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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의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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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implesimb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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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아성찰 #우울증 #극복 #에세이 #모월모일 #들여다보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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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9T13:55: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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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번외&amp;gt; 요즘 생각 - 내가 평생 교사라는 직업을 유지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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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9T16:37:55Z</updated>
    <published>2024-10-19T15: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직 생활 6년차, 담임도 6년차. 나름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담임은 매년 익숙하지가 않다. 무언가 원동력을 잃어가는 느낌이 든다. 처음엔 아이들의 칭찬 한 마디에 보람을 느끼고, 천직이라 여기기도 했었는데, 이제 그렇게 부어넣을 에너지가 없달까.   저연차 땐 무관심한, 연세 있으신 선생님들을 보며 &amp;lsquo;왜 저럴까?&amp;rsquo;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해야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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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 &amp;lsquo;나&amp;rsquo;는 누구였을까 - 3장. 코로나가 가져온 것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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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3T01:57:18Z</updated>
    <published>2024-10-12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야 겨우 담임이 뭔지, 교사가 뭔지, 조금씩 깨달을 무렵, 코로나19라는 게 터졌다. 2020년 1월,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고 해외여행을 취소하기 시작했다. 1월 말에 다낭 여행을 친구와 가기 위해 여름방학 때부터 예매를 해두고 그 날만을 기다렸던 터라, 여행을 취소하기 망설여졌다. 동시에 코로나19가 얼마나 심각한 유행병인지에 대한 기사들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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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 &amp;lsquo;나&amp;rsquo;는 누구였을까 - 2장. 등 떠밀려 사회로 나가다, 교직의 시작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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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5T21:31:37Z</updated>
    <published>2024-10-05T17:1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도 다행이었던 건 첫 담임 2학년 9반 16명이 한 명 한 명 너무 예뻤고, 수업 들어가는 모든 반 아이들이 다 예뻤던 것이었다.   물론 한 남학생과 마찰을 빚긴 했지만. 특히 잊을 수 없는 것은 매일 나를 좋아해 주고 따라다녔던 한 남학생이다. 지금은 군대에서 간간이 소식을 전하지만 그땐 정말 매일 만났으니까, 그리고 그런 덕에 국어 성적도 엄청 많</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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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 &amp;lsquo;나&amp;rsquo;는 누구였을까 - 2장. 등 떠밀려 사회로 나가다, 교직의 시작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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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8T22:54:25Z</updated>
    <published>2024-09-28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수를 거쳐 겨우 입학한 대학은 희로애락이 가득한 곳이었다. 처음엔 내가 생각한 대학 생활이 아니었기에 소위 말하는 &amp;lsquo;5월 병&amp;rsquo;이 누구보다 빠르게 3월 말에 오기도 했지만, 이내 잘 적응해서 과대표, 과 학생회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누구나 그렇듯이 3, 4학년을 보내며 앞으로의 진로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매일 친구와 나누던 이야기는 항상 똑같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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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 &amp;lsquo;나&amp;rsquo;는 누구였을까 - 1장. 완벽을 추구하며 모든 것을 통제하길 바라면서 눈치 빠른 착한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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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2T00:35:13Z</updated>
    <published>2024-09-21T16:0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나&amp;rsquo;를 어떻게 하면 정의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다.  &amp;lsquo;완벽을 추구하며 모든 것을 통제하길 바라면서 눈치 빠른 착한 아이&amp;lsquo;  적어도 여태까지는 말이다.   어렸을 때부터 완벽하고 능력 있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었고, 그렇게 잘한다는 칭찬을 들을 땐 즐기곤 했다. 속으로 &amp;lsquo;내가 좀 잘났긴 하지.&amp;rsquo;라는 생각 따위를 일삼으며. &amp;lsquo;신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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