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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고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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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그리고사람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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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07:42: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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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번째 유성 한 조각 - 나는 별이 되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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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6:57:33Z</updated>
    <published>2026-06-04T06:5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에 병이 깊은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병이 더욱 깊어진다는 걸. 그 사람의 주변 사람을 보며 더 선명하게 이해하고는 한다. 나에게는 막내이모가 그런 사람이었다.  막내이모는 경찰 공무원이다. 하지만 이혼한 전 남편이 자신의 아이들을 폭행했을 때. 내가 그걸 가정폭력으로 신고할 수 있다고 막내이모의 둘째 딸인 사촌동생한테 말했더니. 막내이모는 나와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G%2Fimage%2F7g-bAJz6Jya5VGp_qbzGqoPID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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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아홉 번째 유성 한 조각 - 나는 별이 되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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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6:06:27Z</updated>
    <published>2026-06-04T05:5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내이모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너무 많다. 그건 아무래도 그녀가 이모로서 나와 나의 언니를 보살펴주려고 노력한 흔적도&amp;nbsp;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막내이모의 모든 것이 나에게 해가 됐느냐고 묻는 다면, 아마도 그건 아니라고 답변할 수 있다. 다만, 그녀가 내게 남겨준 상처들이 더 오래 지나치게 긴 시간 동안 아물지 않았을 뿐이라고. 상대성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싶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G%2Fimage%2FWjGgsrUV18NPBzJ6qvV-OrgfE7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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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친(親親) : 너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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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17:44:10Z</updated>
    <published>2025-05-19T0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는 지금 일요일 오후 3시를 조금 넘어가고 있어. 오랜만에 너에게 편지를 쓰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 그건 모두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에서 떠올라서 또 마음속으로 사라지는 거라서. 누구에게도 말하기 어려웠어.  그리고 문득 너에게 이 말을 하고 싶었어. 나도 그렇지만, 너도. 우리는 모두 가정폭력 피해자잖아.  그 언젠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G%2Fimage%2FcGQdYUEHhrV5OwQxfRwrFNvXP0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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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여덟 번째 유성 한 조각 - 나는 별이 되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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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02:49:13Z</updated>
    <published>2025-05-17T11:0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 사촌동생들만 내게 그렇게 함부로 대했다면, 나는 외갓집 식구들에 대해 그렇게까지 상처받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내 마음에 듬성듬성 박힌 유리 파편들 같은 상처는 대다수가 거의 외갓집 식구들로부터 박힌 것이었고. 거기에는 사촌동생들 뿐만 아니라, 이모와 삼촌들의 흔적도 있었다.  나에게는 큰 이모와 막내이모, 둘째 삼촌과 막내삼촌이 있는데, 둘째 삼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G%2Fimage%2FVJL00AiVj6OGVerDEsKk9D0hW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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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일곱 번째 유성 한 조각 - 나는 별이 되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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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22:46:47Z</updated>
    <published>2025-04-11T0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 ―? ―안녕. 나야. ―누구세요?  얼마 후, 밤 11시를 넘은 시각. 갑자기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카카오톡으로 문자가 왔다. 이름을 보고 조금 당황했다. 최근에 내가 실습을 지도했던 대학생 하고 이름이 똑같았기 때문에. 그래서 순간 그 대학생의 카카오톡 이름을 찾아서 봤지만, 그 대학생의 카카오톡은 그대로였다. 그래서 혹시 그 대학생이 술에 취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G%2Fimage%2Fmsj2-G2JkLFDoHY6iFthnn55e2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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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여섯 번째 유성 한 조각 - 나는 별이 되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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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11:10:21Z</updated>
    <published>2025-04-08T04:1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가장 이해하기 어려웠던 건. 나와 소희가 4살 차이가 나는 사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외갓집 식구들이 계속해서 나와 그녀의 관계 회복을 은근히 강요했다는 것이다. 어떤 집안의 사촌들은 명절에나 마주치기 때문에 서로 인사만 건넨 게 고작인 경우도 있다던데. 왜 그렇게까지 그들이 나에게 소희를 용서하라고 강요했던 것일까.  어쨌든 김장 사건 이후로 나는 소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G%2Fimage%2FDQzvigdjVXBbc-8WeqU9SPaby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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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다섯 번째 유성 한 조각 - 나는 별이 되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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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9T11:27:52Z</updated>
    <published>2025-04-05T0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김장을 하기 위해 외갓집에 친척들이 모두 모이기로 한 날이었다. 외할머니의 김치는 무척 맛있었기 때문에 김장날이 되면 가족들은 모두 모여 김장을 하고 기쁜 마음으로 김치를 나눠 가져가고는 했다.  다만, 그날이 좀 더 특별했던 건 큰 이모 때문이었다. 큰 이모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고, 자신의 식당에서 외할머니의 김장 김치로 다양한 음식을 하거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G%2Fimage%2FgDrtkOFL7s4vFcmxuvhP8jigz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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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네 번째 유성 한 조각 - 나는 별이 되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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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11:35:45Z</updated>
    <published>2025-04-01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확한 나이는 기억나지 않는다.&amp;nbsp;아마도 20대 초중반이 아니었나 싶다. 그때에도 나는 둘째 삼촌의 건물에 나의 명의가 잡혀 있었기 때문에. 그 시점으로 기억해 보면, 2009년도 이후였던 것은 확실하다.&amp;nbsp;소희도 나의 명의가 삼촌의 건물에 매였다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  그렇다 보니, 그 시절 내 입버릇은 종종 이거였다.  &amp;quot;돈이 없어.&amp;quot;  실제로도 빠듯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G%2Fimage%2FFqLWf_2BfgveERNet23rCtCoi1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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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세 번째 유성 한 조각 - 나는 별이 되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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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9T09:54:39Z</updated>
    <published>2025-03-29T07:4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촌 여동생인 소희와 나의 이야기는 길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짧게만 다루고 넘어갈 예정이다. 그 이유는 내가 이미 그녀와의 관계를 끝냈으며, 그녀에게 어떠한 감정도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완벽한 남. 그게 나와 그녀를 정의할 수 있는 관계라고 나는 생각한다.  소희는 큰 이모의 딸이었고, 어렸을 때부터 우리 집에 곧잘 놀러 왔던 사촌동생이다.&amp;nbsp;아마 사촌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G%2Fimage%2FN4F_LQUDe_dKKCVhJgWP8MM5t8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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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두 번째 유성 한 조각 - 나는 별이 되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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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04:26:28Z</updated>
    <published>2025-03-14T02:0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가 마냥 나쁜 사람이었다면 차라리 나한테도 쉬웠을 것이다. 언니라는 존재를 나쁘고 싫어한다는 게. 하지만 어느 가족이나 그렇듯이 그렇지 않은 시절도 있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은 우리를 외할머니네 맡기거나 우리만 집에 둔 채 곧잘 여행을 다니셨는데, 그럴 때마다 나와 함께 있었던 건 언제나 언니였다. 그리고 성인이 되었을 땐 어머니가 바깥일을 더욱 활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G%2Fimage%2FieP2l3Ejww7CBgwkNnaOAYcrZ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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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형제 다툼과 부모의 책임 - 스물한 번째 유성 한 조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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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9:43:08Z</updated>
    <published>2025-03-07T03:2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거듭될수록 언니의 폭력은 언어폭력뿐만 아니라 신체적 폭력까지 점점 더 커져만 갔다. 개인상담을 받을 때 가족치료도 전공한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사실 형제끼리 다투는 건 부모 책임이 가장 크지.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는 그 의미를 명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웠지만, 나에 대해 점점 탐색해 보며, 교수님의 그 말이 무엇인지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G%2Fimage%2F7UL2gKx1rJZV7ea9E_3PRSKUi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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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게 무슨 폭력이야 - 스무 번째 유성 한 조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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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9:43:08Z</updated>
    <published>2025-02-20T0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이야기의 시작부터 함께한 독자들이라면, 아마도 내 자매가 나에게 했던 행동들을 어느 정도 기억할 것이다. 그중 가장 서두에서 시작된 이야기를 기억하려나.  나는 결국 어머니와 언니의 의견으로 인해 내 이름을 둘째 삼촌이 사업을 하는 건물에 저당 잡혔다. 그리고 그들은 '건물 값이 오를 거다'라는 주장을 하며, 자신들의 행위를 꾸준히 정당화했다.&amp;nbsp;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G%2Fimage%2F1_jBPmp9afSdEdu8lz8lLfZlK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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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친(親親) : 나를 안아줘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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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09:44:40Z</updated>
    <published>2025-02-03T1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편지글 형식입니다. 누구든 저의 '친구(親舊)'로서 댓글을 통해 답변을 주실 수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나는 '우울을 친구처럼 여긴다'는 표현에는 동의할 수 없을 것 같아.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오늘도 식욕이 훅하고 떨어져 버렸는데. 이럴 때 '아, 또 그가 왔구나.'하고 내 안의 우울의 존재감을 느끼게 돼.  인간 중에 우울을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G%2Fimage%2FSAJQXiADOG5rr515Rg_m_pwUm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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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니를 존경하지 않아 - 열아홉 번째 유성 한 조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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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9:43:08Z</updated>
    <published>2025-02-02T08:0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의 기억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는 언니에 대한 일화가 더 있지만, 이번에는 내 기억 속 그녀에 대해 꺼내보고 싶다.  초등학교 때 일이었다. 당시 학교에서 단체로 아이큐 검사를 했는데, 나는 그게 그런 검사인지 몰랐다. 학교에서도 공부 보다 친구들하고 노는데 더 관심이 많다 보니. 때때로 나는 선생님들의 말을 놓치는 것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G%2Fimage%2FuAIAtzmIMKv2ajHoL_fFHGaxq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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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임당한 아이의 유일한 희망 - 열여덟 번째 유성 한 조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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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9:43:08Z</updated>
    <published>2025-01-20T17: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의 기억 속에만 남아 있는 언니와 나에 대한 일화는 몇 가지가 더 있다. 아주 어렸을 적, 나는 그때의 내 나이를 정확히 모른다. 다만, 어머니가 말하길.  &amp;quot;네 언니는 네가 물을 달라고 하니까, 보온병에 있던 물을 따라준 거야. 근데 실수로 네 다리에 붓는 바람에 난리가 났었지. 난장판도 그런 난장판이 없었어. 너도 그렇고 너네 언니도 막 엄청 울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G%2Fimage%2F8nXwyjNRy723Evza1YzOe6V026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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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친(親親) : 마치 종이 접기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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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0T13:54:15Z</updated>
    <published>2025-01-20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편지글 형식입니다. 누구든 저의 '친구(親舊)'로서 댓글을 통해 답변을 주실 수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이 이야기를 할까 말까 망설였어. 의도한 건 아니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내가 너와의 카카오톡 대화를 마치 '꿈 일기장'처럼 쓰고 있는 것 같아서.&amp;nbsp;왠지 너에게 실례가 되는 느낌이랄까. 그러니 여기에 적어보려고 해.  엊그제, 그러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G%2Fimage%2FAp7zmWfS8xBga2W-EO-pzGzC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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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산 필요없다고 말하지 마 - 열일곱 번째 유성 한 조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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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9:43:07Z</updated>
    <published>2025-01-14T1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지금의 타이밍이 나의 언니에 대한 일화를 시작하기 좋은 시점이 아닌가 싶다.  이미 이전 글에서도 몇 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나의 언니는 여러 차례 &amp;lsquo;인성&amp;rsquo;에 대한 문제로 타인들로부터도 지적받은 바 있다.&amp;nbsp;심지어 학교에서도 담임교사가 &amp;lsquo;주아는 선생님을 무시한다.&amp;rsquo;라고까지 말했지만.  나의 부모는 오히려 그러한 교사에게 문제가 있다고 여겼다. 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G%2Fimage%2FR0OylN4N4hudl5qrUq_zh774D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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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친(親親) : 지금 내 곁에 있는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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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5T02:33:09Z</updated>
    <published>2025-01-13T03: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편지글 형식입니다. 누구든 저의 '친구(親舊)'로서 댓글을 통해 답변을 주실 수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지금은 새벽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야. 최근에도 얘기한 것 같은데, 이상하게 나는 요즘 5시간 정도 잠을 자고 나면 자연스레 눈을 뜨곤 해. 딱히 어떤 걱정거리가 있느냐, 그건 잘 모르겠어. 그저 가족보다 더 가족인 너와 약속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G%2Fimage%2FTkrfKALBKaLyK9FMxoXwvP8iy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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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뭐가 힘들어? - 열여섯 번째 유성 한 조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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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9:43:07Z</updated>
    <published>2025-01-07T03: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가 원해서 간 대학이니, 부모가 지원을 해줬을 거라고,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 부분에 대해, 나 또한 등록금을 지원받은 적은 있다는 사실은 말할 수 있다. 다만, 그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아버지는 대학교 편입을 어머니는 대학원 입학을 원했기에. 아버지는 자신이 나의 대학교 학비를 책임질 테니, 어머니에게 나의 대학원 학비를 책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G%2Fimage%2FJXufUavurl4pLAbX8NkzqmKM7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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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친(親親) : 어머니의 뇌출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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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5T02:41:14Z</updated>
    <published>2025-01-06T03: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너한테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편지를 쓰게 되는 것 같아.  너도 이미 알고 있겠지만, 최근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받았고, 나는 그 병원에 가지 않았어. 그 후에도 아버지가 다른 친척들을 통해 내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모두 무시했지. 그 연락이 끔찍하게 싫었기에.  사람들은 이 심정을 이해할까. 아니... 손가락질하고, 못됐다 욕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G%2Fimage%2FWiH2qbfp3nwtVhmaohheMbGZa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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