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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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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진을 쓰고 글을 찍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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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6T04:28: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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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시 잘되는 집은 다르다 - 가구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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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2:00:10Z</updated>
    <published>2026-09-04T0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테리어와 이사 준비로 바쁜 요즘, 카메라를 든 기억이 먼 과거처럼 느껴져 어디로 나갈까 고민하다가 연희동으로 정했습니다. 이유는 잭슨카멜레온의 쇼룸과 로우키 커피를 찾기 위함입니다. 로우키의 명성은 익히 들었기에 기대를 많이 한 것은 사실입니다. 원두를 고를 수 있었고, 모험적인 시도가 아닌 정석대로, 제 취향대로 다크한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솔직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g6%2Fimage%2FOZvk2eJ2KVlFTyOS-JG48FX0lN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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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리를 둬야하는 사람 유형 - 좋든 나쁘든 결국 좋은 경험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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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2:00:06Z</updated>
    <published>2026-08-25T0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겐 좌우명이 하나 있다. 좋든 나쁘든 결국 좋은 경험이 된다.  좋은 일을 겪으면 좋은 기억이 남고, 좋지 않은 일을 겪으면 다음에는 같은 선택을 피하는 법을 배운다. 그렇게 몇 번의 사람과 몇 번의 후회를 지나며 행복에 조금 더 가까운 결정을 내리게 된다.  그래서 정리해봤다. 사람을 만나며 속으로 &amp;lsquo;나는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amp;rsquo; 생각했던 순간들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g6%2Fimage%2F0M0EfANgh935v2eKoMdWlIlNwc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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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수동에서 우연히 만난 가구 맛집 - 앤더슨씨 성수: Anderson 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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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2:00:05Z</updated>
    <published>2026-08-18T0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하게 밝히자면 성수동에 간 목적이 따로 있었다. 그러나 긴 웨이팅으로 인해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야만 했고, 정말 '그냥' 건물이 예뻐서, 유리창으로 비치는 원목 가구가 예쁘기에, 커피도 팔기에 즉흥적으로 들어간 이 건물이 이 날 최고의 선택이 될거란 것을 알지 못했다. 브랜드명은 AndersonC(앤더슨씨)이다. 영어 표기로 ANDERSONC로 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g6%2Fimage%2FNrWtcjpoqHPQSbEwlg2kFXYbbG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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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년 된 친구들의 단톡방을 나왔다 - 오래된 친구가 좋은 친구는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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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2:00:02Z</updated>
    <published>2026-08-07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때부터 이어져온 동네 친구들이 있다. 그 중에선 초,중,고를 같이 다닌 친구들도 있고, 취업 전까지 따로 약속을 잡지 않아도 갑자기 불러내 잠깐 얘기하다 집에 들어가는 등 친하게 지냈던 나 포함 열댓명의 친구 무리가 있다.  흔히 고등학교 친구는 평생간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그래서 나는 그 말의 힘을 철썩같이 믿고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심리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g6%2Fimage%2FdZP-STFW4O1YidrVo8aT_1QLQ-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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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만든 음악이 불편하다 - 그들의 음악이 거슬리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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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2:00:02Z</updated>
    <published>2026-07-31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가 설계한 알고리즘에 휩쓸려 음악을 들은 지도 벌써 5년이 다 되어간다. 한때는 멜론에 내가 좋아하는 음악만 한 땀 한 땀 모아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고, 그 음악이 닳고 닳도록 듣고 다녔다. 그러다 친구가 &amp;ldquo;유튜브 뮤직은 비슷한 음악을 자동으로 추천해준다&amp;rdquo;는 말을 했고, 솔깃한 마음에 갈아탔다. 그렇게 지금까지 애용하고 있었다. 아니,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g6%2Fimage%2FKxluSa_r7K0m_7ywManL-c8wOp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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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 신혼집을 구한다는 건, 집만 사는 일이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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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12:43:15Z</updated>
    <published>2026-07-10T12:4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조금 밝은 결혼 준비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결혼 준비라고 하면 대부분 예식장이나 스튜디오, 드레스 같은 것들을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막상 준비를 시작해 보니 결혼식보다 더 많은 시간을 쓰게 되는 건 결혼 이후 함께 살아갈 공간을 만드는 과정이었습니다. 신혼집을 구하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은행 대출이 따라옵니다. 대출이 끝나면 인테리어가 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g6%2Fimage%2FXye07C_tzsUiLa0ITBB5h_hRv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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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는 왜 자꾸 먹으라고 할까 - 냉장고 채우러 갔다 양손 가득 집에 온 가족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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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7:59:41Z</updated>
    <published>2026-07-03T0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할머니는 5년째 혼자 살고 계신다. 최근엔 무릎 수술을 하시고 거동이 불편해지셔서 잠깐 부모님 집에 머무셨지만, 불편하셨는지 결국 다시 본인의 집으로 돌아오셨다.  혼자 계신 할머니 냉장고가 걱정돼 먹을거리를 챙겨 할머니 댁에 갔다. 냉장고 안이 즉석식품으로 가득 차 있는 걸 보고 부모님과 작전을 짰다. 나는 토요일마다 열리는 장터에서 반찬거리를 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g6%2Fimage%2F3fpxJJeZ2nnmgRt_IjZvPL-Kin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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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전시를 보고도 불편한 이유 - 퐁피두센터 한화와 아트워싱, 그리고 관람객을 평가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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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02:00:06Z</updated>
    <published>2026-06-26T0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퐁피두가 서울에서 개관했다. 기대감이 낮은채로 퐁피두센터 한화를 찾았다.  세계적인 미술관이 서울에 들어왔다는 사실은 반가웠지만, 한편으로는 기업 홍보성 이벤트 정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시는 예상보다 훨씬 좋았다. 피카소를 비롯해 브라크, 후안 그리스 등 교과서에서만 보던 큐비즘 거장들의 작품을 실제로 마주하는 경험은 생각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g6%2Fimage%2F2dzjTvH3QbTttYiIliqiL95rFn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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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드컵인데 왜 이렇게 조용해? - 사람들은 왜 자꾸 예전만큼 뜨겁지 않다고 말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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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0:00:13Z</updated>
    <published>2026-06-19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드컵이 다음주인데 왜 이렇게 조용해?  요즘 가장 많이 들은 말이다.  회사에서도, 유튜브 댓글에서도, SNS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반복된다. 신기한 건 월드컵 이야기는 별로 없는데 월드컵이 조용하다는 이야기는 넘쳐난다는 것이다.  듣다 보니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정말 월드컵이 조용한 걸까. 아니면 모두가 &amp;ldquo;조용하다&amp;rdquo;는 말만 하고 있는 걸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g6%2Fimage%2F_hNzIwUOZorMzuCj-ZgSNdjo1u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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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에서 가장 사치스러운 행동 - 강남 한복판에 있는 작은 숲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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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2:00:06Z</updated>
    <published>2026-06-12T0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몇 주 동안 작은 브랜드 하나를 준비했다. 시작은 핀터레스트에서 영감을 찾아 헤매다 차(Tea) 제품 페이지 디자인이 눈에 들어왔고, 한국적인 차와 그 문화를 제공하는 브랜드를 만들면 나의 장점이 부각될 수 있고,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갈 수 있을 것 같아 기획을 시작했다.  시작은 사람을 모으는 것이었다. 한국적인, 차 문화, 여유를 넘어 풍류에 관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g6%2Fimage%2FYrtZDq06Bnrq4zozgIEovmDBK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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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모든 행위는 봐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다 - 왜 나는 모든 것을 기록하려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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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2:00:13Z</updated>
    <published>2026-06-05T0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나를 오래 붙잡아 둔 드라마가 있다.  박해영 작가의 &amp;lt;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amp;gt;. 일명 &amp;lsquo;모자무싸&amp;rsquo;다.  제목부터 쉽지 않다. 길고 복잡하고, 어딘가 찔린다.  나는 &amp;lt;나의 아저씨&amp;gt;와 &amp;lt;나의 해방일지&amp;gt;를 좋아했다. 그래서 예고편만 보고도 알 수 있었다. 아, 이건 또 박해영 작가구나.  그의 작품에는 공통점이 있다. 완벽한 선인도 없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g6%2Fimage%2FDeXREmwxTuhTsXYiEW2xbfqdH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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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중국집은 왜 신뢰가 갈까? - 허술하지만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 선택의 기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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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06:00:03Z</updated>
    <published>2026-05-29T06: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뭐 먹지?  이 질문이 시작되면 나는 꽤 진지해진다. 네이버지도를 켜고 혼자만의 수사 레이더를 가동한다.  &amp;ldquo;여긴 영상 리뷰가 너무 많아서 광고같아&amp;rdquo;&amp;ldquo;여긴 메뉴가 너무 많네&amp;rdquo;&amp;ldquo;여긴 너무 싸서 불안한데&amp;rdquo;  스스로 생각해도 황당한 기준들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무언가에 빠지는 요상한 기준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별점을 보고,누군가는 웨이팅을 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g6%2Fimage%2FvY0T9-jQx-JERM--4Kp1q2EwOc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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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데 이유를 설명하자니&amp;nbsp; 이상한 그런 것들 - 저 이상한 사람 아닙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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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09:13:48Z</updated>
    <published>2026-05-22T08: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평소 애정하는 채널인 머글링 하우스에서 연재된 [설명하려고 하면 좀 이상해지는데 아무튼 좋다.] - 황진욱&amp;nbsp;님의 글에서 영감을 받아, 제 취향으로 재구성했습니다. 1. 기름 냄새 주유소에 들어서면 나는 그 특유의 냄새가 좋다.민트 비슷하기도 하고 쇠 냄새 같기도 한데 자꾸 킁킁 맡게 된다.  기름 냄새 좋아하면 구충제 먹어야 한다던데,그 말을 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g6%2Fimage%2FbQyWzV-ewIsFNce3dgL3tz93EC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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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몬스에는 왜 농구공이 있을까? - 이천 시몬스 테라스 방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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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08:00:13Z</updated>
    <published>2026-05-15T08: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준비라는 건 생각보다 생활적인 일들의 연속이다. 예식장을 예약하고, 예산을 계산하고, 가전과 가구를 비교하고, 서로의 취향을 조율한다. 그 과정 속에서 나는 본의 아니게 수많은 가구 브랜드와 인테리어 브랜드를 공부하게 됐다. 브랜드를 업으로 삼고 살아온 사람답게, 단순히 제품만 본 것이 아니라 그 브랜드가 어떤 세계관을 만들고 싶은지까지 자연스럽게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g6%2Fimage%2FJ5DGMqn6C0uRPVnRgfjtEGzNhk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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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혼 그릇을 찾고 있다면? - 이천 도자기 축제에서 만난 도자기 브랜드 추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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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8T02:00:12Z</updated>
    <published>2026-05-08T0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이어 올해 어린이날 휴일을 맞아 이천 도자기 축제에 다녀왔다. 첫 방문인 작년은 최대한 많은 브랜드를 보며 취향을 파악하는데 힘을 썼다면, 이번엔 목적 의식이 뚜렷했다. 바로 신혼집에 들여올 찬기, 컵류를 구매하기 위함이다. 먼저 이천 도자기 축제를 설명하자면 매년 5월 어린이날 휴일 근처에 이천시에서 주관하는&amp;nbsp;올해로 무려 40살을 맞이한&amp;nbsp;전통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g6%2Fimage%2FPeu4217z7FUVnaRrb8sCBGkIA4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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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계속 떨어질까? - 스스로 분석한 탈락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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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02:00:05Z</updated>
    <published>2026-05-01T0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서류 탈락이다.  이직을 준비 중이다. 현 직장에 대한 책임감과는 별개로, 더 높은 기준에서 스스로를 시험해보고 싶었다. 내 역량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차가 쌓일수록 서류 탈락은 더 무겁게 다가온다.오랜 시간 준비해 지원한 회사에서 한 달 넘게 아무런 회신이 없거나, 짧은 탈락 메일을 받는 순간이면 그동안의 자신감이 무너진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g6%2Fimage%2Furl4FRQ87cNQlJ0EUuOxzwp2nI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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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3대 고깃집 아세요? - 숙대입구 남영돈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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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2:00:08Z</updated>
    <published>2026-04-17T0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엔 젊은이들로부터 전설로 불리는 3대 고깃집이 있습니다.   우대갈비로 흔히 알려진 삼각지역의 몽탄, 이름처럼 빛나는 맛을 가진 약수역의 금돼지식당, 그리고 오늘 소개할 남영동의 이름을 걸고 장사하는 남영돈입니다.  아 혹시 오해할까봐 미리 말씀드리는데 절대 광고도 아니고 홍보 목적도 아니라 개인의 팬심으로 시작된 후기글입니다. 광고가 들어왔다면 이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g6%2Fimage%2F7gTaVgfyYhlgzEVFHHRfQF-wLS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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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식 준비 과정을 적어볼게요 - 신랑이 준비하는 결혼식장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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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3:00:17Z</updated>
    <published>2026-04-10T0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다. 나는 시작했다. 무엇을? 결혼준비를.  만약 결혼을 이미 하셨거나 결혼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이번 포스팅은 스킵하셔도 좋습니다. 왜냐면 오늘부터 결혼 준비 브런치를 연재할 예정이거든요. 그래서 잘 아시는 분들에게 공유드리기엔 다소 부끄럽습니다. 지금부터 결린이(..?)의 적당하고 평범한 결혼 준비 이야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만났고 어떤 사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g6%2Fimage%2F8dL1VmycxEQfa-b4whwiLdRZHJ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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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골집을 알려드립니다. - 풀코스로 대접할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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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2:00:07Z</updated>
    <published>2026-04-03T0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플리 기분 좋은 결혼식을 다녀왔다. 흔히 우리가 아는 결혼식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자유롭고 유쾌한 결혼식이었다. 특히 신랑 신부의 부모님의 입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198X년 X월 X일 그 때의 신랑 신부 입장'이라는 사회자의 멘트에 맞게 양가 부모님이 차례로 입장하셨다. 양가 부모님의 입장이 끝나고, 여느 식순과 같이 신랑, 그리고 신부가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g6%2Fimage%2F5HwPXuMQy9R5O-JJOI3gg2Ih80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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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등장하는 순간 디자이너들은 없어질 것이다. - 웃기는 소리, 해보면 아닌걸 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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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2:00:05Z</updated>
    <published>2026-03-27T0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I의 등장으로 디자이너가 일자리를 잃을 것이다. 콘텐츠 제작자는 다른 직업을 찾아야할 것이다. 사람들은 이처럼 불안감을 조성하는 의견을 아무렇지 않게 내놓곤 한다.  그렇다면 현직 디자이너, 콘텐츠 기획자, 마케터 등은 지금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우선 나는 기획자다. 앱/웹 서비스를 기획하고 유저 경험, 인터페이스(UX/UI)를 설계하고 디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g6%2Fimage%2FVxCLX6UGnU8VlaWHKRmRSSp1Gi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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