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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나다 부자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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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설 같은 인생. 인생 같은 소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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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8T23:32: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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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캐나다에 이려러고 온 줄 알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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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5:05:27Z</updated>
    <published>2026-10-06T14:0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쉬는 시간은 한 시간이었다.   데이케어 아이들이 점심을 먹을 때 나도 간식으로 나왔던 하얀 식빵에 빨간 잼을 발라 반으로 접어 입에 넣었다. 밥은 대충 그걸로 때웠다. 쉬는 시간에는 밥을 먹는 대신 갈 곳이 있었다. 일하는 데이케어 뒤에는 공원하나가 있었는데 혼자 밥 먹는 대신 쉬는 시간은 그곳에서 보냈다. 공원에는 백 년은 족히 살았을만한 나무들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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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임질 수 없으면 시작하지 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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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0:27:35Z</updated>
    <published>2026-10-04T21:4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은 버스 정류장에서 걸어서 한 시간 정도에 있었다. 썩은 이빨처럼 드문드문 있던 가로등. 그나마도 가로등 몇 개는 오래전 고장이 났다. 불도 들어오지 않는 가로등을 지나면 길가에는 누군가 버린 철제 스프링이 삐져나온 매트리스나 솜이 다 터져버린 소파가 보였다. 사람들은 인적이 드문 우리 동네에 매트리스를 버리고 책상을 버렸다. 그러다가 키우던 개까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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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교 자퇴 하고 너 뭐 할 건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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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7:02:25Z</updated>
    <published>2026-09-27T22:4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자퇴를 했다.  이 년 전 난 그 대학의 대기번호 18번이었다. 18명의 사람이 입학을 포기해야만 나에게 기회가 오는 것이다. 나는 매일 그 대학교 웹 사이트에 들락날락 거리며 오늘은 몇 명이 입학을 포기했는지 일기장에 썼다. 내 앞의 18명은 입학을 포기했고 결국 내가 원하던 4년제 지방대학교 대학생이 되었다. 친구들은 모두 경기도나 서울에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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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월급 105만 원 어린이집 선생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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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7:11:23Z</updated>
    <published>2026-09-27T22:2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이집에 다시 나갔다.  나는 월급 105만 원짜리 어린이집 선생님이다. 말이 좋아 선생님이지 사실은 막노동 일꾼에 가깝다. 어린이집 선생님은 쉬는 시간이 없다. 점심시간도 없고 화장실에 가려면 옆반 사랑반 선생님에게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한다. 오늘도 마려운 오줌을 참았다.  내가 사는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어린이집에 취직한 건 그 해 3월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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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나다에서 에어매트리스에 공기 넣어본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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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7:16:42Z</updated>
    <published>2026-09-20T22:0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어 매트리스에 공기 넣는 건 얼마예요?   캐나다 주유소에서 내가 묻는다. 반지하에서 입으로 매트리스를 불다 도저히 안 되거 주유소에 에어매트리스를 들고 온 참이었다. 왓? 야구 모자를 삐딱하게 눌러쓴 직원이 묻는다. 퇴근길에 사람들이 주유소 한편에서 타이어에 바람을 넣는 걸 본 기억이 났다. 아 바람은 주유소에서 넣는 거구나 주말이 돼서야 에어매트리스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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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나다에서 첫 집을 구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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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21:58:08Z</updated>
    <published>2026-09-16T11:4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집을 구해야 했다.  이혼 소송에 전 재산이 묶여있는 케빈은 식사 중에 이와 숟가락이 부딪히는 소리에도 짜증을 냈다. MOM 엄마, 내가 몇 번이나 말해 음식 먹을 때 소리 내지 말라니까. 난 케빈과 케빈엄마의 눈치를 보면서 소리가 나지 않게 시리얼을 입 안에서 침으로 녹여 먹고 있는 중이었다. 불편한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각자의 방으로 뿔뿔이 흩어졌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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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원은 셀프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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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3:36:18Z</updated>
    <published>2026-09-15T13:2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할머니와 영화구경을 했다.&amp;nbsp;영화표는 인터넷으로 내가 미리 예매를 해 두었다. 나는 망설이지 않고 제일 큰 팝콘과 제일 큰 탄산음료를 샀다. 우리는 영화관 중앙에 앉았다. 우리 셋은 아무 말도 없이 영화가 나오는 스크린만 뚫어져라 봤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는 영화 재미있었네. 밥 먹으러 가요. 역 앞에 김밥천국 있잖아. 거기로 가요.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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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란공장알바에서 내가 배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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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4:25:02Z</updated>
    <published>2026-09-14T04:2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는 엄마를 따라 계란 공장에서 일을 했다.  계란 공장알바는 면접이나 이력서가 필요 없었다. 아침 9시에 시작해서 6시에 끝나는 일. 면장갑을 끼고 계란에 뭍은 닭똥이나 깃털을 떼어내고 누런 골판지 계란판에 담아 팔레트 위에 차곡차곡 쌓는 일을 했다. 일하는 대부분은 우리 동네 아줌마들이었다. 아줌마들은 안에 기모가 들어있는 꽃무늬 몸빼바지를 입고 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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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을 하기로 했었었었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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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9:58:43Z</updated>
    <published>2026-09-03T05:4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을 하기로 했다.  상견례는 그가 사는 동네 호텔에서 했다. 정갈하게 머리카락을 빗은 사람들이 쉴 새 없이 쟁반에 담은 음식을 들여오고 들여나갔다. 우리 부모님과 나는 그와 그의 부모님과 마주 보고 앉았다. 나는 그의 눈을 마주 볼 수가 없었다. 그의 아버지는 호탕한 사람이었다. 내가 먹을까 말까 고민했던 떡갈비를 집어 드시며 결혼 날은 빨리 잡으면 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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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건 거짓말 같은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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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22:22:29Z</updated>
    <published>2026-08-30T23:0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는 비닐하우스에서 살았다.  할머니는 고모네 식구와 함께 사당역 판자촌에서 살았다. 한쪽 모퉁이가 썩은 나무판이나 구부러진 대못이 박힌 널빤지로 얼기설기 이어 붙인 곳. 할머니가 사는 곳은 그중에서도 비닐하우스들이 빼곡히 들어선 골목 안쪽이었다. 딱 한 번이자 마지막 그 집에 간 적이 있다. 빨간 락커로 '철거 금지'나 거대한 'X'자가 그려진 담벼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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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날에는 참치 알바를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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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22:01:40Z</updated>
    <published>2026-08-29T22:2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설날에는 단기 알바를 했다.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에서 설날 선물세트를 파는 일.  설날연휴를 앞두고 시작해서 2주에서 3주 정도만 하면 되는 단기알바였다. 2006년, 난 서울 백화점에서 참치 선물 세트를 파는 일을 했다. 한복을 입고 해야 하는 일이었는데 하늘색 파스텔톤의 한복은 키가 169cm인 나에게는 한참이나 작았다. 한복 치마는 내 복숭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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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서 와 뉴펀들랜드는 처음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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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21:02:52Z</updated>
    <published>2026-08-27T20:2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웰컴 투 뉴펀들랜드.  다시 만난 케빈은 뉴펀들랜드 공항 게이트 앞에 구부정하게 서 있었다. 그의 양손에는 웰컴 투 뉴펀들랜드라고 굵게 쓰인 a4용지가 들려 있었다. 혹시 나 때문에 많이 기다린 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나는 케빈을 향해 손을 길게 뻗어 흔들었다.  -하이 케빈. 보고 싶었어요.  밑이 다 터져버린 이민가방과 기내용 캐리어를 질질 끌고 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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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NS에서 왜 당신 이야기를 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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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7:19:27Z</updated>
    <published>2026-08-14T07:1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이런 이야기를 할까. 내 약점이 되는 이야기. 사람들이 두고두고 뒤에서 손가락질할 이야기를.  캐나다에 와서 내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상대방이 먼저 자기 이야기를 꺼냈거든요. 유쾌한 이야기는 아니었어요. 하루가 멀다하고 아빠한테 가죽벨트로 맞은 이야기, 그래서 50이 다 된 지금도 가족과 연락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살다 보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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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이었으면 이렇게 안 살았을 텐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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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3:28:21Z</updated>
    <published>2026-08-08T03:2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이었으면 이렇게 안 살았을 텐데.  그날도 데이케어에서 퇴근을 하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어요. 나는 왜 영어 앞에서 늘 작아지는 가. 부당한 일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가. 아까 나보고 기저귀를 갈라고 시킬 때 왜 너는 일을 안 하냐고 따져볼걸 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는가. 오늘 하루 종일 일터에서 있었던 일을 곱씹었죠.  쪼다. 한심하다. 괜히 길가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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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각팬티는 안 되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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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12:15:45Z</updated>
    <published>2026-07-29T12:1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각팬티는 안 되겠지?  한국에서 가져온 노란색 삼각 수영복을 흔들며 그가 말했다.  당연히 안되지. 색깔도 봐봐. 노란색이잖아. 멀리서 보면 빨개 벗은 거 같을 걸. 여기 애들은 삼각 수영복 안 입던데.  한국에서 벌어온 420만 원은 3달 만에 식비로 다 써버렸다. 3달 동안 그는 캐나다에서 취업 하지 못했다. 발품을 팔아 이력서를 여기저기 돌리던 그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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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하지 않은 사람인 걸 증명하시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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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4:04:40Z</updated>
    <published>2026-07-23T04:0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거를 했다. 반지하에서.  뉴펀들랜드 반지하는 한 달에 550불 한국돈으로 55만 원이었다. 보풀난 녹색 카펫엔 다리 많은 돈벌레가 뽈뽈기어다녔다. 비가 오는 날은 복도에 물이 넘쳐 수동펌프를 위아래로 내리면서 물을 빼내야 했다. 그래도 괜찮았다. 운이 좋은 날은 길에서 Free라고 적힌 가구를 들고 올 수 있었다. 우린 그곳에서 동거를 했다.  빨가벗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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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은 도미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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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4:36:47Z</updated>
    <published>2026-07-17T04:3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이 전부는 아니야 하지만 없으면 비참하지. 또래들이 다 하는 것들을 난 하지 못해. 스키장을 가고 싶었지. 설령 무언가를 가졌다 해도 한번 삐끗하면 그동안 운 좋게 이뤘던 것들이 다 무너지는 거야. 도미노처럼.  30대는 돈이 전부였다. 돈이 없다는 건 아픈 어금니를 치과에 가지 않고 참는 것. 걸어서 1시간이 되는 거리는 무조건 걷는 것. 버스비 천 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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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친 곳에 낙원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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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그래서 도망친 곳에 낙원은 있냐구요?  저도 궁금해요. 낙원은 있는지 없는지.  낙원을 찾아서 도망친건 아니었어요. 그냥 거기만 아니면 되었거든요. 사실 도망가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이잖아요. 아니 그자리에 계속 있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거죠. 모두 선택이 필요하니까요. 떠나지 않으면 나중에 죽을때 후회될것 같았어요. 그 자리에서 머뭇거린다면 그래서 모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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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년 된 메이커 남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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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21:15: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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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이번 아르바이트비 타면 우리 빈폴남방 사자. 그거 스트라이프로 된 거 있잖아. 거기에 면바지 입으면 찰떡이더라.  20년 전쯤 베프와 이디야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친구는 오전 알바였고 나는 오후 알바였다. 시간당 2500원 정도를 받은 기억. 월급으로 빈폴남방을 사는 건은 그달의 목표였다. 이디야 알바는 저녁 9시가 돼서 끝났다. 철제로 된 야외 테이블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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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나다 끝 섬에서 만난 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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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20:55:01Z</updated>
    <published>2026-07-12T22:0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이를 다시 만난 건 남산 돈가스집이었어요.  언니, 잘 지냈어요? 난 혹시라도 언니가 시간이 없어서 못 만날까 봐 걱정했지. 캐나다에서 한국 오면 만날 사람이 많잖아.  설이는 검정 백팩에서 주섬주섬 무엇인가를 꺼내며 말했죠. 설이는 뉴펀들랜드에서 만난 한국인이었어요. 뉴펀들랜드에서 내가 만난 한국사람들 중 끊어지지 않고 연락을 이어가는 사람이었죠. 뉴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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