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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우너 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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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김혜경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세상과 따뜻하게 소통하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서로에게 위안 되는 글을 올리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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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1T13:03: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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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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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10T15:0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년이 되면서 그는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것들을 찾게 된다. 특히 예술은 마음을 편하게 한다. 산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고요하고 곱고 아름다운 색이 편안함을 준다.  행복은 모든 문제가 해결된 다음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안고서도 지금 내 곁에 있는 작은 기쁨을 발견하는 데서 시작되는지도 모른다.  가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pb%2Fimage%2FtJEbQgncgxmjPh6I2b8AzBxwfko" width="39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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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적 - 마로니애 백일장 &amp;lt;시&amp;gt; 부분 출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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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5:09:33Z</updated>
    <published>2026-10-07T15:0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때어나고 자라면서 남기는 향기 엄마품에 안겨서 꿈틀거리는 정겨운 사랑 우주만물의 공간에서 힘 받고 살아가는 생명체들   흐르는 물에도 흔적이 있듯이 쉴새 없는 시간에도 흔적은 남고 대자연속에 공기에도 생명의 원천은 있다   작은 미물들도 흔적을 남기는데 사람으로 태어나서 한평생 남기는 아름다운 흔적 헤아릴 수 없는 우주행성보다 생명의 흔적은 영원하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pb%2Fimage%2FyEFJMUMQaUHdglL-L-y0xTiRjj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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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미 - 몽우 조셉킴  장미를  바라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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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3T15:5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홍과 노랑, 붉은빛이 어우러진 꽃들이 화병 가득 피어 있다. 꽃잎 하나하나가 저마다의 빛깔을 품고 있으면서도 서로 다투지 않는다. 그저 자신에게 주어진 자리를 차지한 채 활짝 피어 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마음에 미소가 번진다. 꽃이 만발한 풍경은 그 자체로 축복처럼 느껴진다. ​ 몽우 화백님 그림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꽃은 저토록 아름답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pb%2Fimage%2FpeS9D6BN2PXL9VctYXSSj54md7U" width="43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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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그림 - 예술의 풍요로움이 활짝 펼쳐지는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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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13:16:57Z</updated>
    <published>2026-09-25T13:1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그림에는 바라보는 사람마다 다른 마음이 들어가기 때문에 한 사람이 그린 그림을 열 사람이 보고, 열 사람이 서로 다른 생각을 떠올릴 수 있는 그림이 화가가 전달하는 그림의 예술적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 ​ 하나의 멋진 그림 앞에서 누군가는 그 안에서 기쁨을 보고, 누군가는 오래된 기억을 떠올리고, 누군가는 자신의 상처를 만나고, 또 누군가는 아무 이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pb%2Fimage%2F9tBbXYl9qLY4KaY0wqXQPfwvSao" width="37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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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트딜러 - 몽우 조셉킴 &amp;lt;바보화가&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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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4:32:56Z</updated>
    <published>2026-09-10T14:3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몽우 조셉킴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 『바보 화가』를 다시 펼쳤다. 한 번 읽었을 때의 깊은 먹먹함이 채 가시기 전에 다시 첫 장으로 돌아가 두 번을 완독 했다. 책장을 넘길수록 캔버스에 숨겨진 화가의 치열한 삶과, 그 삶을 스쳐 간 인연들이 남긴 짙은 온기가 가슴에 밀려왔다. ​ 꿈을 꾸는 바보, '몽우 조셉킴'이라는 이름 '꿈속의 친구'라는 뜻의 몽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pb%2Fimage%2FUlIyfe7pF7_GToTNzshBh9KOoa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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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계 - 나의 한계를 생각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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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0:47:18Z</updated>
    <published>2026-09-09T00:4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복해서 같은 자리에서 걸려 넘어지는 나를 느끼면서, 문득 나의 한계를 생각한다.  &amp;lsquo;생각이 많아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면서도 너무 많은 것을 동시에 책임지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amp;rsquo;  나는 원래 호기심이 많고 활동적인 기질을 가진 사람이다. 그런데 정작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면 의외로 정적이었다.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성격이 변하고, 습성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pb%2Fimage%2FD5vX9IrHeCTs-DFn-PsEEwLX6C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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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듀얼브레인&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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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10:59:58Z</updated>
    <published>2026-09-04T10:5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컴퓨터가 확대되었던 20년 전에도 인공지능, 신경망, 머신러닝 같은 개념들을 공부했었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학문적 이론에 가까웠을 뿐, 우리의 일상과는 꽤나 거리가 멀었다. 알파고를 거쳐 챗 GPT를 직접 경험하면서 비로소 인공지능의 신비로움이 일상 깊숙이 들어왔다고 막연히 생각해 왔는데, 세상은 생각보다 더 빠르게 변하고 있었다. 이미 뉴스에서는 AI</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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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여행 5탄 - 나뜨랑의 일출을 보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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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14:32:23Z</updated>
    <published>2026-09-02T14:3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뜨랑 해변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새롭다. 현지에서 냐짱으로 불리는 베트남 냐짱 해변에서 새벽의 태양을 만났다. 새벽 4시 반, 우리는 베트남 냐짱에 도착했다. 눈앞에 펼쳐진 넓은 바다는 밤새 품고 있던 더위를 한순간에 식혀 주는 듯 시원하게 다가왔다. 아직 이른 새벽이었지만, 사람들은 이미 바다에 들어가 있었다. 하루가 시작되기도 전, 바다는 사람들의 움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pb%2Fimage%2FVFMOUtdlMtAX12-ynYDTZJd45Q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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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여행 - 메콩강 위에서 만난 사람들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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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10:44:12Z</updated>
    <published>2026-08-31T10:4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티브이로 보았던 메콩강에 도착했다. 눈앞에 펼쳐진 메콩강을 처음 보았을 때, 나는 잠시 말문이 막혔다. 강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나 거대했다.  내가 지금까지 보아온 강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흙탕물로 가득한 넓은 강물은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펼쳐져 있었고, 그 위로는 수십 척의 목선과 유람선이 오가고 있었다.  베트남의 역사와 지리를 공부하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pb%2Fimage%2FAe2BG3LJ8pWYoRWiGCvl-RwDAO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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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여행  - 도시가 품고 있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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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22:55:33Z</updated>
    <published>2026-08-29T22:4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 여행 3일 차이다. 아침부터 호찌민 시내 관광을 시작했다. 호찌민은 참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도시였다. 하늘 높이 솟아 있는 현대적인 빌딩과 오래된 건물들이 한 도시에 함께 서 있었다.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도시의 모습 속에서도 오래된 시간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었다.  특히 베트남은 오랜 기간 전쟁을 겪었던 나라다. 그래서인지 이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pb%2Fimage%2FH3vgp4Q2rWIJm9DItzBvOf3p8m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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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여행   - 베트남  여행  2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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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0:29:17Z</updated>
    <published>2026-08-28T00:2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호텔에서 나와보니  거리에는 오토바이가 쉴 새 없이 오갔고, 시장 골목은 사람들의 목소리와 움직이는 소리로 시끌벅적했다. 곳곳에 자리 잡은 작은 노점에서는 젊은 아가씨도, 나이 드신 어르신도 모두 플라스틱 의자나 허름한 나무 의자에 앉아서 쌀국수 등으로 아침을 먹고 있었다. 거리 한편에는 생육 고기를 노점에서 전판에 깔아놓고 판매하고 있었다. 그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pb%2Fimage%2FPvw9BwK35UdFE1jO5SDeaLOPBs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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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여행 - 베트남 여행 1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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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11:00:55Z</updated>
    <published>2026-08-27T10: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외여행을 위해 인천공항에 처음 발을 디뎠다. 공항에 들어선 순간부터 모든 것이 낯설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알 수 없어 한참을 두리번거렸다. 나름 당당하게 움직인다고 생각했지만, 지나고 보니 모든 것이 어설펐고 조금은 촌스럽게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비행기에 올라 하늘을 날아오르는 순간, 이상하게 가슴이 활짝 열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pb%2Fimage%2Fi_1Zq6c1zl6NloCHAXBNSY4xiS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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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에서   맞이하는  새 출발 - 베트남 나뜨랑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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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1:33:48Z</updated>
    <published>2026-08-25T01:3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편안한  마음으로 비행기를 탔다.  자연  풍경은 너무 좋다. 특히  바다를 좋아하는  나는 너무 행복하다. 여행은  새로운   삶을 생각하고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된다. 수많은 생각이  해변을 걸리면서  떠오른다. 바쁘다는 핑계로  생각을 잊고 살았던  시간들이 어쩌면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일부러  닫고 살았던 것 같다.  바다는 모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pb%2Fimage%2FmPILlE52-wwpnWWro2v6FtLUW3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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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은 아름다웠다 - 끝에서 나는 다시 나의 삶을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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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2:21:22Z</updated>
    <published>2026-07-31T02:1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끝은 아름다웠다.&amp;rdquo; 이 문장을 읽고 한동안 마음이 멈췄다. 끝인데 왜 아름다웠을까. 끝이라는 것은 대개 아쉬움과 미련을 남긴다. 더 이상 돌아갈 수 없고, 다시 해볼 기회도 사라진다. 그래서 끝은 서운하고 슬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졌다. 끝이 아름답다고 말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끝을 맞이하는 사람의 시선일까, 아니면 그 끝을 바라보는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pb%2Fimage%2FRV7AFfP8LVwx_HLqaUwpFjK4pb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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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년퇴임 - 정년을 열흘  앞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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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15:24:29Z</updated>
    <published>2026-07-28T15:2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년퇴임이란 단어가 주는 느낌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퇴임식이 실제 열흘 앞으로 다가오니 멍해지는 느낌이다. 20년이 넘도록 머물렀던 회사, 그동안 여러 가지 일들과 함께한 동료 직원들과 회사 건물과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던 환경을 둘러보다가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눈물샘도 정년이 되어 말라가고 있는지 정작 눈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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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지런한  발걸음 -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삶의 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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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20:18:39Z</updated>
    <published>2026-05-21T20:1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삶이라는 거대한 비바람을 맞이할 때가 많다. 포기하고 싶고 주저앉고 싶은 순간마다 '부지런한 발걸음'은 사명을 다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삶의 의지를 담고 있다. 우리는 매일 아침 무거운 몸을 이끌고 문을 나선다. 가야 할 길이 멀고 험할지라도 멈추지 않고 한 발짝씩 내딛는 그 부지런함이야말로, 우리가 삶을 얼마나 사랑하고 지켜내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pb%2Fimage%2F_5Y9-OzyqbO6NmF5bD9UAj3R66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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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비 - 몸과 마음이 촉촉하게, 조용히 젖어드는 것을 가만히 바라볼 뿐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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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06:00:17Z</updated>
    <published>2026-05-20T16:2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일 봄비가 내린다. 빗방울이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면, 별똥별이 떨어지듯이 굴러 떨어지는 것처럼 물방울을 보면서 잠시 넋을 잃는다. 난간에 고여 있는 물은 바람이 불면 마치 분수가 일어나듯이 물이 퍼져 나간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시상이 떠오르고 마음은  흔들린다.   종일 비가 내리는 날에는 마음의 문턱이 한없이 낮아진다. 바람에 이리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pb%2Fimage%2FhzmBDGM98Gdnbr3Z-yGCmn6cmm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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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원에 가서 살고 싶다 - 가고픈 마음 꿈길에 기대어 가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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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17:38:26Z</updated>
    <published>2026-05-19T17:3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는 구름을  타고  꽃향기  바람 타고 가는데 멀리멀리 가고픈 마음 꿈길에 기대어 가네  자연은 순응이라 했다. 우주만물의 거대한 이치를 그 누구도 바꿀 수는 없다고 했다. 과학이 눈부시게 발달하고,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언제든 손쉽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첨단의 시대.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단 하나,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사람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pb%2Fimage%2FeXx3ExlCoCgg02X44MGn6rjrXv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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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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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14:55:40Z</updated>
    <published>2026-04-22T14:5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관계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amp;lsquo;선입견&amp;rsquo;이라는 필터다. 우리는 흔히 누군가를 볼 때 그 사람의 현재 모습이 아니라, 내가 경험했던 과거의 파편들을 이어 붙여 만든 &amp;lsquo;이미지&amp;rsquo;를 본다. ​ 오랜 친구인 A와 B가 있다고 하자. A는 5년 전 B가 약속 시간에 늦어 크게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그 후로 A는 B를 만날 때마다 &amp;lsquo;자기밖에 모르는 게으른 사람&amp;rsquo;이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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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 집착은 그것이 '진짜'라고 믿을 때 발생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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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14:44:27Z</updated>
    <published>2026-04-21T14:4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고통받는 진짜 이유가 우리의 기억 속에서 만드어낸 생각에서 &amp;nbsp;시작된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흔히 외부의 상황이나 타인의 말 때문에 상처받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식학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눈앞의 현실이 아니라 우리 마음이 덧칠한'심상(心象)'인 경우가 많다.  우리의 뇌는 공백을 싫어한다. 정보가 부족하면 과거의 상처나 미래의 불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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