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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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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assal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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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너무 강한 빛이 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다정히, 다정히 내려앉아야지. 먼지까지도 둘레 안을 수 있는 노란 빛이 되어야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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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4T11:10: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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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랑한 돌 - - 싱가포르 여행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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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3T05:13:39Z</updated>
    <published>2026-10-13T05:1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돌이 되었습니다. 감사함도 경이로움도 신비로움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딱딱한 돌이 되었습니다.  돌은 생각했습니다. 언제 이렇게 굳어버렸을까 왜 이렇게 굳어버렸을까  무엇이든 보아야 한다고 무엇이든 느껴야 한다고 미리 정해두었기 때문일까  돌은 녹아내리기로 했습니다. 나무를 보고 하늘을 보고 사람을 보고 주어지는 대로 느끼며 조금씩 조금씩 말랑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fT%2Fimage%2F3KigPAXLqxYqj0mQoFefaeaEix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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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웅덩이 바다 - 좋아하는 마음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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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10:46:29Z</updated>
    <published>2026-08-12T10:4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니까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한 방울이 바다만큼 넓어져버린 것이다. 비가 조금만 내려도, 이 웅덩이는 세상을 비춰버린다. 마지 원래 넓었던 것처럼. 아, 원래 바다였지. 원래 넓었지. 하게 착각하게 만들어버리는 것. 아마도 그게 너를 향한 감정이었다.  정신을 차려보면 나는 망망대해 위에서 먹고, 자고,  일을 하며. 잠시 내가 바다 위에 있음을 잊고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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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이 없다는 것은 행복일까. -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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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5:15:20Z</updated>
    <published>2026-03-19T15:1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통이 없다는 것이 곧 행복일까.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읽은 뒤 가장 먼저 떠오른 질문이다. 이 소설 속 문명인들은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불안이나 슬픔이 생기면 소마를 통해 그것을 지워버릴 수 있고, 또 그렇게 한다. 감정은 언제든지 조절할 수 있고, 삶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겉으로 보기에 이 사회는 완벽하다. 모두가 만족하고, 아픔도 슬픔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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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으로 가는 길 - 이용한 것: 자동차, 비행기, 리무진 버스, 지하철, 고속 버스, 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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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05:27:02Z</updated>
    <published>2026-02-12T05: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으로 가는 길이 참 멀다. 아침 8시 비행기를 타러 새벽 4시 반에 일어났다. 공항 리무진 버스는 늘 그렇듯 나에게 시간을 맞춰주지 않았고, 내가 버스에게 시간을 맞추는 수밖에 없었다. 잠을 몰아내고 오늘의 일정을 되새기며 버스에 올라 김포로 향했다. 오전 6시 20분쯤 김포 공항에 도착했다. 붕 떠버린 시간은 모자란 잠으로 채웠다. 의자에 늘어지듯 앉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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