 아빠에 대한 사랑이 가득했던 것으로 남아 있다. 그래서 나는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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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뚝뚝한 사랑 - 에세이_4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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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8T01:50:22Z</updated>
    <published>2025-03-28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는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무뚝뚝한 남자다.  선물을 해도, 슬픈 일을 말해도, 기쁜 일을 말해도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고 공감을 하지 못하신다. 이런 아버지에게 몰래 서운한 마음을 품은 적이 많았다.  일상에서 겪은 일을 대화로 나누며 더 깊은 유대를 쌓고 싶었으나, 아버지의 반응은 마치 나를 궁금해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져 이야기를 꺼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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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 구슬 - 에세이_3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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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1T02:14:37Z</updated>
    <published>2025-03-21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너와 함께 식사를 하다 문득 말했다.  &amp;quot;브런치에 글을 올리는 것 말이야. 나는 감정이 크게 다가와서 글로 남기는데, 과연 독자가 공감을 할까?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일을 올린다고 생각할 것 같아서 고민이야.&amp;quot;  나의 말에 너는 잠시 생각에 빠진 듯하더니 내 눈을 맞추고 말했다.  &amp;quot;작다고 생각하지 마. 너의 감정은 작을 수 없어. 영화도 히어로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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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습할 수 없는 슬픔 - 에세이_3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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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4T02:51:03Z</updated>
    <published>2025-03-14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어머니. 당신이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더 나이가 들어 삶의 무게가 무거워질 때, 견딜 수 없어 당신을 찾아가야 할 때, 당신이 그 자리에 없으면 어떡하죠? 그때는 제가 어떤 힘으로 견뎌낼 수 있을까요. 이따금씩 삶이 지칠 때 당신의 목소리에 기대어 쉬곤 합니다. 당신의 목소리가 시끄러운 내 머릿속을 조용하게 만들어주고 속상함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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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순한 진심]-조해진 - 독서 후_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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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04:12:46Z</updated>
    <published>2025-03-03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아주 잠깐이라도 당신의 인생에 전부였던 나를 기억하나요?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나를 그리워하나요? 무슨 결심이었나요, 나를 버렸을 그때의 당신은.  소설의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가 되어 가슴을 아프게 했다.  스쳐 지나갈 가벼운 인연에 잠시 내려두었던 마음은 어느새 가늘거나 굵은 실로 이어져있었다. 내가 살아가면서 만난 수많은 인연들에게도 작은 마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cH%2Fimage%2FIXIHowBsRQBeONR-KhmwPUobK9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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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치치 못한 편지_고모에게 - 에세이_3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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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7T03:19:59Z</updated>
    <published>2025-02-27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모, 왜 그랬나요?  아버지와 어머니는 제가 20살 때 헤어지셨어요. 그 때문에 저는 동생을 데리고 자취를 시작했고, 부족하지만 동생에게 부모님의 역할을 하려 애썼어요.  그때부터 저는 부모님의 역할뿐만 아니라, 며느리 역할까지 해야 했어요. 일찍 돌아가신 할머니의 제사를 위해 매년 3번 음식을 준비했죠. 그동안 불만 없이 묵묵히 해내다가, 스물다섯 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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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 그 사이에서 - 에세이_3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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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03:34:44Z</updated>
    <published>2025-02-24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와 어머니가 헤어진 후, 15년 동안 가족 행사에서의 요리는 내가 도맡아 해왔다. 그래서인지 며느리들이 겪는다는 명절 전후의 스트레스가 내게도 늘 따라왔고, 그런 와중에 음식을 하지 않고 가족 여행을 떠나는 집들을 부러워하곤 했다.  설 명절을 한 달 앞두고, 내 마음은 벌써부터 시끄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올해는 꼭 전의 종류를 줄이겠다고 다짐하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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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탕 - 에세이_3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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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0T11:25:13Z</updated>
    <published>2025-02-20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번 사탕처럼 달콤한 말을 담아내고 뱉어내는 너는 무슨 마음의 모양을 하고 있을까  그 사탕을 입에 넣고 이리 굴리고 저리 굴려도 절대 녹지 않아  전혀 작아질 마음 없는 달콤한 그 사탕을 뱉어내기 싫어 입안 가득 물고 있는다  나만 맛볼 수 있는 사랑 모양의 사탕을 물고 있으면 나도 너에게 달콤한 말을 뱉어낼 수&amp;nbsp;있을까  그 염원을 담아 입안 왼쪽에서 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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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통 - 에세이_3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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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3T02:53:55Z</updated>
    <published>2025-02-13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나 자신이 모난 사람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이 느낌은 참 이상하다.또래들의 모임에서 괜히 혼자 있고 싶은 날, 나는 홀로 있기를 택했다. 하지만 나를 제외한 사람들이 모여 우르르 식사를 하러 갈 때는 소외감이 밀려온다.분명히 내가 선택한 외로움인데도 말이다.  그 티끌 같던 마음은 어느새 불어나, 커다란 뭉게구름처럼 내 마음속을 가득 채운다. 짙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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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 - 에세이_3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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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01:00:08Z</updated>
    <published>2025-02-10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시끄러운 요즘, 그 수다쟁이들을 밑으로 가라앉힐 추가 필요하다.  추를 어디에 뒀더라.  도통 찾을수가 없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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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간 - 에세이_3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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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6T09:11:42Z</updated>
    <published>2025-02-06T01:0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귀찜을 좋아하는 너와 함께 단골 식당에 갔다. 그날은 주말이라 그런지 식당은 가족 단위 손님들로 가득했다. 가장 조용해 보이는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은 우리는 아귀찜 2인을 주문하고, 밑반찬을 하나씩 집어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그때, 옆자리에도 한 가족이 들어왔다. 부모님과 딸, 아들, 이렇게 네 명이서. 자식들의 나이는 내 나이쯤 되어 보였다. 주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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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년의 낭만 - 에세이_3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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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6T02:39:15Z</updated>
    <published>2025-02-03T0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와 함께 집 근처 식당에 고기를 먹으러 갔다. 우리 동네는 젊은 사람들보다 중년층이 더 많은 동네라 그런지, 식당에는 언제나 불콰한 얼굴을 한 아저씨들이 자주 앉아 있었다.  그날도 역시, 상기된 얼굴을 한 아저씨들 틈에 자연스럽게 앉아 너와 고기를 구워 먹었다. 그 고깃집은 지나가다 한 번 가보고 싶다고 말만 했던 곳인데, 와서 먹어보니 기대 이상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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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첫 휴대폰 - 에세이_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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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00:55:03Z</updated>
    <published>2025-01-30T0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 첫날, 1월 1일. 설렘이 가득한 아침을 맞이했다.  2024년은 사건사고가 많아 힘든 한 해였지만, 2025년에는 모든 것이 잘 풀린다고 믿게 해 준 나의 띠 운세 덕분이었다. 그 어느 때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눈을 떴다.  차분하게 독서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 갑자기 휴대폰 화면이 검게 변했다. 전원 버튼을 눌러도 켜지지 않았다. 침착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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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치지 못한 편지_아버지에게 - 에세이_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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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7T02:59:08Z</updated>
    <published>2025-01-27T0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 그때 엄마에게 가혹하지 않았나요.  어머니에게 어찌 남의 아이를 키워내라고 했나요.  저와 동생을 홀로 키워내신 어머니. 당신은 알리 없겠지요.  집을 나설 때 저도 데리고 가셨어야죠.  천사 같은 어머니에게 저 같은 짐은 남겨두지 말았어야죠.  그때의 기억이 제 마음에 아직도 선명해 당신이 미워집니다.  이제 어머니 곁에 당신이 없는 것이 다행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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