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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241008autum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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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봄의 설레임과 겨울의 따스함을 닮고싶은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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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8T04:25: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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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12 월요일 - 가을 길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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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0:35:00Z</updated>
    <published>2026-10-12T00:3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빨간 날이 없다. 하하하;;; 직장인들에게는 오아시스 같은 빨간 날인데 말이다. 주 4일에 익숙해져서인지 주 5일이 시작되기 전 날인 어제 약간의 긴장감이 올라왔다.  가을도 지나간다. 올해는 그래도 가을이 느릿느릿 천천히 흘러가는 거 같아서 출퇴근길 즐길 시간이 있음에 감사하다. 서서히 물들어가는 나뭇잎들을 바라보며 나의 인생도 서서히 아름답게 물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zW%2Fimage%2FwtbNTGwunyyOyye8fAoxjh2ldY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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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6 화요일 - 생각의 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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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2:16:38Z</updated>
    <published>2026-10-06T02:1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하루 온도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 아침 출근길은 살짝 춥다고 느껴질 만큼 공기가 차가워졌다. 이러다 곧 너무 춥네, 추워서 살 수가 없네를 말하는 겨울이 훅 찾아오겠지 싶다. 그래도 요즘 날씨는 너무 좋다.  연휴에 밀린 책들을 좀 읽고 싶었는데, 늘 나의 목표치와 실제 목표치는 꽤 많이 차이가 난다. 최근에 구매한 여러 책 중에 &amp;lt;사고외주 (홍진기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zW%2Fimage%2FmyUMgdBjSu2INLBzxP8-awc0om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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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2 금요일 - 소원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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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1:17:33Z</updated>
    <published>2026-10-02T01:1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기가 제법 차가워졌다. 너무 덥다고 이 더위가 빨리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던 때가 엊그제였던 거 같은데, 이제는 곧 다가올 추위를 걱정하고 있다.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짧게 지나가는 요즘 너무 멋진 날씨를 맘껏 누려야겠다.  아이가 방과 후 수업에서 매번 무언가를 만들어오는데 가을이라 그런지 이번 주는 유리 풍경을 만들어왔다. 평소 같으면 가방에 넣지 않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zW%2Fimage%2FGB_uE0v03o65Ll2_Ky0knRzNLg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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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30 수요일 - 슬로우 러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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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1:46:18Z</updated>
    <published>2026-09-30T01:4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의 중간, 수요일이다. 이틀만 있으면 주말이 다가온다~~~  요즘 날이 참 선선하니 좋다. 가을은 말이 살찌우는 계절이라더니 말이 아니라 내가 살이 찌고 있는 기분이다.  결혼과 임신, 출산이라는 과정을 거치며 서서히 찌기 시작한 나의 살들은 이제는 내 몸 구석구석 자리를 잡고야 말았다. 결혼 전에는 가장 이상적인 체지방과 근육의 비율을 유지하던 나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zW%2Fimage%2FUD6b7X3uZxa5yueT8LUsF3iyY3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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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28 월요일 - 일상복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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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2:22:06Z</updated>
    <published>2026-09-28T02:2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추석연휴는 짧아서인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 긴 여름휴가와 연이어 있었던 추석 연휴까지 모두 지나가고 나니 이제야 일상으로 복귀를 할 정신이 든다. 9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연휴 끝이니 오늘 하루 매우 힘듦이 예상된다.  아이도 학교 공사로 길어진 여름방학이 끝나고 오늘 개학을 했다. 아이의 일상도 다시 돌아간다. 아빠와 등교하던 일상에서 등교를 도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zW%2Fimage%2F2lllZjcziFyvzGtkxUAiwiP1O4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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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23 수요일 - 명절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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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2:22:36Z</updated>
    <published>2026-09-23T02:2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은 유독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것만 같다. 일주일 휴가가 지나고 나니 바야흐로 추석이다. 이렇게 9월을 흘려보낼 수 없는데, 여독이 덜 풀린 채 이번 주를 보내고 있다. 나이 탓인가...  예전에는 명절 연휴 전날 회사에서는 부서장의 재량에 따라 일찍 퇴근을 하게 해 주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왠지 반차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라 명절 전날의 연휴 분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zW%2Fimage%2FY60B_ARbIg2hikakESKybwk5_o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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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21 월요일 - 일상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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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2:44:58Z</updated>
    <published>2026-09-21T02:4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 간의 긴 휴가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월요일이다. 이번 주에는 추석이 있어서 일상으로 복귀하다가 다시 회귀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한 주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공항 라운지에서 이번 여행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나누기도 하고, 좋았던 추억들을 하나씩 되새기다 보니 이렇게 아이와 시간을 함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zW%2Fimage%2F_1lXEn03zxPE2q1ahmqQGQ-bom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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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11 금요일 - 늦은 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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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23:54:36Z</updated>
    <published>2026-09-10T23:5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의 풍경을 담으며 천천히 걸을 수 있는 요즘이 좋다. 그렇지만 너무 짧게 스쳐 지나갈 것을 알기에 어쩌면 더 소중하고 애틋한 것일 수도 있겠다 싶다.  다음 주에 늦은 여름휴가를 떠난다. 여행 일정과 계획은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결정했지만, P인 나와 달리 미리 계획을 준비하는 반려인 덕분에 늘 우리의 여행 준비는 일찍 시작된다. 두여 달에 걸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zW%2Fimage%2FRuedHyOdGRj09DfT6KyDMWxVlp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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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10 목요일 - 가을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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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3:02: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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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이제는 선선하다 못해 쌀쌀하기까지 하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너무 덥고 뜨겁다를 외쳤는데,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라테가 생각나는 계절이 되었다.  가을바람은 봄바람과는 느낌이 다르다. 봄바람은 싱그럽고 풋풋함을 머묾고 있다면, 가을은 어딘지 모르게 쓸쓸함과 노숙함을 머묾고 있다. 그래서 가을의 색은 곡식이 익어가듯, 잎사귀가 물들여가듯 차분하게 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zW%2Fimage%2FA8D61WZd7XV2yN5RHeQcQIH10N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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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07 월요일 -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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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2:23:41Z</updated>
    <published>2026-09-07T02:2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바야흐로 가을이다. 그리고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이다. 매주 주말마다 여기저기서 야외 행사들이 많이 진행된다.  지난 주말에 구에서 주최하는 북페스티벌이 있어 다녀왔다. 하늘이 정말 가을가을한 가운데 구청 앞에서 진행된 행사였는데, 구에 속한 도서관을 비롯해서 책과 관련된 지역 네트워크 행사가 개최되었다. 책과 관련된 간단한 체험들을 할 수 있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zW%2Fimage%2FVXDBfIs62gTmyJkfE7cvJSzIvU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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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03 목요일 - comfort zo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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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07:10:44Z</updated>
    <published>2026-09-03T07:1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이 왔다. 한낮에는 아직 살짝 덥기는 하지만 아침저녁으로 부는 바람은 여름에 불던 바람과는 확실히 차이나는 바람이 불어온다. 창문을 열어놓기 좋은 계절이 오는구나.  하반기로 갈수록 회사는 점점 바빠진다. 아무래도 연말이 다가오면 평가가 있으니 1년간 지은 농작물들을 잘 거두어들여야 하는 시점이라서 더더욱 그렇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각종 세미나와 포럼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zW%2Fimage%2FRf-j-ON8p7qXm3iyZcgcQkfSAU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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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31 월요일 - 아이의 멋진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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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6:30:20Z</updated>
    <published>2026-08-31T06:2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의 끝자락에 내리는 비는 온도를 조금씩 내리는 비라고 들었던 거 같다. 비가 오는 출근길이라 조금 스산했지만, 강렬했던 더위도 이제 얼마 안 남은 거 같다고 하니 살짝 (아주 조금) 아쉽기도 하다. 뜨거운 여름은 우리 인생의 가장 뜨거웠던 시절을 보는 거 같기도 하기 때문이다.  지난주 금요일에 아이가 참여하고 싶다는 동네 축제 장기자랑 예선이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zW%2Fimage%2FedN59gJkiAwsNTQDtsb1ko7POv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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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28 금요일 - Parenthoo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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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4:54:53Z</updated>
    <published>2026-08-28T04:5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몇 달간 이동시간에 잠깐잠깐 보던 미국 드라마가 있었다. &amp;lt;Parenthood&amp;gt;라는 드라마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NBC에서 방영된 미국 가족 드라마 시리즈이다. 시즈 6까지 방영된 이 드라마를 어제 드디어 끝까지 다 보았다.  결혼하기 전에 미국 드라마에 반쯤 미쳐 살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다시 보겠다며 CD로 구워서 보관도 했던 그 시절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zW%2Fimage%2F6YljsJ3mFOS_6iu_MUdqanyCiR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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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26 수요일 - Don't worr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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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1:57:38Z</updated>
    <published>2026-08-26T01:5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어컨 나오는 버스 차창 밖의 하늘은 가을이다. 하지만 밖은 여전히 여름의 끝자락을 잡고 있는 반전 있는 요즘이다.  아이가 미술학원에서 &amp;quot;워리스톤&amp;quot;을 만들어 왔다. 워리스톤이라는 이름을 들어보면 뭔가 걱정인형과 비슷한 돌멩이인가 싶었다. 아이가 만들어 온 워리스톤을 보니 지점토로 만든 돌멩이 모양에 알록달록 색칠한 장식용 돌멩이 느낌이었다. 그래서 워리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zW%2Fimage%2FjOCiZFXPVMlkZfkNhI1tO36SsI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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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24 월요일 - 우주의 한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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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2:44:14Z</updated>
    <published>2026-08-24T02:4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서를 지나고 날씨가 다시 더워지는 것은 방심하지 말라는 경고인가. 온도가 뜨거운 여름만큼 높지 않았는데 습한 더위는 온도보다 더 덥게 느껴졌다. 잠깐의 시원함으로 살만하다 외친 지 얼마 되지 않은 거 같은데, 날씨는 우리를 잠시도 방심하지 않게 만든다.  집 근처에 어린이 과학관이 있다. 아이가 어릴 때 몇 번 가보고 아이가 조금 큰 다음에는 그렇게 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zW%2Fimage%2FtF04L8VqlqQBxbTMpab4nLiMtA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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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20 목요일 - 정신없이 보내는 이번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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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07:53:10Z</updated>
    <published>2026-08-20T07:5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이 올 것처럼 하다가 다시 여름이 찾아오는 요즘 날씨. 하늘이 잔뜩 흐리다가 어느새 파란 하늘을 보여주는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게 꼭 내 마음 같다.  월요일 하루 쉬어서인지 이번 주는 유난히 더 더디게 지나가는 거 같기도, 빠르게 지나가는 거 같기도 하다. 나이가 들면서 날씨의 변화는 신체의 변화도 같이 동반한다. 이번 주 내내 출근해서도 머릿속이 계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zW%2Fimage%2FhszlHmamIgNrPO8BeEx3n4xe_g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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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18 화요일 - 동네 스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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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8:20:39Z</updated>
    <published>2026-08-18T02:0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에는 건강검진과 대체휴일이 있어 회사에 꽤 오랜만에 출근하는 기분으로 집을 나섰다. 잠시 선선해졌던 더위가 비가 내리며 습한 더위로 찾아왔지만, 이 여름도 곧 지나가겠지 싶다. 요즘 하늘의 변화를 들여다보는 일이 참 재미있기도 하다.   9월이 다가오면 여기저기 축제를 한다는 플래카드를 많이 보게 된다. 주말에 하루 정도 시간을 내어 아이와 함께 구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zW%2Fimage%2FwE5W2SYbdOquWFenPvv0iBL6SD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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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12 수요일 - 달팽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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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01:58:20Z</updated>
    <published>2026-08-12T01:5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에어컨 없이 저녁 시간을 보낸 하루였다. 한낮은 아직 뜨겁긴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확실히 선선해졌다. 정말로 가을이 오나 보다.  지난번에 우리 집 반려 달팽이 이야기를 남긴 적이 있었는데, 보리와 쌀이라는 이름을 가진 달팽이 중에 보리는 작년에 달팽이별로 갔고 어제는 쌀이 달팽이별로 여행을 떠났다.  퇴근 후, 평소처럼 달팽이집을 쓱 지나치다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zW%2Fimage%2FqqI98c9jgv8WzPsupTz9N61SLj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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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11 화요일 - 클라이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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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0:39: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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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입추 매직이던가. 입추를 앞두고 정말 무섭게 더위가 몰아치더니, 입추가 지나자마자 바로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하늘마저 가을하늘만큼 높고 청명해서 정말 이대로 가을이 올 것만 같은 요즘이다.  8월부터 아이가 클라이밍 수업을 듣는다. 주말 주 1회 한 시간 레슨 받고 한 시간 연습 및 놀이하는 시간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아이가 처음 클라이밍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zW%2Fimage%2FG48EGSfbsIic3wGE-L45gKT78O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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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06 목요일 -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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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23:27:40Z</updated>
    <published>2026-08-05T23:2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이 입추라지만, 가을아 올 테면 와봐라 하듯 폭염이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어제는 외부 출장이 있어 다녀왔는데,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걸었던 10분 남짓한 거리가 천리길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발이 타들어간다는 기분이 뭔지 알 것 같았다. 뜨거운 곳에 잠시만 있어도 집에 오면 기진맥진이 되는데 어르신들이나 어린아이들은 얼마나 더 힘들지 상상조차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zW%2Fimage%2FTCw3I7_qylRcaFyP4fisgu9mRl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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