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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OA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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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소 말,습관, 행동이 내 삶의 철학이됩니다. 기록하는 삶은 풍요로움을 선사합니다. &amp;lt;어쩌다 행복&amp;gt;, &amp;lt; 어쩌다 용기&amp;gt;공저 출간 작가입니다. 문의: colors_@naver.com</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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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8T23:44: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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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렛대로 삼아 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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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3:00:06Z</updated>
    <published>2026-10-12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한민국 남자라면  군대 가는 것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거나  그다지 환영하지 않습니다.  ​  이미 갔다 왔으니 망정이지  다시 가라고 하면 동의할  사람은 별로 없을 거예요.  ​  그럼에도 한창이었던 20대 초반,  군대 가는 것에 대해 친구들에게  비교적 담담하게 말했던 적이 있습니다.  ​  &amp;quot;인생에서 좋은 지렛대 leverage 역할&amp;quot;을  할 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Pg%2Fimage%2Fm1yAbYthl5jYsfV23dpawqcF3l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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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신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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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3:00:10Z</updated>
    <published>2026-10-11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3 시절, ​ 독서실에 살다시피 하며 ​ 몸도 마음도 지쳐갈 때가 있었다. ​ ​ 그때 ​ 독서실 주인아저씨가 ​ 툭 건넨 한마디는 ​ 훗날 살아가는 데 ​ 큰 버팀목이 되었다. ​ ​ &amp;quot;매일 지켜봤는데 ​ 참 꾸준하고 성실하더구나. ​ 다른 아이들보다 ​ 묵묵히 앉아 있는 ​ 시간이 무척 길던데. ​  어떤 성적을 ​ 낼지는 모르지만, ​ 네 그 엉덩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Pg%2Fimage%2FfHl2-yOLDoFuQe3tSiMEzzUF3Zs.png" width="46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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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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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3:00:08Z</updated>
    <published>2026-10-10T0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좀 늦는다고? ​ 어떻게든 가면 되는 거지. ​ ​ 부족하다고? ​ 지금부터 채우면 되는 거지. ​ ​ 언제 다 하냐고? ​ 오늘부터 하나씩 하면 되는 거지. ​ ​ 뭘 또 하냐고? ​ 그래야 어제보다 나아지는 거지. ​ ​ 이렇게 안 된다고? ​ 그러면 저렇게라도 해봐야지. ​ ​ 어렵다고? ​ 쉬운 길만 찾다 보면 아무것도 못 하지. ​ ​ 실패하면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Pg%2Fimage%2Fw2xwjh0PYrMm_pwm5JYnKa_uDs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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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자주 느낄 줄 아는 사람의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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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3:00:08Z</updated>
    <published>2026-10-09T0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실에서 선배와 대화를 하다가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  며칠 전 저녁 식사 자리에  B 선배는 사업 매출이 줄자  힘들다고 노래를 불렀다고 해요.  ​  그러자 사무실 선배는 말했습니다.  ​  &amp;quot;너는 말만 하면 매번 죽겠다고 하는데,  넌 빚도 없으면서 뭘 그렇게 힘들다고 하냐.  ​  오히려 빚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Pg%2Fimage%2Fe7F4oWhYlPRYvbFpbjeIFGC4En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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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하면 문제는 해결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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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3:00:07Z</updated>
    <published>2026-10-08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amp;nbsp;저장되었다고  한 글이 사라졌다는 걸 알았습니다.  ​  미처 몰랐다가 발행하기 전  저장 칸에 가보니  아무리 눈을 씻고 봐도 없더군요.  ​  불과 이틀 전에 작성한 글인데,  사라진 것이 이상하다 여겨졌습니다.  ​  곰곰이 시간을 돌려보니  컴퓨터에 여러 창이  떠있는 것을 보고 &amp;quot;저장되어 있겠지&amp;quot;  하고 그냥 지워버린 것이었어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Pg%2Fimage%2F_npx8Os5KsJCS40QoqMg2N33G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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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이 든 것 또한 내 인생의 일부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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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3:00:06Z</updated>
    <published>2026-10-07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내가 할 일이 아니거나  같은 일을 또 한다고 하면  순간 어떤 기분이 드나요?  ​  &amp;quot;왜 내가 해야 돼&amp;quot;,  &amp;quot;왜 다시 해야 돼&amp;quot; 하며  욱하는 화가 치밀어 오를 겁니다.  ​  저 역시 가끔은 반복되는 일에  불만과 불평을 늘어놓곤 합니다.  ​  그러나 돌려서 생각해 보면  어차피 누가 뭐라고 해도  그 일은 제가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Pg%2Fimage%2FdMXhm7MB5BDZ7bUJ83T326LHH0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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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몸이 먼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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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3:00:06Z</updated>
    <published>2026-10-06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중이었습니다.  그날따라 업무가 다른 날에 비해  다소 많은 편이었습니다.  ​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쉬고 있는데  한쪽 눈에서 심한 통증이 오더군요.  ​  몸이 좋지 않을 경우,  종종 이런 신호를 보내곤 합니다.  ​  잠을 대략 10시간 이상 자고 나면  그다음 날은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아  ​  식사를 마치고 30분 뒤  뒤도 돌아보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Pg%2Fimage%2FjSNYgXIHJGuV_ImPCcnbLdfKLt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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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의 진정성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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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3:00:10Z</updated>
    <published>2026-10-05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과 주말에  영화를 보기로 정했다면  그 자리에서 예매를 합니다.  ​  몇 월 며칠 몇 시.  ​  세상이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지만,  때로는 계획이 아무렇게 지나가는  시간을 붙잡아두는 역할을 합니다.  ​  내가 꼭 이 시간을 이렇게 쓰겠다는  의지를 보이면 그 시간이  아깝지 않고 유익하게 쓰이기 때문이죠.  ​  또한 예매한 시간이 명확하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Pg%2Fimage%2F9nkLM7XRuYIforTYoNwHjlwCy04" width="41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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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샤프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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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3:00:06Z</updated>
    <published>2026-10-04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 시절&amp;nbsp;새 공책을 사면 ​ 새로운 기분으로 ​ 열심히 필기하던 ​ 기억이 난다. ​ ​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 샤프심이 닳아서 ​ 심을 자주 넣곤 했다. ​ ​ 다시 공책을 펼쳐 ​ 지나온 과정을 볼 때면 ​ 돌아오는 건 자신감이었다. ​ ​ 자신감은 ​ 다시 뒷심으로 이어져 ​ 그렇게 하나의 공책을  닫게 된다. ​ ​ 샤프심은 닳고 달아도 ​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Pg%2Fimage%2FC6QtThO2BA6tsjiQCYu9ck1tjo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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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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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3:00:09Z</updated>
    <published>2026-10-03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가을, ​ 돈을 빌려달라는 ​ 후배의 문자가 왔다. ​ ​ 두세 번 필요한 돈을 ​ 주고받다가 ​ 솔직하게 말해주었다. ​ ​ &amp;quot;매번 빌려달라는 말을 ​ 하는 것 보니 계속 빌릴 것 같다. ​ 그래서 멈추어야겠다. ​ 이렇게 해서는 ​ 원인이 해결이 안 되니 ​ 그 원인을 찾아보라고.&amp;quot; ​ ​ 후배는 이후, ​ 어떠한 연락도 오지 않았다. ​ ​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Pg%2Fimage%2FZasMik0O5EMlAANqwE5WU4sIP0w.png" width="47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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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점을 보는 것도 재능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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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3:00:06Z</updated>
    <published>2026-10-02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사회 단짝 친구를 만났습니다.  ​  원래 약속은 사회에서 만난  후배 2명도 같이 보기로 했었습니다.  ​  하지만 각자 사정이 생겨  저와 단짝인 친구만 만나게 되었습니다.  ​  아무래도 여럿보다 두 명이 만나서 그런지  진솔한 분위기의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  의례 하는 겉도는 이야기보다  진중한 이야기 위주로요.    몇 년 전,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Pg%2Fimage%2FCz1wFw3hRU8a72k61jQkVpeUI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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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를 잘 살아가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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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3:00:06Z</updated>
    <published>2026-10-01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바뀐 습관이 있습니다.  ​  &amp;quot;정리정돈&amp;quot;을 매일 하는 것입니다.  ​  아침에 일어나 이불 정리,  샤워 후 바닥 물청소하기,  매일 면도하기,  식사 후 바로 설거지하기.  ​  그 이전에 하루는 이와 반대여서  리듬이 깨지기 쉬웠습니다.  ​  일할 때야 누구나 열심히 살지만,  아침부터 리듬이 깨지면  그날 하루가 헝클어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Pg%2Fimage%2FCpbDFYWPkvp15udvARgUOZ2VJh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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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풍경을 원한다면 하루 10분 일찍 시작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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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3:00:08Z</updated>
    <published>2026-09-30T0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출근길을  조금 일찍 나서는 편입니다.  ​  정해진 시간보다 20~30분 먼저 도착하면,  아침의 공기를 느낄 수 있고  마음도 한결 넉넉해집니다.  ​  하지만 지난 한 달 동안은  작은 게으름이 저를 흔들었습니다.  ​  단 10분 늦게 집을 나섰을 뿐인데,  삶의 조금씩 조급해지더군요.  ​  그 10분의 차이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  출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Pg%2Fimage%2FyhzLRK21A_bjGr01YZpOAZy227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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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이 돈 벌어주는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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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3:00:06Z</updated>
    <published>2026-09-29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아내는 이따금씩  아르바이트를 나갑니다.  ​  일감이 없어 일주일가량 쉬다가  급히 연락이 와 주말 이른 시간  일을 하러 나갔습니다.  ​  오전에 아들이 일어나더니  이런 말을 하더군요.  ​  &amp;quot;엄마가 이젠 다소 여유가 생겼나 봐.  아토피 치료하느라  하루 종일 약 준비하느라  그 간 힘들었는데 말이야.&amp;quot;  ​  그래서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Pg%2Fimage%2FIpb9OF6nepGmM0s_KoPNkMQFFGc"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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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갑을 열 줄 아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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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3:00:09Z</updated>
    <published>2026-09-28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도 존경하며 만나는 선배이고,  당시 제가 사회 초년생 시절  부서장 때 이야기입니다.  ​  어느 날 오전, 이관된 업무를 받은  타 부서 실무자가 부리나케  직접 우리 부서에 찾아왔습니다.  ​  실무자 얼굴엔 어떤 문제가 있구나  하고 이미 &amp;nbsp;쓰여있더군요.  ​  &amp;quot;계산 착오로 발주량이 부족합니다.  긴급 건인데, 다시 발주해 주세요.&amp;quot;  ​  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Pg%2Fimage%2FbEAf38FsBaqZYfzVi_qkX8W4c1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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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들어 좋은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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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3:00:05Z</updated>
    <published>2026-09-27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젊을 적에 친구에게  서운한 점이 있으면 ​ 입을 내밀고 이 말부터 나왔다. ​ ​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어.' ​ ​ 그리고 한동안 거리를 두고 ​ 상처가 나을 때까지 기다렸다. ​ ​ 그렇지만 나이가 들어서 ​ 낯짝이 두꺼워졌는지 ​ 그런 경우가 있으면 ​ '원래 그런 사람이었구나.'  ​하고 더 이상 마음을 두지 않는다. ​ ​ 내가 그 사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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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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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3:00:06Z</updated>
    <published>2026-09-26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내 돈과 같다. ​ 한 번 쓰면 ​ 다시 돌려받을 수 없다. ​ ​ 그래도 희망은 있다. ​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는 대신 ​ 우리에게는 지금과 앞으로가 ​ 있으니까. ​ ​ 그래서 나는 ​ 지나간 시간을 세기보다 ​ 남은 시간을 어떻게 쓸지  더 고민해보고 싶다. ​ ​ 후회하기엔 ​ 오늘이 너무 아깝고, ​ ​ 걱정하기엔 ​ 아직 내일이 남아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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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도 살아 움직일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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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3:00:08Z</updated>
    <published>2026-09-25T0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끄럽지만 대학시절  저의 전공은 역사였습니다.  ​  부끄러운 이유는  학점을 얻기 위한 공부만 했지  전공에 걸맞은 공부를  제대로 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  강의나 이론에 충실했을 뿐  실제 답사를 수시로 간다거나  ​  건축물이나 문화재를 깊이 들여다  본 경험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  당시 학생들이 흔하게 읽었다던  유홍준 교수의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Pg%2Fimage%2FhukEwud-8o3ykjPrrYU-DRhf4-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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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당한 긴장은 삶을 팽팽하게 해 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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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3:00:07Z</updated>
    <published>2026-09-24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츠 팀 구성은  주전과 후보로 나뉩니다.  ​  주전은 상수입니다.  ​  감독이나 팬은 꾸준한 역할에  무한한 신뢰를 보냅니다.  ​  반대로 후보는 팀의 미래이자  깜짝 카드인 변수입니다.  ​  만약 경기가 예상대로 흐르지 않은 경우  그 카드를 통해 변수를 만들고 흐름을  바꿔놓기도 하죠.  ​  세상에 상수만 존재하면  뻔한 이야기에서 그칠 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Pg%2Fimage%2FG-yfTg5gaO7D8S4wwgyFQtGUCe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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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우리는 민감해지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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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3:00:11Z</updated>
    <published>2026-09-23T0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서의 A 선배는  지난 주말에 B 선배를 만났다고 해요.  ​  금요일 약속이 취소되었는데,  다음 날 오전에 만나자고  다시 전화가 왔었다고 해요.  ​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형수와 다투었다고 합니다.  ​  화나고 마땅히 마음을 풀 곳이 없어  전화했던 모양입니다.  ​  내용은 이랬습니다  평소 물건을 이따금 떨어뜨리는 형수가  그날도 유리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Pg%2Fimage%2Fb4fbtEgtH7fJ6vDDoyLqJ7GjSsM" width="46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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