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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제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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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개인적인 에세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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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7T01:15: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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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조용히 혼자 하는 방식 - 같은 상사 밑에서, 다른 선택을 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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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5:00:10Z</updated>
    <published>2026-10-11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강 차장 나 내일 연차니까 아침에 먼저 가요&amp;quot; 퇴근 버스에서 내리는데 박 이사가 나한테 내일 연차라고 얘기를 한다. &amp;quot;예 알겠습니다. 연차 잘 보내세요&amp;quot;  '내일이 연차였구나... 미리 말을 좀 해주지.' 박 이사의 유무가 내 업무 진행에 큰 문제는 안 된다. 단지 그렇게 본인 스케줄을 비밀로 하는 사람. 그게 박 이사였다.  다음날 출근했는데 홍 차장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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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로로그 -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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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4:51:38Z</updated>
    <published>2026-10-05T01:1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룹 채팅방에 메시지를 쓰고 있었다. ' Hi @all, Let's have meeting at 9:30, small meeting room - 9시 반에 작은방에서 미팅하자'  그런데 멀리서 말소리가 들린다. &amp;quot;강 차장, 방금 메일 하나 토스 했는데 지금 바로 한번 봐주세요&amp;quot; '또 시작인가.....'  박이사가 나한테 말을 걸 때는 보통 2가지 이유가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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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가져가는 삶 - -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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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05:17:50Z</updated>
    <published>2026-07-29T04:4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처음 대학생이 되었을 때, 군대에 입대 후, 혼자 외국 생활을 할 때,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결혼생활을 시작하고, 해외에서 근무하기 시작하고, 매번 초반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적응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해외에서 주 6일 근무, 긴 업무시간이라는 환경에 있을 때는, 단 하루의 쉬는 날은 너무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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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는 표정 - 그날 본 딸의 표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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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03:46:42Z</updated>
    <published>2026-05-20T03:4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의 표정은 생각보다 오래 남는다. 특히 가까운 사람의 표정은 더 그렇다. 말보다 먼저 마음에 박히고, 시간이 지나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좋거나 즐거운 상황, 기쁜 상황에서는 이런 게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상대의 표정을 보고 정말 즐거워하고 있구나, 정말 좋아하고 있구나, 이런 것들은 보는 입장에서 같이 기분이 즐거워지고 행복해진다.  하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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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움받을 용기 - 괜찮아. 별거 아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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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12:13:53Z</updated>
    <published>2026-05-10T12:1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딘가에서 본 책의 제목인가, 영화의 제목인가. 갑자기 떠오른 단어들. 미움받을 용기  나는 누군가한테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했다. 남의 시선과 평가에 대해서 너무 많은 신경을 썼던 것일까 그게 중요한 게 아닌데, 누구나에게나 좋은 사람, 누구나에게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었었나 보다. 그리고 이거는 나 스스로를 너무 피곤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나 자신을 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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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정상이 정상으로 가는 길 - 새로운 시작. 퇴사, 이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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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3:06:15Z</updated>
    <published>2025-12-30T03:0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속 생각해 왔었다. 현실에 안주하면 안 돼. 발전할 수 있게 열심히 살아야 해. 그러면서 주위에 실망하는 순간들이 많아졌다.  의미 없는 가족 모임과, 주위에서 반복해서 들리는 회사를 비난하는 이야기.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남는 것은, 자기 위안뿐. 나에게 발전적으로 도움 되는 것은 없었다. 모임 중의 음식과 늦은 취침 시간으로 인해 불편해진 속과, 늘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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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텅빈 마음 - -SN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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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13:00:06Z</updated>
    <published>2025-11-06T1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말부터 올해 중순 정도까지, SNS 에 빠져 있었다. Thread 라는 트위터와 유사한 것이였는데, 어느 순간 재미를 느껴버렸다.  익명성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솔직하게 대화하고 싶었다. 힘든 것들은 얘기하고, 좋은 일이 있는 사람들은 축하해주고, 이상한 사람들은 차단해 버리고, 나름 재미나게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다 예상 못하게 몇 개의 글이 엄청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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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로 가면 정말 달라질까 - 카페마니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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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02:20:48Z</updated>
    <published>2025-09-06T01:2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허황된 생각을 한다.  '내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고등학교 때로, 대학교때로, 혹은 군 전역 직후로. 그때 내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지금의 상황이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비현실적이고 가능하지 않은 생각들. 어찌 보면 시간 낭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종종 생각해본다.  '내가 고등학교 때로 간다면, 무조건 해외의 학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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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직장인의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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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10:00:08Z</updated>
    <published>2025-08-25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7년 부터 2010년 첫 직장. 2011년의 공백기. 2012년 1월 초 새 직장에서의 시작. 그리고 현재 2025년 8월.  한번의 이직 이후 지금까지 거의 14년을 쉬지 않고 일을 하고 있다.  지금 회사 내에서 오래된 직원 중의 한명이며, 나름 안정적인 위치와 괜찮은 연봉이라고 할 수 있다.  예전 2019년, 코로나가 터지기 바로 전년에,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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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깝지도 멀지도 않아야 할 관계&amp;nbsp; - 숫자를 넘어선 균형 잡기 - 미래와 현재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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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7T11:10:49Z</updated>
    <published>2025-05-17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내가 많은 신경을 쓰는 관계. 돈과 나의 관계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이 관계는 점점&amp;nbsp;내가 그냥 지나칠 수 없는&amp;nbsp;관계로 자주 다가온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월급은 문제없이 들어오고 있지만, 언제까지 내가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을지, 나중에 노후는 어떻게 해야 할지, 여러 가지 생각으로 고민이 많다.  그러면서 젊은 시절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것에 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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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늦게 알아버린 관계 (2) - 알지 못하던 나의 구석구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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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13:49:41Z</updated>
    <published>2025-04-21T1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가 돼서야 알 수가 있었다. 내가 그동안 잘 몰랐던, 중요한 관계.  어떤 것을 먹었을 때 내가 좋은지. 나의 어느 부위가 약하고 어느 부위가 강한지. 영원할 것 같던 나의 젊음과 튼튼한 몸은 예전 같지 않았고, 어느 한 곳이 다치고 회복을 하면, 다시 다른 곳이 다치고, 회복하면서 나의 가장 중요하고 가까운 부위를 40년이 지나서야&amp;nbsp;더 알아가기 시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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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늦게 알아버린 관계 - 나 자신을 알고, 나 자신을 사랑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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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3T11:53:21Z</updated>
    <published>2025-04-03T1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는 친구가 중요하다는 마음에 나 자신보다 그들에게 맞추고 어울리려 노력하였다. 사회에 나가서는 사회가 원하는 상에 사회적 가면을 쓴 채로 나를 맞춰가고 있었다. 그러면서 나는 나에 대해 잘 모르는 그런 내가 되어 갔다.   재밌는 것을 좋아한다, 재미가 없으면 잘 안 하려고 한다. 정신없고 시끄러운 것을 싫어한다. 맘에 맞는 사람과는 이야기하는 것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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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와 나의 공존 - 내가 다니는 회사인지, 어느 회사에 소속된 나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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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6T10:00:29Z</updated>
    <published>2025-03-26T09: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quot; 이번 여름휴가 때, 직원들 보너스를 줘야 하는데, 회사 재정상태가 좋지 않아서, 사장님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서 보너스를 주신대 &amp;quot; &amp;quot; 진짜? 우리 사장님 최고다&amp;quot; &amp;quot; 너무 좋아, 여름휴가 어디로 갈까? &amp;quot;  2 &amp;quot;코로나로 인해 세계 경제 상황이 좋지 않으며 우리 회사도 예외는 아닙니다. 죄송하지만, 일부 인원은 3개월 기본급 50% 삭감 후 휴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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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고받음의 마음 - - 동등한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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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7T07:55:29Z</updated>
    <published>2025-02-17T06:5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Give and Take 세상에 공짜는 없다.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 된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마음을 주든, 돈을 주든, 물건을 주든, 이유 없이 주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상대가 누구든 간에 받기만 하고 싶지 않다. 가족들한테 받은 사랑만큼 나도 사랑으로 돌려주고 싶다. 사회적으로 만난 상대가 무언가 나에게 해줬다면, 비슷</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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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심함과 꼰대의 사이 - 세단 간 소통에 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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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11:20:15Z</updated>
    <published>2025-02-12T10:4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를 먹으면 소심해진다 라는 말을 종종 듣고 경험한다. 그리고 종종 꼰대 마인드라는 이야기를 하는 젊은 친구들이 있다.  반대로 어른들은 이렇게 이야기를&amp;nbsp;한다. '요즘 젊은 친구들이 예의범절이 없다, 가정교육을 잘못 받았다'  나 또한, 젊을 때는 크게 신경 안 쓰던 것들이 이제는 '저건 아닌 것 같은데... 내가&amp;nbsp;나이를 먹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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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의점 이야기 (2) - 밤에 만나는 본능에 충실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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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6T13:00:01Z</updated>
    <published>2025-02-06T1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의점은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오가는 특별한 공간이다. 남녀노소, 경제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올 수 있는 곳.  낮에는 사람들의 본성이 잘 안 나오는 듯하다. 주위 사람의 시선과 주어진 역할에 맞추어져 그들만의 가면을 쓰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낮에 그들과 나의 관계는 사회적이고 좀 더 예의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밤이 되고, 그들에게 주어진 역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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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의점 이야기(1) - 낮에 만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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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12:24:49Z</updated>
    <published>2025-02-05T1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의점은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오가는 특별한 공간이다. 남녀노소, 경제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올 수 있는 곳.  수능이 끝나고, 친구들과 놀다가 들른 편의점에 야간 알바생 (밤 11시~아침 9시)을 구한다는 광고를 봤다. 이미 재수를 해서 더 이상 집에 손을 벌리고 싶지 않았다. 갑자기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안에 들어가서 점장과 이야기를 하였고, 전화번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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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판매자와 구매자의 관계 - 플리 마켓에서 만난 그녀들의 속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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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0T15:09:33Z</updated>
    <published>2025-01-20T15:0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 그들만의 눈치 게임. 처음 제품을 팔러 플리 마켓에 나가면, 구경꾼과 파는 사람 간의 미묘한 눈치 게임이 시작된다.  나라마다 틀리겠지만, 일반적인 한국 사람의 특성상, 처음 보는 브랜드, 처음 보는 제품의 경우, 의심부터 하는 게 일반적인 듯하다.  관심 있는 척하지 않는다. 만져보지도 않는다. 근처를 지나가며 관심 없는 척하며 힐끗 물건을 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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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 (2) - 행복하려고 만든 관계이지만, 너무 어려운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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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1T10:56:16Z</updated>
    <published>2025-01-11T09:0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얼마 전, 결혼한 지 25년은 넘었을 것으로 생각되는, 첫째가 이미 인턴을 하고 있는, 지인과 저녁 식사를 하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난 결혼하면서 3번의 이혼 위기가 있었는데 다행히 모두&amp;nbsp;극복하였다.' 그리고 가장 심각했던 이혼 사유는 지인분의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본인 조부모의&amp;nbsp;제사 진행에 대한 작은 아버지들의 무리한 요구에 대하여, 장손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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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깝고도 먼 가족, 처가댁 - 그리고 장인어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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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4T13:03:15Z</updated>
    <published>2025-01-03T14: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가댁이란 게 참 묘한 존재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사랑하고 결혼하면서 새로운 가족이 된다는 것. 생각해 보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게 결혼을 하고 같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서로 맞춰가고 적응하면서 새로운 가족으로 우리만의 방식을 만들어가지만, 가끔은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처가댁은 나에게 또 다른 가족이면서도, 때로는 참 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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