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혼자서도 합니다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7y" />
  <author>
    <name>582615e75c20469</name>
  </author>
  <subtitle>가끔은 묻고 싶습니다. &amp;ldquo;이렇게 까지 혼자 해야 하는 게 정상인가요?&amp;rdquo; 이곳은 제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실무자의 마음을 꺼내는 공간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hg7y</id>
  <updated>2024-09-25T12:38:35Z</updated>
  <entry>
    <title>엄마가 없는 명절 5 - 만원 한 장이 서운했던 건 아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7y/69" />
    <id>https://brunch.co.kr/@@hg7y/69</id>
    <updated>2026-09-25T12:50:26Z</updated>
    <published>2026-09-25T12:4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한 번의 이야기는 아니었다.추석 전날 나는 시댁에 가서 명절 음식을 했다.남편은 지금 일을 쉬고 있다.시부모님도 알고 계신다.괜찮냐고 물으셨고,나에게는 고생했다고도 하셨다.다음 날 추석에는 굳이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그래도 우리는 아이들을 데리고 인사를 갔다.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뒤 문득 생각했다. 이번에도 아이들 용돈은 없구나.</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가 없는 명절 4 - 아빠 돈은 받고 싶지 않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7y/68" />
    <id>https://brunch.co.kr/@@hg7y/68</id>
    <updated>2026-09-25T12:25:13Z</updated>
    <published>2026-09-25T12:2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움에는 때때로 사람이 따라온다.아빠가 말했다.&amp;ldquo;ㅇㅇ이가 조그만 가게라도 하면 내가 조금 투자할게.&amp;rdquo;남편이 지금 일을 쉬고 있으니 자기가 아직 힘은 괜찮고, 같이 도와줄 수도 있다고 했다.나는 바로 말했다.&amp;ldquo;아빠, 이제 그냥 쉬어.&amp;rdquo;아빠는 자꾸 뭔가를 해주려고 한다. 만날 때마다 과일 박스들과 손주들 용돈을  준다.평소에는 각 5만 원씩,명절</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가 없는 명절 3 - 왜 엄마가 먼저 갔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7y/67" />
    <id>https://brunch.co.kr/@@hg7y/67</id>
    <updated>2026-09-25T12:09:11Z</updated>
    <published>2026-09-25T12:0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사라지고 나서야, 엄마가 막아주던 것들이 보였다. 아빠 때문에 힘든 날이면 엄마가 더 보고 싶어진다.엄마가 보고 싶은 이유는 많다.엄마 목소리가 듣고 싶고,시답잖은 이야기를 전화로 하고 싶고,내가 뭔가를 말하면 언제나 내 편에서 먼저 들어주던 사람이 그립다. 그런데 요즘은 조금 다른 이유로도 엄마가 보고 싶다.   아빠 때문이다.엄마가 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7y%2Fimage%2FWdnkTvlgqhbtU6HpTXFWrm0ajxI"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가 없는 명절 2 - 이게 마지막 제사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7y/66" />
    <id>https://brunch.co.kr/@@hg7y/66</id>
    <updated>2026-09-25T11:53:41Z</updated>
    <published>2026-09-25T11:5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끝내고 싶다면서도, 아빠는 자꾸 다음을 준비했다.제사가 끝나고 향을 꽂아 두었던 생쌀을 버리려는데 아빠가 말했다.&amp;ldquo;그거 버리지 마.&amp;rdquo;&amp;ldquo;왜?&amp;rdquo;&amp;ldquo;다음에 써야지.&amp;rdquo;나는 손을 멈췄다.조금 전 아빠가 한 말은 이거였다.&amp;ldquo;이게 마지막 제사야.&amp;rdquo;마지막이라면서 쌀은 다음에 쓴다고 했다.그 말이 이상하게 오래 남았다.아빠는 요즘 자꾸 무언가를 끝내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7y%2Fimage%2F6n1R6pHbwd36BDkByrOBCihGeH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가 없는 명절 1 - 천천히 오라면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7y/65" />
    <id>https://brunch.co.kr/@@hg7y/65</id>
    <updated>2026-09-25T11:42:17Z</updated>
    <published>2026-09-25T11:4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또 아빠의 기분을 추리했다.오늘은 엄마가 없는 명절 첫 제사를 지내는 날이었다.아빠와는 오기 전부터 몇 번이나 통화를 했다.&amp;ldquo;천천히 와.&amp;rdquo;분명 그렇게 말했다.한 번도 아니고 몇 번이나.그래서 서두르지 않았다.우리 가족이 아빠 집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8시 15분쯤이었다.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공기가 조금 이상했다.아빠는 이미 도라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7y%2Fimage%2FMNgEnJr8W4-ai7m4DRxQUR53fr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 구역의 회계 빌런 7 - 사람들이 말하고 떠났는데도, 회사는 계속 듣기만 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7y/62" />
    <id>https://brunch.co.kr/@@hg7y/62</id>
    <updated>2026-09-15T07:00:01Z</updated>
    <published>2026-09-15T0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는 사람 사이의 문제라고 생각했다. 회사에는 누구나 안 맞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업무 스타일이 다를 수도 있고, 성격이 다를 수도 있다. 그래서 누군가 회사를 떠나면서 특정 사람과의 갈등을 이야기해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amp;ldquo;둘이 잘 안 맞았나 보다.&amp;rdquo; 한 명이라면 그럴 수 있다. 두 명까지도 그럴 수 있다. 그런데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summary>
  </entry>
  <entry>
    <title>이 구역의 회계 빌런 6 - 오늘의 결재 타이밍: 기분이 좋아 보일 때를 노리세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7y/61" />
    <id>https://brunch.co.kr/@@hg7y/61</id>
    <updated>2026-09-14T07:00:02Z</updated>
    <published>2026-09-14T07: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는 공식적인 결재 프로세스가 있다. 누가 기안하고, 누가 검토하고, 누가 승인하는지 정해져 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우리 회사에는 문서 어디에도 적혀 있지 않은 또 하나의 프로세스가 생겼다. 타이밍을 보는 것. 실제로 회사에서 이런 말을 들었다. &amp;ldquo;오늘은 기분 괜찮아 보여요. 지금 올려요.&amp;rdquo; 반대의 이야기도 있었다. &amp;ldquo;오늘은 기분 안 좋아 보이니까 나</summary>
  </entry>
  <entry>
    <title>이 구역의 회계 빌런 5 - 회계가 휴가를 가자, 회사 돈도 휴가를 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7y/60" />
    <id>https://brunch.co.kr/@@hg7y/60</id>
    <updated>2026-09-12T00:00:11Z</updated>
    <published>2026-09-12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가는 당연히 가야 한다. 며칠이든, 길게든 쉴 수 있다. 나는 누군가의 휴가 기간 자체를 문제 삼고 싶지 않다. 그런데 회계 담당자가 장기간 휴가를 갔을 때 조금 곤란한 일이 생겼다. 사람만 휴가를 간 게 아니라, 일부 결제 업무도 같이 멈췄다. 휴가 전에 카드 결제 업무는 인수인계가 되어 있었다. 물론.. 내가 그 업무를 받았다..  그래서 카드로 구매</summary>
  </entry>
  <entry>
    <title>이 구역의 회계 빌런 4 - 합치라며. 아니, 오늘은 나누자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7y/59" />
    <id>https://brunch.co.kr/@@hg7y/59</id>
    <updated>2026-09-11T07:00:03Z</updated>
    <published>2026-09-11T07: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매를 하다 보면 배송비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온라인 구매나 소액 구매가 여러 건 발생하면 배송비가 물건값보다 아깝게 느껴질 때도 있다. 그래서 우리 회사에서도 종종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 &amp;ldquo;배송비 아끼게 한 번에 발주해주세요.&amp;rdquo; 맞는 말이다. 실제로 개발팀이나 제조팀에서 비슷한 구매 요청이 따로따로 들어오면 SCM에서도 가능하면 취합하려고 한다. 급한</summary>
  </entry>
  <entry>
    <title>그리움을 참으면 별이 된다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7y/64" />
    <id>https://brunch.co.kr/@@hg7y/64</id>
    <updated>2026-09-10T10:23:31Z</updated>
    <published>2026-09-10T10:2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움을 참으면 별이 된다고.. 예전 어느 시인이 그랬다. 내 그리움들은 별이 되어 하늘을 가득 메워 셀 수가 없다.  내 아쉬움들은 어떻게 해야하나.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그 얼굴 그 표정 잊혀지지 않아서 괴롭다.  죄책감일까 사랑일까 아니면 둘 다일까 나는 그대에게 최선을 다 했던가 아니면 그대는 내 맘을 다 알고 떠났던가  나는 매일 퇴근할 때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이 구역의 회계 빌런 3 - 오늘의 회계 운세: 직접 첨부 vs &amp;ldquo;첨부 바랍니다&amp;rdqu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7y/58" />
    <id>https://brunch.co.kr/@@hg7y/58</id>
    <updated>2026-09-10T07:00:02Z</updated>
    <published>2026-09-10T07: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회사에서 ERP를 사용하는 부서는 사실상 회계팀뿐이다. 회계팀은 더존을 사용하고 있고, 전자세금계산서를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 선납건이라 지출품의를 올리고 납품이 끝나면 거래명세서와 세금계산서를 각 지출품의를 올린 담당자가 댓글을 다는데, 가끔 이런 댓글이 달린다. &amp;ldquo;○○님, 계산서 첨부 바랍니다.&amp;rdquo; 그래서 계산서를 찾아서 붙인다.</summary>
  </entry>
  <entry>
    <title>이 구역의 회계 빌런 2 - 분할지급이라고 썼는데 6,050만 원을 다 보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7y/57" />
    <id>https://brunch.co.kr/@@hg7y/57</id>
    <updated>2026-09-09T07:00:04Z</updated>
    <published>2026-09-09T07: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우리 회사에서는 실수가 발생할 때마다 프로세스가 개선되는 게 아니라 누군가의 일이 하나씩 늘어나는 걸까.  구매 업무를 하다 보면 공급업체와 결제조건을 협상할 일이 생긴다. 특히 금액이 큰 구매라면 선지급 조건 하나도 그냥 넘길 수 없다. 한 번은 총 60,500,000원 규모의 구매 건이 있었다. 공급업체의 최초 결제조건은 100% 선지급이었다. SC</summary>
  </entry>
  <entry>
    <title>로컬 룰이 사규가 되는 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7y/63" />
    <id>https://brunch.co.kr/@@hg7y/63</id>
    <updated>2026-09-09T06:54:59Z</updated>
    <published>2026-09-09T06:5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타트업처럼 공식 프로세스가 아직 충분히 정립되지 않은 조직에서는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규칙이 없는 게 아니다. 오히려 규칙이 계속 생긴다.  &amp;ldquo;한 번에 모아서 해주세요.&amp;rdquo; &amp;ldquo;이 형식으로만 주세요.&amp;rdquo; &amp;ldquo;앞으로는 이 순서로 해주세요.&amp;rdquo;  처음에는 요청이다. 두 번째에는 관행이 된다. 세 번째부터는 이상하게도 내가 지켜야 할 규칙이 되어 있다.  가끔 궁금해</summary>
  </entry>
  <entry>
    <title>이 구역의 회계 빌런 1 - 안전재고&amp;nbsp;어제는 안 되고 오늘은 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7y/56" />
    <id>https://brunch.co.kr/@@hg7y/56</id>
    <updated>2026-09-08T07:00:05Z</updated>
    <published>2026-09-08T07: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amp;ldquo;예산이 없다&amp;rdquo;는 말을 들을 수 있다. 당연하다. 회사 돈은 한정돼 있고, 모든 구매가 다 승인될 수는 없다. 문제는 같은 조건인데 답이 달라질 때다. 한 번은 특정 품목의 재고가 2개까지 떨어졌다. SCM에서는 안전재고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재고가 더 줄면 긴급 구매가 필요할 수 있고, 납기까지 고려하면 미리 확보하는 것이 낫</summary>
  </entry>
  <entry>
    <title>스타트업 구매팀은 왜 항상 급할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7y/55" />
    <id>https://brunch.co.kr/@@hg7y/55</id>
    <updated>2026-09-08T01:05:24Z</updated>
    <published>2026-09-08T01:0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매는 협상만 잘하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좋은 가격을 받아내고, 발주하고, 약속한 날짜에 물건을 받으면 되는 일처럼 보인다. 하지만 스타트업의 구매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개발팀은 말한다. &amp;ldquo;테스트해야 하니 최대한 빨리 필요해요.&amp;rdquo; 제조팀은 말한다. &amp;ldquo;이 부품이 없으면 생산을 시작할 수 없어요.&amp;rdquo; 영업팀은 고객에게 약속한 납품일을 맞춰야 한다.</summary>
  </entry>
  <entry>
    <title>혼자가 더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7y/54" />
    <id>https://brunch.co.kr/@@hg7y/54</id>
    <updated>2026-08-27T01:12:13Z</updated>
    <published>2026-08-27T01:1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떠난 지 아직 4개월. 슬픔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삶은 기다려주지 않았다. 아침이면 아이들을 깨우고, 회사에 가고, 수많은 결정을 내리고, 퇴근하면 다시 엄마가 된다. 집에서는 학원 시간표를 확인하고, 숙제를 챙기고, 내일 준비물을 확인한다. 그렇게 하루가 끝나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나는 언제 쉬지?' 남편은 지금 실직 상태다. 당장의 생활</summary>
  </entry>
  <entry>
    <title>장례식에서야 알게 된 사람들의 사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7y/53" />
    <id>https://brunch.co.kr/@@hg7y/53</id>
    <updated>2026-08-03T13:00:04Z</updated>
    <published>2026-08-03T1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를 보내고 난 뒤, 나는 주변 사람들에 대해 전에는 몰랐던 몇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다. 회사 사람과 거래처 사람들. 매일 연락을 주고받거나 얼굴을 마주치면서도 굳이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던 사람들이다. 사실 나는 원래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많은 편이 아니다. 누군가의 삶을 찬찬히 들여다볼 만큼 마음에 여유가 없었다고 말하는 편이 더 정확할지도</summary>
  </entry>
  <entry>
    <title>도움을 부탁했더니 같이 살기로 결정되어 있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7y/52" />
    <id>https://brunch.co.kr/@@hg7y/52</id>
    <updated>2026-07-26T13:00:01Z</updated>
    <published>2026-07-26T1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서울에서 일주일 동안 교육을 받아야 했다. 평소보다 훨씬 일찍 집을 나서야 했고, 늦게 돌아와야 했다. 평소에는 내가 매일 둘째를 데려다주고 출근하지만, 그 일주일만큼은 도저히 그렇게 할 수 없었다. 그래서 평소 오시던 시터분께 그 기간에는 쉬어달라고 말씀드리고, 시어머니께 도움을 부탁드렸다. 딱 일주일이었다. 내가 생각한 것은 그 기간 동안 둘째</summary>
  </entry>
  <entry>
    <title>없어서 못 해주는 건데 어떻게 하냐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7y/51" />
    <id>https://brunch.co.kr/@@hg7y/51</id>
    <updated>2026-07-25T13:00:01Z</updated>
    <published>2026-07-25T1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댁 이야기를 꺼내면 남편에게는 늘 같은 반응이 돌아왔다. &amp;ldquo;우리 부모님은 없어서 못 해주는 건데 어떻게 하냐.&amp;rdquo; 그 말을 듣는 순간 대화는 끝난다. 남편은 형편이 어려운 부모를 지키는 아들이 되고, 나는 없는 시부모에게 돈을 요구하는 며느리가 된다. 하지만 나는 시댁이 우리에게 돈을 주지 않아서 화가 난 것이 아니었다. 어린이날에 손주들에게 용돈을 주지</summary>
  </entry>
  <entry>
    <title>6화. 아이들 때문에 이혼하지 못한다는 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7y/50" />
    <id>https://brunch.co.kr/@@hg7y/50</id>
    <updated>2026-07-25T13:00:01Z</updated>
    <published>2026-07-25T1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아이들 때문에 이혼할 수 없다고 했다. 예전에는 양육비를 줄 테니 내가 아이 둘을 키우라고 했던 사람이다. 자기는 아이들을 잘 키울 자신이 없다고 했다. 지금은 아이들 때문에 이혼하지 않겠다고 한다. 생각은 달라질 수 있다. 부모가 되면서 마음이 바뀔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 말에서 사랑보다 두려움을 느꼈다. 아이들 때문에 이혼할 수 없다는 말은</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