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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나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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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마추어로 사는 충만한 인생 *⸜( &amp;bull;ᴗ&amp;bull; )⸝*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대학원생, 주말엔 아티스트, 틈틈이 여행가 l 춤추고 노래하고 연기하고 이야기를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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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5T07:18: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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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악의 프랑스 할머니에게 - 내 인생에 등장한 엑스트라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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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4:37:45Z</updated>
    <published>2026-08-28T04:2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란한 만남 마담과의 첫 만남은 요란했다.   3년 전 어느 따뜻한 겨울 오후였다. 우버 택시가 나를 떨궈준 곳은 파리 남쪽 외곽에 위치한 평화로운 호수 마을이었다. 친절한 우버 기사가 손수 내려 준 32인치 초대형 하늘색 캐리어와 은색 기내용 캐리어, 대여섯 개의 짐가방, 그리고 통기타를 길바닥에 일렬로 전시한 후 서툰 프랑스어로 전화를 걸었다.  &amp;quot;택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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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윙댄스로 느슨하게 묶인 이름 모를 사람들에게 - 나를 스쳐가는 사람들에게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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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4:28:02Z</updated>
    <published>2026-08-19T00:2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 훨씬 부드러워지셨는데요?&amp;quot;  블랙셔츠남이 춤을 추며 먼저 말을 걸어온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내 기억 속 그는 거의 항상 검은색 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검은색 허리띠를 걸치고 있었다. 그는 오늘도 비슷한 옷차림으로 언제나처럼 말없이 손을 내밀어 춤을 신청했다.   그에 대해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이름도, 나이도, 직업도, 출신지, 다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Y%2Fimage%2FHl6Q9YTNQB0gnJAhRHd_U4ee9X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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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치도록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쓸데없이 글은 쓰고 싶어 - 번아웃 말기 특일까... 셀프 테라피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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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14:46:32Z</updated>
    <published>2026-06-21T14:3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 것도 하기 싫어서 미쳐버릴 것 같은 날 회사에서 또 위험 신호가 감지됐다. 정말&amp;nbsp;아무 것도 하기 싫어서 미쳐버릴 것 같은 마음을&amp;nbsp;도저히 통제할&amp;nbsp;수가 없었다. 그런 마음이야 살면서 종종 일렁이는 법이지만, 대책 없이 정말 아무것도 안 해 버린 건 거의 처음 있는 일이었다. &amp;quot;ㅎㅏ... 진짜 그냥 빵꾸 한 번 내 볼까요?&amp;quot; 급기야 농담인 척 같이 일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Y%2Fimage%2Fqcaa9PtRg-WQ8ktPnINkZbp4ME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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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쿠스코, 여행 중단 선언: 예뻐도 사랑은 식는 법이니까 - [11일차/페루] 금사빠 여행자의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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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14:08:49Z</updated>
    <published>2026-06-18T23:5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충동적인 직장인의 나홀로 남미여행기 하루 전에 비행기표 끊고 남미여행 Ep.21 ㅣ여행 11일차, 페루 쿠스코  남미여행의 효용 쿠스코 여행 중단 선언 남미에 대한 사랑이 짜게 식어버린 것은 남미에서 가장 예쁘다고 소문난 도시, 페루 쿠스코에 도착한 날이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쿠스코의 차가움에 실망한 여행자는 이를 핑계로 남미여행 열흘만에 휴가를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Y%2Fimage%2Fv4pbClzd8Oj6vYj21rjzClhOsT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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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루 쿠스코, 여행 콩깍지가 벗겨지면 생기는 일 - [11일차/페루] 오늘은 아무것도 안 하는 일정입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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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14:43:57Z</updated>
    <published>2026-06-11T12:2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충동적인 직장인의 나홀로 남미여행기 하루 전에 비행기표 끊고 남미여행 Ep.20 ㅣ여행 11일차, 페루 쿠스코  여행자도 휴가가 필요해 A.M.05:50 24시간째 야간버스 휴가 중에도 휴가를 쓰고 싶은 여행자의 심리를 아는가. 여행도 일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하필이면 그 예쁘다는 도시, 페루 쿠스코에 도착한 날이 그랬다. 야간버스가 페루 쿠스코에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Y%2Fimage%2FAQjfx8PjasGicxVz1Nt2-6kueb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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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빗속에서도 춤을 추라고 AI 논문 컨설턴트가 말했다. - 논문과 낭만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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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22:25:21Z</updated>
    <published>2026-06-07T14:5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머리가 돌아왔을 때 인생에 있어 너무 늦은 때란 없다고들 하지만, 그건 다 뻥이다. 너무 늦은 때란 있다. 논문 중간발표 이후 나는 고삐 풀린 망아지가 되었다. 논문을 갈아엎을 생각에 모든 의욕을 상실하고 팽팽 놀아버린 것이다. 논문 한 글자 쓰지 않고 3주쯤 망아지 생활을 하고 나니 비로소 행방불명 되었던 정신머리가 돌아왔다. 마침내 '이제 슬슬 논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Y%2Fimage%2F8NbghuJrmupfZi0-NOSDnzEARH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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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맘마미아! 지금 논문 빼고 다 재밌거든요... - 논문의 늪에 빠진 직장인의 일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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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04:05:43Z</updated>
    <published>2026-05-18T02:2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핑보드에서 고꾸라졌을 때 이해 가능하지 않은 입력(i+10) 논문 중간발표에서 탈탈 털린 이후 나에겐 의욕 한 점 남아있지 않았다. 책에서만 보던 언어학자 크라센(Krashen)의 이론 중 '이해 가능한 입력(Comprehensible Input)'이 비로소 이해되는 순간이었다. 이&amp;nbsp;가설은&amp;nbsp;현재 학습자의 수준(i)보다 아주 살짝 높은 수준(i+1)의 언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Y%2Fimage%2F-Z2k3XrfnP4V8smmzl3Ggc5MxV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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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게 뭐 별 거 있나요 - 낭만충의 사는 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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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21:26:16Z</updated>
    <published>2026-05-09T16:1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투리 낭만 이 날씨에 어떻게 논문을 쓰나요 졸업 논문 제출까지 남은 시간 단 3주, 공정률은 싹 갈아 엎어야 하니까 대략 3%...? 지난 달 논문 중간발표에서 탈탈 털린 후 3주 동안 거의 포기 상태로 논문에 손을 떼고 탱자탱자 놀았다. 중간발표를 마치고 나니 이미 벚꽃 엔딩이었다. 어차피 다 뜯어 고쳐야 할 논문 쪼가리 쓰는 동안 봄이 다- 지나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Y%2Fimage%2FA9GGpxg3bZOdFzqwaZQTqdgTNk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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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민이 없는 것이 고민 : 불멍 모임에서 사연을 적다가 - 잔잔바리 불멍 모임에서 나답지 않은 연말 마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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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13:50:22Z</updated>
    <published>2025-12-28T05:1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의 마지막 금요일, 불멍 모임에 나갔다.  나답지 않은 연말이었다.  시끌벅적한 파티에서 밤새 가무를 즐겨야&amp;nbsp;마땅한데, 어쩐지 차분하게 연말을 마무리하고 싶은 너무나도 낯선 욕구가 든 것이다.  '이거 맞아...?' 모임 시작 1시간 전 지하철을 타러 가면서도 고민을 했다. 그래도 연말인데, 지금이라도 수십 명의 사람들과&amp;nbsp;웃고 떠들며&amp;nbsp;맘껏 가무를 즐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Y%2Fimage%2F22gfu370QZwjUZ3SU3snrcWfUz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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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발 3,812m에 바다가? 코파카바나 가봤나? - [10일차/볼리비아-페루] 야간버스 타고 패키지 투어하면서 국경 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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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13:17:18Z</updated>
    <published>2025-12-13T02:5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충동적인 직장인의 나홀로 남미여행기 하루 전에 비행기표 끊고 남미여행 Ep.19 ㅣ여행 10일차, 볼리비아/페루 코파카바나  야간버스계의 혁명 A.M.7:00 페루홉? 어머,&amp;nbsp;이건&amp;nbsp;타야 돼! 새벽부터 일어나 짐을 싸고 호스텔 체크아웃을 했다. 조식 준비로 한창 분주한 호스텔 로비 한쪽에 캐리어를 세워 놓고 누군가를 기다렸다. 7시쯤 초록 옷을 입은 한 남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Y%2Fimage%2F_3FGqHFqJgxbLVzEsY5kP-YaRQ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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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들의 도시 라파즈, 8할은 야경이요 나머지는 스쳐갔다 - [9일차/볼리비아] 마치 한 번도 혼자 라파즈를 여행한 적 없었던 것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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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9:54:05Z</updated>
    <published>2025-11-27T23: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충동적인 직장인의 나홀로 남미여행기 하루 전에 비행기표 끊고 남미여행 Ep.18 ㅣ여행 9일차, 볼리비아 라파즈  라파즈 공중 산책기 part 2. 나홀로 케이블카 투어 : 일몰 직후편  P.M.19:05 빨간색 케이블카(L&amp;iacute;nea Roja)를 타고 네 번째 코스 : 16 de Julio역 -&amp;gt; Central역  라파즈의 대중교통인 케이블카를 타면&amp;nbsp;편안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Y%2Fimage%2FPdK_Gmr4pWI7fp3SKN95BAMO5g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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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을 나는 대중교통, 케이블카 타고 라파즈 공중 산책 - [9일차/볼리비아] 오래된 미래도시, 라파즈를 여행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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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1-26T14:5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충동적인 직장인의 나홀로 남미여행기 하루 전에 비행기표 끊고 남미여행 Ep.17 ㅣ여행 9일차, 볼리비아 라파즈  오래된 미래도시 하늘을&amp;nbsp;나는 대중교통 해발고도 3,600m에 위치한 볼리비아의&amp;nbsp;행정수도 라파즈, 그곳의&amp;nbsp;풍경은&amp;nbsp;'오래된 미래도시' 같은 인상을 풍겼다(참고로 볼리비아는 수도가 2개다. 헌법상 수도인 사법수도 수크레가 따로 있다.). 지상에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Y%2Fimage%2FaHnTf5A12LAeOM9SIN1BdX2GOp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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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발고도 3,600m 도시의 요상한 마녀시장 - [9일차/볼리비아] 요상하고 아름다운 도시, 라파즈의 오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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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1-22T02:3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충동적인 직장인의 나홀로 남미여행기 하루 전에 비행기표 끊고 남미여행 Ep.16 ㅣ여행 9일차, 볼리비아 라파즈  해발고도 3,600m 도시 P.M.3:00 게으른 여행자의 상대성&amp;nbsp;이론 세상에서 제일 높은 수도, 볼리비아 라파즈에서 허락된 시간 오직 단 하루. 남미 여행객들에게 라파즈란 대개는 볼리비아와 페루 사이를 이동하기 위해 잠시 스쳐가는 도시 중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Y%2Fimage%2FGdssHb1MF7ErpfqCViF2VCGPsr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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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 번째 축가 의뢰인 - 자발적 공사다망 2025년 가을호 &amp;lt;좋아서 하는 개고생&amp;gt;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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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18:23Z</updated>
    <published>2025-10-26T14:1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의 소중한 결혼식의 일부가 되어 축하의 노래를 부른다는 것은 참으로 영광스러운 일이다. 나의 열 번째 축가 의뢰인은 십 년째 직장 생활을 함께 하고 있는 회사 동기이다.  자발적 공사다망 2025년 가을호 &amp;lt; 좋아서 하는 개고생 &amp;gt; #4. 열 번째 축가 의뢰인  전지적 가수 시점  나는 가수는 아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가수를 '노래를 부르는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Y%2Fimage%2Fzci-DlqY7enVynw5WzRqtywiQ9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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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뮤지컬 공연 3주 전, 배우 3명이 탈주한 건에 대하여 - 자발적 공사다망 2025년 가을호 &amp;lt;좋아서 하는 개고생&amp;gt;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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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32:14Z</updated>
    <published>2025-10-26T13:3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연을 달랑 3주 남겨 놓고 우리 페어 배우 3명이 탈주했다. 진행 상황을 보아하니 도무지 이 공연은 가망이 없다면서 말이다.  그들의 무책임함을 탓하지 않겠다. 공연 당일 가발도 못 벗은 채 곧장 밤 비행기 타고 20시간 장거리 비행 해외출장을 가게 생긴 나 역시... 그들과 함께 이대로 같이 놓아 버릴까 3초 정도&amp;nbsp;고민했으니까...    엘파바, 피예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Y%2Fimage%2FvRRsJsLSEPSNPRjdfLCmhKATu9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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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직장인의 은밀한 점심시간 - 자발적 공사다망 2025년 가을호 &amp;lt;좋아서 하는 개고생&amp;gt;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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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1:43:26Z</updated>
    <published>2025-10-26T11:3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내가 왜 이렇게까지 열심히 살고 있나 싶을 때가 있다. 내 인생은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 오늘도 나는 회사 점심시간을 쥐어짜서 이틀 남은 축가 연습을 하고, 1주일 남은 대학원 졸업시험 공부를 하고, 3주 남은 뮤지컬 공연 대본을 암기한다. 나는 도대체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렇게 혼자 세상 분주하게&amp;nbsp;살고 있는가?&amp;nbsp;돈 한 푼 떨어지는 것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Y%2Fimage%2FzD-G4JPG7KeX2141iEfwvpCTwY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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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우적허우적 D-day의 늪 - 자발적 공사다망 2025년 가을호 &amp;lt;좋아서 하는 개고생&amp;gt;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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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4:27:29Z</updated>
    <published>2025-09-28T01:5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내 특기는 일 벌이기다. 특히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은 충동에 사로잡혀 동시다발적으로 일단 저지르고 보는 데에 재능이 있다. 지난날의 과오로 인해 나는 또다시 D-day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자발적 공사다망 2025년 가을호 &amp;lt; 좋아서 하는 개고생 &amp;gt; #1. 허우적허우적&amp;nbsp;D-day의 늪  ㅣ 펴 내 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Y%2Fimage%2FtfjT5sae49_6KTsyBg_GoOQZpF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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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취뽀 l 행운의 탈을 쓴 불행 - [취준생] 신의 직장은 환상, 혼자만의 지옥은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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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13:53:14Z</updated>
    <published>2025-09-07T06:1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준생 시절, 어쩌다 보니 나는 간절히 원하던 회사에 한 번에 취업하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 그땐, 그게 행운인 줄 알았다.     혼자만의 지옥 나는 10년 차 직장인이다. 한 회사를 무려 10년이나 다녔다. 다녔다기보다는 버텼다. 내가 원했던 참 좋은 직장에서,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혼자만의 지옥을.   나에게는 영 어울리지 않는 갑옷이었다. 미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Y%2Fimage%2FB8RiZUkpSmkFkcPO0n4_IxGnaz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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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산 체질 여행자의 세상에서 제일 높은 수도 탐방기 - [9일차/볼리비아] 난 다른 얘기가 듣고 싶어~ 차, 소음, 매연 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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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9:52:15Z</updated>
    <published>2025-09-03T14:5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충동적인 직장인의 나홀로 남미여행기 하루 전에 비행기표 끊고 남미여행 Ep.15 ㅣ여행 9일차, 볼리비아 라파즈  세상에서 제일 높은 수도의 첫인상 A.M.7:30 북적북적 소란한 도시 얼른 버스에서 내리라는 요란한 소리에 눈이 떠졌다. 우유니에서 밤 10시반 야간버스를 타고 잠깐 눈을 감았다 떴는데 벌써 해가 떠 있었고 나는 이미 라파즈에 도착해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Y%2Fimage%2FaBESwFXGHAfq0ii0iU0AlTAgHV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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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적 우유니와 그 후의 일상 - [8일차/볼리비아] 소금사막은 환상, 빨래방은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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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9:51:39Z</updated>
    <published>2025-08-22T0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충동적인 직장인의 나홀로 남미여행기 하루 전에 비행기표 끊고 남미여행 Ep.14 ㅣ여행 8일차, 볼리비아 우유니  낭만의 끄트머리 A.M.05:00 환상 속의 그대, 우유니에서 맞는 두 번째 아침 전날 우유니 사막이 보여 준&amp;nbsp;소름 돋는&amp;nbsp;밤하늘과 감동적인&amp;nbsp;일출에 홀딱 반해버린 나. 그가&amp;nbsp;남긴 강렬한&amp;nbsp;여운을 잊지 못하고&amp;nbsp;6시간 만에&amp;nbsp;또다시&amp;nbsp;그를 만나러 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YY%2Fimage%2FYOFb9m78Si8ckWZYckpWh_aCe9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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