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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자의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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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록하며 스스로를 치유하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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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5T03:51: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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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을 찾으러 갔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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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15:02:23Z</updated>
    <published>2026-10-08T14:4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이 좀 넘었을 것이다. 어느 날 하원을 하고 온 아이의 손을 무심코 보게 되었는데, 볼펜에 찍힌 건지 사인펜으로 그은 건지 검은 줄이 손톱에 그려져 있었다. 자세히 보니 손톱 뿌리 큐티클 층에 날카로운 볼펜으로 찍힌 듯 살짝 구멍이 있었다. 유치원 수업 시간에 그림을 그리다가 다친 것이겠거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그런데 한 달이 지나고 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1K%2Fimage%2FGK7mGQAWYFPUlovJ0bhZehs0CO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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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마음먹으면 꼭 일이 생길까 - 그럼에도 불구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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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1:40:42Z</updated>
    <published>2026-10-05T23: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하다. 애증의 계절 가을. 일 년 중 글을 읽고 쓰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친구가 가장 먼저 전해준 소식인 &amp;lt;브런치 공모전&amp;gt;도 10월 중순이니 9월 한 달은 마지막 힘을 쥐어짜기 좋겠구나 싶었다. 꽤나 의욕적이었던 나는 기존의 글을 전부 다시 손볼까 생각하기도 했다.  8월 말에 여름휴가를 다녀오고 다시 심기일전하여 주 2회 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1K%2Fimage%2Fg-k8AZbChd7y8BSXpoI_bGnb7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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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원전쟁을 피하고 싶어서  - 아이의 아침을 마리오카트로 만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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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14:46:50Z</updated>
    <published>2026-09-03T13:2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피할 수 없는 등원전쟁[!]  전업주부인 지금은 이 전쟁이 국지전 정도로 느껴지지만, 워킹맘 시절에는 전면전이었다는 게 다를 뿐이다. &amp;nbsp;3년 전 아침일상. 나는 간신히 일어나 세수를 하고 가벼운 화장을 시작하며 전의를 끌어올린다. '오늘 하루도 잘할 수 있다!' 이제 아이를 깨우러 간다.&amp;nbsp;비몽사몽 하는 아이의 옷을 갈아입히는&amp;nbsp;일은 쉽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1K%2Fimage%2Fi_H6RrwzAQszFaua1LDMMFqdq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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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마흔까지 그럴듯한 결과물이 없었을까? - 목적지도 없이 길부터 찾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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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3:43:24Z</updated>
    <published>2026-08-26T06: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왜 마흔까지 그럴듯한 결과물이 없었을까? 매 순간 열심히 살았던 것 같은데 왜 남은 게 없을까. 어떤 이는 한 분야에 매진해서 전문가가 되었고, 어떤 이는 유능한 데다 연봉도 많다.  그런가 하면 어떤 이는 투자를 잘해서 대박이 났거나 하다못해 SNS에서 현란한 말솜씨로 올타임 매진이다.  나는 뭘 믿고 자신만만했는지 모르지만, 슬프게도 현재는 벌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1K%2Fimage%2FWNKmiowfix8Mj4Wiita-p1PMZ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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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엄마는 없다 -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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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07:06:47Z</updated>
    <published>2026-08-13T07:0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들의 대화 '더위 너, 그만해!' 시퍼런 칼로 썩뚝 베었는지, 그토록 잔인하던&amp;nbsp;대서는 아이코 무서워하듯&amp;nbsp;입추 밑에 짜부러들었다. 시원한 바람이 부니 살 것 같다.&amp;nbsp;그동안 단지 안에 개미&amp;nbsp;한 마리 보이지 않았는데 요즈음은&amp;nbsp;생기가 돈다. 온 동네 아이들이 쏟아져&amp;nbsp;나왔는지 간만에 시끌벅끌하다.&amp;nbsp;놀이터에는&amp;nbsp;아이들의 삐약 소리가 울리고 동네 사랑방과 같은 그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1K%2Fimage%2FQwEJ8JWsUacyGzyMwmGg06Qdq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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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 상대가 먼저였다 - 서지니형이 나에게 준 거절의 인사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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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3:57:46Z</updated>
    <published>2026-08-07T12:4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어가며 이전 화에서 &amp;lt;호의는 언제 의무가 되는가&amp;gt;를 썼다. 이웃의 작은 부탁을 수락했다가 점점 버거운 관계로 발전하게 된 이야기이다. 나는 이 이야기에서 나의 건강한 경계 세우기를 하지 못했던 것이 핵심이었음을 짚은 바 있다. 그 글을 쓰고 나니 더 깊은 물음이 생겨났다. 나는 왜 유독 이런 작은 부탁에 취약했을까.&amp;nbsp;낱낱이 파헤쳐보고 싶었다.    찾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1K%2Fimage%2Fyh6_VURgt-gbxLAzXCK3T-MCgH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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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의는 언제 의무가 될까 - 거절하기엔 애매하고, 계속하기엔 부담스러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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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3:52:12Z</updated>
    <published>2026-07-28T13:5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탁이 슬금슬금 아이와 등원하는 아침. 조금 걷다 보니 다른 동에 사는 아이의 친구도 나와있다. 그 아이의 엄마가 나를 부른다.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오늘 자신의 아이도 함께 가 줄 수 있는지 묻는다.  유치원은 우리 아파트 단지와 가깝고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된다. 많이 급한 일일까? 어차피 가는 길이니 나는 흔쾌히 아이를 맡았다. 걱정할 그 엄마를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1K%2Fimage%2FOPT5zmAmL2qwFf7HduvCYe3vi2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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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명인간이 되고 싶은 밤 - 아파트에선 왜 혼자가 되는 것도 어려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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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14:06:23Z</updated>
    <published>2026-07-21T13:3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투명인간이 되고 싶은 밤 몸과 마음이 피로했던 어느 날 밤. 문득 여행지에서 걸었던 맨발 황톳길이 떠올랐다. 그날도 몸은 천근만근이었지만 맨발로 흙을 밟고 나니 신기하게도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맨발로 걷는 기분은 이런 것이었구나. 이미 오래전 잊힌 기억이었다. 발바닥에 전해오는 시원하고 보송한 느낌은 낯설고, 간지러웠다. 집 앞에도 그런 황톳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1K%2Fimage%2FRFgziXTfOpdSeV66q0YvODO5P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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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이가 가져온 낯익은 운명 - 반복은 어떻게 운명이 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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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15:06:49Z</updated>
    <published>2026-07-14T13:3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시감 8년 전, 여자는 한 남자를 소개받았다. 그는 순수하고 조용한 성품이지만 은근히 고집이 있어 보인다. 가끔 다혈질인 여자와는 정반대이지만 평생을 조율하며 살기에는 더할 나위 없어 보인다. 그렇게 몇 달간 서로를 알아간다.  어느 날 남자의 형 내외가 여자를 보고 싶어 했다. 여자도 가족이 될 사람들이 궁금했기에 흔쾌히 수락했다. 약간은 긴장한 채 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1K%2Fimage%2F6ZydV6SLDO63A8WVUAzF8smOqw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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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까지 아껴야 할까 - 짠돌이 대표님의 흔들리지 않는 원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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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15:05:24Z</updated>
    <published>2026-07-09T14:3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표님이 이해가 안 가네 20대 후반, 한 유통업체에서 근무했을 때이다. 나는 전국 백화점에 입점한 매장의 매니저들과 밀착 소통하며 상품 분배도 하고 실적자료도 만들고, 비품도 구매하는 일을 맡았다.  어느 날 매장별로 필요한 비품을 취합받았는데 채팅창이 분주하다.  &amp;quot;저는 믹스커피는 너무 달아서 어차피 안 마셔요, 이번 달부터 카누로 보내주시면 안 될까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1K%2Fimage%2FHVRR4KD5QlZHGVoUJNZnPFtsI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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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의 경험이 기준이 되었다  - 점심을 너무 잘 먹은 게 문제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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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15:05:58Z</updated>
    <published>2026-07-07T13:4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경험  우연히 도서관에서 대박 식당의 비결이 담긴 책을 만났다. 잠깐만 보려던 게 앉은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글 솜씨가 어찌나 좋으신지 작가인지 식당 사장인지 헷갈릴 정도다.   가게는 어쩌면 최악의 장소가 아닌가 싶은 산 속이었다. 그것도 대중적이지 않은 메뉴인 막국수. 막국수가 좋아 전국의 막국수 가게를 훑었고 그 경험을 가게에 하나씩 스미게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1K%2Fimage%2FlUQDlIMasGbpjOiY4RZkXj3wp7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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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 깡충거미를 만난 날 - 작은 것들을 헤아리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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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5:25:52Z</updated>
    <published>2026-07-03T0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4시. 아이의 하원시간이다. 나는 아이의 킥보드를 타고 길을 가로질러 마중 나간다. 잠시 후 아이와 나는 서로 씨익 웃으며 현관 앞에 마주 선다. 오랜 시간 실내에 있다가 해방된 아이는 유치원 가방을 엄마에게 벗어던지고는, 길을 따라 와다다 달려 나간다.   가방은 별로 넣은 것도 없는데 꽤나 묵직하다. 어떤 날은 마냥 가볍고, 어떤 날은 유독 어깨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1K%2Fimage%2FhboVCwKtHYemtgF8MiRGLjOba9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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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이 기억을 바꿨다 - 하루를 망치는 건 5분이면 충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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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3:25:57Z</updated>
    <published>2026-07-02T13:2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하루는 어떤 감정이었니?  우리 집에는 자기 전에 하루를 돌아보며 감정 스티커를 붙이는 시간이 있다. 어느 날이었다. 하루 종일 웃고 즐겁게 지냈던 아이가,&amp;nbsp;망설임도 없이&amp;nbsp;감정달력에 우는 얼굴을 붙였다. 같이 그림 그리고,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고, 좋아하는 레고도 실컷 했다. '오늘&amp;nbsp;놀아준다고&amp;nbsp;고생했는데,&amp;nbsp;이 정도면 알차게 보내지 않았나?' 나는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1K%2Fimage%2Fxs7dEmMlaXkwHaOaP_LJoUmt1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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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크림보다 쉽게 산 삼성전자 - 주식창 앞에서 마주한 인간의 본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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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3:15:48Z</updated>
    <published>2026-06-30T06:5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발 늦은 삼성전자 가즈아 지난겨울, 어머니는 삼성전자를 매수하라고 하셨다. 주식 전문가도 아닌 어머니의 조언인지라 나는 그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다.  봄이 오던 시기, 어머니는 20만 원 언저리면 충분히 괜찮으니까 진입하라고 하셨다. 무슨 자신감인지 이 조언도 가뿐히 무시했다. 그리고 5월 말, 삼성전자는 최고가를 경신한다.  하원할 때마다 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1K%2Fimage%2FCuQIJOGanOeyBxVgNZsewgixR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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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결정을 마무리하지 못할까 - 아직도 결정이 어려운 어른이라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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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12:55:29Z</updated>
    <published>2026-06-25T06:5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이 되면 착착 결정할 줄 알았다. 어른이 되고 보니 때로는 타인에 대한 결정권까지 쥐게 되었다. 더 어렵더라. 살면서 만나는 크고 작은 선택들. 이상하게도 크든 작든 결정은 여전히 어렵다. 결정 앞에 고민하는 내 모습은 아직도 적응하기 어렵다. 언제쯤 익숙해지려나.     장바구니가 무거워지는 밤 눈이 따갑지 않은 무기자차 선크림이 필요했다. 최적의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1K%2Fimage%2FIoJcpUpLyNgomsVaolYMxfylM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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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꽤 객관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 사람이 얼마나 객관적이지 않을 수 있는지 단박에 깨닫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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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22:03:01Z</updated>
    <published>2026-06-23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저 사람들 보다는 낫지! 사회심리학을 공부하던 어느 날, 삽화를 보고 실소가 터졌다. 모두가 평균 이상일 수는 없는데, 이상하게도 속으로는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만일 사람들의 속마음이 말풍선처럼 보인다면 꽤나 우스운 풍경일 것이다. 처음에는 웃겼다.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사실이 묘하게 안심되었으니까.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자니 점차 웃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1K%2Fimage%2Fg4W6Ne-OfmrLJrDI_XlPwigTJ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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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할 거 알면서, 왜 또 반복할까? - 알면서도 반복하는 인간의 아이러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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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5:53:10Z</updated>
    <published>2026-06-18T1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버럭하고 말았다  &amp;quot;네 밥은 네가 스스로 먹어야지!!&amp;quot; 아뿔싸, 오늘 아침도 아이에게 화를 내고 말았다. 분명 아이도 나도 기상 시간엔 상쾌했었다. 아침은 하루를 여는 시간이니까 기분 좋게 시작하고 싶다. 그러나 우리는 식탁 앞에서 점점 온도차가 벌어진다. 아이는 아무리 타일러도 한 자리에 앉아 먹지 않는다. 밥에 관심을 보였다가도 몸은 이내 장난감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1K%2Fimage%2FhFV1UmG8TndzRO1OKPX1opbj-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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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욕은 늘 100% 실행은 왜 0% - 왜 시작은 잘하는데 오래 못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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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3:12:41Z</updated>
    <published>2026-06-16T14:5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은 언제나 쉬웠다.  나는 늘 열심히 살았다. 적어도 그렇게 믿었다.  시작만큼은 기가 막혔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 필기감이 부드러운 펜, 적당히 사각거리는 예쁜 노트는 필수였다. 특히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꽤 만족스러웠다. 이미 머릿속엔 목표를 이루었을 때의 쾌감이 손에 잡힐 듯 둥둥 떠다녔고 나는 만족스럽게 책장을 덮었다. 그리고는 다시 꺼내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1K%2Fimage%2FTEUFlFT-Gicxqu_YnlkG-pE9b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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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학으로 사람을 이해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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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12:00:11Z</updated>
    <published>2026-06-11T1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Prologue     1. 심리학에 관심을 갖게 되기까지  지금까지는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빠뜨린&amp;nbsp;것&amp;nbsp;없이 시기적절하게&amp;nbsp;대학을 가고, 직장을 다니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amp;nbsp;동경해 오던 모습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인턴의 여주인공처럼 당당하게 일하는 멋진 워킹맘으로서 잘 활약해오고 있다고 믿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나는 전혀 다른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1K%2Fimage%2Fjyk_44OcxQFNzqLNzljyKc_NJc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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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으로서 - ai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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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9:56:27Z</updated>
    <published>2026-06-11T03:1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집안일이나 휴식을 취할 때 유튜브에서 재즈 bgm을 켜둔다. 감미로운 음악에 기분을 고양하고 활동을 이어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된다. 신나는 비트에 바지런히 움직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개운해지기도 하고. 그런데 다음 자동 재생 음악은 뭔가 좀 이상하다. 내가 좋아할 만한 비트와 멜로디이지만 어딘가 어색한 부분이 느껴져 더보기란을 펼쳐보니 a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1K%2Fimage%2F0Jjhgrw1gdZd1PqSBQWGsI3qp3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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